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회] 욕망)되는대로 써보는 글 1앱에서 작성

양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28 23:21:10
조회 145 추천 10 댓글 0
														

어는 산속 어떤마을로 가는길

시나~~ 천천히좀 갑시다 뭐그리 급해~~
“마유가 너무 느린거야 이제곳 밤이 해가 질거야 안전을 위해선 빨리 마을로 가야해.”
“에~~”

여름이 지나가는 날 여행을 위해 마을 나선 두 여행가는 깊어지는 밤의 위협을 피하기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얼마나 더 걸었을까

“아 저기 빛이 보여!!”
“오 드디어 쉴수 있는건가?”

저 멀리서 겨우 마을을 발견한 우리는 기쁜 마음에 남은채력을 쥐어짜 움직였다. (더 정확히는 힘이빠진 마유가 라스트 스퍼트를 냈다.)

마을에 도착한 우리는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마족이 운영하는 작은 여관을 소개 받았다 값이 저렴하고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은 여관이었지만 그곳엔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멀지 않은곳에 있는 조금 더 후진 여관을 빌렸다

“오 이정도면 괜찮지 않아?”
“그러게 이정도면 괜찮은데? 점주도 사람이고”
“읏샤☆!”
“야 버릇없게 뭐하는거야?”
“괜찮아 괜찮아~ 우리밖에 없는데 뭘 그리고 나는 지금 엄청 지쳤는걸~~”
“... 에휴”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침대로 뛰어든 소꿉친구를 보며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있잖아 마유 정말 나를 따라온걸 후회하지 않는거야 너 최근 몸도 많이 힘도 약해지고 예전같지 않잖아 ”
“...”
“나는 네가 나릉 위해서 고생하지 않았으면해 네 병에 관한것도 내가 꼭 밝혀낼태니까 마을로 돌아가서 기다려줘”
“...”
“마유? 듣고 있어?”
“드르렁. 피~~유”
“... 에휴 널보고 내가 뭔소릴 하겠냐... 잘자”

침대에 머리를 붙인지 1분도 채 안된시간에 잠이든 친구를 보며 시나는 한숨을 쉬었다.

마유는 어릴적 부터 함깨해온 소꿉친구 였고 자신에게  먹숨보다도 소중한 존재였다.  시나는 마유와 함깨 마을에서 계속 같이 있고싶었지만 최근들어 몸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마유를 보고 모험가가 되기로 다짐했다. 다행히 몸은 싸움에 타고났는지 모험가가 되는데 별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마을을 둘러 보아도 마유의 몸은 나빠져 갔고 그 원인 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후...”

시나는 착찹한 마음으로 신문을 펼춰봤다.

“...또다”

시나가 눈살을 찌푸리며 신문을 노려봤다 그곳엔 처음 모험을 떠난 후 부터 일어나는 민간인 습격 소식이었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되는 사건에 최근 시나는 괭장한 불안함을 느끼고있었다.

‘계속 우리가 묶었던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어 정말 우리를 쫓아 오는건가 만약 그렇다면 이유는 뭐지 정면으로 마주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나는 마유를 지키면서 싸울수 있을까?’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자 뒤에서 마유가 나를 끌어안고 옆으로 쓰러지듯 누웠다.

“에휴 또 뭘그렇게 심각한 표정으로 봐~~ 신경쓰지마 별거 아닐거야”
“...마유”
“애궁 우리 겁쟁이씨 또 뭐가 그렇게 걱정되시나요?”

마유가 장난스럽게 손가락으로 자신을 볼을 누르면서 물어봤다.

“별거 아니야”
“거짓말 너지금 미간에 연필 꽂아도 꽂히겠어”
“...”
“삐졌어?”
“아니”
“아무말 안하는거 보니까 맞는거 같은데?”
“...마유”
“응~?”
“이제 그만 마을로 돌아가지 않을래?”

갑작스러운 말에 마유는 볼을 누르던 손을 멈췄다.

그런 마유에게 나는 몸을 돌려 다시 한번 말했다.

“마을로 돌아가 마유”
“...그럼 너도 같이가는거야?”
“아니 나는 가지 않아.”
“그럼 나도 안가”
“마유 내 말좀 들어줘 정말 널위해서 하는거야”
“싫어 그럼 너도 같이 가야 할거야 니가 쓸데없이 돌아다니는걸 그만두고 나랑 같이 돌아가.”
“이게 어떻게 쓸데없는 짓이야 이건 널위한거야”
“그러니까 쓸데없다는 거야 내 몸은 괜찮아”
“거짓말 하지마 너 최근 뛰는것도 힘들어 졌지 저번엔 가방도 무겁게 느껴져서 가방에 무거운 귀중품 다 팔았잖아”
“하, 정말 그렇다고 해도 그걸 네가 신경쓸 필요는 없어 너랑 상관없잖아.”

