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늑대와 호박색 우울 7,8

현명한늑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12 21:54:08
조회 369 추천 0 댓글 0








로렌스 : 음... 으음 눈부시군... 아침인가?






??? : (콧노래)




로렌스 : 여긴... 숙소가 아닌데... 어? 어디야?




??? : 어 일어났어? 로렌스?




로렌스 : 어 클로에? 어째서??




클로에 : 후훗 무슨 잠꼬대를 하고 있는 거야 세수하고 치즈 좀 잘라




로렌스 : 호..호로?




클로에 : 뭐? 아직도 잠에서 안 깬 거야? 수확제는 어제 끝났다고




로렌스 : 수확제?




클로에 : 잠깐 로렌스, 너 설마 어제 나랑 결혼하기로 한 약속 잊어버린건 아니지?




로렌스 : 클로에랑 결혼?! 내가?!




클로에 : 뭐야 그거!! 정말이지 믿을 수 없어




로렌스 : 아! 저...잠깐만 잠깐만!! 잊..어버릴 리가 없잖아~ 농담! 농담이었어 클로에~!




클로에 : 진짜?




로렌스 : 진짜지~


(고 말할수밖에 없나.. 일단은)




클로에 : 뭐~ 그럼 용서해줄 테니까 약속했던 그거 해줘




로렌스 : 야..약속?




클로에 : 뭔데 그 반응은? 매일 아침마다 꼭 한 번은 해준다면서! 역시 로렌스, 어제는 취해서...




로렌스 : 아.. 아냐~.. 약속했잖아, 기억하고 있지~ 약속~ 누가 뭐래도 약속이니까 말이지~




클로에 : 자~ 해줘~




로렌스 : (뭐.. 뭐야... 눈을 감고 귀엽게 내밀고 있는 포즈...... 이...이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키스지?)




클로에 : 뭐하고 있는 거야~ 빨리~




로렌스 : 음읏...! (꿀꺽) 간다... 클로에...




클로에 : 응...




로렌스 : 나...나 역시도 처음이야 클로에...




클로에 : 저기 잠깐. 로렌스 그거 하기 전에 키스부터 하는거야?




로렌스 : (엑? 그건 키스가 아니었나? 그럼 뭐지??? 그 외엔 생각이 안 나는데)




클로에 : 로렌스?




로렌스 : 여..역시 부끄러우니까 키스는 그만두자...




클로에 : 뭐~야~ 그래도 로렌스답다고 생각해




로렌스 : 아~...아하하하... '그거'도 뭐랄까.. 꽤 부끄러우니까..




클로에 : 그러네 키스라면 사람들 앞에서도 할 수 있지만, 그건 다른 사람이 있으면 할 수 없는 거니까~




로렌스 : '그것'이 그 정도나 되는 거였다니...그럴 듯한 행동으로 뭔가 힌트를 끌어내려고 생각했건만... 오히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구만...




클로에 : 로렌스?




로렌스 : 에? 아아아아... 클로에는... 어떤 점이 좋아? '그것'의?




클로에 : 에에에에에엑?! 그런 걸 물어보는 거야?




로렌스 : 알려줬으면 해, 부디!




클로에 : 어쩔 수 없네~ 있잖아 처음 해줬을 때의 로렌스의 손놀림이 최고였으니까...




로렌스 : (하아아아악? 뭐...뭐라는 거야? 무슨 짓을 저질러버린 거야 나! 소..손놀림이라니?)




클로에 : 로렌스?




로렌스 : 아..아아.. 미안...




클로에 : 아까부터 뭔가 이상한 거 같지 않아?




로렌스 : 그럴 리가~...;; 그..그저 결혼해서 처음의 '그거'지? 그니까.. 그.. 만전의 만전을 위해서..




클로에 : 웃겨~ 오바하는 거아냐? 고양이한테 해주는 것처럼 목 언저리를 간질간질 해주는 거 뿐이잖아~?




