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올라온 글인데 중국어 번역 필요하다고 해서 번역 해왔어

내가 배구 용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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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김연경은 왜 성공률이 이렇게 높은걸까? 랑핑이 그녀의 생각을 말하다

주말에 치뤄진 배구 리그 개막전. 외국용병 김연경이 중국 리그 첫 데뷔 전에서 20점을 얻으며, 

상하이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의 면모까지 완전히 보여주었다. 

아무리 최고의 위치에 있다 해도, 개인의 최상의 시절에 비하면 역량이 다소 떨어졌지만,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배구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 주공격수는 

여전히 오늘날 여자 배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성공률의 뒤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그녀는 정말 배구 센스(경험에서 나오는공을 다루는 그런 능력.. 배구 센스라고 그냥 번역함)로 상대편을 발라버리는 것일까? 

중국 여자배구 감독 랑핑이 2012년 런던올림픽 CCTV 해설위원을 맡았을 때, 이것에 대한 그녀의 견해를 밝힌 적이 있다.

1. 다양한 변화

랑핑은 이전에 김연경을 이렇게 평가한 적이 있다 :  

“그녀는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순발력도 강해요, 그녀의 공격 루트 변화는 많아요, 

스파이크도 있고 페인트도 있죠, 우리 입장에선 되게 성가신 것이죠”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연경의 변화는 세 방면에서 변화가 있다. 먼저 공격 루트이다,

"그녀를 방어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대각선, 직선등 어디 빈 곳이 보이면 바로 그곳으로 공을 꽂아 넣죠. 

이런 운동 선수는 매우 보기 힘들어요, 똑똑하죠, 그녀는 한가지 방식으로만 공격하지 않아요”

그 다음은 자기엄호(얼굴로 훼이크 주는 기술 말하는 듯) 이다：

“그녀의 스파이크에는 숨기는 것이 있어요, 그녀의 얼굴은 대각선을 향하면서도, 그런데 갑자기 직선으로 바꿔 공을 때려요, 

그녀는 자기를 엄호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그녀와 세터의 호흡을 포함해, 길고 짧은 공격을 줄 수 있다  : 

”짧게 때리다가도 길게 때리고, 그녀가 주동적으로 변화를 줘요. 그녀가 상대방의 블로킹이 비교적 낮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짧은 공을 때려서, 상대방이 이동할 틈이 없어지죠.  

어쩔 때는, 세터가 그녀가 뚫을 수 없다고 생각할 때도, 그녀에게 짧은 공을 주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완급의 조절이다 : 

“어쩔 때 공이 안 좋으면 그녀는 천천히 처리 합니다; 공이 좋은 경우, 그때는 그녀가 정말 단호하게 합니다” 

바로 이러한 “변화”, 특히 주동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은, 김연경만의 독특한 특징이 되었다.

2. 머리를 쓰는 것 + 기교

랑핑은 김연경은 천부적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여러 번 말해왔다 : 

일대일 혹은 일대 다수 상황에서, 그녀는 아래로 공을 때리지 않고, 대각선 위로 때린다. 

보통 리베로가 일대일을 보면, 모두 다 앞으로 가는데, 그녀는 반대방향으로 공을 때린다.

김연경의 스파이크는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녀가 예리하게 관찰하고 머리를 쓴 덕분이기도 하다, 

랑핑이 말한 것처럼 “그녀는 무모하게 공을 때리는 것이 아닌, 매우 정교하게 공을 때린”다, 

또 다른 이유는 그녀의 뛰어난 기교 덕분이다. 경기 중 어디에서도 자유자재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것은 그녀의 기교가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먼저, 김연경은 스파이크에서 실수가 거의 없다, 

“그녀가 스파이크 할 때 소리를 들으면, 공을 손으로 꽉 채워 감아서 때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으로, 그녀의 공격 루트 분화가 매우 뚜렷하다. 

2015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서, 

랑핑은 타임아웃 시간에 선수들에게 김연경의 “정확히 꽂는”대각선 공격을 중점적으로 방어하라고 주의시켰다. 

김연경의 192센티미터의 신장과 점프력으로 시원한 대각선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경기 중에 쉽게 3미터 높이의 공을 때릴 수 있다는 것은, 김연경이 이런 공격 루트의 장악에 상당히 숙련 돼있다고 밖엔 볼 수 없다.  

 “그녀는 똥볼 처리 능력이 매우 강합니다, 

미국과 같은 상대와 붙어도, 자신의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거죠”

3. 모든 기술에 능한 팔방미인

주 공격수로서, 김연경은 보기 드문 모든 방면에 능한 선수이다. 

랑핑은 이렇게 평가한 적이 있다 : 그녀는 상대방이 보낸 강한 스파이크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달려나가 백어택을 때립니다, 이런 연속동작을 매우 잘합니다” : 

그리고 그녀의 서브는, 한국팀이 의지하고 있는 하나의 무기이다. 

”백어택과 같이, 공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꼭 미국의 로건 톰 선수의 공과 닮았습니다”

블로킹, 서브, 토스, 수비, 연결.. 배구의 기본 기술 중 하나도 그녀가 뛰어나지 않은 부분이 없다. 

“키가 크지만 둔하지 않은 것”, 이것은 바로 김연경이다.

랑핑은 김연경을 평가하길 한국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키가 이렇게 크면서도,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선수라고 했다. 

세월이 흐르고, 88년생의 김형님은 이제30살이 되었다, 그녀의 스파이크는 전성기에 비하면 그렇게 강하지 않다. 

하지만 이 왕년의 세계 제1의 공격수는 여전히 그녀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으며, 

그녀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배구 센스 및 기술로 상대편과 싸운다.

그녀의 등장은, 우리들에게 무엇이 ‘머리를 쓰는 배구’ 인지를 알게 해준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