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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부 S3 제8화 【카레이드스코프・오브・케이오스】 #6앱에서 작성

oo(73.165) 2022.06.02 12:03:51
조회 524 추천 9 댓글 4
														


【이 이야기는】

닌자. 헤이안시대를 카라테로 지배한 어둠의 종족은 에도시대의 도래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었다. 하지만 전자 네트워크나 사이버네틱스가 방자하게 진화한 미래, 그들은 다시 돌아온 것이다!


[닌자란]

・극히 강하다

・수리켄을 던지거나 짓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아이사츠를 하면 답하는 것이 예의범절이다. 고사기에도 적혀있다

・나쁜 놈이 상당히 많다

・ 닌자슬레이어는 닌자 죽이기의 닌자이다.


◆◆◆◆◆◆◆◆◆◆


【카레이드스코프・오브・케이오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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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와오우-” 타키는 가락이 맞지 않는 노래를 부르며 끈적거리는 자기폭풍의 침식을 피해 비상한다. “사고도 목소리가 된다. 그 노래도” 낸시가 지적했다. “헤헷, 좋은 소리 하고 있지” 타키는 얼버무렸다.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당신의 도움이지? 잠깐뿐이군, 이 감각” “그건 당신 하기 나름이지”


“모처럼이지만, 나에게는 재능이 없어” “……” “당신만큼은” 타키는 웃었다. “그리고 나의 누님도. 운이 좋지 않았어. 15시야……” 010010…… 노이즈가 두 사람에게 손을 뻗어 갈라져나와, 감싸려 하는 것을, 새로운 타이핑 속도로 뿌리치자, 날카로운 전자의 벽이 다시 솟아오른다.


“정말이지 얘기에 방해가 되네. 네더쿄에도 이런 방해되는 벽이 있구나. 인터넷 금지인 주제에……” “UNIX를 사용하지 않아도, 유사한 효과를 낳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 벽에 힘을 주고 있는 것들……멀리, 자젠하는 본즈같은 윤곽군이 보인다. “기도? 부두네”


“인터넷이란 오히간의 해석이고…… 그리고 오히간은 오래전부터 있어” 낸시는 말했다 “덱이 없을 때는 자젠이나 약물로 연결되어 있었어” “그거말이야, 유카……YCNAN=상” 타키가 전자 손가락을 가리켰다. “당신의 그 메소드인. 에메츠를 직접 스니프하여 연결한다. 당치도 않은 생각을 한다구”


“내가 생각해낸 걸로 되어있어? 에메츠에는 아직 별로 자세하지도 않은데……” 낸시는 웃었다. “그래도 그 평판에는 불평도 못하겠네, 사실 나는 예전에 정키였으니까” “지금은 어때” “어떨까. 확인하려면 지금 있는 내 육체를 찾아야지” “절대 성가시겠구만”


“그래, 그러니까 당신에게는 여러가지 도움을 받으려 생각하고 있어” “아-……” “그러니까, 먼저 이렇게 도와……은혜를 팔아 두지 않으면 안 돼” “거래량제야. 전설의 해커든 뭐든 난 턱으로 부리는 거야” 타키는 뻔뻔하게 말했다. “^_^” 낸시의 손가락 끝에서 전자 이모티콘이 홀로그래피를 방불케 하여 떠올라 사라졌다.


“그런데 당신은 우선 10년 전의 닌자슬레이어를 찾으려고 하다가 우리들을 발견했다고 했었지” “yep. 하지만 곧 다른 상대라는 걸 알았어” “그럼 다행이야. 그녀석, 착각되면 기분이 나빠질 거야. 말도 안 되는 새끼야……10년 전에는 다른 놈이 닌자슬레이어였어, 그녀석도 알고 있어”


“얘기가 빨라” “조만간 그 얘기도 해줄게. 나, 당신을 리스펙트 하고 있으니까. ……당신도 여러가지 있었겠지만……뭐, 지금의 닌자슬레이어에 대해서는, 곧 알게 될거야. 싫어도 알게 될거야. 이……” ……010010011……그들은 불꽃의 벽을 돌파해 도시의 전자 광경을 내려다보았다. “나가시노에서”


