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집에서 히나의 사진을 보고있는데 방에 사랑스러운 여동생이 갑자기 뛰어들어와서 당황한 사요.

노크 하고오라고 했잖니, 하면서 급하게 휴대폰을 숨기는데 히나가 평소랑은 달리 엄청나게 흥분한 표정으로 사요한테 달라붙는거지.

진정하고 천천히 말하라고 하니까 히나가 심호흡을 하더니 이윽고 크게 외치네.

-파스파레의 특집 방송에 나와줘 언니!

사정인 즉슨, 처음에는 매일 히나가 말을 많이 하는 언니에 대해서 궁금해서 그걸로 특집 방송을 짰음.

근데 알아보니까 유명한 밴드인 로젤리아의 기타리스트, 차라리 이 참에 로젤리아를 섭외해서 방송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획이 나온거지.

로젤리아의 흥보에 매일 말이 나오는 히나의 언니도 나오는 둥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

사요는 말을 듣고 우린 그런 것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궁극의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거다 하면서 거절하지만 히나의 간절한 눈빛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한 번 말은 해보겠다고 하고, 유키나를 포함한 네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사요의 고군분투가 시작되는데...!

방송에 나가서 언니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난 히나.

로젤리아 멤버들 어떻게 설득할지 앞길이 막막한 사요.

그러는 와중, 방송에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애프터 글로우 멤버들에게 알린 아코에 의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란이 참전하는데-

과연 이 방송은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같은.

글도 안써지고 해서 이런 말도 안되는 회로를 한번 돌려봤음.

원래는 써오려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내용이 안적히는데다가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썰로 풀어봄.

음.

역시 오늘도 너무 막나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