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전부 고트렉의 친구 스노리 노즈바이터 때문

-고트렉은 보렉 포크비어드와 스노리 노즈바이터와 함께 카오스 황무지에 있는 잊혀진 드워프 홀드 카락 둠을 찾는 원정에 따라나섬

-하지만 원정은 실패로 끝나게됨. 원정에서 오직 고트렉-보렉-스노리만 살아남고 결국 처량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함

-그들은 돌아오던 길에 워프 폭풍과 마주치는데, 3은 누군가 낙오되는 일 없이 서로에게 줄을 묶었음

-하지만 스노리가 줄을 잘못 묶었는지, 고트렉에게 연결된 줄은 끊어져 있었음

-스노리는 패닉에 빠짐. 보렉은 '야이 멍청한 새끼야 줄 내가 똑바로 묶으라고 했지!'라고 하자 스노리 '고트렉은 스노리가 잘 묶었다고 했어!'라며 항변하지만, 결국 자신이 줄을 잘못 묶었기 때문에 고트렉이 행방불명이 된거라고 받아들임

-스노리는 이번 일을 수치로 받아들이고 카락 카드린에서 슬레이어 맹세를 하기로 함. 하지만 그 전에, 먼저 고트렉의 아내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다음에 맹세하기로 함

-보렉과 스노리는 카락 카드린에 돌아오지만, 스노리는 맹세를 하지 않고 바로 고트렉의 마을로 향했음. 하지만 스노리는 카오스 황무지에서의 여정과 죄책감으로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술을 퍼마셨고, 가던 중에 술에 취해 완전히 곯아 떨어짐

-그리고 드워프 레인저들이 스노리를 발견함

-스노리가 계속 맥주 타령을 하자 레인저들은 스노리에게 맥주를 건내줌. 레인저들은 최근에 고블린 무리들이 드워프 마을을 약탈하고 다니는데, 레인저들은 고블린들의 습격을 알릴 생각으로 빠르게 달려가던 중이였음

-레인저들은 스노리를 두고갈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하지만, 당장은 드워프 마을들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일단 스노리를 내버려두고, 경고를 전한 다음 다시 돌아오기로함

-하지만 스노리는 방금 맥주를 건내받았음에도 여전히 맥주 타령을 했음. 레인저들도 슬슬 인내심이 떨여져서 그냥 스노리를 두고 떠나기로 함. 그리고 스노리에게 더 이상 맥주를 주지 못한다고 말해줌

-스노리는 갑자기 짜증이 치솟으며 맥주를 가지고 있는 레인저에게 달려듬. 레인저들은 깜짝 놀라며 스노리를 제압하려고 함

-하지만 스노리는 원래부터 드워프 중에서도 힘이 쎈 편이었고, 카오스 황무지의 영향인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상태였음. 스노리는 레인저들을 모조리 때려눕힘

-스노리는 레인저들에게서 빼앗은 맥주를 즐겁게 들이킴. 그리고 맥주를 마시면서 '이 레인저들이 무슨 고블린이니 뭐니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았던가?'라며 궁금해함

-스노리가 고트렉의 마을에 도착했을 때쯤에는 경고를 받지 못한 마을은 이미 고블린 무리들의 공격을 받은지 오래였음

-그때, 불에 휩싸인 형체가 고트렉의 집에서 튀어나옴. 분노한 스노리는 불에 탄 인물을 고블린이라고 생각하며 공격함

-공격이 적중하고, 스노리는 시체를 살펴봄

-시체는 고블린치고는 컸음. 그리고 시체의 수술은 드워프의 것이었음. 스노리의 피가 얼어붙음

-그리고 스노리는 시체가 드워프 여인임을 깨달음.

-바로 고트렉의 아내였음

-이후 스노리는 완전히 미쳐버려서 지금까지의 기억 대부분을 잃고 카락 카드린에서 슬레이어 맹세를 함

-한편 고향에 돌아온 고트렉은 자기 가족들이 전부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분개한 채로 다른 드워프들과 말다툼을 벌였고, 그대로 동족을 살해하게됨. 고트레근 킨슬레이어-동족살해자가 된 것. 이후 고트렉은 슬레이어 맹세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