빛의 줄기가 모이는 지점이 있다. 도시 중앙에 우뚝 솟은 거대한 탑이다. 타키의 수중에 무수한 정보창이 빨려들어온다. 그것들은 UCA의 하위 서버가 공유하고 있는 네더쿄의 정보들……낸시의 힘이다. “인터넷 최종 처분장? 뭐야저건……옷” 검붉은 빛이 도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왔어”


◆◆◆




쾅-! 쾅-! 쾅-! 격렬하게 종이 울리는 나가시노 거리를 어나힐레이터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걸음걸이는 확실하지만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걷는다. “끈질긴 놈들이다” 뒤돌아보는 그의 눈은 금빛을 강하게 하고 있다. 누더기의 섬유 가장자리가 우글우글 꿈틀거린다. “제기랄……” “이쪽” 거기에 아주르의 목소리.


배럭 건축 아래 틈새로 포복 상태의 그녀가 얼굴을 내비치고 있었다. 앞서 도주 경로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어이. 그곳을 지나갈 수 있을까?” 아주르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뒤로 물러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데아에!) (데아에!) (그쪽으로 갔어!) 게닌트루퍼의 목소리가 다가온다. 어나힐레이터는 따랐다.


빠져나간 곳은 빨간 초롱이 즐비한 북적거리는 술집가다.그들은 섞여 들었다. 사람의 왕래가 많아 이대로 뿌리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씨발……” 어나힐레이터는 왼팔을 누르고, 왼쪽 상반신을 억제하려고 한다. 아주르가 걱정했다. “실제 어때” “솔직히 사람의 왕래가 적은게 최고야”


과거 「사츠가이」에 접촉했던 그는, 주어지려는 저주받은 추가 힘을 거절했다. 하지만 그 결과, 억제하고 있던 힘의 제어를 끊겨져, 아콜로지 도시 하나를 멸망시킬 뻔했다. 정체된 상황에서는 구해졌지만 이후 그는 사츠가이 접촉 이전에는 없었던 상태 나쁨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고대 닌자 육기사 중 한 명인 「후마・닌자」의 소울을 품고있다. 너무나 강대한 그 힘은 그의 자아를 넘어선 파괴행위에 종종 이르렀다. 젊은 날의 그는 그것을 제어할 방도가 없었지만, 10년에 걸쳐 그것을 극복했다.……사츠가이는 그의 노력을 모두 뒤집어 무로 돌려보내 새로운 저주로 바꾸었다.


옛날에 시달리던 닌자소울의 폭주와 지금의 육체의 불균형은 양상이 다르다. 잃어버린 좌반신을 짓수의 힘으로 만든 의체로 보충하던 어나힐레이터지만 지금은 잘 움직인다. 너무 움직인다. 마치 새로운 생명이 그에게 겹쳐져 있는 것 같다. 생명은 그의 생몸의 육체를 거꾸로 침식해 삼키고 있다.


사츠가이에 대해 그는 알 필요가 있었다. 집시・길드의 도움도 받아 의문의 사츠가이 신봉자 집단 「선즈・오브・케이오스」를 추적했다. ……그 주요 멤버는 이미 멸망되어 있었다. 「닌자슬레이어」의 손에 의해서다. 그리고 싯카, 옛 친구 수어사이드가 말하길 그가 사츠가이를 쓰러뜨렸다고.


어나힐레이터는 싯카에서 그대로 동쪽으로 가 네더쿄로 들어갔다. 어떻게 해서라도 닌자슬레이어를 만날 필요가 있었다. 사츠가이에 대해 알아야 했다. 사츠가이를 쓰러뜨린 자라면, 이 저주에 항거하는 수단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천하포무」의 강렬한 자기폭풍과 영역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는지 더 오래 「유지」되리라 생각되던 제어력이 급격히 불안해지는 것을 그는 초조함과 함께 느끼고 있다. 아주르는 사츠가이를 모른다. 그녀에게는 그가 「죽었다」 일때는 상황판단해 정수리를 쏘라고 말해두었다. 한때의 위안일지도 모르지만.