로렌스 : 에?




클로에 : 자 빨리!




로렌스 : 그것 뿐이었냐!!!!!!!!!!




클로에 : 로렌스? 왜 그래 로렌스? 로렌스으~




로렌스 : 아무것도아냐... 그럼 간다 간질간질~




클로에 : (갸르릉) 하하하 뭐하는 거람 우리




로렌스 : (그래, 문제는 이게 아냐 난 언제 클로에랑 결혼한 거지? 분명.. 난 다른 동료가...)




클로에 : 자 바보 같은 짓은 그만 두고 아침밥 먹고 가게 열지 않으면 안 되겠네~




로렌스 : (가게?! 나... 내 가게가 있었던 건가? 그래서... 클로에가 그래.. 계속 그게 꿈이었지)




클로에 : 으음~ 꽤 잘 만들었네, 어때 로렌스 수프 맛있어?




로렌스 : 응~ 맛있어!




클로에 : 다행이다~ 이제부터 매일 이것저것 만들어줄게




로렌스 : 그건 좀 기대되는걸




클로에 : 언제나 건강해야 하고 나도 도울테니까 둘이서 힘내보자구




로렌스 : 응!




클로에 : 하하 뭔가.. 행복해




로렌스 : 그래... 이녀석이라면 잡혀 살지 않아도 돼...




로렌스 : 흠? 클로에 지금 지금 머리에 감싼 스카프 말이야, 쫑긋거리고 움직이지 않았어?




클로에 : 에? 뭐야 로렌스도 참, 나라면 잡혀 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랬잖아




로렌스 : 엑? 나 그거 목소리로 말했던가?




클로에 : 아니?




로렌스 : 아니라고?




클로에 : 하지만 이 몸을 속일 순 없는 게야




로렌스 : 이 몸..?




클로에 : 라고 말해도 스카프를 풀면...




호로 : 이 예민한 귀가 있으니까 말이지!




로렌스 : 호...호로옥?




호로 : 몰랐나본데? 사실은 나, 실은 늑대 말고도 변신할 수 있었던 거야




로렌스 : 거짓말!!!!!




호로 : 거짓말인지 진짠지는 어찌 되든 좋아 문제는 당신의 생각이야! 클로에와의 신혼생활에 안심했잖아!




로렌스 : 앗..아아.. 그건..그..




호로 : 문답무용!!!!!!




로렌스 :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로렌스 : 느어아아아아악 (거친 숨소리)


또 꿈인가... 휴우... 하지만 이번엔 진짜로 확실하게 눈을 떴어... 항구마을 파치오의 여관 안인 모양이네.. 


(그때 아직 나는 이 앞에 있을 큰 사건을 예상하지 못했다...)


---------------------------------------------------------------------




나도 안 들리는 부분이 있어서 친구한테 헬프 좀 쳤던 부분


かもをかける 아마 カモフラㅡジュをかける를 줄여서 말한 거 같음


카모플라주라는 말을 로렌스가 쓰는 건 좀 위화감이 들긴 하는데 다른 말로는 영 들리질 않더라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이상한 꿈에서 깬 나는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몸을 닦으려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러자 곧바로 다른 침대에 모포를 뒤집어쓴 동료의 모습이 보였다.


아마도 계속 나를 간병해줘서 지친 것이겠지


자랑스러워하는 꼬리만이 모포에서 나와 마루에 축 늘어져 있었다.




로렌스 : 편하게 자고 있구나, 호로




나는 그렇게 중얼거린 뒤 동료를 안 깨우게 조심히 일어나서 수건을 손에 들고 몸을 정성스레 닦았다.


거기서 처음에 자신이 어떤 경위로 다시 이 여관에 있는 건지 떠올린다.


그렇다. 우리는 원래는 북쪽 지방을 향해 여기서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그랬는데 그 직전까지 호로의 간병을 했었던 내가 생각지 않게 몸상태가 나빠져서 짐마차위에서 정신을 잃었던 것이었다.


