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서
유입되어 71렙까지 찍으면서 정말 잘 써먹은, 5개의 캐릭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함
뉴비들 입장에선 최대한 낮은 레벨에서
최대한 많은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많은 보상을 타먹는게 중요함
그런 측면에서
저렙으로 챌린지 4,5나 총력전 익스 등을 클리어하는데 특히 쓸모가 있었던 캐릭들을 위주로 구성함
뉴비 입장에선
딜러는 아무리 키워도 빌린 퍼펙 딜러의 1/4 딜도 못 넣는 경우가 많음
거기에 각
컨텐츠에서 메인으로 등장하는 딜러들 중에는 무츠키, 이오리, 하루나, 마키, 아즈사 등등 파밍이 돼서 엘리그마 투자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운 애들이 많음
그렇다 보니 총력전에서는 애매한 내
격수들보다는 빌리기 딜러에 극단적으로 몰빵을 해주는 파티를 구성하는게 필요함
고난이도
챌린지에서는 일단 첫째, 버티기를 위한 고성능 힐러가 필요하고, 둘째, 소수의 잘
키워진 캐릭터를 뒷받침해줄 캐릭터가 필요함
이런 측면에서
가장 잘 써먹은 캐릭터 5개를 뽑아봤음
얘네들만큼이나 혹은 얘네들 이상 잘
써먹은게 아코랑 슌이지만 얘네는 워낙 유명하니까 패스하겠음
1. 체리노
- EX가 좀 무겁긴 하지만,
어쨌든 전범위 공격이라는 점에서 7코스트로라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음. 그리고 사실 2분이면 3스 1렙 기준으로도 3코스트는 더 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6코스트쯤으로 쓰는 셈일 것임. 지역밀기에서는
모모이나 이오리같이 코스트 가벼운 딜러들이랑 같이 쓰면 상당히 쏠쏠함.
- 근데 사실 체리노의 장점 중 지역밀기는 굉장히 사소한 편임. 얘는 서브탱커 + 코스트
부스팅 + 치명저항 감소라는 놀라운 스킬셋과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정말 온갖 곳에서 쓸 수 있음.
- 별로 안 아픈 보스들에서는 탱킹도 꽤 잘 해주는 편이고, 뭣보다 3스 M 기준으로 3분 보스 기준 8코스트, 4분 보스
기준 10코스트 보너스는 압도적이고, 아래서 언급할 온도카를 같이 넣으면 4분팟 기준 14코스트를 더
받게 되는데, 거의 1사이클을 더 돌리게 해 주는 수준임. 거기에 1스는
소소하게나마 치명저항 감소를 통해 리트 피로도를 줄여줌.
2. 온도카
- 얘는 뽑고나서 안 쓴 총력전이 없고, 챌린지에서도 쏠쏠하게 써먹었으며, 전술대회에서
한 번도 뺀 적이 없다. 압도적인 힐량과 공뻥으로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힐이 필요
없는 곳일지라도 내 캐릭이나 몹을 앞이나 뒤로 밀칠 수 있어 이 용도로라도 쓸 수 있다. 체리노랑 조합하여 코스트뻥을 받는 용도로라도
써먹었다.
- 온도카가 있으면 일단 생존을 위한 고민이 거의 사라지거나, 아니면 아예
버틸 수 없어야 할 맵에서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쪼렙 상태에서 총력전이나 챌린지같은것들을 공략을 보고 따라하다보면 캐릭들이 버티지를 못 하는데, 온도카가
있으면 버틸 수 있는 수준을 너머 아예 잘 버티게 된다.
- 물론 아코타마 조합보다 딜 측면에선 손해겠지만, 그나마
온도카는 3스가 공증이라 다른 힐러 채용에 비해서는 커버가 되는 편이다.
- 지역밀기나 현상수배 등에서는 잘 쓰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서도 잘 써먹었다. 최대한 빨리 웨이브 오기 전에 깔아두고, 그 웨이브에서는 따로 EX 안쓰고
대기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무엇보다 코하루가 없다면 마땅한 힐러가 없으므로 온도카라도 써야 한다.