“너 알고 있지” 인파를 걸으며 어나힐레이터는 확인했다. 아주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그 판단은 내가 하게 되니까, 너무 이른 일이 될지도 몰라” “그건 가능하면 피해줘……나의 고생을 망치게 되는 거니까……” “가능하면 말이야” “흥……” 그들은 찌르는 듯한 시선을 느끼고 있다.


“안 되나” 어나힐레이터가 중얼거렸다. 뿌리치지 못했다. 게닌은 아니다. 닌자소울 빙의자가 명확히 이들을 겨냥해 다가온다. “……” 아주르가 전방을 응시해 어나힐레이터를 손으로 제지했다. 인파의 앞, 닌자와 눈이 마주쳤다. 사이버 선글라스를 끼고 비스듬히 머리를 깎은 여자다.


뒤에서 오고 있는 놈과 협공하는 모양. 어나힐레이터들의 상황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여자 닌자는 담배를 문 채 차폐물이 된 시민을 가리키며 중얼거렸다. “붐-” BOOOM! 시민 머리 파열했다! “아밧-!” 뇌증*이, 피가 분출하고, 부서진 두개골들이 수류탄을 방불케 하여 주위 사람들을 살상! 나무삼!
*뇌장의 오타이다.


“붐-. 붐-”BOOOM! BOOOOM! 시민들의머리가 차례차례 폭발한다! 어나힐레이터는 오른손으로 아주르를 잡더니 왼손을 옆으로 내밀고 나선으로 소용돌이치는 철조망을 「감나무의가게」의 노렌 안으로 날렸다. 한순간 뒤 그들은 가게 안으로 스스로 끌려 들어갔다! “아이에에에!” “아이에에에!” 거리는 아비・인페르노!


“아이에에에!” 이타마에가 비명을 지른다! “니놈-” 어나힐레이터는 금빛 눈동자로 쏘아보았다. “쪼그리고 앉아 입을 다물거나 뒤쪽으로 도망쳐라. 방해된다” “아이에에에!” 뒤쪽으로 도주! 가게 앞에는 조금 전의 닌자의 실루엣! 어깨가 뾰족한 슈트 장속의 여자는 여유롭게 아이사츠했다. “도-모 헤드뱅어입니다”


“도-모. 어나힐레이터입니다” “도-모. 아주르입니다”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르겠지만……훗-……” 헤드뱅어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 “인터넷 최종처분탑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체포하라고는 했지만, 이 거리에서는 수상한 놈은 죽여도 돼”


“공부가 됐어” 아주르는 헤드뱅어를 노려보며 말했다. 어나힐레이터는 한쪽 무릎을 꿇고 지팡이에 카라테를 담았다.그리고 금빛 눈을 번뜩여…… 땅에 꽂는다! “이……” 두근……심장이 강하게 뛰어, 시간의 흐름이 둔화한다. 짓수의 행사에 수반해, 뉴런이 이상 가속한다. 가게 창문이 연달아 파쇄.


그것은 가게 밖을 가로질러 비상하는 또 다른 적 닌자다. 비상. 그래. 제트팩을 착용한 닌자가 바깥 시민을 나가떨어지게 하면서 파고들어 밖에서 연속 수리켄 투척을 시도해온 것이다. “……얏-!” 어나힐레이터는 왼손을 바닥에 꽉 눌렀다. 왼손은 무수한 철선으로 융해되었다.


“풋” 헤드뱅어는 담배를 아주르를 향해 내뱉었다. 담배는 빙글빙글 회전하며 비상했다. 아주르는 건 홀스터에게 손을 내리고 있다. 고개를 기울여 담배를 피한다. 헤드뱅어는 검지를 아주르로 향한다. “부-……” 아주르는 49 매그넘을 스핀시키면서 뽑아낸다.


소용돌이치는 철조망이 가게 안을 종횡으로 찌르고, 가게 밖에서 연속 투척된 수리켄을 휘감았다. 어나힐레이터는 외치며 왼쪽 몸을 눌렀다. KRAAASH……KRAAAASH……철의 촉수 같은 가시철선 무리가 창문으로 튀어나온다. 제트팩 닌자는 나선 상승하여 회피한다. 아주르는 스핀시킨 총을 조준한다.


