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튜토리얼로 주는 레온왕국

다들 아일랜드의 더블린백작을 추천하지만 백작자체만으로 하드코어하기에 크킹 공식튜토인 용맹왕 알폰소VI로 크킹을 정복해보자.

알폰소 6세에 대한 정보는 영어위키가 있고 우리의 믿음직하지 못한 꺼라위키(https://namu.wiki/w/%EC%95%8C%ED%8F%B0%EC%86%8C%206%EC%84%B8)에서

확인해볼수 있다.

하다가 빡치는 부분에서 참지못하고 욕설이 나올수도 있으며 소개하는 순서도 내가 보던대로 하던것이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넘어가주자.

혹시 고인물들은 보다가 잘못되거나 부연설명 해줄게 있으면 꼭 달아주기 바란다..

시작은 레온왕국의 국왕 알폰소6세이다.

왕국위와 백작령3개를 들고있으며 봉신도 3개로 시작하기에는 준수한편이다.

왼쪽부터 갈리시아-레온-카스티야-나바라-아라곤은 모두 같은 형제 또는 친척들로

선대왕들께서 자식들이 치고박고 피를 보는것을 좋아하신건지 나라를 하나씩 쪼개주셨다. 물론 나는 그 유지를 받들어 형제를 다 쳐죽이고 통일을 이뤄낼 예정이다.

봉신지도로 본것, 노란색테두리가 내 영토이며 크게 Leon으로 적힌게 나의 직할령이다.

쉽게 말하자면 왕국내에서 내가 직접 통치하는건 Leon이고 나머지는 신하들이 다스리며 나에게 충성하는것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 케릭터의 창이다.

오른쪽 능력치는 외교8 , 무력 7, 관리7, 음모21, 학력5로 학력을 제외하곤 모두 준수하다.

능력치는 트레잇을 비롯하여 이벤트나 결정, 또는 성장을 통해 얻게된다.

외교 - 다른나라와의 외교시 보너스, 관계도와 봉신 최대숫자를 늘려주는데에 도움을 주는 능력치이다. 개인적으론 위신을 올려줌.

무력 - 딱히 설명이 필요없다. 결투, 전투등 싸움에 관련된 능력치이다. 개인적으론 개인전투기술을 올려줌

관리 - 관리는 세율 및 '직할령 숫자'를 늘려주는데에 도움을 주며 개인적으로는 세율을 올려준다.

음모 - 음모는 암살을 비롯하여 '뒷공작'이나 '개인활동'에 영향을 주며 개인적으로 암살파악이나 나에대한 뒷공작을 알아낼 확률을 높여준다.

학력 - 학력은 신앙을 비롯한 연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개인적으로는 신앙심을 올려준다.

트레잇은 음모의 최고봉인 환영의 그림자를 달아놓았는데 아마 주변 형제를 암살하고 계승권을 받으라는 튜토의 지시가 아닐까.

트레잇의 경우 태어나면서 얻는것과 성장하면서 얻는것,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얻는 '특성'이다. 능력치를 올려주기도하고 낮춰주기도하고

둘 다 가지기도 하며 특정 트레잇을 가진 케릭터와 관계변화, 그리고 이벤트를 위한 조건등 케릭터 컨셉질과 생에 영향을 막대하게 미치는 요소이다.

특성때문에 케릭터성이 잡히는거나 마찬가지인 느낌이라 보면 된다. 즉 앞으로 뜨는 이벤트나 플레이가 했던 행동에 따라 특성이 따라붙을것이다.

작위는 플레이가 가진 영지에 대해 보여주며 황제-국왕-공작-백작-남작 순으로 해당 작위의 왕관을 보면 알수가 있다.

봉건제의 기본은 피라미드처럼 상위계급에게 충성하고, 하위계급을 모아 왕국을 운영함에 있는데..

왕은 여러개의 왕국을 소유할 수 있지만 다른 봉신에게 왕국을 줄 수 없다.

