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모드임. 카를로스파 철인 어떻게 하냐는 글 몇 개 보이길래 카를로스파 공략 글 적어봄. 쓰는 김에 스페인 내전 공략 다 쓸 생각.

사람들 말대로 스페인 내전 카를로스파는 상당히 고난도임. 스페인 내전 자체가 애초에 운빨 많이 타기도 해서 더 난도가 높다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재시작 몇 번 하고 성공했다고 미리 밝힘.

그리고 뉴비 맞춤형 공략 아니라 구체적으로 안 썼음. 이렇게 하면 이긴다 정도로만 작성.

철인 스페인 start

대충 연구 이렇게 때리고 시작. 연구 루트는 전쟁 집중형으로 알아서 판단하길 바람.

건설은 바스크나 레온 같은 자원 주는 주에 기반시설 박는 것을 추천. 공장 지어봐야 내전까지 다 못 지음. 지었다 쳐도 쓸모도 딱히 없고.

군수는 걍 저대로 두고 남는 공장은 총에만 다 주면 됨.

그리고 필수. 정보기관 꼭 설립해야함. 얘들 있어야 이김.

비행기랑 배 모아주는 것 잊지 말고. 배는 훈련 안 돌려도 되는데 비행기는 돌려야 함.

선박들 하나로 뭉치기 쫙

육군도 훈련 돌려주고. 시프트+k로 정규병까지만 훈련시키고 알아서 훈련 멈추게 하는 기능을 즐겨쓰자. 편하다. 육해공 모두 적용 가능.

첩보는 암호국-무선 감청 부대-반란 억제 총 5개만 찍으면 됨. 암호 해독 효과랑 스파이 하나 더 얻기 위함. 기계 기반 복호화는 공장 모자라서 못 찍을 거임.

카를로스파 중점은 위대한 스페인 루트 타서 쭉쭉 와야 하는 것 알지? 총선거 뜨면 '무조건' 파업 진압 누르고 아라곤 동부에 영향력 확대해 줘야 함.

아라곤 동부에 영향력 확대를 하나 둔 채로 아스투리아스 영향력 확대하면 ai가 아라곤 동부의 영향력을 깎아먹음.

근데 공략에서는 ai가 뜬금없이 아라곤 동부 두고 아스투리아스 영향력을 깎음 ㅅㅂ

아무튼 땅 확보는 아스투리아스와 바스크를 완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면 됨.

쭉 달리다 보면 이 선택지가 나오는데 알아서 가길 바람. 프랑코 배제가 더 편함. 정치력 60을 주기 때문. 프랑코랑 함께 갈 거면 함께 가든가 알아서 ㄱㄱ

시기상 이 때쯤 되면 마지막 영향력 발휘를 해야함.

한 번 펑크나면 이렇게 완전 확보 못하게 됨. 답 없음. 재시작이 가장 쉬운 길.

이러면 군을 한 전선에 몰빵 못하고 나눠야함. 게다가 전선 고착화까지 되면 시간까지 잡아먹어서 힘들어짐.

그런 이유로 망해서 리트

ㅆㅂ

귀찮아서 강행돌파. 원수와 장군은 꼭 카를로스파 충성하는 인간들로 채울 것. 충성파 아니면 나중에 빤스런함.

암호 꼭 돌려줘야함. 그리고 이때 첩보원이 스웨덴식 버그로 인해 동작을 안함 ㅎㅎ 메뉴로 나갔다 오면 작동하니 불러온 뒤에 공화파에 첩보원을 잠입시킬 것. 상대국에 첩보원 잠입시키면 버프받는 사실 모르는 흑우 읍제?

그리고 스샷에선 정치력 다 썼는데 절대 다 쓰면 안됨. 실수로 다 씀... 아껴놔야 함.

이유는 카를로스파 반란 대비 중점을 찍으면 반란 시 자기 땅을 더 가질 수 있는 선택지가 열리는데 이게 정치력 50이 듦. 문제는 일일 정치력이 +0.78밖에 안 되는 하자국가라 다른 곳에 정치력 쓰면 이걸 못 찍음.

안 찍으면 되는 거 아님? 이럴 수 있는데 재시작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도록. 한 주 선택 시 90일 후에 다시 선택 가능. 총 3개를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이거 반드시 다 찍어야 함.

중점은 카를로스파 반란 대비-에스파냐 군사연합과 접촉-국가군사정부의 수장-레케테 통합-북부에서의 전쟁-타협은 없다

공세는 마드리드부터 따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음.

첩보 꼭 돌리고

전술한 정치력 50 드는 선택지. 갈라시아, 레온, 아스투리아스, 바야돌리드 이렇게 확보해야 함.

근데 시간은 3곳밖에 선택이 불가함. 그러면 어떡하느냐. '에스파냐 군사연합과 접촉' 중점을 완료하면 반란 시 군사와 주를 어디서 제공받을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뜸. 거기서 선택하면 됨. 이것도 운빨이라 그때그때 주가 다름. 바스코가 있다면 바스코 찍으면 되는데 아라곤 서부 동부 이런 곳만 떴다? 재시작 하면 됨.

전황 답답하게 흘러가다 아라곤 뜨면 공화파가 확 밀림. 그때 확 밀어야 함.

중점이 이렇게 완료되면 카를로스파 반란이 얼마 안 남았을 거임. 타협은 없다 중점을 꼭 찍어야 버프를 받으니 그냥 넘기지 않길 바람.

그리고 타협은 없다 중점이 중반 쯤 완료됐을 때 모든 군사를 갈라시아와 레온 쪽으로 빼야 함.

안 그러면 인력+무기+정치력 쓰리고자 콤보로 이렇게 밀리며 씹창남. 반란 시 무조건 모든 병력이 국민파가 아닌 '카를로스파 구역'에 있도록 빼야 함. 그래야 국민파를 쌈싸먹을 수 있음.

이런 식으로. 갈라시아 쪽을 모두 확보하면 카를로스파 반란 시 부르고스랑 땅이 연결되는데, 그럼 국민파가 마드리드와 아라곤 쪽으로 밀려나서 샌드위치가 가능함.

결정적으로 이는 반란 시 공화파까지 함께 맞붙으며 인력, 무기 소모를 극대화시키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음. 국민파가 중간에 끼이며 완충 역할을 하는 거임.

성공 시 그렇게 강해보이던 국민파와 공화파가 어택땅만 쳐놔도 쉽게 밀리는 것을 볼 수 있음.

공세 안 까먹고 열심히 찍어야 하는 것 알제? 아라곤은 조또 아니니 공화파에 집중해서 열심히 밀면 됨.

첩보도 절대 까먹으면 안 되고. 암호도 계속 돌려줘야 함.

공화파 ㅂㅂ

아라곤도 ㅂㅂ

스페인은 카를로스파가 지배한다 까를 까를

ㅅㄱ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