“……ㅁ” KBAM! 터졌다. 헤드뱅어의 머리가. 그녀의 얼굴의 4분의 3이 소실. 대구경 탄환이 깎아낸 것이다. “사요……” KRAASH! KRAASH! 철조망이 지붕을 찢고 상공으로 튀어 잔해가 뿔뿔이 흩날린다. “……나라!” 헤드뱅어는 폭발사산했다. 어나힐레이터는 외쳤다. “오오오!”


KRAAAASH! 허물어 무너지는 스시술집! 거미 새끼 흩어지듯 사방으로 달리는 길거리 시민들이 서로 부딪치고 빨간 초롱이 흔들린다! 잔해 속에서 두 사람이 튀어나온다! 하늘을 나는 줄 알았더니 다르다 어나힐레이터와 아주르는 투명 늑대를 방불케 하는 짐승에 매달려 있는 것이다. 


“아이에에에에에!?” “끄악-!” 도망치려 우왕자왕 하는 시민을 나가 떨어지게 하며 투명한 짐승은 드리프트한다. 상공의 제트팩 닌자는 빛나는 카라테의 띠를 이색의 하늘에 포물선으로 새겨 대각선으로 덮쳤다. “이이이이얏-!” 수리켄 연속 투척! 어나힐레이터는 빛나는 눈으로 후방을 노려본다! “칫-!”


“일단 아무렇지도 않네, 그런모양” 아주르는 살처분을 암시했다. 어나힐레이터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 아직 죽이는 게 아냐” “해치우지 못 한건 억제한 탓?” “입버릇이 나쁜 여자구만. 옛날의 나 같으면 가만두지 않아……” “이이이야아앗-!” 적은 쫓으면서 수리켄 연속 투척!


“이얏-!” 어나힐레이터는 철조망을 장벽처럼 펼쳐 수리켄을 휘어잡았다. BLAMN! 아주르가 49매그넘으로 쐈다. 하지만 제트팩 닌자는 회전하면서 속도를 높였고 그들의 전방, 상하 반대로 비행하면서 아이사츠했다! “도-모. 콘트레일입니다. 이얏-!” 수리켄 투척!


“고우오오옹!” 투명한 짐승이 울부짖으며 배럭 건축을 킥하며 방향을 틀었다. “이후에 어떡하지” “그렇지……” 거리의 높은 건물 중앙, 탑의 검은 실루엣을 일별한다. “성 아래에 LAN 직결자는 보이지 않았다.그렇다면 직접 가서 확인하는 것이 말이 빨라……시간을 들여, 위험항 다리는 건너고 싶지 않으니까”


“이얏! 이얏! 이얏-!” 콘트레일은 지그재그로 비행하면서 수리켄 투척으로 달려들었다. 어나힐레이터는 철조망이 융해된 반신을 촉수를 방불케 하여 내질러 수리켄을 휘어잡는다. 다그닥! 다그닥! 투명한 짐승은 검은 금속탑으로 통하는 길로 들어선다. “귀찮구만. 단숨에 해치우자” “뭐?”


투명한 짐승이 브레이크를 했다. 어나힐레이터는 반대로 돌아 후방으로 뛰었다. 한편 수리켄을 계속 무효화된 콘트레일은 기다림에 지쳐 등의 카타나를 뽑아 제트팩을 급가속시켰다. 나선 회전하면서 파고든다! 어나힐레이터는…… 비스듬히 힘차게 뛰어올라 맞아쳤다!


“이얏-!” 이것은. 어떻게!? 투명한 짐승이 뒷발로 어나힐레이터를 차올린 것이다. 어나힐레이터는 발사대를 방불케 하여 그것을 이용해 높이 뛴 것이다! 상대의 예상 밖의 급접근에 콘트레일은 참격의 간격을 빗나가게되었다. 그리고 어나힐레이터는 왼팔을 치켜들고…… 콘트레일을, 먹었다!