공작도 여러개의 공작령을 소유할 수 있지만 다른 봉신에게 공작령을 줄 수 없다.

즉 봉건제에 의거해서 여러개 왕국의 동시왕국으로 수많은 공작령을 거느릴 순 있지만 봉신에게 다른왕국통치를 맡기는것은 '독립'하여 살도록

왕국을 내어줌을 의미한다.

(자식에게 줘서 연합왕국마냥 같이 통치하다가, 죽은다음 왕국을 물려주는 방법도 있지만 리스크도 크고 복잡하여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다면 하겠다....)

지루한 설명따위 집어치우고 일단 게임을 시작해보자.

먼저 플레이 케릭터의 야망과 관심사를 설정해야한다. 인간이 왕으로 태어나 어찌 놀고만 있으랴.

야망 - 야망은 플레이케릭터가 원하는 소망같은것이고 대체로 현재 부족한점을 이루고자 하는것이 뜬다.

         결혼, 애낳기, 특정지역의 왕되기, 봉신인데 직할령이 작아서 군주한테 대들고 작위얻기 등등 온갖 야망이 상황에 따라 뜬다.

관심사 - 관심사는 내가 정할 수 있는데 dlc가 있어야한다. 이건 '능력치'에 영향을 주며 각 능력치에 관련된 이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나는 현재 결혼을 못했으므로 결혼하여 붕가붕가 해서 아이를 낳아 내 작위를 모조리 물려주고싶기때문에 후계붕가를 선택.

관심사는 전투관련인 '전쟁'을 찍었다. 사유는 위에 언급한대로 형제들을 다 쳐죽여야하는데 전장에서 애도 없는채로 죽을순 없기 때문.

케릭터 부인창 오른쪽아래에 이쁜 금반지가 보일것이다.

이걸 클릭하면 결혼창을 띄울 수 있는데 신붓감들이 줄줄이 늘어서서 나의 간택을 기다릴 것이다.

크킹갤 친구들에게는 있을수 없는 신부줄서기가 여기서라도 된다니, 너무 행복하지않나?

잡설은 집어치우고, 모계결혼의 경우 내가 여자가 아닌이상 택할 필요가 없다. 모계로 한 경우 아이가 엄마의 가문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보통 결혼에선 뭐가 중요해?라고 물으면 할말이 없다. 실제와 같다고 할수있다. 초 현실 게임임.

1. 능력치와 트레잇보고 자식에게 물려줄거 생각

2. 작위보고 내가 얻어낼 수 있는 작위가 있는지 생각

3. 얼굴이 이쁘고 어려서 선택.

미안하다 나는 욕정에 충실한 남성, 게임상에서 가장 이쁜 게르만 족을 선택하겠다.

그럼 신부감도 찾았으니 궁정으로 향해보자.

왼쪽 위 왕관을 누르면 궁정으로 올 수 있다.

5명의 대신이 있으며 파란색칸은 5명의 대신에게 내릴 수 있는 특수명령, 빨간색은 그걸 실행하는 놈의 관련 능력치이다.

 기독교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재상 - 재상이라 쓰고 재앙이라 읽는다. 현대의 외교관 역활이다. 제일 기본은 국내에서 영주들과 관계를 살피는것이고

          해당지역 봉신과 군주의 관계악화, 또는 명령해당영지 명분날조, 외교관계도 증가등을 맡고있다.

대장군 - 전장에서 언제 뒤질지모르는 3d직종, 훈련과 모병, 반란도 제압등을 담당한다.

재무관 - 돈걷거나 건설을 감독해서 빨리하거나 무역관련일을 하거나. 돈 관련된 말그대로 재무관이다.

첩보관 - 불지르거나, 기술훔쳐오거나 '스파이'다.

궁정사제 - 종교개종, 이단박멸, 기술개발등을 한다. 중세에선 사제가 고학력자이니 신앙과 기술을 동시에 개발한다고 생각하면된다.

능력은 게임 내 직접 보는것이 더 나을것이며, 정말 자주 뒤지고 자주 바뀌기 때문에 그때마다 명령을 자주 갱신해서 내려줘야한다.

