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여름이다! 바다다!

-사텐 루이코

 드디어 왓네요 여름방학! 그리고,1박2일로 왓어욧,바다!!

-우이하루 카자리

 바다..라고해도,학원도시안이지만요.

-시라이 쿠로코

 여름한정이라고는해도,도시내부에 인공해수욕장을 만들다니,

 역시 학원도시군요

-미사카 미코토

 덕분에 도시밖으로 나가지않아도 바다에 올수있었고 좋잖아.

 사텐씨,우이하루씨,권유해줘서 고마워.

-사텐 루이코

 아뇨아뇨, 감사한건 저희들이에요!해수욕장에 병설된 호텔을 잡아주셧잖아요.

-우이하루 카자리

 미사카씨가 예약해주신 호텔은 해변에서 가까운, 저 고급스러워보이는 호텔이지요?

 저와 사텐씨까지의 숙박비까지 내주신건가요? 정말로 괜찮은건가여?

-시라이 쿠로코

 안심하세요,우이하루. 언니가 추첨에서 뽑힌 호텔의 숙박권을 사용하셔서 숙박비는

 들지 않았어요.

-미사카 미코토

 맞아맞아,그러니까 둘다 안심하고 묵고가도되. 우리한테 신경써줄 필요는 없고, 같이 즐기자.

-우이하루 카자리

 그랬었군요..그래도, 저 호텔에서 묵을수잇는건 기뻐요.정말로 감사합니다!

-미사카 미코토

 답례는 괜찮아. 오히려 답례를 해야하는건 이쪽이야. 두사람이 권유해주지않았더라면,

 숙박권을 쓸일도 없었을테니까.

-시라이 쿠로코

 언니는 말이죠, 어젯밤에는 바다에 호텔이라고 너무 기대하셔서 제대로 자지못햇을 정도에요.

-미사카 미코토

 쓰,쓸데없는말 하지말라고...! 그런것보다 호텔에 짐을 두고나서, 옷갈아입고 바다에서 놀자!

-미사카 미코토

 어라? 내가 제일 일찍 갈아입엇나보네. 탈의실이 혼잡해서일려나..뭐.기다리면 되겟지.

 그나저나, 보면볼수록, 인공바다라고는 생각할수없네. 이정도의 완성도...학원도시는

 터무니없는일을 하네.

-우이하루 카자리

 아,사텐씨!미사카씨 저기있어요. 미사카씨, 늦어서 죄송해요!

-사텐 루이코

 죄송합니다, 기다리게햇어요!

-미사카 미코토

 아,사텐씨,우이하루씨.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와아..두사람의 수영복, 귀엽네!

 우이하루씨는 꽃무늬가 멋지고,사텐씨는 비키니에 파레오를 입어서 세련되보여!

 두사람다 엄청 잘어울려!

-우이하루 카자리

 에헤헤,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사텐 루이코

 미사카씨도, 그 수영복 무척 잘 어울려요. 하얀수영복에 프릴의 디자인이 무척 귀엽네요1

-미사카 미코토

 그,그래? 조금 어린애같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뻐.,

 어라? 쿠로코는? 같이 있었던거 아니엿어?

-우이하루 카자리

 음,시라이씨라면 조금 늦는다고 말햇는데, 조금 있으면 올것 같은데요..

-시라이 쿠로코

 여러분. 기다리게 해버렷네요.

-미사카 미코토

 아,쿠로코. 늦엇잖....아!?

-시라이 쿠로코

 조금 피부의 노출이 많은 수영복이라서 햇볕 대책으로 시간이 걸렷어요.

-미사카 미코토

 쿠,쿠쿠,쿠로코!? 너, 그 거의 끈같은 수영복은 대체 뭐야!?

-시라이 쿠로코

 후훗,이게 쿠로코의 승부수영복이에요.이것이야말로 저를 가장 아름답게 빛내줄 물건이에요!

-사텐 루이코

 우와, 엄청 아슬아슬..그래도,저건 저거대로 시라이씨같을지도, 아하하.