“이얏-!” “끄악-!?” 부풀어 오른 어나힐레이터의 왼팔은 꿈틀거리는 여러 가닥의 철이 되어 예리한 날로 콘트레일 살을 찢어 발겼다. 그것은 수리켄의 칼날의 집합체인 것이다! “이이이이야아앗-!” “아바밧-!” 사방팔방으로 튀어 나오는 철조망! 콘트레일 폭발사산!”사요나라!”


불을 뿜는 제트팩을 억지로 움직이며 무리한 방향제어를 하고 어나힐레이터는 검은 탑을 향해 추락했다. 눈 아래 거리의 지붕을 투명한 짐승이 날아간다. 짐승은 급수탱크에 뛰어올라 더 뛰어 탑을 둘러싼 고압전류의 담을 뛰어넘었다. 


“이얏-!” 어나힐레이터는 왼손을 구성하는 철조망 일부채로 제트팩을 떼어내 투명한 모피 등에 낙하했다. 짐승은 두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지게 부지 내에 착지를 완수했다. 손톱자국이 대지에 새겨졌다. “끄악-!” 착지의 충격으로 옆으로 굴러 떨어진 어나힐레이터를, 아주르는 되돌아 보았다.


◆◆◆



톰은 쇠창살 속에서 아그라・메디테이션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난폭하게 나온 오키아미 양식에도 손을 대지 않은 채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뭐예요? 그거” 맞은편 철창 안에서 목소리가 났다. 사쿠다・이이다 박사다. 톰은 한쪽 눈을 뜨고 대답했다. “자젠이야. 내 대장이 자주 했었어”


“효과가 있습니까” “집중력을 높여” 톰은 말했다. “당신이 이것저것 질문해 오지 않으면 더 효과가 있어” “하하하!” 사쿠다는 손뼉을 치며 웃었다. “아니이, 하지만 강경하네요. 유치장이라니” “아아, 유치장이다” 그들은 기지 지하에 있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의 침입을 결정해…… 말썽을 일으켜, 체포되었다.


“나 유치장 같은 건 안 들어와봤어요” “좋은 기회야” 톰은 말했다. “조금 자젠을 시켜줘……” “아니이, 나, 입을 다물 수 없는 체질이라서요! 특히, 큰 일이 되면, 흥분해 버리는구나……!” “어이” 통로를 걸어 온 남자가 그들을 나무랐다. “자신의 행실의 의미를 알고있는가”



“물론이죠.” 사쿠타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도 알아줬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에번스 중위” 그렇다 에번스 중위다. “내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나, 네놈들” “어떻게든 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톰이 에번스 중위를 보았다. “우리의 행동의 의도는 당신에게 전달된다”


“그런 신뢰의 방식 이란 건 나는 권장하고 싶지 않아” 에번스 중위는 얼굴을 찌푸렸지만 쇠창살로 다가가 록을 해제했다. 사쿠타는 감탄했다. “이걸로 당신도 동죄야!” “아니, 나는 자네들을 더 이상 감싸지 않을 거야” 에번스 중위는 딱잘라 말했다. “즉,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충분합니다. 중위님. 감사합니다” 톰은 말했다. 유치장 로케이션은 엘스워스 공군기지 지하에리어다. 이대로 중위가 조치하면 그대로 더 지하 깊숙이 내려가 대규모 데이터센터군에 침투・액세스가 이뤄질지도 모른다.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겠지” 중위는 재차 확인했다. “자네들이 죽어도 관여없다. 경비에 사로잡혀도 나는 아무런 증언도 안한다.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누-텍, 알케이넘, 모든 것이 너희들의 적이다. 그리고……성공했다고 해도 징벌은 면할 수 없다” 톰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쿠타는 “아픈 건 싫은데요” 라고 말했다.


“흥…...” 중위는 두 사람을 데리고 통로를 걸었다. 수위가 벽을 등지고 세 사람을 통과시켰다. 게이트가 열린다. 중위는 그들을 보지 않고 말했다. “그 배신자, 리디머의 케츠를 걷어차 오거라” …… 톰과 사쿠타는 조용히 달리기 시작했다. 지하 깊이 구세기 데이터센터가 이들을 기다린다.


