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정복의 서막은 함부르크를 인도네시아에게 빼앗긴 독일의 숨통을 끊는것으로 시작됐다. 나는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어쩔 수 없지 인도네시아에게 독일의 복수를 하기로 한다

궁기병을 굴리기에 아주 끔찍한 강줄기와 정글지대다 하지만 인니놈들의 손에 돌아가신 비스마르크 재상께서 남긴 도로가 있다 

이렇게 도로가 연결된 험지도시를 공략할때 가장 빛을 발하는게 몽골의 장군대체 uu 칸이다.

칸은 주변 유닛들의 체력회복을 강화시켜주며 성채를 박으면 해당 타일 위를 지나갈때 마다 이동력을 1 주는 고유시설을 건설하는데 이걸 박고 함부르크 앞의 도로를 내 영토로 편입시키면 10기의 중산병이 안전한 위치에서 함부르크 앞까지 차륜전이 가능해진다.

아마 위쪽은 밀림지역같으니 지금까지 모아놓은 칸을 아낌없이 박게 될 것 이다

베를린을 점령하며 나침반 테크가 뚫렸다. 빠르게 타대륙공략의 가장 핵심이 되어줄 탐험가를 사방으로 뿌려준다.

북부 전선을 전진시키며 아래쪽으로는 잉여 병력을 모아서 왼쪽 해안의 도국을 공략하는중 왼쪽 해안에 마땅한 도시를 못 펴서 이 도국을 해군 공장으로 써야 한다.

클릭미스로 사거리업 대포가 앞으로 돌진해서 죽어버렸다.....

이건 비스마르크의 몫!!!!!!!! 이건 사거리업 대포의 몫!!!!!!!!!!!!

이 쯤 옆 대륙 문명을 모두 만난 정찰병... 사실상 옆대륙 공략의 1등공신이다 

우선 만나는 문명들은 첫 조우때 대사관+ 국경개방을 사고 사치를 모두 팔아놨다. 전쟁광 혐오로 빨간줄이 그어지기 시작하면 국경개방을 해주지 않기 떄문

국경을 개방한 문명들은 내가 국경 근처에 병력을 모아서 뭔 짓을 해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포위 후 전쟁을 걸기도 편해지고 몽골같은 육군이 강한 문명들은 해안가의 도국을 공략하지 않고도 그냥 병력을 내륙에 밀어넣고 자리를 잡아서 전쟁을 할 수 있게 된다. 해군을 아예 안뽑고도 정복이 가능하다는 뜻.

편의상 빈 땅에 병력을 밀어넣고 내륙에서 좋은 길목에 있는 도국을 먹어서 자리를 잡겠지만 그냥 오스트리아 땅에서 병력 모아서 중국을 쳐도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핵심 지역 위치파악이 끝났으니 정복전 계획은 다 잡혔다.

내 대륙의 인니,쇼숀을 정복해서 대륙을 통일하고 오스트리아 땅을 지나서 아래에 있는 도국을 점령하고 지형이 만만한 미국 중국 공략 후 그나마 테크가 앞서는 오스트리아 베네치아를 정복하고 마지막으로 지형이 더러운 스페인을 해안가 도국 따고 들어가서 레벤스라움으로 수도만 따면 될 것 같다.

인니 정복 후 넓은 평원덕에 순식간에 쇼숀 정복 이건 나중에 든 생각인데 굳이 더 밀지 말고 수도만 따고 그냥 병력 옆대륙으로 다 보냈으면 정복승리 10턴은 더 빨리 끝냈을듯 피곤해서 실수했나봄

진짜 더러운 지형의 스페인 빌뉴스를 따고 들어가도 수도까지 바다를 하나 더 건너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뤄야만 하는 지형

구경중인 오스트리아

아래쪽의 도시국가 3형제를 공물 뜯고 도시까지 점령해서 거점을 만든다.

국경개방을 이용해서 중국 오스트리아 방면에서부터 워싱턴을 3면으로 공략 

정책은 권위 - 충성 - 제국주의 -독재 고정으로 가는 편인데 첫 이념정책은 거의 무조건 혹독한 처사다 과학과 문화가 정말 괴랄하게 오르기 때문에 독재 1티어 정책중에는 혹독한 처사와 레벤스라움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3국 가운데에서 치고받느라 연노병들고 제일 비실비실거리는 중국을 점령하고 원나라를 세운다

중간에 위기를 느끼고 uu를 잔뜩 뽑아서 나에게 선전포고를 갈긴 오스트리아 입구가 두칸에 강줄기와 언덕이 드럽게 나서 칸으로도 달라질게 없는 형세다

군수창고때문에 공략하는데 시간이 끌려서 정예 기병대 몇과 근접유닛이 다수 갈려나갔다.

하지만 결국 근접유닛을 밀어넣고 기병대가 뛰어다닐 자리를 확보 즉, 물량으로 함락시키는데 성공

지상함 테크까지 뚫려서 그동안 모아놓은 위대한 상인을 석유에 박아서 바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동안 비텐베르크에서 차곡차곡 모아놓은 순양함을 베네치아 포위에 쓸 날이 왔다.

추가로 야전포가 순양함을 공격하지 못하게 해안가에 병력을 죽이고 지상함을 상륙시켜서 순양함을 지켜준다.

이렇게 베네치아를 정복

스페인 수도가 있는 대륙 왼쪽 구석의 음반자콩고를 따고 레벤스라움 성채러쉬를 한다.

스페인 정복

파리 막타

페르시아 막타

이로써 세계정복을 완료했다...

연재를 처음 해보다보니 들쑥날쑥한 부분도 있던 것 같은데 나름 재밌게 했던것 같음

근데 어째 쓰다보니까 이것저것 꼼수만 쓴 것 같은데

그래도 나를....

 '칸'이라고 불러주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