잠 깨는 약 대신에 나는 남아있던 와인을 기울였다.


다행스럽게도, 이 와인은 짜릿하게 느껴지는 맛이 특징이라서 지금의 내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꿀꺽꿀꺽)


와인 절반 정도를 무리하게 마시자 제법 의식이 확실하게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금 침대에 있는 호로를 본 나는, 뭔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다.




로렌스 : 좀.. 크지 않나?




그렇다. 확실히 모포에서 나와있는 탐스러운 꼬리는 틀림없이 호로의 것이다.


머리까지 뒤집어 쓴 모포 끝에서 살짝 삐져나온 큰 귀도 호로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모포에 싸여있는 몸만이 평소 호로의 2배 정도는 되는 것이었다!


설마 늑대가 되고 있는 것인가? 아니야 그렇다면 오히려 좀 더 클 텐데 이상하군. 늑대의 모습일 때는


나를 등에 업고 달릴 만큼 크다.


어쩌면 간병하는 동안, 사들인 고기를 너무 먹어서 이렇게나 커진 게 아닌가도 생각해봤지만 곧바로 부정했다.




로렌스 : 후...그랬다면 진작에 10배는 됐겠지




그렇다면 지금 누워있는 호로의 상태는 무어란 말인가?


나는 결심하고 모포를 벗길 각오를 했다.


그 안에 있는 호로가 어떤 상태라도 절대 놀라지 않도록 굳게 다짐하고.




로렌스 : 호로? 괜찮은 거야? 너?




??? : 음...음...으음...응?




로렌스 : 에?




??? : 뭐야, 당신 이제 일어난 거야?




로렌스 : ㄴ..너...?! 그 목소리는?




나는 초조함과 경악을 참지 못하고 그 순간, 모포를 거칠게 움켜쥐고 들어냈다. 거기에 있던 것은.. 틀림없는 늑대 귀와 꼬리를 한....




로렌스 : 야곱 씨?!!! 왜 여기 있는 겁니까!!!!!!!!!!!!!!(금밀수 때 나온 상관장인 듯)




야곱 : 으으음~? 무슨 소리야? 이 몸은 계속 이랬잖아




로렌스 : 으억! 거짓말! 호로는... 호로는!!!! 스렇게 나보다 커다랗지 않아!!!!!!!




야곱 : 으음~... 아직도 열이 있는 거야? 이 몸은 몇백 년 전부터 인간의 모습일 땐 이 정도 크기였던 거야




로렌스 : 유녀말투(ありんす) 하지 마!!!!! 더 호쾌하게 아버지처럼 말해줘!!!!!!




야곱 : 흐하하하하하!  알겠다 로렌스. 농담이었단다 조금 너한테 장난 좀 쳐본 것이란다 


네놈의 동행인 미인 분과 합심해서 말이야




로렌스 : 그겁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상관의 야곱 씨이다!!!! 제발 부탁입니다!!!! 이제 막 나았으니까 장난치지 좀 마세요




야곱 : 흐하하하하! 미안 미안 조금 지나쳤지만 화해하자고 언제나처럼 껴안아주길 바란다 아들!!!!!!!!!!!!!!!!!!!!!!!!!!!!!!


(ㄹㅇ 죽을 힘을 다해 껴안은 듯;;)


랄까~?




로렌스 : 엑? (좆됬다라고 생각한 듯)




야곱 : 당신이야말로 빨리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래...


아직 병이 완전히 낫지 않은 거 같아.. 봐 내 살결로 데워줄게~




로렌스 : 유녀말투 쓰지 말라고!!!!!!!!!!!!!!!!!!!!!!!!!!!!!!!!!!!!!!!




그리고 나는 야곱이 된 호로의... 아니 호로가 된 야곱의 굵은 팔뚝에 의해 껴안아졌다...