◆◆◆



인터넷 최종처분장! 바로 나가시노 중앙에 우뚝 솟은 거대한 복합 강철탑이다! 악몽 같은 정화 과정을 통해 녹은 인터넷이 끓어오르는 쇠와 어우러져 파이프라인을 통해 나가시노의 각 대장간 구역으로 부어 넣어진다! 철판으로 보강된 탑내 통로는 검은 짐승의 태내같이 무섭다!


“아이에에에-……!” “페케……페케롯파-……!” 탑내 통로를, 단속적으로, 괴롭혀진 포로들의 비명이 반향한다. 그 불쌍한 도막도막의 소리는 유레이를 방불케 하여 느껴졌다. 마치 이 철탑 자체가 문명의 묘비, 인터넷의 묘비인 듯하다.


“정말이지 아무리 근무해도 이 목소리에는 익숙치 않아” “정말이구만” 잡담을 하며 통로를 걸어가는 게닌트루퍼들은 반향하는 비명에 얼굴을 찡그렸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물고문이라든가……채찍질일지도 몰라” “슬래시=상의 채찍인가? 그녀석은 최악의 새디스트니까” “쉿”


게닌 중 한 명은 손가락을 들었다. “어디서 뭘 당하는지 모르는 인터넷사놈들의 비명소리도 반향을 일으키는 거라구……우리의 잡담도 들릴지도 모르니까 조심하라고 항상 말하고 있잖아” “벌받은 적은 없고, 아무렇지도 않아……리디머=상은 베이브를 괴롭히느라 열심이야” “무흐!”


“네더의 오니 전사와 함께 오니 오이란을 데리고 왔다니까. 이런 유사시에 대단한 배짱이군” “거기는 너, 질실강건*! 무기 공급은 자꾸 오르고 우리들의 급료도 우상향이다. 유능한 영주라서 우리들은 행복해. 베이브에게는 눈을 감아야지” “그렇지……응?” 그는 바닥의 위화감을 깨달았다.
*꾸밈없이 착실하고 심신이 건강함 이라 한다.


미로같은 탑통로의 분기로에서 가시나무를 방불케 하여 바닥을 기어가는 철색의 것. 처음에 그것이 LAN케이블이 아닐까 의심했다. 하지만, 달랐다. “아이엣, 끄악-!?” 그것은 예리한 역방향 칼날이 난 가시철선이었다!눈치챘을 때, 게닌의 발목은 찰코를 방불케 하여 물려 있었다! “끄악-!”


얽히고설켜서, 데굴데굴 바닥을 구르는 게닌은 분기로 안쪽으로 사라졌다! “사모=상! 왜 그래! 장난하는 거냐!” 또 다른 게닌이 거품을 물고 뒤를 쫓으려 한다. 그곳으로 뒤에서 달려온 아주르가 총바닥을 뒤통수에 먹였다. “아밧……” 게닌은 두개골이 부수어져 혼도, 쓰러진다.


아주르가 보자 어둠 속에 괴물같은 금빛 눈이 번쩍였다. 어나힐레이터가 나섰다. “이쪽도 정리되었다” “…… 서두르자” 두 사람은 조용히 탑 통로를 나아갔다. 어나힐레이터는 바닥에 지팡이를 두들겨 무언가의 반향을 듣는 듯했다. “무엇을?” “가까운 목소리와 먼 목소리가 있다. 가까운 쪽부터 가자”


슬로프를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이번에는 내려가는 계단이다. 닌자여도 현재 지점의 감각이 마비되는 가운데 어나힐레이터는 지팡이가 돌려주는 소리에 의지해 아주르를 이끌었다. 이윽고, 앞을 가로막는 강철 후스마도어. 아주르는 총을 겨누지만 어나힐레이터가 제지하고 왼손을 밀어 넣는다. 잘그락잘그락 금속이 열쇠 구멍으로 파고든다.


딸깍. 강철 후스마도어를 무효화. 왼손의 쇠촉수를 끌어내 꺼낸다. “너도 닌자라면 일일이 쳐날리는 것보다 스마트함을 기억하라고” 어나힐레이터는 말했다. “완력으로 비집고 연다던가” 아주르는 고개를 저으며 손짓으로 어나힐레이터를 먼저 보냈다. 이윽고 그들은 축축한 폐세된 곳에 다다랐다.


