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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노가다 입문 초보 필독 / 노가다 탈출 TIP

갱생의의지(121.143) 2020.08.13 03:20:23
조회 23611 추천 83 댓글 45
														

경험하고 느낀 점들 남긴다.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다들 힘내자. 논문 쓰는거 아무리 빡쳐도 너희들 고생하는 것보다 덜 할 거라고 감히 생각한다. 화이팅이다. 특히 반도체 인원들. 더운 날에 고생 많다 힘내라.

 

0. 두려움과 망각. 

 - 누구나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고 자신에게 일어날 불길한 사건들에 대해 두려워 한다. 노가다 판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마음에 가해지는 폭력들에 대해, 너무나 두렵고 누구나 두려움을 단 1초도 느끼지 않기 위해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며, 여자를 찾고, 도박을 하고 게임에 몰두하며, 카톡과 SNS를하고, 커뮤니티에 시간을 쓴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현실을 괴로움을 망각하기 위하여. 우리는 낙을 찾는다. 낙에는 돈과 시간이라는 자원 둘중하나 또는 두가지 모두 소비 되는데, 이는 되돌이 킬 방법이 없다. 하단에서 다시 다루겠다.


1. 노가다 일당 vs 자기 계발 시간 손실비

 - 노가다는 기본적으로 시간을 투자한 만큼 돈을 준다는 구조를 가진다. 일하는 시간 동안에는 절대 자기 계발이 불가하고 퇴근 이후에 자기 계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다면 해봐라. 기본적으로 알바로 온 사람들이 노가다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첫번째 이유이다. 자기 계발의 방향에 대해서 말하자면 20대 끝나기 전까지 너가 만약 4년제 나왔다면 대기업 사무직 목표로 죽어라고 스펙 만들어라. 2~3년제라면 대기업 생산직 + 공무원 만을 목표로 잡아라. 실패하고 나서 가지고 있는 커리어 그대로 눈 낮춰도 노가다 탈출은 어렵지 않다. 무 스펙 상태를 피해라. 무스펙은 결국 노가다로의 회귀를 나타낸다. 솔직히 4대 무가 계속 쌓이면 나중에 절대 다른 일 못한다. 서류 광탈에 면법 광탈도 몇번 당하면 쿠팡 + 상하차 포함해서 일용직만 하게 된다. 이 글 읽는 사람들이 무스펙이라면 자산 배분 또는 퀀트에 대해 공부해라.

20대는 스펙과 스펙 쌓는 와중에 생겨난 여러 컴퓨터 활용 능력들이 무기라면 30대 이상 무 스펙자는 몸 갈아서 만든 돈이 탈출의 무기다.

  

2. 선택지라는 마취제와 개미 지옥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늪"과 노가다는 매우 유사하다. 기공을 달 수 있다는 "선택지", 나에게 맞는 팀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찬 "선택지", 다양한 공종이라는 "선택지" 등 많은 "선택지"들이 존재 한다. 그리고 그런 선택지들이 많아짐을 보면서 안되면 다른팀 다른 공종 등을 선택하면 돼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생각들이 떠오르게 된다. 이런 생각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나 자신의 지금의 체력적으로 힘든 삶을 굉장히 다독여주는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이며 문제점은 이런 생각들에 대해 편하고 익숙하게 느끼는 이상 나의 선택지는 노가다 판 안에만 있는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노가다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두번째 이유이다. 안락함과 편한 느낌은 괜찮다는 생각과 느낌을 주지만 사실 가장 큰 함정 중 하나 이다. 선택지가 노가다 안에서만 존재 하는 것이 어찌 진정한 자유란 말인가? 


3. 유통기한??? 인간에게도 유통 기한이 있나요???