짜잔, 두번째는 기타작위이다.

기타작위는 말그대로 '영지'가 없어도 줄수있는 특별한 궁정직위이며 현대로 치면 청와대에서 일하는 친구들이다.

주면 월급주고 관계도를 얻거나 특별한 이벤트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수습생이라던가)

내가 아프거나 애낳거나 여행가거나 등등, 자리비웠을때 날 대신해줄수 있는 섭정

내가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내가 죽기직전이거나 할때 병을 치료할수있는 의사

이둘은 항상 데리고 있도록하자.

광대를 제외하고 해당 관련사항이 맞는 이들이 있으면 특수작위를 주고 관계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월급을 줘야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굳이 임명안해줘도 된다.

지휘관은 위쪽에 '지휘관 자동임명'으로 뒤져도 누군가가 그 자리를 바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해주자.

드디어 개 쌍놈들을 살펴보러 왔다. 이들은 아까 궁정 첫페이지에서 본 그놈들의 회의실이다.

위부터 찬찬히 살펴보자면 파란색버튼은 영역평화를 몇십개월간 강요해서 내부 봉신끼리 치고박아 국력이 소모되는걸 막을 수 있다.

다만 싸우고싶은 애들이 있다면 hate you를 외치며 관계도가 깎일것이다.

빨간색 밑줄은 자문회의 투표성향을 보여준다.

초록하트(충성주의) - 사랑스러운 나의 충성파, 내가 뭘 하자고 해도 크게 사이가 나쁘지 않으면 고개를 끄덕여 줄것이다

사과(실용주의) - 애플폰 쓰는 실용주의자 새끼들이다. 별 도움안됨

별(명예주의) - 명예주의인척 하면서 뒷치기 젤 좋아한다. 명예는 좋도없는 쓰레기들이다.

두손모음(신앙주의) - 돈주면 끄덕여주는 종교창놈들.

역따봉(불평주의) - 기회가 되면 매달아버려야하는 바퀴벌레들.

대부분 초기에는 자문회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궁전에서 정치를 시작하면 뭐든 투표를 해야할것이다.

그때 초록하트를 제외한 4개의 개쌍놈들이 개거품물고 너에게 반항하며 돈주던가 영지달라고 개길것이니 주의바람.

그렇다고 초록하트만 앉혀대면 강대한 봉신들이 너에게 싸대기를 날리러 손잡고 올것이니,

 사실상 너는 왕이 아니라 파크라이 시리즈에서 온 모든걸 해결해야하는 영주라 생각하면 된다.

자 개쌍놈들을 뒤로하고 '법률'을 다스리는 나의 왕좌로 와보자.

현재 내가 다스리는 왕국(또는 공국)을 볼수있고 해당 왕국(공국)의 계승제와 현재 어떤 왕국인지 볼 수 있다.

하늘색을 보면 현재는 '남성우선 분할상속법'이라 되어있는데,

 말그대로 남자가 여자보다 우선적이며 형제가 있을경우 제일 높은영지는 형이, 나머지는 아우가 갈라서 가진다는 내용.

빨간 1번과 빨간 2번을 보자.

1번은 '성별'로 특별한 문화를 제외하고는 남성'만' 받을것인지, 남성이 '우선'적으로 받을것인지. '남녀'둘다 받을것인지 정할 수 있다.

말그대로 여자를 제외하던가, 여자가 장녀라도 남자가 있으면 여자는 작위계승순위에서 멀어진다던가, 아니면 남녀 둘다 계승순위가 평등하게 갈것인가 정한다.

패러독스가 반패미니즘 회사가 아니라 중세에는 남자가 우선적으로 계승하는것이 대부분 당연하였기에 남녀평등계승은 찍기가 오래걸린다

(요구되는 법률수준(여성의 인권수준)이 높아서 잘 안찍게 된다..)