3. 우이
- 코스트 감소와 공격력 증가를 걸어 주고, 치명 수치 증가 버프를 걸어 준다. 치명 수치
증가는 이 겜 크리 확률 계산 방식상 체감이 엄청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리트 피로가 확실히 줄어든다.
- 코스트가 무거운 메인 딜러를 사용하는 경우 혹은 4코 이상 딜러 2명을 굴리는
경우 확실히 사이클이 빨리 도는 것이 느껴진다.
- 뽑은지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카이텐과 이반쿠팔라 챌린지에서 잘 써먹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EX 5렙이 필수라 뉴비 입장에선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것.
4. 온나츠
- 이즈나처럼 평타
n타당 강화되는 1스가 있는 경우 혹은 마키처럼 평타가 굉장히
강한 경우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일단 2코스트로 코스트 돌리기도 좋고, 3스 덕분에 의외로 잘 버티는 편.
- 비나 마키원툴팟에서는 우이 사용 팟보다 약 60~70만
이상의 딜을 더 넣어줬고, 온나츠의 순수 딜 기여분은 최소 120만은 되는 듯 해보임. 아마 뉴비
입장에선 자신의 딜러가 120만 이상의 딜을 넣기는 어려울거임.
- 상성이 잘 맞는 딜러가 사용되는 경우에만 좋은 성능을 발휘하고, 멀티툴
캐릭까진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위 3명의 캐릭보다는 범용성이 좀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을 수는 있는데, 잘 맞는
캐릭터랑 붙이면 독보적인 성능을 내기 때문에 키워서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함
5. 와카모
- 얘는 한정이긴 하지만,
리세계 구입을 고민하고 있을 경우 꼭 넣으라는 의미에서 포함하였음.
- 와카모는 딜 구조가 뉴비한테 최적화되어 있음. EX가 아군이 입힌 대미지를 축적하여 노크리 딜로 주게 되는데, 빌리기로
엄청나게 센 딜러를 빌리면 와카모 딜이 강해짐. 거기에 노크리 딜이기 때문에 늘 부족한 시계 등급업을 미뤄둘 수 있음.
- 이 굉장히 독특한 구조 때문에, 와카모든 뉴비들의 다른 캐릭터들이 도저히 낼 수
없는 딜을 내는 경우가 있음. 시로쿠로에서 3분정도 딜하면 와카모가
300~400만 딜을 넣었을 정도. 괜히
딜복사기라고 부르는게 아님. 걍 더럽게 세기 때문에,
나중된다고 힘이 빠지거나 그러지도 않음.
지금까지 익스나 챌린지를 깨면서 쟤네들의 사용처와 용도는 다음과 같았다.
- 호드 : 온도카(길뚫팟 힐러), 체리노(메인팟 코스트뻥)
- 시로쿠로 : 온도카(힐러), 체리노(코스트뻥), 온나츠(이즈나 공속뻥),
와카모(이즈나 딜복사)
- 카이텐 : 온도카(힐러 및 밀치기),
우이(무츠키 코스트 감소),
체리노(설거지팟 코스트뻥)
- 비나 : 온나츠(마키 공속뻥), 체리노(코스트뻥 및 서브힐러)
- 고서관 챌린지 :
와카모(하루나 딜복사), 온도카(힐러 및 밀치기)
- 이반쿠팔라 챌린지
: 온도카(챌4 힐러), 우이(챌5 무츠키 코스트
감소)
워낙 리세가
빡센 겜이라 얘네들까지 뽑고 가기엔 너무 부담스럽긴 하지만, 혹시나 플레이하는 중에 떴다면 아낌없이 투자하여 뽕을 뽑도록 하자.
사실 온도카는
이히슌아 급으로 뽑고 가라고 얘기하고 싶다. 지금 생각해보면 온천때 유입되어 자연스럽게 천장을 칠 수 있었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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