-우이하루 카자리

 너무 섹시한것같은데요...시라이씨밖에 입지못하는, 시라이씨다운 수영복이네요.

-시라이 쿠로코

 이 수영복으로 오늘이야말로 언니를 농락해 보겟어요!

-미사카 미코토

 정말 너라는애는.... 바다라고해서 너무 들떠서 우쭐해하지 않도록하라고?

 그러면, 전부 모엿으니까..오늘은 다같이 즐겨보자!

# 2 여왕님은 해변에서

-쇼쿠호 미사키

 에헤,여기가 학원도시가 만든 인공해수욕장이구나.잘 만들엇네.

 바닷내음하며,바닷바람하며...완벽하게 바다 그자체네. 도저히 여기가

 거대한 옥내시설안이라고는 생각할수가 없네. 응...! 이 바다 특유의 해방감이라는거?

 우리애들한테 권유받아서 왓지만, 나쁘지는 않네

-호카제 준코

 여왕. 즐기시는 와중에 죄송합니다. 모두들, 여왕이 합류하는것을 기다리고 잇어요.

-쇼쿠호 미사키

 어라, 그랫어? 다들 성격이 급하네.

-호카제 준코

 여왕과의 바다,게다가 숙박이라고 한다면 들뜨는것도 어쩔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쿠호 미사키

 정말,바다라고해서 너무 들뜨면 안된다고☆.뭐,기대하고잇는걸 기다리게하는것도 미안하니까

옷 갈아입고 올게.

-호카제 준코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쇼쿠호 미사키

 피부케어 됫고, 머리카락케어 됫고, 수영복도 딱이고...응,완벽해.그러면 갈까.

 그러면, 그 애들은 어디에 있는걸까나?

-호카제 준코

 아,여왕이 돌아오셧네요.여왕,이쪽이에요!

-쇼쿠호 미사키

 여기 있었네. 어라, 자리를 맡아주고 있었다니 이런떄에 사람이 많으면 유익력하네.

-호카제 준코

 여왕을 위해서기 떄문에. 준비는 완벽하게 해놓앗습니다.저희들에 대한것보다는.....여왕!

 수영복, 무척 잘 어울립니다!

-쇼쿠호 미사키

 그런가, 그렇게 말해주면 기쁜걸.새로산 보람이 있었네.응?어라? 자리를 맡아두는것뿐만아니라

 파라솔에 비치웨어까지 준비해준거야?

-토키와다이중학생A

 여왕이 지쳣을때는, 언제라도 쉴수있게..라고 생각햇어요!

-쇼쿠호 미사키

 그랬엇구나,고마워~. 그러면 얼른 써보도록 할게.

-토키와다이중학생B

 여왕,여기 마실거에요.괜찮으시다면 드시죠.

-쇼쿠호 미사키

 에에,고마워.꿀꺽.하아,더할나위없이 쾌적하네☆.그러면,한숨 돌렷으니까 이제 어떻게 할까나.

-호카제 준코

 그러시다면 여왕, 모처럼이니까 바다에서 수영하는건 어떠실까요?

-쇼쿠호 미사키

 수..수영...? 왜 일부러 그런일을 하지않으면 안되는거야?

-호카제 준코

 여왕은 학교에서 그다지 운동을 하지않으시니까, 이 기회에 어떨가 하고 생각햇습니다.

-토키와다이중학생A

 여왕이 물에서 노는 모습은 분명 아름다울거라고,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쇼쿠호 미사키

 ....각하.

-토키와다이중학생B

 에엣?어.어째서인가요?

-쇼쿠호 미사키

 확실히 바다답기는 하지만 나는 바다에서는 우아하게 보내기로 결정햇어.

 일부러 지치는 일은 절대로 하지않아. 내가 안한다고 하면 안하는건 알고잇지?

-호카제 준코

 그.그렇죠.실례햇습니다.

-쇼쿠호 미사키

 알면 됫어.나는 조금 모래사장을 걷고올게. 수영하고싶으면 너희들은 좋을대로 하도록해.