 -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에는 말 못할 유통 기한이 엄연히 존재한다. 서류 광탈이라는 것부터 면접 광탈이라는 것까지 다양한 이유들과 사유들은 너에게 이번 시도에는 운이 안 좋아서 안타까웠지만 다음에는! 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주겠지만, 앞자리가 3~3이상 이라면, (글쓴이 역시 30은 오버이다) 한번 노가다 판에서 돈도 모았겠다 노가다 판에서 벗어나 각 잡고 사회 (만만한 공장이라도)에 도전 해보아라. 그러면 코로나 시국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 나라고 하는 인간은 유통기한이 지났고 도태 되었다는 것. 저 정도는 껌이지 라고 생각했던 기업들은 광탈 이고 중견 좆소 심지어 시급제 공장마저도 나를 인정하고 받아 주지 않는 슬픈 현실 속에서 메말라 간다는 것. 이 메마름 속에서 결국 다시 생활비를 위해 노가다로 돌아오는 일들의 반복들. 노가다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세번째 이유이다. 시간은 노동자에게 반드시 흐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노동자로서의 나의 가치는 마감 떨이 세일처럼 깎여나간다. TIP 시간은 노동자에게는 잔인할 정도로 자기 자신의 값을 깎지만 투자자에게는 재산을 증식 시켜 주는 아군임을 기억하라. 노동자로서의 당신 가치는 매일 세일 되지만 전략을 가진 자산 배분 투자자로서의 당신에게 시간은 무기가 된다. 

 = 옵션이라는 파생 금융 상품에는 시간 값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쉽게말해 X라는 일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치에 대한 값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프리미엄은 사라진다. 기관 투자자들이 항상 승리하는 이유는 학벌과 많은 정보가 아니라 시간 값이 사라질때 이익을 보는 매도 진입(풋옵션)에서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이기는 싸움을 해라. 우리는 노동을 통해 더위 추위 욕설, 타인의 무시, 환경의 X같음, 심지어 나 자신의 마음마저 극복 할 수 있는 위대함을 가지 지만 시간 흐름 에 따른 나의 값어치의 떨이 세일을 극복 할 방도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세상의 기준 아니던가! 투자자 또는 금융 거래자가 되는 수밖에.


4. 두려움.

 - 결국 우리는 단 1초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싫어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알고 나면 위의 이야기도 다음의 이야기도 모두 납득이 가게 마련이다. 건설 현장의 작업 분위기를 보라. 참시간, 담배타임, 술, 이성 이야기, 고함과 욕설 등등 이 모든 것이 당장에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깜깜한 미래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생각 하지 않도록 잠재우기 위해서 이다. 타인에게 내가 힘들여 얻어낸 기술 격차를 무기로 삼고 안심하고 욕 할 수 있다는 완장 질과 떨어질 일 없는 종신적 계급 사회가 욕하는 본인에게 두려움을 없애주고 우월감을 확인시킨다는 것은 아이러니 이지만 참으로 진실이다. 또한 당장의 내 삶에 대한 통제력을 정복감을 우월감을 재 확인 하기 위함 이다. 욕설을 통해 우월감, 인생에 대한 통제력, 안락함 등등을 느끼게 되고, 누군가가 내가 알고 있는 사소한 기술이라도 알고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의 통제력과 영향력을 줄이는 것이니 당연히 나에게 공포가 되어 돌아오고 공포 자체를 단 한순간이라도 느끼지 않기 위해 더 심한 욕설, 업무상 지도를 통한 여러가지 힘듦의 전가가 자행 된다...(알아서 나가라는 거지 ㅋㅋㅋㅋㅋ)....... "당연하게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다시 돌아 오게 만드는 심리적 함정 중 하나이다) 이 노가다 사회 안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두려움 이라는 것은 전염된다는 것. 노가다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네번째 이유이다 / 잔혹한 사실은 우리 모두 이 희망 없음의 피해자이며 또한 알게 모르게 가해자 라는 것이다. 우리의 두려움은 이미 현실화 되어 우리의 삶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단지 외면 할 뿐이다. 그리고 생각한 방식대로 살 뿐이다 그래서 안락 할 뿐이다.


5. 올바름. 그 잔혹함.

 -  이 글을 쓰는 나 역시도 이 글에서 다루는 여러 심리적 습관적 함정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나 스스로 느꼈고 체험하였다. 

나 역시 별 볼일 없는 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대학교에 이름만 달아 놓은 무스펙자에서 벗어남의 시작이었다. 

개인의 특출난 능력보다 환경이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중요한 깨달음이었다. 

물론 우리 각자는 건설 현장 안에서도 선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나" 스스로 가지고 추구 하려 애쓴다. 