차가워진 말투로 마유가 받아쳤다. 그 차가움에 나는 반대로 흥분해서 큰소리로 답했다.

“어떻게 상관이 없어!!!!”
“...”
“내가 모를것 같아? 마유 네가 그렇게 된거 다 나때문잖아!!!”
“!! 그,그게 무슨”

당황한듯 말을 더듬거리는 마유를 나는 강하게 몰아붙였다.

“내가 어렸을때 저주에 걸려 몸이 심하게 아팠을때 네가 마족이랑 계약해서 나를 고쳐 준걸 알고있어 그 대가로 네몸이 이렇게 된것도 근데도 나랑 상관이 없다고? 내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어!!!”
“그게 아니야!! 지금은 말해줄수 없지만 정말 그런게 이니야”
“그럼 뭔데? 난 들어야 겠어”
“...말해줄수 없어”
“왜! 도대체 왜 말해줄수 없는데?!!”
“그만하자”

고개를  돌리면서 자리를 피하기위해 일어나는 마유를 보며 화가난 시나가 마유의 손목을 강하게 잡아끌어당겼다.

“깍!”

자신의 아래에 마유를 가둔 시나가 강압적으로 말했다

“말해!!”
“...”
“...”

고개를 돌려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마유를 보자 화가난 시나가 무의식 적으로 손에 힘을 주었다.

“...아파!”
“!!!”

마유의 짧은 비명에 시나가 깜짝  놀란듯 손을 노아주며 일어났다.

“앗... 미안!!”

정신을 차린 시나가 놀란듯 마유를 살피자 자신이 잡은 손목에 선명함 붉은 자국이 올라 오고 있었다.

“미안 마유 정말 미안 ”

아픈듯 가만히 손목을 감싸고 있는 마유를 보며시나가 다급하게 연신 사과를 했지만 마유는 대답이 없었다.

‘아아 자신을 위해 마족과 개약까지한 친구에게 자신에게 숨기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싫어서 상처를 주다니 얼마나  한심하고 추하단 말인가 이제 화가 나서 나랑 말도 안해주면 어떻하지?’

“하...”
“움찔”

마유가 한숨을 내쉬자 시나가 몸을  떨었다.

“시나 이이야기는 나중에 다시하자”

한손으로 머리를 쓸어올린 마유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말투로 말했다.

투둑

“?... 새상에 시나 너 울어?”
“미안해... 마유... 훌쩍 미안...”
“아니 시나 나 화 안났어 진짜야 울지마 응?”

너와 싸우면 언제나 내게 먼저 사과하러오는 너도 늘 너의 상냥함에 기대왔던 나도 오늘 만큼은 정말 싫었다.

“으어어어어엉”
“아아아아  울지마 시나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아아안 울지마 지금 그치면 무슨 부탁이든 들어줄게 재발!”
“...”
“아 이제 괜찮아 진거야?”

그 말을 듣자 머리속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그럼 그때 무슨 일이있었는지 가르쳐 줄거야?)

“...... 으아아아아아아아앙  미안 마유ㅠㅠㅠㅠㅠ 난 쓰레기야!!! 으허허허헝”
“에! 도데체왜???”

그 순산 자기혐오와 마유에대한 미안함 극에 다란 나는 결국 참아왔던 눈물까지 터지면서 아까까지의 차가웠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비교적 재미있는 상황이 됬다.

그뒤 결국 나를 달래주기 위해 나를 끌어안고 달래주는 마유에 품에서 울다 지친 나는 그대로 잠이들었다.

그날 밤

“으응... 마유 나  추워... ”

왠지모를 허전함에 잠을 깬 시나가 주위를 둘러 봤다.

“마유?”

하지만 그곳에 마유는 없었다.

“!!”

불길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 시나가 신발조차 신지 않고 밖으로 뛰처 나갔다.

“마유!!!! 어디있어?!!!”

신발조차 신지 않고 마을을 뛰어다는 시나는 이내 마을에 마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숲으로 몸을 돌렸다.

숲풀을 해치고 돌바닥을 뛰어다닌 시나의 발은 까지고 배여 피가 나고 있었지만 신경쓸 정신은 없었다.

그리고 한참을 더달려 숲속 깊은 곳에 가면 갈수록 무언가 부서지고 도육나는 파괘음이 나기 시작 했다.

불안한 마음이 더욱 커즌 나는 더욱 속도를 내어 그곳으로 향했고 숲을 빠져나온 그 끝엔 내가 그토록 찾던 마유가 있었다.

“마유!!!”
“!!시나!!”

달빛에 완전히 보이지 않던 마유의 모습이 보였다. 그 순간 옆에서 느껴진 강한 통증에 나는 옆으로 고개를 돌렸고

“요,용용사님?”
“어??”

