램파트와 사진 찍은건 없음

-패스파인더는 레버넌트와의 대화 후, 자신의 창조주를 찾는 퀘스트에 대한 열의를 잃고 아예 아웃랜드를 떠나려고 했음. 떠나기 전에 그의 베프 미라지에게 인사하려고 했음. 하지만 패스파인더는 미라지가 아니라 그의 룸메이트 램파트와 만나게됨. 미라지는 어머니 만나러 부재 중이였고

-패스파인더는 램파트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왔다고 말해줌. 램파트는 깜짝 놀라며 무슨 일이냐며 패스파인더에게 물음. 패스파인더는 아예 아웃랜드를 떠나려고, 이번엔 프린지 월드나 그리디리온, 심지어 지구에 가는것까지 생각해놓은 상태라고 털어놓음

-램파트도 패스파인더와 대화하는걸 좋아한다. 사실 성격나쁜 레전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레전드들은 패스파인더를 좋아한다

-램파트는 진심으로 패스파인더를 걱정해주면서 무슨 안좋은 일이 있느냐며 묻는다

패스파인더: 다 끝났어요

램파트: 창조주들을 찾은거야?

패스파인더: 아뇨

램파트: 그럼 끝난게 아니지

패스파인더: 끝난거 맞아요

램파트: 이 세상에 널 안겨준 사람들에게 우리가 감사를 표하기 전까진 끝난게 아니야

-램파트는 사람들이 패스파인더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안심시켜줌. 하지만 패스파인더는 사람들이 자신을 좋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함. 패스파인더는 레버넌트의 말에 넘어가 자신이 창조주들을 죽였다고 생각했던거임. 램파트는 패스파인더가 창조주들을 죽였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확신함

패스파인더: 저 말고는 용의자가 없어요. 따로 동기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아무도 프로젝트-아이리스의 과학자가 죽길 바라지 않았을거에요

램파트: 난 과학자니 아이리스니 같은건 몰라. 난 너도 잘 알지 못한다고. 좋아, 여기서 네 문젯거리를 해결해보자고. 널 게임에 다시 집어넣어야지. 난 이 게임에 있는것도 겨우 몇달밖에 안돼. 하지만 나조차도 이 에이펙스 게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어.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거야. 마치 기계 안의 태엽처럼 말이야. 각각의 태엽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거라고. 방갈로르는 규율이고, 라이프라인은 영혼, 옥테인은 흥분이고...

패스파인더: 미라지는 유머감각이겠죠!

램파트: 내가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중이잖아. 그리고 틀렸어. 미라지는 유머감각이 아니야. 이 몸이 바로 유머감각이시지. 위트(미라지의 본명 엘리엇 위트)는...

패스파인더: 정강이뼈? 가슴 근육?...엉덩이 근육?

램파트: 그는 심장이야. 그가 이 모든 걸 돌아가게 만들어주지.계속 움직이도록 말이야

패스파인더: 마음에 들어요. 미라지는 에이펙스 게임의 심장이군요

램파트: 그리고 걔한테 내가 이런 말 했다는거 말하면 네 머리 있는 부분을 토스터로 대체시켜버릴줄 알아. 하지만 위트는 에이펙스 게임의 심장이야....그리고 넌 영혼이야 패스파인더. 가장 순수한 부분. 그리고 난 영혼이란게 남을 해칠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자기 스스로를 죽이지 않으면 모를까. 난 게임에서 너의 활약을 지켜봤어. 난 단 헌번도 네가 과하게 힘을 쓰는걸 본 적이 없었지. 너의 '킬'이라는건 기껏해야 쓰러진 상대가 다음날 아침 가벼운 두통정도로만 고생하는게 전부야. 코스틱과 레버넌트의 '킬'과는 다르지. 녀석들이 지나가는 길은 시체 가방으로 가득하니까

패스파인더: 하지만 제가 프로젝트-아이리스에서 한 행동은...

램파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네가 했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어

-그러면 누가 과학자들을 죽였냐고 묻자 램파트는 '만약 네가 여기서 포기한다면 영영 알 수 없다'라고 말함

-패스파인더가 '만약 자신이 죽인게 맞다는게 사실로 밝혀지면 어떻하냐'고 묻자 램파트는 만약 그렇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그리고 함께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해보자고 함. 패스파인더에게 마음 속 의심이라는 놈을 이겨내야만 한다며

-패스파인더는 자신이 친구들에게 해를 입힐까 두려워했음. 하지만 램파트는 패스파인더에게 '창조주를 찾는 것'는 삶의 원동력이나 다름없기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지금 패스파인더가 포기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말해줌

-램파트는 패스파인더에게 지금까지 무얼 하고 다녔냐고 물어봄. 패스파인더는 여러 레전드들에게 질문하고 다녔으며,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힘. 그리고 패스파인더는 그들의 이야기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면서, 어느새 창조주를 찾는 자신의 퀘스트가 본인만이 아닌 다른 레전드 모두의 퀘스트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함