내가 하면 반드시 잘 할수 있고 내가 하면 선하게 할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이는 당연한 사실 아닌가? 

예를 들어 칸막이 기공 A 자신이 욕하는 이유는 후임을 가르치고, 현장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 하는 데에 그 주 목적을 두는 것 아닌가? 

이것은 그 자신에게 있어서 선한 영향력의 획득이 아닌가? 자신에게는 참이고 옳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옳은 사유인 "가르침"과 "물량 처리" 라는 상황 상의 절대적 옳음과 이로 인해 생겨나는 필수적인 "욕설"이라는 "업무 처리 방식"이 누군가 에게는 잔혹함으로 변화 한다는 것은 꽤나 아이러니 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옳음이라는 것, 즉 위와 같이 선을 추구하는 마음 뒤에 가려진 옳음을 버려야만 한다. 

노가다에서 벗어난다 한들 위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 가는 한 다시 노가다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옳음, 선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되돌이 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진정시키고 누르는 데에 힘쓰면, 즉, 마음의 느낌이 생각 하는 대로 외부로 나가게 향하는 대신 (조급한느낌을예로들겠다) 안으로 깊숙히 가라 앉히는데에 힘쓰면 (차분한느낌을 예로들겠다.) 벗어날 마음의 기반이 갖추어졌다 할 수 있다. 


6. 돈. 그 잔인한 속성

 - 결국 당장 어려운 상황의 해결을 위해 돈 벌러 들어왔다. 는 합리적 이유에는 나도 매우 공감한다. 나 역시 그런 돈에 쫒기는 절박할 정도로 필요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에는 크게 3요소가 있다 현장에서도 무슨 무슨 요소부터 시작해서 많은 요소들을 교육 받고 암기 받지만 정작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돈의 속성 그 자체는 교육 되지 않는다. 이는 노예로서, 즉, 시스템 그 자체에 봉사하는 존재로서 우리가 계약을 맺고 현장에 존재 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 현장 같은 반도체 현장 에서는 tbm하면서 국룰 처럼 소화기 위치니 뭐니 제반 요소 들과 구호들을 암기 복창하게 되어있다. 

돈의 3요소 역시 암기 사항처럼 외워라 단순한 3가지 요소이다.

 = 첫번째 : 손실금(작은 소비 금액 : 필수 사용 금액 : 스트레스 해소 비용 : 큰 지출)의 최소화 = 두번째 : 꾸준한 수익의 창출 = 세번째 : 큰 수익 사건들의 창출

 = 위의 3요소를 재무 관리 학에서는 자산 우 상향의 법칙 이라고도 가르친다. 

 = 타지 생활인 노가다에서 탈출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으려면 결국 노가다로 모은 목돈으로 부가 수입원을 창출하고 만들어야 한다. 자산 배분 갤러리를 닥치고 눈팅하자.


7. 목돈의 함정. 멘탈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

 - 결국 부가 가치란 부가 수입원, 매우 거창하고 유식 해보이게 즉, 글쓰는 나 자신을 돋보이게 말하지만, 쉽게 말하면 "나"는 언제나 최소한으로 일하거나 일자체를 안하고도 돈이 돈을 버는 구조 그 자체를 말한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이자 붙여서 크게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돈은 선한 이에게 주어져서 참된 재앙이 아님을 세상에 알렸고 돈은 악한 이에게 주어져 참된 축복이 아님을 세상에 알렸다. 칠극(7가지 극한의 승리라는 뜻이다)에 나오는 내용이다. 당연히 마음 같아서는 현실적으로 그리고 깐깐하게 보수적으로 노가다 일당 구조를 계산하고 싶지만, 노가다 기술자 기공 분들도 매우 많고, 건설현 장 관리자 분들도 항상 "이글을 읽지 않는 노예들" 탈출 안 하게 전화까지 해 가면서 감시 하는 곳이 이곳 노가다 갤러리이기 때문에, 단순 무식하게 "노가다 식"으로 통상적 계산을 해보고 싶다. 노가다 로직에 따른 최소 한도의 계산을 해보자. 내가 계산하고자 하는 사람의 유형과 수입의 조건식은 다음과 같다. 물론 이런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전제하고 말이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사람 이라면야........ 해당 하겠지?, 솔직히 나는 노가다 판에서 이 조건들에 해당 안되는 존재를 들어 본 적이 없다. 