2번은 상속형태인데

선거분할 상속제 - 통치자의 구성원과 통치자의 자식들이 선거해서 누가 왕이되고, 나머지는 갈라먹을지 정하는 방식.

                           몇개왕국을 먹어도 선거로 자식들이 차례차례 찢어먹는다.

연장자 상속제 - 가문에서 가장 연장자가 받는다.

                        이걸 장남계승제와 오해하는사람이 있는데 네가 장남이라도 늘그막에서 농사짓던 80살 8촌형제가 더 연장자라 네 아버지 작위를 모조리 받을 수 있는것.

장자 상속제 - 현재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찍어야할 것 이며 다른 봉신들과 형제들이 반발할 정책이다.

                       말그대로 너의 장남이, 장남이 없으면 장녀가 해당작위를 모두 받아가는 몰빵정책이다. 조선처럼.

선거 군주제 - 신성로마제국마냥 당신의 자식들,형제들, 그리고 관련된 봉신들이 누가 왕이 될것인지 선거하는 제도.

말자 상속제 - 말그대로 막내가 몰빵받는 제도. 장남제도와는 반대며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제한적인데, 예를 들면 내가 딸하나 아들하나를 남겨서 아들에게 주려고 하고

                       딸은 외국왕의 아내로 시집보냈는데 아들이 요절해서 아내가 받아야하는경우, 이 경우엔 아내가 모계계승으로 재혼한뒤 낳은 아들에게 주기위해 쓴다.

아무튼 우리가 노려야할것은 성별법은 건들게 없고 상속제에서 '장자상속제'로 우리 직계아들들에게 두고두고 부와 명예를 물려주는 방법이다.

이걸 찍기 위해서는 ...

짜잔, 수많은 왕국행정법률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후기행정법'을 연구해야 장자계승제를 찍을 수 있다.

그럼 누르면 되는거 아니냐고? 아까 궁정회의실에서 봤던 새끼들이 개거품물고 반대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주교 서임권 - 교황의 권한인 '주교임명권'을 해당영지의 군주가 갖는것, 교황은 존나 싫어할것이다.

                     대신에 너는 네가 주교를 임명해서 친한 주교를 만들 수 있고, 잘하면 친한 추기경, 더 잘하면 친한 교황을 만들 수 있는게 아닌가?

                     종교가 엄청난 힘을 부렸던 중세에서 친한 주교, 추기경, 교황이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해?

작위의 국외상속 - 우리 백작령을 가진 현대여백작과 이웃나라 기아왕자가 결혼했는데 현대여백작이 아들낳고 죽는바람에 기아왕자의 아들이기도 한

                               현기왕자 때문에 우리영지였던 현대여백작의 땅을 기아왕국에 주면 존나 열받겠지? 그걸 막는법이다.

봉신전쟁발발 - 막으면 봉신들이 싫어한다. 안막으면 지내들끼리 치고박다가 존나 강해져서 널 떄리러 오던가 외국한테 맞고 외국에게 땅을 줘버린다.

중앙집권 -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나의 직할령이 많아지고, 봉신수는 적어지고, 봉신과 관계도가 나빠진다.

여성의 지위 -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요대신, 특별지위등에 여성을 앉힐수 있고 최종적으로는 여성군주에 대한 패널티나 남녀평등계승제를 시행할 수 있다.

작위회수 - 봉신의 작위를 회수하는 방식,  불가는 회수불가, 허용은 회수허용(특별한 명분이 없으면 봉신들과 관계도가 낮아지며 폭군취급받을 수 있다)

                   종교는 다른종교 봉신에 대해서는 해당봉신종교빼곤 패널티없이 회수(예를들어 기독교가 이슬람봉신의 영지를 뺏는것)

행정법 - 봉건 : 우리가 아는 봉건제도, 봉신은 왕에게 충성하고 왕은 그들을 모아 국력을 키운다.

                        다만 봉신들에 의해 왕국이 좌지우지 될 수 있기때문에... 자세한건 영화 '신세계'를 보도록 하자.

