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일갤이 쳐망해버리고 갈 곳을 잃고 하드 속에 쳐박혀서
2018년에 다녀온 청춘 18여행 사진들을 4년만에 드디어 이 곳에 풀어보려고 함
전세계가 아직 병들기 이전 열심히 여행다니던 그 시절
2018년 1월 1일에 도쿄에서 출발해 호쿠리쿠를 경유해 오사카에서 종착한 9박10일 청춘18티켓 여행기임
그러면 인천공항에서 시작함
1월 1일부터 먹는다는게 인천공항 김치찌개
계획은 7:30분발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는 것
슬슬 해가 떠오르고 있음
그러나 늘 그렇듯이 그럴듯한 계획은 계획대로 될리가 없다
탑승 마치고 혼잡한 공항 상황으로
주기장에서 30분 지연되어서 공항 건물 너머로 해를 바라봄
순식간에 JR 나리타역
보통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들어갈 때는 케이세이 타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JR을 타러 옴
역시 정초에는 소바
아비코역의 명물 야요이켄에 타치쿠이 소바 먹으러 옴
여기 야요이켄의 명물은 거대한 가라아게 소바
나도 가라아게 소바 먹으려 했는데 글자 잘못봐서 카키아게 소바 시킴 눈이 침침함
옆에 가라아게 소바는 같이 간 친구꺼
결국 적셔먹는 가라아게만 따로 시킴
또 정초에는 신사를 안가볼 수가 없지
죠반선 타고 도쿄로 달려와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칸다묘진
뭔가 막 뛰어 올라가고 싶은 계단
오토노키자카 좋습니다
벌써부터 경건한 풍경
오토노키자카쪽 입구는 뒷문 같은 곳이라 저기로 지나가면 본당
도쿄 한복판 거대한 신사라 그런지 엄청난 하츠모데 행렬
줄은 아래 도로가까지 쭉 이어져 있음
당시 기억에는 3시간 대기라고 했던거 같음
오미쿠지 줄은 덜 붐기길래 오미쿠지나 사러 감
2018년 첫 오미쿠지는 소길
2018년 기억해보면 딱 소길 정도 였던것 같음 그렇게 좋은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고
칸다묘진
일본에서 청월에 집앞에 세워두는거
북과 피리
칸다묘진에는 오미쿠지 자판기도 있는데
돈 넣으면 사자탈이 춤추다가 뱉어줌
이나리 신사인가
에비스도 있음
이쪽은 재물이라 그런지 양복 입은 사람들이 많았음
답례품인가
정초라 에마 다는 사람들도 많았음
특히 칸다묘진은 아키바 바로 옆에 있고 여러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 되었던 곳이다보니
경건한 에마들이 많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탈출
호텔 체크인 하러 아사쿠사쪽으로 왔는데 여기도 난장판
센소지의 참배행렬도 칸다묘진에 밀리지 않는다
호텔에다 짐 두고 좀 쉬다가 다시 아키바로 기어나옴
건전하다
낮에 사람들로 꽉차있던 길바닥이 텅 비었다
낮보다는 한산한 편이지만 그래도 안쪽에는 꽤 많은 인파
이제 좀 구경할만한데 너무 늦어서 다 닫음
석상 구경
밤에는 딱히 볼게 없다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오차노미즈역에 갔는데
밤에 사진찍는건 어렵다
가로등은 견딜 수가 없다
아쉬운 대로 다음 목적지로
마루노우치로
고요
너무 추움
도쿄역
도쿄역 비둘기
호텔로 복귀
칸다묘진에서 재밌어보이는 화살 하나 삼 이건 아직도 갖고 있음
담날 빨리 나가야해서 일찍 잠
2일차는 도쿄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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