부디 제발 나에게 이 조건들이 들어 맞지 않는 사람을 소개 시켜 주기를 바란다. 이 조건에 들어 맞지 않는 "글쓴이"를 진정으로 노갤에서 잘 본 적이 없다.

부디 이 밑줄친 말 뒤의 이야기를 스스로 깨달아 본인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알아주기를 바란다.

 

= 3식 무료 제공 및 "식비 지출 제로" = 비 흡연자 = 비음주자 = 비도박자 = 유흥 이용 금지 = 게임 현질 금지 = 숙소 사용 및 숙소 사용비 제로 = 근태 출중 만근자. = 4대 보험 무. 위 조건에 해당 하는 사람을 건설 현장인 A라고 호칭하고, 일당 12만원 이라고 가정하겠다. 우선 건설 현장식 급여 계산법을 보자.

과격한 경우 내가 벌 돈은 12만원 X 365를 하면 1년 4380 만원 이다. 즉, 1달에 365만원 번다.

조금 덜 과격한 경우 한달 예상 공수를 따져서 대략 이 정도다 수준으로 자신의 임금을 어림 짐작한다

이 어림 짐작에는 가장 많은 돈을 번 달들이 계속 이어 지리라는 편안한 느낌의 감정 즉 낙관주의 역시 포함한다

30공수 X 12만 = 360만이라는 것이다 / 최악의 경우 월~토 맨대가리 공수일 경우. 26 X 12 = 312만원이 된다.


단가는 누구나 차이가 있지만 어림으로 잡았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설마 내가 찾는 유니콘(?) 

"공휴일"이나 갑작스럽게 "팀 전체가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쉬게 될 사유"를 계산하지는 않았다. 당신이 느끼기에 당연히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진짜?????????????????????) 어쨌든 체감상 단순한 최소 계산 만으로도 월300이라는 수치가 넘어가니 당연히 사무직이라는 존재들이 너무나 우습게 보이며, 300 이하로 버는 세상의 중생들은 매우 한심 하게 보인다.


하지만 돈이라 하는 것은 위의 3요소 즉, = 첫번째 : 손실금(소비금 : 필수 사용 금액)의 최소화 = 두번째 : 꾸준한 수익의 창출 = 세번째 : 큰 수익 사건들의 창출

이 3요소 없이는 공중으로 흩어지고 만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가지며 인생의 낙을 다양한 방법으로 찾고자 한다. 우리는 이를 습관이라고 한다. 숨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우리의 습관 말이다.

리니지가 있고 각종 핸드폰 게임과 자동 오토 게임들이 존재하고 별풍과 트윕으로 행복을 느끼는 누군가가 있고, 음료수만 마시면서 돈 아끼려는 누군가가 있고 이슬중에 제일 참된 참이슬과 술자리로 스트레스를 잊는 누군가가 있다. 여자가 필요하고, 쇼핑이 필요하고 사고 싶은 물건도 나에게 사준다.

결국 우리는 물질적인 또는 지식적인 비물질적인 무언가를 가짐으로서 탈출하리라 믿는다.


진실은 5번 항목에 일부 나와 있다. 현장 안의 지식을 경험을 짬을 추구함으로서 모든 욕설과 부당한 대우와 적어 보이는 박탈감에 대해 탈출을 얻는 것이 아닌 / 잘라냄으로 또한 버림으로 우리는 벗어난다. 옳아보이는 모든 생각을 자르고 나의 필요를 자른다. 그렇기에 우리는 벗어난다. 두려움을 자르기에 우리는 벗어 난다.


8. 영웅의 길 신화의 길 VS 회복의 길 탈출의 길

노가다 안에서 전설+신화를 찍는 길을 붙잡는 이유는 외부로 나갈 길이 없고 (유통 기한의 만료) 두려움은 우리 안에 있으며 통상적인 성공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마음 때문이다. 위에서 말했듯 우리는 노동자로서 존재 할 때 시간 값으로 떨이 세일 당하지만 우리의 돈을 가지고 소액으로 라도 투자자로 변모하기 시작할때 우리는 시간을 우리편으로 만든다. 그토록 원망 했던 흐르는 원망스러운 시간이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는 존재가 된다. 복리의 원칙, 그리고 장기 우상향의 3대 원칙을 우리는 알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노동자로 영웅 + 신화적 스토리를 써낸 사람이 세상에 많다는 것을 나는 알지만 나는 당신들 하나 하나에게 부디 쉬운 길을 택하라고 권유한다.