               후기 : 회장이 전쟁을 선포했을때, 이사들은 모두 그에 따라야한다. 싫다고 하면 그건 배신으로서 영지회수의 명분이 된다.

                        우리가 아는 왕권중심의 봉건제.

               제국 : 제국작위를 들면 만들게 되는 행정법, 관령제도를 쓸 수 있다. 관령이라 함은 해당지역의 통치권을 주는 '총독'같은 개념으로

                        해당자가 죽으면 다시 왕에게 그 통치권이 돌아와서 다시 총독을 임명 해 줄수있다. 봉신들 관리하기에 아주 좋다. 죽어봤자 내땅이 되니까.

의무법은 딱 봐도 알겠지? 다른 전략게임하고 똑같다.

니가 애들에게 너무 많은 의무를 요구하면 애들은 다 여호와의 증인으로 가버린다음 자신에게 의무를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주장할 수 있다. 깝치지 말자

아까 회의실에서 본 개새들이 뭘 하고있었는지 보자.

간단하게 이새끼들이 나에게 준것이라곤 작위회수에 대한 권한(심지어 작위회수법이 없어서 회수를 못하는데.. 이새끼들 봐라)

추방에 대한권한, 작위수여에 대한 권한, 처형등등 존나 지들에게 유리한건 다 가지면서 쓸데없거나 당연해야할것만 줬다.

간단하게 네가 영토내의 반란가능성이 있는놈, 또는 반란할려고 했다가 계획이 들킨놈을 감빵에 넣는데에도 투표를 해야한다

전쟁선언하는데에도 자문회 과반수 이상이 찬성을 해야 전쟁을 한다.

그리고 법률 바꿀때마다 이새끼들 눈치를 보며 과반수 이상을 만들어야한다.

지금은 참고 언젠가 왕국이 커지면 모두 충성주의자로 바꾼다음 자문회권한을 하나씩 군주에게 돌려 철폐해버리자.

자문회 철폐는 모든권한이 군주에게 가있을때만 투표할수 있다.

즉 다른것부터 하나하나 '통치자'란으로 옮겨놔야한다.

이새끼들이 니가 끌고가야할 영지의 봉신들이다 ㅇㅇ 개빡치지?

그럼 이 좋같은 놈들을 데리고 법률을 어찌바꾸는지 알아보자.

일단 외국으로 영지가 빠져나가는걸 막고자 통제상속(외국으로 작위유출 금지)를 찍고자 해당 의결에 커서를 올리자

미친새끼들이 다같이 거품물고 반대를 한다. 자문회가 6명인데 6명이 반대를 한다. 이새끼들은 지들 임금올리는데에도 이딴식으로 반대를 할까 궁금하다.

일단 확인누른다고 해서 바로 거품물고 반대를 하는건 아니다.

이게 존나 괘씸한 부분이다.

봉신주제에 왕한테 봉투를 찌를 시간을 준다는것이다 18

자, 확인을 누르고 자문회 회의실로 가니 이새끼들이 다같이 X표가 든 표를 치켜들고 자신에게 뭔가를 찔러주길 바라고 있다.

칼을 찔러넣어서 숨통을 멎게하고 싶지만 참고 봉투를 주섬주섬 준비해보자.

봉투를 찌르고싶은 친구 면상에 우클릭한뒤 자문회지지를 구해달라고 한다.

돈을줘서 '호의를 산다'로 호의를 살수도 있지만 저런쓰레기들에게 주기엔 너무 비싸다.

대부분 처음엔 '자문회 지지'를 선택하면 "돈은 필요없고 님이 원하는거 찬성해줄테니까 다음에 내가 원하는거 말하면 들어주셈 ㅋㅋ"

하고 건방지게 호의와 교환하게 된다. 어쩔수없으니 일단 너도나도 상부상조 하자고 자문회지지를 뿌린다.

내 호의를 한가득 쳐먹고 뽕에 취한놈들은 통제상속에 동의했다.

언젠간 이 쓰레기들을 궁정에서 치우자.