나의 옆구리를 칼로 찌른 수상한 사람이 보였다.

나는 다시 한번 고개를 돌려 마유를 바라보자 당황한 표정으로 내게 날아오는 마유가 보였다.

(... 응? 날아와? 마유 너 등에 날개가)

결국 극심한 고통에 나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털썩

“시나!!!!! 안돼!!!!!”

마유의 비명이 귓가에 울렸다.









일 끝나자 마자 쓰기 시작 했는데 아무리 봐도 지각 할것 같아서 적당한 부분 미리 짤라서 올립니다.
뒷 부분 최대한 빨리 써서 올릴게요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2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6011 45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17]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3226 25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23] <b><h1>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24435 14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8891 32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352 25
1331450 공지 공지 [3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0329 43
830019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92883 72
828336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41133 27
1463896 일반 피너툰 안개바다위의 샤베트 본 백붕이 있음? [2] ㅇㅇ(121.182) 19:35 10 0
1463895 일반 코난스러운 카노안욱 짤이 나왔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3 34 2
1463894 일반 셋이서 사귐 [1] 물먹는관엽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1 44 1
1463893 일반 평범한 경음부 8화까지 보고옴 [1] ㅇㅇ(220.74) 19:30 30 0
1463892 일반 11화가 영원히 방영 안했으면 좋겠다~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9 81 0
1463891 일반 니나의 총공 눈빛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8 19 0
1463890 일반 언젠간… 언젠간… [4] 백합백문학과교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66 0
1463889 일반 요루쿠라의 충격을 성우라디오로 정화했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3 71 0
1463888 🖼️짤 붕스) 사탕먹는 스텔반디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3 38 0
1463887 일반 대신 걸밴크에는 인간 고슴도치랑 고양이가 있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2 36 0
1463886 일반 브금좋은백합애니 머머잇나여?? [6] 네니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1 36 0
1463885 일반 쿄코의 견제가 좋다 [1] ㅇㅇ(59.24) 19:19 39 1
1463884 일반 모모카네집고양이 [4] 00006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9 71 0
1463883 일반 이런 풋내나는 느낌 좋아서 [3] 온두루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6 84 0
1463882 💡창작 재업) 일단 전생 21화 [4] 2화그게뭐예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4 41 4
1463881 일반 30살에 딸있는 아이돌이 있는 뭐 별거라고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4 107 0
1463880 일반 수마는 전개가 그렇게 됏음에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1 87 0
1463879 일반 모모카네 집 고양이는 변신 같은거 안하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0 84 3
1463878 일반 티르티에게도 봄이온건가요?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75 0
1463877 일반 프리큐어 원래 변신할때 대사있어?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80 0
1463876 일반 윈드송레즈 [2] 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 61 1
1463875 일반 평범한 경음부 얘 좀 좋은듯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 82 0
1463874 일반 빻치 8화까진 ㄹㅇ맛있어보이는데 [1] ㅇㅇ(59.0) 19:03 65 0
1463873 일반 이런 짤이 왜 내 폰 갤러리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 83 0
1463872 일반 요루키위는 짤이 나오질 않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8 74 0
1463871 일반 무츠멍이랑 소요인형 [2] 천사세이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7 38 0
1463870 일반 헤번레 신스타일 실루엣 힌트 떴대 [4] 말랑한돌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6 84 0
1463869 일반 백붕아 이거 안읽어봤으면 꼭 읽어보거라.. 그렌라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4 77 1
1463868 일반 왤케 덥니 [19] 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4 99 0
1463867 일반 걸밴크 재탕하는데 모모카 정실은 빼박 [3] ㅇㅇ(121.172) 18:52 83 1
1463866 일반 "동거"라는 단어가 너무 야해 [4] 뒤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2 99 3
1463865 일반 북치빻치북치빻치 네니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1 27 0
1463864 일반 니황 최애음식 규동 먹어봤어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9 76 0
1463863 일반 오늘만 쓸게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8 394 22
1463862 일반 빻치더락 저거 점플에서도 잘 나가긴 하는데 [21] 씨사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7 163 0
1463861 일반 뭐야 중계 다시 보는데 왜 밤해파리콘이 있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6 56 0
1463860 일반 ㄱㅇㅂ?) 역시 이작가님 그림 좋단 말이지 [6] 온두루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41 0
1463859 일반 붕스) 스타레일에서 떠오르는 커플 [4] 에아렌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204 18
1463858 일반 바이럴함 [4] ㅇㅇ(49.170) 18:39 97 1
1463857 일반 수마 미오리네 약혼녀 소설?어케됐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9 49 0
1463855 일반 의외로 레즈비언 손동작인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7 154 0
1463854 일반 백붕이들은 프리큐어 마법봉 왜 사는 거야? [6] 백합백문학과교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6 10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