9. 같은 조공A와 B씨가 순수 노동 만으로 돈을 모을 때와 투자를시행했을때의 차이를 단순히 보여 주기 위해 영상을 가져 왔다. 나는 여러분들을 사무직으로 취업 시켜 줄만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은 나약한 인간으로서 존재하지만 더위 추위 환경 인간 자신의 마음마저 이겨내는 당신들이라면 충분히 노동 수익 이상의 수익으로 자신과 소중한 가족의 인생을 구하리라 나는 믿는다. 아래 영상은 나스닥 100을 따라가는 QQQ종목에 10달러(대략12000원)를 매일 투자 한다는 전제하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TQQQ라는종목은 여기에 3배를 뻥튀기 시키는 종목이니 참고. 두번째 영상은 삼성전자를 1만원씩 매일 구매 했을때의 이야기다. 주식 가치가 5만원이라면 당연히 5일에 1주씩 구매 했겠지? 말했지만 나는 너희들을 사무직에 취직 시킬 능력은 절대 없다. 나약함을 인정 한다. 하지만 너의 유통기한이 값어치가 소멸 하는 이상으로 길게보았을때 우상향하는 전략들을 소개 할 수는 있다. 분명 너희들이 10년~20년 내로 나이 먹어서도 짬밥 안 먹고 은퇴 할 수 있으리라 나는 감히 믿는다.



10. 전생의 탓부터 게으른 죄, 잘못산 죄,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절망의 마음을 가지고 있거든 물만 마시면서 단식 해보라. 수요일과 금요일에 24시간 물만 마시면서 단식하는 것을 간헐적 단식이라 하는데 단식이 육체적 건강에만 효과가 있는게 아니 라는 걸 나는 현장에서 느꼈다. 내가 단식을 하면 할수록 내삶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자기연민 자학 원망 이 모든 것은 변화에 도움이 안된다. 단식 스타일은 식빵과 물만으로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먹고 술, 담배, 음란물,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 , 각종 게임, SNS등등을 모두 끊는 종합적 24시간 단식이다. 처음에는 짜증이 치밀어 오르지만 점점 나아지기 시작한다. 단식으로 효과를 보았거든 다시 술 담배 음란물 등으로 돌아 가지 마라. 모든 형태의 필요를 느낌과 중독은 처음 접촉하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단식의 효과를 스스로 망치지 마라. 수요일 금요일의 간헐적 단식이 건강만 좋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삶 전체를 바꿀 것이다. 나 역시 그 효과를 체험했기에 글로 남긴다.


11. 돈은 목적도 수단도 아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라

 - 돈은 노가다 판에 남아 있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돈을 추구하기에 인생은 비참해진다. 단식은 벗어날 힘을 주리라. 우리는 추구함으로서 가짐으로서 쌓음으로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기술이 우리를 구제 하지 않는다. 경력 역시 그렇다. 돈을 쫒아 살면 추해지고, 대접은 점점 멀어진다. 삶의 소중한 순간들과 시간들을 돈으로 환산하려하는 어리 석음을 범하지 마라. 적게 벌어도 안 쓸 수 있는 마음은 단식이라는 움직임에서 나온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스트레스들은 돈을 소모하게 만들고 우리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력을 쌓고 기술을 익힌다. 기술을 익혀 현장에 존재 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 주변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 아닌가? 이런 어리석음이, 이런 모순이 우리에게 존재한다니?.............................. 현장에 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기껏 받은 돈을 우리의 스트레스 해소로 날린다니........ 경력이야 늘겠지만 단가도 오르겠지만 경력은 곧 우리 인생의 유효 기간의 소멸이다.............. 삶의 의미를 찾으면 스트레스는 감소한다. 두려움이 감소하면 필요한 것이 줄어든다. 삶의 의미를 찾아라. 돈은 개미 지옥으로 이끄는 수단 이다.