그리고 멀리서 결혼에 동의한 신부가 찾아왔다. 결혼식은 축의금과 명예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자문회에게 똥꼬까지 벌린 나에겐

명예보다 돈이 더 필요하다. 자금을 선택해서 자금을 보충하자

기술탭을 보면 세로기준으로 3개의 기술을 나눠서 연구할 수 있다.

연구점수는 영지개발로 모으던가 주교의 기술개발능력으로 모을 수 있다.

군사발전-경제발전-문화발전을 할 수있는데 잘 모르더라도 해당 탭위에 커서를 올리면 어떤것과 관계가 있는지,

또 해당 칸마다 어떤게 점점 좋아지는지 알 수 있으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건 당연, 군사발전에선 경기병,군대제도,공성장비 경제개발에선 성에 관련된것 문화에선 왕권과 율법

이렇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유는 군대제도 -> 직업군인(상비군)을 늘릴 수 있으며 문화지역 특수병종으로 '경기병대'를 모을 수 있음. 공성장비는 무슬림팰떄 쓸거임.

성에 관련된건 개인적인 국력강화, 왕권과 율법은 후에 법률제정에 필요한 스택을 쌓기 위함이다.

보다시피 밑에 '율법주의'기술 요구치가 있다.

각 항목마다 요구치가 있으니 잘 생각해서 문화기술을 올리자.

이번엔 음모탭을 살펴보자. 업무기본파악에 다와가니 힘내라..

파란색 란은 네가 할수있는 음모들이다.

사실 '음모'라는 말보다 '결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네가 할수있는 특별한 일이나 사건결정등을 할 수있는것이니 틈틈히 잘 살펴보도록 해라.

노란색 바탕이 찐한건 한번만 할 수 있거나 특별한 조건을 맞춰야 할 수있는 특별 이벤트, 나머지는 시간에 따라 아니면 환경에 따라 반복할수있는 것들.

결정을 누르면 오른쪽에 이렇게 해당내용 이벤트가 뜬다.

빨간색은 내가 하고있는 음모인데 말그대로 '암살'이나 '납치'등의 진행도.

노란색은 상대방이 나와 관련되서 진행하고있거나 봉신들끼리 하는 파악된 '음모'

분홍색 수감된 죄수는 네가 납치하거나 체포하거나, 전쟁시에 포로로 잡아온 수감자들.

똥색 위협은 말그대로 널 위협하는 놈들인데 모험가일경우엔 군대를 모아 너에게 헬을 열어줄수도 있기때문에 빨리 암살로 죽여버리자.

음모를 살펴보며 연습하는 튜토리얼로 옆동네 카스티야를 다스리는 나의 형제를 암살해보자.

왜 같은 형제끼리 암살을 해야하냐고?

현재 나의 형제는 아들이 없어서 이새퀴만 죽으면 카스티야왕국이 통째로 나에게 온다.

갑자기 암살이 확 떙기지 않냐? 에지오나 바예크가 있다면 영지하나를 줘서라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싶다.

계승권을 보는 방법은 아까 형님그림 옆에있는 해당작위의 문장(마크)를 클릭하면 알 수 있다. 지금 내가 계승서열 1위이기때문에

형제가 자식을 낳기전에 죽이기만 하면된다!!

형제의 면상에 우클릭을 해서 암살을 시도한다를 누르면,

짜잔, 내 음모에 형제암살에 대한 진행이 뜬다.

음모세력은 69.7%로 100%가 최대가 아니다. 가담자에 따라 몇백퍼센트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음모세력이 크면 클수록 우리의 정체를 들킬확률, 암살대상을 한번의 시도에 보낼 확률이 커진다.

위에 빨간동그라미는 음모세력에 초대할 수 있는 인물을 자동으로 초대하는 버튼이다.

우리형제는 나와달리 알차게 살아서 주변 인물들이 그를 암살하기 꺼려한다.

한놈도 나의 계획에 동참하지 않는다. 운에 맡기는 수밖에..