“우, 웃, 우” 게혹, 게혹” 작은 오열과 기침이 들려오는 가운데를 나아가자,  거기에는……감옥이 였다. 감옥은 어둡다. 아주르는 작은 라이트를 흔들며 어둠을 비추었다. 쇠창살 너머로 사람들이 꿈틀거렸다. 십수명 있다. “아, 아……” “우우……” “어이” 어나힐레이터는 창살를 잡았다. “조지, 있나?”


“조지……” “조지” “아아……조지인가” “불쌍하게” 그들은 서로 속삭였다. 힘없이 누워 있는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모두 목에 LAN단자가 있었다. “퇴역 군인 조지. 누군가 알고있어?” 아주르가 물었다. 한 사람이 통로를 가리켰다. “벌써 끌려갔어. 정화에 말이야……”



“정화……?” “그……그것보다 나의 두랄루민・케이스를 보지 못했나……” 철창살에 기어온 것은, 기묘한 암모나이트형의 풀헬름・멘포를 쓴 남자였다. 얼굴은 모르지만 심하게 다쳤고 초췌한 것은 분명하다. “귀중한 암모나이트 화석이……도와주지 않겠는가”


“지금은 화석은 아무래도 좋다! 가만있어” 죄수 중 한 명이 그 기묘한 남자를 나무랐다. 그리고 어나힐레이터들을 보았다. “놈은 보잘것 없는 암모나이트 도둑인 모양이야. 그보다 조지……그는 최근 위로 끌려갔다” “위?” “인터넷 정화 인원이야. 아직 그렇게는 지나지 않았어…… 살아 있을지도 몰라”


“정화라는 것은, 무슨 일이야” “정해져 있어” 그는 말했다. “UNIX 덱에 LAN 직결로 연결하고, 과부하를 걸게 하면 폭발한다…… 그렇게, 인터넷 자체를 부수고, 파편을 녹여 철에 섞는 거야. 그렇게 해서 나가시노 인터넷 철은 만들어지는 거야……! 오히간의 철이다!” 


“엉망진창 아닌가. 직결된 놈이 죽어 버릴 거야.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어……” “아아. 몰라. 하지만 네더쿄 위의 녀석들은 그 진기함을 믿는다. 그래서 돌아가는 거야” 남자는 악물듯이 말했다. “실제, 그것으로 이쿠사배틀도 이겨 왔다……” “자세한데” 아주르가 말했다.



“나는 네더쿄 사람이다. 네더쿄에서 인터넷을 찾아 살아왔다고” 남자는 말했다. “나 같은 인간은, 리컨너라고 자칭하고 있다 ……당연히, 돌고 돌아, 이런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운명! 그것은 옥사다… 비참한 것이다” 감옥의 끝에서 암모나이트의 남자가 헛소리를 방불케 하여 중얼거리며, 떨었다.


“조지를 돕고 싶다면 서두르는 게 좋아” 리컨너는 쇠철창에 얼굴을 댔다. “소중한 사람이지? 가족인가? 가족은 소중하다……. 정화 프로세스는 그리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폭발해서 죽기 전에 도와줬으면 좋겠어……” “야아! 야-아아!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라구!” 암모나이트의 남자가 느닷없이 외쳤다.


그는 어나힐레이터들의 어깨 뒤를 가리키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야-아아아! 나를 더이상 아프게 하지 말아줘! 심하게 하지 말아……!” 두 사람은 돌아보았다. 전조도 없이 어둠 속에 닌자가 서 있었다. 가슴 앞에 교차시킨 손에 고문 채찍을 든 닌자는 무시무시한 미소를 지었다.


【계속】


✦✦✦✦✦✦✦✦✦✦✦


이번화는 어나힐레이터와 아주르가 주인공이나 마찬가지
간도가 물려준 49구경은 여전히 대활약중
헤드뱅어는 뭔가 있는듯이 등장해 아주르와의 피스톨대결에 패배
괴인 암모나이트 등장...이자가 여기서 죽었다면 랍스터가 부활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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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테일즈 번역 가이드라인 (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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