12. 숙노 하려거든 최소한 이동 수단을 가지자. 최소한 전기 킥보드라도 가지면 도움 된다. 조금 더 늦게 일어 날 수 있고 빨리 퇴근하고 빨리 씻고, 여유 시간을 조금 더 가진다.


13. 공동 생활도 중요하다만, 어느 정도 현장에서 2~3개월 버텼다면 이제는 나만의 숙소도 구해 볼만하지 않은가? 언제까지 같이 빨래 하고, 코고는 소리 들으면서 잠 설치고 같이 지낼래? 개인시간 개인 공간이 너 자신에게 주는 그 여유로움이 정말 많은 것을 너에게 줄거라 생각하지 않냐? 언제까지 예의 차리면서 계속 괴로운 공동생활을할지는모르겠다. 나이 어린 사람 참고해라. 시간은 흐르고 값어치는 계속떨어지는중이다. 돈에 얽매이기에는 시간이 없고 시간을 활용하기에는 돈이 없다. 결론은 개인공간과 시간의 활용인데 의지는 높이 산다만 공동 생활이 과연 너에게 이익일까?  


14. 물건 구매는 급한거 아니면 근처에서 하지 말고 인터넷으로 비교해서 사자. 배송비 낸다고 생각하고 당장 필요하면 현장 근처에서 사고. 은근히 조공 몇 달 하면 구매 하라 하는거 많다.


15. 밥은 어땠든 먹어라. 식권 교환 해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만, 그러다가 몸 상한다. 밥 먹어라. 노가다는 몸으로 말한다. 담배나 술같은 걸로 교환해서 몸 망치지 말고 말이다. 당장에는 술 담배 군것질거리 교환 하는게 좋아 보이겠지만 무의식 중에 멘탈이 못 버틴다. 밥 먹어라.


16. 함부로 돈 쓰지말자. 더위 추위 욕설 사고 위험 짜증 나는 인간 군상 혐오스러운 인간과 사건들 공동 생활 배신 사기 누구도 믿지 못할 노가다 인간들과 같이 있으 면서 쟁취한 너의 돈이다. 부디, 부탁한다. 무언가를 끊을 때의 괴로움과 짜증은 그만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내면의 힘과 벗어나지 않으려는 힘이 강함을 의미 한다. 단식의 이유이다. 


17. 여러가지 급여 체계 들에 익숙해져라. 주휴수당 이라는게 뭔지, 퇴직금이 뭔지 보너스 상여금이란게 뭔지 등등등................. 공수제에만 익숙하면 멀리 보기 어렵다. 당장의 목돈은 보겠지만 끊임없이 무시 당한다. 돈에 기대지 마라. 아는 만큼 보인다.


18. 노가다판에서 벗어날 때든 기공으로 치고 올라 갈 때든 언제나 문제 발생은 단 한 가지에서 온다. 내가 뭘 모르는지 내가 몰라서 문제 인거다. 그 정도로 우리의 경험이 없고 그 정도로 생각이라는 것이 단견이다. 그래서 책이 필요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하다. 우리는 아는 만큼만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뭘 모르는지 알아 내는 방법은 결국 많은 양질의 정보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해왔던 생각의 틀을 180도 반대로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명상록이나 에픽테토스의 책을 구해서 읽어보아라


19. 생각 하는 방법 사유 하는 방법. 고대 로마인들은 삼학 사론이라 해서 수사학 철학 논리학 수학 음악 천문학 등을 배웠는데 삼학은 생각하는 방법 사론은 생각 하는 방법을적용 할 수 있는 자료들을 이해 하기 위해 활용했다. 유튜브의 많은 정보들을 기억 하는 것이나 암기 하는 것은 생각 하는 법이라고 하지 않는다. 생각하는방법에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려주겠다. 언제나 노가다를 벗어나는 시작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스마트폰 유튜브시청 술 담배 음란물 도박 SNS 커뮤니티 등등) 습관화 했기에 지금의 결과가 나왔는가를 적어 보는 것이다. 이것이 생각과 사유의 시작이다. 지금의 나는 내가 좋아한 생각, 느낌, 감정, 행동들의 총합계 이다. 이 모든 좋은 것이 사실 어떤 것 인가? 이것을 알아 내는 것을 "사유,사고"라 한다.