는 니가 이 돈을받고도 양심을 지킬지 두고보도록 하자구?

파벌은 현재까지 나라가 작아서 따로 안나오고 있는데,

파벌의 종류는 너무너무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봉신들이 많이 하는건 ' 자문회의 권한을 강화 (더 많은 자문회권한)'을 하자고하는 개쌍놈들부터,

다른 왕을 세우고자 하는 반란파, 독립을 하고싶어하는 독립파등 항상 주시하면서 놈들과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던가, 아니면 주님곁으로 보내야한다.

종교탭은 별거없는데 딱 보면 현재 교황, 그리고 나와의 관계, 대립교황(현재는 없음), 그리고 내 영지 주교들이 보인다.

파란동그라미는 성인으로 내가 죽고나서 SAINT로 추앙되면 관련 혈통이 생기며 내 직계 대대손손 플러스요인을 받으니, 노려본다면

교황과 관계를 좋게하고 교황이 명령하면 항시 그를 따라다닐수 있도록 교황전용 목줄을 차도록 하자.

2번은 추기경 의회인데 추기경들이 모여 자문회마냥 회의를 쳐 하던가 한다.

나랑 친한 추기경이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3번은 내 주교들, 잘 임명해서 추기경으로 올려보내면 좋을것이다.

추기경의회를 보자. 지금 우리의 주교가 금액이 딸려 추기경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게 나랑 뭐상관? 이럴수도 있지만 종교에 든든한 뒷배가 있다는건 좋은일 아닐까? 자주자주 챙겨주자.

선거자금을 대 줘서 유력한 추기경후보를 내 봉신주교로 밀 수 있다.

짜잔, 마지막으로 단체를 보자.

단체는 '종교' '전투' '학문' '이단'으로 볼 수가 있는데, 하나하나 특징을 설명하자면 좀 어렵고

각 단체마다 들어가서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고, 점수를 얻어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회원등급을 업그레이드 하는 맘카페라고 생각하면된다.

종교는 종교관련 트레잇과 나쁜트레잇을 제거하는 말그대로 '수도'와'수련'의 형태를 띈다

기독교의 경우 대표적으로 베네딕토,도미니코회가 있다.

전투는 이교도들에게 잘 보이는데 전사집회소라고 한다. 현재 스샷에는 없음. 말그대로 야만적이게 사람들을 패 죽이며 명성을 얻고, 트레잇을 얻고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을 수 있다.

헤르메스 학회는 종교가 싫어하는데 갈릴레오 갈릴레이마냥 학문을 연구하면서 나는 똑똑해지고 멍청한 종교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지게 되는 집단이다.

다만 헤르메스 학회 최종등급에서 집필할 수 있는 서적이라던가, 여행중 얻게되는 물품등등이 매우 좋아서 학문만 받쳐준다면 들어가는게 좋기도 하다.

(들어가는데에 학문능력치 10이 요구됨. 멍청이는 꺼져라)

루시퍼의 경우 악마숭배라고 볼 수 있는데 악마를 숭배해서 얻는게 뭐일거같나?

직접 해봐라... 그게 재미지..

나는 성자컨셉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베네딕토회로 들어갈 것이다.

이베리아반도를 반 이상 차지하는 무슬림을 천국으로 보내 콘스탄틴처럼 회개할거임.

이제 위에 뜨는 동그라미창들을 살펴보자면, 명분 - 봉신땅 유출위기 - 특수작위행동 - 자문회불만 등으로 볼 수있다.

명분은 스샷에서 보는것 같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합당한 명분인데 아까 위~~에서 얘기했듯 한나라를 아들들이 쪼개먹은것이라

양쪽 왕국 모두에 합당한 전쟁명분이 있다.

봉신작위가 날라가게 생긴건 해당봉신이 결혼을 안해서 자식이 없는데 이 봉신의 가문원이 외국영주인경우, 그 땅을 가져가려는것이다.

위의 현대여백작 기아왕자 이야기를 참고하도록.

