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임돠.

이 글은 농담처럼 시작했던 프로젝트란 명칭이 현실화되어 버린 장장 3개월의 팀피쉬 프로젝트의 최종 정리글이자

고닉으로서의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그러니까 공지 올려주세요, 매니저님

(건방진 존댓말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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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지원>

스탭1번 지원글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59037

스탭2번 지원글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0380

김기사 지원글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1328

총무 지원글은 개인정보 보호상 삭제함

총대 지원글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1213

<1차 투표 및 기획안 수립>

1차 불판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1263

1차 투표 결과 및 기획안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2427

<1. 조공계좌>

1차 모금액 : 10,114,732원 + $500(535,899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6066

2차 모금액 : 331,071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707 

3차 모금액 : 1,968,662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7149

총 모금액 12,950,364원

상세내역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81487

<2. 선물>

선물 구성 진행 방향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4350

2-1. 제작품

제작품 불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4631

제작품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5344 

2-1-1. 기념주화

주화디자인 및 문구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5969

주화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2962

2-1-2. 캘리 조명

캘리가사 1차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8240

캘리가사 최종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8555

조명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3151

2-1-3. 자수 스트랩

1차 스트랩 선정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828

2차 스트랩 선정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8439

자수 문구 선정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062

스트랩 교환 및 진행 안내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1236

스트랩 및 보관함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2425

2-2. 기성품

기성품 불판 내용 정리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6835

기성품 1차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822

기성품 최종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771

2-2-1. 맥북

(2차 선물에서 상세히)

2-2-2. 겨울패딩

총대 오프 조사 후기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046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091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194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226

 행동하는 하마 오프 조사 후기 :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199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200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201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209

패딩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104

2-2-3. 애플워치

애플워치 구매기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1381

2-2-4. 파타고니아 아우터

스탭1번 오프 조사 후기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404

아우터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168

2-3. 디씨發템

디씨발템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771

2-3-1. 포토 무릎담요

포토담요 1차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525

포토담요 최종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835

포토담요 디자인 교체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942

포토담요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1721

2-3-2. 보플CD

보플 불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2365

<3-1. 생축북>

생축북 구성안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536

생축북 컨텐츠(팬아트, 켈리, 합성 등) 사용 요청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875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877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878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541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0545

생축북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3536

생축북 일부 공개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7631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7632

<3-2. 엽서북>

엽서북 진행 안내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2517

엽서북 및 엽서 디자인 공모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4512

엽서북 기본 셋팅 소개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2800

엽서북 기본 셋팅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3046

엽서북 및 엽서 디자인 최종 공모작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158

엽서북 및 엽서 공모 디자인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7732

엽서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167

엽서북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2706

캘리 대행 불판 관련 안내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6770

캘리 대행 불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6009

<1차 선물 전달 및 우연한 인증>

국카스텐 선물 정책 변경 DM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316

선물 전달 일정 확정(11/18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69344

1차 선물 전달 후기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3488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3498

'직접'이란 단어 하나에 설레는 하마들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4161

우연한 인증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5221

기사로 인증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6241

<점점 증식하는 2차 선물의 세계>

쿠매 DM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5779 맥북 색상, 사양 관련 문의 DM을 하는 와중에 큐베이스와 스티커가 추가

3차계좌 불판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5879 어차피 추가 모금을 하는 김에 파우치도 해줄까?

3차계좌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6589 에이, 그럴바엔 아예 백팩과 커피 키프트 카드도 해주자

백팩 투표 결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7549

백팩 실물                https://gall.dcinside.com/m/ppl0523/77607

2차 선물 포장 및 전달 후기 https://gall.dcinside.com/m/ppl0523/8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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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쓴 글이 어찌나 많은지 링크 거는데만 몇시간 걸림

지금부턴 총대의 간단 후기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 갤주의 생일을 두달 여 앞두고

스믈스믈 바닥을 기어다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뱀처럼 스탭 지원자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정작 총대가 나타나지 않아 물뚱띠들이 앞발을 동동 구르던 어느 날,

거북알을 빨며 모니터를 배회하던 한 잉여가 생각하지

총대 그까짓거 엑셀 좀 잘 쓰고 스탭들 일만 잘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

엥? 이건 완전 나 아니냐??? 

전에 조공 진행해본 경험도 있었고, 다행히 ㄱㄱㅊ도 좀 비수기였고, 건방지지만 잘할 자신도 있었고ㅋㅋㅋ

라는 생각에 무모하게 총대를 지원했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장기 프로젝트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갤주의 생일은 개인갤 최대의 이벤트이기도 하고, 또 하마갤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들어가는 생일 조공이라

총대로서 이것저것 욕심도 많았고, 준비하는 기간을 갤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처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하마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다ㅎㅎㅎ

물론 성격상, 그리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냉정하게 잘라야 하는 부분도 있었고

다양한 성향이 모인 하마갤이기에 그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하마들도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도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와도 대세를 받아들이고

어떤 결과던 수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하마들 덕분에

꽤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지 않았나 자화자찬해보고 싶음(80점 정도?)

글고 혹시나 좃목으로 보여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은 꼭 쓰고 싶었어

한 명 한 명 어마어마한 능력자에 매저키스트였던 팀 피쉬, 너무너무 고마웠고 미안했음

독재 총대가 아무리 무리한 일을 시켜도 10배, 20배로 멋지게 해내고

제발 더 일을 시켜달라며 안달하던 모습 아주 인상적이었고,

혼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총대가 너무 과분한 스탭들을 만나서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어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스러운 물뚱띠들!

필요할 때만 전투력 상승하는 하마들 답게, 평소엔 있는지 없는지 조용하다가도

뭐 하나 하자고 하면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의견 내주고 도와주는 덕분에

가끔 지치다가도 힐링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슴돠

하마들은 하트야, 하트

아, 혹시나 어떤 조공이던 다음에 총대를 맡을 하마에게 꼭 할 말이 있어 첨언함

기간이 오래 걸리는 제작품은 왠만하면, 아니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걸 추천함

    결과적으론 잘 해결되었기에 자세한 얘기는 쓸 생각이 없지만 주화준비하면서 맘 고생을 어찌나 했는지

    체력은 자신있었는데 비록 몇시간이지만 입원까지 했었음;;;

    여튼 꼭 고가가 아니더라도 기간이 오래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제작품은 변수가 많아서 추천하지 않고 싶은 마음임

그럼 이제 베놈이는 디씨의 꽃 유동으로 돌아갑니다.

고닉이여,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