-쇼쿠호 미사키

 ( 정말.저애들한테, 수영못한다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리 없잖아)

# 3 소란스러움을 벗어나

-프렌다

 응!풀의 물이 차가워서 기분좋아~!

-타키츠보 리코

 여름의 뜨거움이 물의 차가움에의해 사라져가...

-키누하타 사이아이

 올해여름의 더위는 초 이상하니까요.풀에 온건 초 좋은생각 이었어요.

-무기노 시즈리

 그렇지? 이렇게 개뜨거운데, 일만하고 있을 뿐이라니0 멍청햇엇어.

-프렌다

 그래도, 왜 일부러 인공해수욕장에 왓는데 우리는 해변에 병설된 고급호텔의 풀에 있는거야?

-키누하타 사이아이

 저도 초 신경쓰입니다. 바로옆은 바다고, 그쪽으로 가면은 되지않나요?

-무기노 시즈리

 싫어, 그렇게 사람이 많은곳은. 멍청한 녀석들이 씨그러워서 기분전환이 되지않아.

-프렌다

 어라? 그러면 왜 해변의 호텔인거야? 풀이라면 학원도시에 다른곳도 많이 있는데.

-무기노 시즈리

 그건 모처럼의 여름이니까. 바다가 보이는곳이 좋았어.

-프렌다

 어..엄청 귀찮은짓을.. 그래도, 그런가/ 결국,바다에는 못가는건가...조금 유감이야.

-타키츠보 리코

 바다에 뭔가 있는거야?

-프렌다

 바다는 아니지만, 인공해수욕장에 간다고 들어서 불꽃놀이를 준비해 왓어.

 그래도, 그게 전부 쓸모없어져버렷으니까, 아깝다고.

-무기노 시즈리

 그건 다음번에 하자. 일부러 전부다 빌렷으니까, 오늘은 이 풀에서 마음껏 지내자.

-프렌다

 응.알았어.뭐 내가 바다에서 이렇게 앉아있는것만으로도 각선미에 홀린 남자들이

 몰려올테니까. 오늘은 우리들만 풀을 즐기자.. 에잇!

-키누하타 사이아이

 우왓!? 차가워요! 갑자기 물을 뿌리다니, 초 뭐하는거에요.

-프렌다

 앗.. 데헷,미안. 그렇게까지 뿌릴 생각은 없...

-키누하타 사이아이

 훗, 당했으니까 가만히 있을수는 없죠. 초 복수입니다. 

-프렌다

 히웃! 차가버! 나, 이렇게 많이 물을 뿌리지 않았는데.

-키누하타 사이아이

 당하면 배로 갚아주는게 초 기본입니다. 이걸로 썜썜이란걸로...으굿!?

-프렌다

 흐흥,나도 복수! 누가 상대라도 물놀이라면 지지않는다고!

-키누하타 사이아이

 프렌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나는 그럴생각은 없...윽!?

-프렌다

 방심하고있을때 마무리로 한발더! 봐봐~ 물놀이라면 내가 최강이지?

-키누하타 사이아이

 초 좋습니다! 한다면 초 질수없어요!

-타키츠코 리코

 ...차가워. 물이 여기까지 튀어.아,그래도 이거 샤워같아서 조금 기분좋아.

-무기노 시즈리

 잠깐,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거야. 너무 들뜨지 말라고.

-프렌다

 잘도 햇겟다 키누하타! 그렇다면 나도 진심으로 하겟어! 이건 어때, 다앗!

-무기노 시즈리

 차가웟! 어이 프렌다 이자식! 나한테 물을 뿌리다니, 배짱한번 좋은걸!

-프렌다

 우에에!? 나는 키누하타를 노린건데..무기노 미안해!

-무기노 시즈리

 말만으로 용서할거라 생각한거야!? 각오해 이자식!

-키누하타 사이아이

 우와,무기노이 얼굴이 초 화낫는데요. 프렌다가 초 걸레짝이되는 미래밖에 보이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