특수작위집중은 영지한곳에 내 관심을 집중해서 영지발전을 도모하는건데 그냥 찍어주자. 찍어보면 뭔 내용인지 알거다.

영지하나에 특별한 경제계획을 해서 개발을 빠르게 촉진하거나, 돈을 얻는것이다.

자문회불만은 크게 불만있는거 말곤 씹어도 된다.

이새끼들은 원래 불만이 많은놈들인데 나도 지내들에 대해 불만이 많은걸 모르나 보다

이제 영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보통 영지는 백작령안에 몇개의 남작령이 구성된것이다.

하늘색 동그라미 1번은 백작령의 수도이며 클릭하게 되면 지을 수있는 건물들이 나온다. 해당건물은 아까 봤던 기술업그레이드와

지을 수 있는 돈이 있으면 일정기간을 들여 짓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있다. 적당하게 좋은 수도를 찾았다면 투자를 아끼지 말자.

2번은 해당 백작령 내에 있는 남작령들,

참고로 '봉건영주'는 '도시'나 '교회'를 운영할 수 없어서 강제로 봉신에게 줘야한다. 이건 하위에 같이 설명할테니 넘어가자.

3번밑줄은 수도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남작령 영지인데 보다시피 파란테두리도 없고 방패에 그려진 마크도 똑같지?

4번은 지을수 있는 특수건물인데,

병원은 병충해를 막기위해 돈이 많아졌을떄 하나씩 지어야한다.

어차피 흑사병은 못막겠지만 그래도 가끔 도는 전염병에 가족구성원들과 후계자, 본인을 지키고싶다면 차곡차곡 올려주자.

요새는 한번정도 공성을 막아주는 쉴드이다. 시간벌기도 좋고 약탈방지하기도 좋지만 잘 안쓰게 되지. 자주 침공당하거나 약탈당하는데 쓰자

무역기지는 조건이 맞아야 쓸 수있다. 돈버는데 아주 좋은데 조건맞는 땅을 찾기 어렵지.

여기서도 네가 가진 백작령과 남작령을 확인할 수 있으니 쓸데없는 남작령을 들고있지 말도록 하자.

자, 남작령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성' '도시' '교회'로 나눌수 있다.

성은 너같은 봉건영주나 기사들이 들 수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보통 남작령 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잘 들지않는다.

왜냐면 '남작령'은 나의 '직할령갯수'에 들어가지만 '남작령 봉신'은 '봉신갯수'로 안치기 때문이다.

내가 다스릴 땅이 얼마없는 공작이나 백작이라면 남작령도 들고있어도 되지만 들고있을수 있는 백작령이 많다면? 백작령 몇개를 들면되지

굳이 남작령을 다스릴 필요는 없다는것이다.

이럴때에 남작령은 어덯게 처리하나? 간단하다. 남작령에 우클릭하며 '봉신생선'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남작령에 맞는 남작봉신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도시는 시장, 교회는 사제, 성에는 귀족.

모든 남작령을 관리하기는 어려우니 이렇게 봉신들에게 맡겨 일부 세금과 군대를 뜯어먹도록 하자.

이렇게 해놓으면 지들이 알아서 발전도 하긴 하니까 수도외에 신경못쓰는 부분도 미약하게나마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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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대충 영지의 기본셋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더 자세하고 좋은팁은 고인물들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이미 크킹에 질린 그들은 다른자들을 도우는 킹 메이커에 혈안이 되있을것이다.

다음화에는 전쟁의 기본에 대해서 배우도록 하겠다.

전쟁의 기본은 무엇이냐면..

보아라, 무슬림과 치고박고 싸우는 자랑스러운 형제를.

우리도 군대를 일으키자. 형제를 따라 무슬림을 쳐죽이냐고?

아니, 우린 형제를 친다.

그 형제가 치고박고 하며 외국에서 군대를 소모하는동안 우린 형제의 본토를 쳐서 먹도록 하자.

비겁하다고? 크킹에선 항상 똥꼬를 내주는쪽이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