그 뒤에 있었던 일은...굳이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상상에 맡기겠다, 라고만 말해두겠다.


나는 갈수록 피폐해졌다. 빨리 이녀석한테서 벗어나지 않으면 어떻게든 되어버릴 것 같아.


내일 날이 밝는 걸 기다리기 않고 틈을 봐서 도망쳐야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그후로 3개월. 인생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야곱(이 된 호로) : 저기~ 당신




로렌스 : 음? 왜 그래? 호로?




야곱(이 된 호로) : 조금 더 그쪽으로 가도 될까?




로렌스 : 하하~ 어쩔 수 없구만~




야곱(이 된 호로) : 이 마부석이 좁아~




로렌스 : 니가 너무 커서 그래.




야곱(이 된 호로) : 뭐라고?!




로렌스 : 하하하하~ 그치만 뭐. 그거도 나쁘진 않아, 이렇게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거니까 말이야.




야곱(이 된 호로) : 뭐. 그렇지




같이 있어 보니, 야곱이 된 호로...아니 호로가 된 야곱은 의외로 좋았다


뭐라해도 상관의 주인인 것이다. 장사에 있어서 이보다 좋은 파트너는 없다.


또 나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일도 없다.


크고...조금 숨막힐 듯한 걸 감안한다면 이런 현랑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호로 : 이봐 다르잖아!




로렌스 : 호...호로?




호로 : 호...호로? 가 아니야! 이 멍청이가! 당신이 나와 여행할 수 있었던 건 잘 참고 순응을 잘 한 덕분이라는 건


감사하고 있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지!




로렌스 : 너..! 3개월이나 그 안에 있던 거야?




호로 : 그런 사소한 것은 어찌 됐든 좋아! 야곱이 된 나...아니 내가 된 야곱과 좋은 분위기라니! 언어도단이야!!!!!!!




로렌스 : 또 이 전개인가!!!!!!!!!!!!! 으어아아아악






로렌스 : 뜨어어어억(거친 숨소리) 또 꿈인가... 후우... 하지만 이번의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정신이 들었어!