-그러자 램파트는 '레전드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너에게 해준 것은 그만큼 널 신뢰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만약 네가 마지막에 와서 모든걸 포기한다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넌 친구들을 슬퍼하게 만드는걸 싫어한다면서, 친구들을 슬퍼하게 만들 생각이냐'라며 패스파인더에게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함

-패스파인더는 '하지만 레버넌트가'라고 하자 램파트는 '아니 그 살인로봇? 그 놈이 널 괴롭히는거라고!' 라고 소리침

-패스파인더는 램파트에게 프로젝트-아이리스 기록을 넘겨주는데, 거기에는 매우 익숙한 상징이 있었음. 놀랍게도 용병단 중에서도 가장 명성높았던 용병단, 에이펙스 프레데터즈(최상위 포식자)가 프로젝트 아이리스의 호위를 맡았던거임

램파트: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

패스파인더: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램파트: 바로 그거야!

패스파인더: 제 창조주들이 에이펙스 게임 깃발 뒤에 아직 살이있다는거네요!

램파트: 뭐? 그런 뜻이 아니야 바보 깡통아. 넌 에이펙스 프레데터를 누가 지휘했는지를 알고 있잖아!

패스파인더: 그렇죠!

램파트: 지금 내가 누구 얘기를 하는지 감이 잡혀?

패스파인더: 미라지...인가요?

램파트: 미라지는 뭐랄까...먹이사슬에서  최하위에 위치하지

-램파트는 미라지가 아니라 쿠벤 블리스크라고 말해줌. 하지만 패스파인더는 신디케이트가 자신과 쿠벤이 만나는걸 허락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난색을 표함. 램파트는 연줄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해줌

-패스파인더는 애쉬를 생각함. 하지만 애쉬는 지금 사라진 상태였음. 램파트는 연줄로 애쉬만 있는게 아니라며 패스파인더를 안심시킴. 패스파인더는 또다시 '미라지...인가요?'라고 했다가 램파트가 '어휴 내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줄게'라며 자신이 바로 그 연줄이라고 답해줌. 램파트는 자신과 통화 한 번이면 쿠벤 블리스크와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줌. 만약 패스파인더가 도망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패스파인더는 당연히 도망치지 않겠다고 말하고 램파트는 '당연히 그래야지!'라며 흡족해함

-패스파인더는 '만약 자신이 죽인게 맞다면?'이라며 우려하지만, 램파트는 다시한번 '그러면 나한테 다시 방문하라니까'라며 안심시켜줌. 이제 쿠벤 삼촌이랑 만나보라며 패스파인더를 보냄

-쿠벤 블리스크 앞에서 '쿠벤 삼촌'이라고는 말은 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마찬가지로 셀카가 없어서 올릴 사진도 없음

-블리스크는 에이펙스 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레전드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

-원래 블리스크는 자기보다 아랫사람의 말은 듣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다만 램파트만큼은 특별해서 패스파인더와 만나주기로 했다고

-패스파인더가 '전 창조주를 찾고있어요'라고 말하자 블리스크는 '나 아님. 가서 볼일이나 보셈'하고 끝내려고 했다

-패스파인더가 '전 사람들을 죽인 것 같아요. 전 나쁜 사람인것 같아요''라고 하자, 아무리 시니컬한 블리스크여도 그건 아니였는지 '난 한눈에 좋은 놈과 나쁜 놈을 구별할 수 있다. 넌 나쁜 놈과는 거리가 멀어'

-패스파인더가 '자신이 재프로그래밍 되었을 수도 있다고 하자 블리스크는 '아무리 로봇이 재프로그래밍 된다고 해도 인간만 하겠냐? 인간은 허구헌날 배신을 일삼는 존재인데'

-블리스크는 진심으로 싸움을 좋아한다. 자신만큼 싸움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한다. 블리스크 기준에 램파트는 훌륭한 싸움꾼이고 아웃랜드에는 그녀같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블리스크는 패스파인더에게 '넌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왜냐하면 블리스크는 패스파인더의 창조주'들'과 알고지냈기 때문. 심지어 누가 그들을 죽였는지도 알고있다

-블리스크는 패스파인더의 창조주에 관련된 데이터를 그냥 넘겨준다. 패스파인더는 깜짝 놀라며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줘야하는게 아니냐고 묻지만, 블리스크는 경기장에서 패스파인더는 훌륭한 싸움꾼이라는것을 증명해냈고, 그 점만으로도 본인의 존중을 얻기엔 충분하다고 말한다

-패스파인더는 프로젝트 아이리스의 자세한 내용을 보게됨

이 다음에 재업할 부분은 프로젝트 아이리스 부분임

패스파인더, 호라이즌,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올 레전드 애쉬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된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