20. 간절히 필요한 것,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습관화 했는지 알았다면 중독 회복 12단계를 해보라고 권고 한다. 노가다의 웃긴 점은 비참한 상황에서 간절하게 원하는 것들이 내 인생을 더 큰 수렁으로 밀어 넣는 다는 데에 있다. 돈을 원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값어치가 떨어져서 노가다 외에는 못하는 무 능력자가 되고, 스트레스와 각성효과 때문에 흡연을 간절히 원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상승한다. 술을 원하면 몸을 노동으로 갈아 넣는데 돈이 날아가고, 스마트폰 게임들과 유튜브에 빠지면 자기 계발은 영원히 날아간다.무엇을 필요로 하고 추구함으로서 이 악순환에서 벗어 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 한다.


21. 삶의 가치는 노동에만 있지 않다. 노동으로 돈버는 이 투자로 돈버는 이 사업으로 돈버는 이 각자 나름대로 인생의 보람이라는 것이 있다. 다양한 삶의 형태에 발을 들이기에는 너무나 두려울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글을 쓰고자 한다.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잘 떠나가도록.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징계 기록으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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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680 공지 [초보 필독] 노가다 갤러리 통합 공지사항 [5] 잘될거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3.22 17589 11
926689 일반 31살에 8.5억 정도 모았으면 잘 모은편인거임??? 딱 보통인거? 노갤러(218.145) 10:02 6 0
926688 일반 그만둔지 3개월지났는데 업체에서 퇴사처리안해줬습니다 ㅇㅇ(118.235) 10:01 11 0
926687 일반 포세카보다 홈푸드가 100배낫다 깜찍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 0
926686 일반 깔깔이 가져오래서 가져왔는데 왜지랄이냐 ㅇㅇ(222.98) 10:01 9 0
926685 일반 아우 짜증나....피시방가서 밤새서 일못나갔네... [1] 스타천재(175.114) 10:00 28 1
926684 일반 회사 유부녀랑 딱 한번 섹스해봄 ㅇㅇ(114.204) 10:00 16 1
926683 일반 시발 좆같은ㅇvi,p뒤져버려라 노갤러(223.38) 09:54 16 0
926682 일반 고덕에서 대차에 물건 싫고 옮길때 존나긴 끈으로 고정하는거 이름뭐임 [1] 노갤러(211.234) 09:52 27 0
926681 일반 pa배관이머냐? ㅇㅇ(211.234) 09:51 13 0
926680 일반 준기공이제일 병신같은포지션인듯 [1] ㅇㅇ(222.98) 09:44 35 0
926678 일반 정보 노가다 하청 지잡4년제 만 나와도 가능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8 44 0
926677 일반 일요일에 일 주는 인력소는 어디 없나 ㅇㅇ(118.36) 09:36 12 0
926676 일반 유창 월급 일수 계산좀 제발 [1] 노갤러(211.234) 09:26 27 0
926675 일반 칸막이 가지마라.. [1] ㅇㅇ(106.101) 09:22 61 0
926674 일반 토요일 5시까지 근무다 ㅇㅇ(211.36) 09:18 20 0
926673 일반 기흥 칸막이 노갤러(117.111) 09:06 23 0
926672 일반 인력사무소 군화신고 가도됨?? [4] ㅇㅇ(106.101) 09:03 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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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670 일반 지금 아파트 현장 납부 나갔는데 피시방 가냐 노갤러(223.39) 08:56 24 0
926669 일반 오피가서 안에다가 싸면 노갤러(223.39) 08:54 99 0
926668 일반 빵셔틀중이다… 노갤러(117.111) 08:53 51 0
926667 일반 칸막이 담주 철야 막판스퍼트 개미쳤다노 ㅋㅋㅋ [2] ㅇㅇ(118.235) 08:52 84 0
926666 일반 쓰레기대결)어버이날에 선물은 커녕 연락도 안하고 어제 월급받자마자 여자한 [1] ㅇㅇ(223.38) 08:49 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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