(그때 아직 나는 또 이 앞에 있을, 집요하게 사건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야곱 목소리 듣기 너무 고통스러웠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찐특) 늑대와 양피지 갤러리 함. 찐따특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13 122 0
공지 방문자 필독※ 늑대와 양피지 관련 내용도 늑대와 향신료 마갤로 현명한늑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1 120 4
공지 늑대와 향신료 마이너갤러리 개념글 이식목록(정보,분석,공유 등) [1] 현명한늑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2 622 1
공지 팬덤도 좆만한데 왜 둘 갈라놔서 이지랄임? ㅡㅡ [2] 현명한늑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2 320 3
283 상 매사에 긍정적이시고 얼굴에 늑갤러(222.235) 23.09.18 27 0
282 마침내 은지의 죽음과 지금의 늑갤러(222.235) 23.09.17 26 0
281 런 불편함이 없이 살고 있다.별 늑갤러(110.8) 23.09.16 21 0
280 인 표정으로 이내 두 눈에 눈물 늑갤러(110.8) 23.09.14 28 0
279 이 상수라는 사람 말고도 여러 늑갤러(114.206) 23.09.12 9 0
278 고 손을 뻗친거지. 처음엔 오덕 늑갤러(110.8) 23.09.11 10 0
277 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오른 늑갤러(110.8) 23.09.10 11 0
276 힐끗 쳐다본다.그깟 벽돌 몇 장 늑갤러(114.206) 23.09.09 16 0
273 왜 늑양E북안나와 ㅇㅇ(182.220) 22.06.10 59 0
267 화폐만드는 얘기가 몇권부터야 [1] ㅇㅇ(122.38) 22.01.28 58 0
266 2022 ㅇㅇ(223.39) 22.01.19 49 0
265 늑대와 양피지는 [2] ㅇㅇ(121.125) 21.10.16 115 0
142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어떤 형태로건 변형되었다 오마쥬(175.112) 21.08.06 44 0
141 피자 갤러리가려다 들어옴 [1] ㅇㅇ(116.42) 21.08.03 53 0
135 피지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39.123) 21.03.04 67 0
131 망갤테스트 ㅇㅇ(8.47) 20.10.19 133 2
130 4권읽을거야 [1] 암주빵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7 114 0
129 ㅇㅇ ㅇㅇ(1.236) 20.07.28 41 0
122 생존갤에 놀러오세요! [1] ㅇㅇ(211.204) 20.04.08 147 0
119 ㅠ리 따먹고 깊가 [1] ㅇㅇ(203.152) 20.02.02 99 0
118 후방) 뮤리 떡인지 신작 [2] 트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2.01 486 0
117 뮤리를 다른 말로 하면? [1] ㅇㅇ(117.111) 20.01.31 162 0
116 여긴 망갤임? 까만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31 64 0
115 거...계십니까? 지나가는 나그네 입니다... 트레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28 72 0
109 호로 망가보고싶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9 99 0
108 늑양 망가 보고 싶다 노라 아렌트(210.107) 19.08.27 69 0
105 3권 예판떳다 ㅇㅇ(121.149) 19.07.07 187 0
103 뮤리가 호로보다 좋은점 [2] ㅇㅇ(223.38) 19.05.09 253 0
102 ㅎㅎ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22 56 0
100 늑대와 양피지 ebook로 사도 볼만함? [1] ㅇㅇ(218.153) 19.02.21 181 0
99 페도 피해 왔지만 드럼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29 224 0
96 늑향 VR 애니에 뮤리만들기도 있겠지? [1] ㅇㅇ(39.7) 18.09.15 159 0
95 뮤리 넨도는 안나오냐 [1] ㅇㅇ(203.152) 18.08.25 78 0
94 갤러리 뮤리갤로 바꿔야지 이거 Peny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8.22 94 0
93 뮤리 발 핧고싶다 [3] ㅇㅇ(39.7) 18.08.16 209 0
92 늑양 전자책으로 안나오냐 [1] ㅇㅇ(175.223) 18.07.30 112 0
91 뮤리 이 요오로우망한 뇬 ㅇㅇ(175.223) 18.07.29 85 0
90 아아 뮤리랑 ㅆㅆ하고 싶다 [1] ㅇㅇ(203.152) 18.07.17 134 0
89 여기도 완전 이상성욕갤이네 [2] 통판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7 353 1
88 늑향 vr 나온다는데 [1] mrmoons095(211.36) 18.07.16 129 0
87 뮤리랑 같이 껴안고 자는데 성욕 안생기는게 말이 되냐 [3] ㅇㅇ(203.152) 18.07.12 318 0
86 늑양 보며 콜레기 죽이고 싶으면 정상? [1] ㅇㅇ(119.193) 18.07.11 155 0
85 늑대와 양피지 합본판b 퍼즐 산다 클로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9 128 0
84 콜레기 새끼는 할줄 아는게 뭐냐 ㅇㅇ(110.70) 18.07.08 102 0
83 와 늑양 2권 미쳤네 [1] 세스트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8 195 0
82 뮤리랑 혀 섞구 싶다 [2] ㅇㅇ(175.223) 18.07.07 163 0
81 호ㅗ랑 뮤리가 이런 자세로 [2] ㅇㅇ(175.223) 18.07.05 682 1
80 뮤리 보고 안꼴리면 고자 아니냐? [1] ㅇㅇ(175.223) 18.07.05 189 0
79 뮤리 팬티에 엉덩이 코박죽 하고 싶다 [1] ㅇㅇ(175.223) 18.07.02 163 1
78 늑양 애니화 언제 됨? [1] ㅇㅇ(175.223) 18.07.02 167 0
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