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지금부터 소개할 캐릭은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콜라보를 했을 당시 출시된 레전드 레어 콜라보 캐릭터, 고우키 되시겠다.

우선 가볍게 한줄요약을 해주자면

냥코에 별로 없는 무속성 '극뎀' 캐릭터 라고 할수있다.

특수 능력으로는 정지 무효와 범위공격, 3연공을 가지고 있다.

스펙은 이렇게 되시겠다.

체력은 30렙기준 34000으로 꽤나 낮은편에 속하고, 힛백은 3으로 적은데 이속은 20으로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사거리는 450으로 적당?하고 코스트는 4500으로 역시 적당. 선 후딜은 빠른편에 속한다. 

이 캐릭터의 장점이라 함은 흰적에게의 높은 dps에서 나오는 강한 화력으로 흰적을 빠르게 녹여버리고, 빠른 라인 복귀가 있다면

단점으로는 종잇장 내구와 빠른 이속(조절 실패하면 먼저죽음), 애매한 사거리가 있다.

따라서 이 캐릭터는 사거리 이기면서 안쳐맞을수있는

뭐 이런놈은 기깔나게 녹이지만

대충 사거리 긴 이런놈들은 지옥이라고 볼 수 있겟다.

말로만 설명하기 그러니 직접 구레 3성을 뛰어봤다.

맵은 옛날옛적 최흉의 맵으로 불리던 그리운 육지

덱은 대충 고방들 + 캉캉 + 탱커(도그마루) + 메즈(흑타마) + 딜러(고우키)이렇게 들고갔다

고우키가 먼저 쳐맞지 않게 웨이브가 시작되는 순간 출격시켜주고

극뎀으로 돌고래만 녹여버린다면 흑타마 + 도그마루가 캐리해주는 개꿀 스테이지로 전락한다!

어?

음...

예상은 했었지만 ㅈ같은 3연공과 빈약한 내구가 여기서 발목을 잡는다.

돌고래를 히트백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3연공때문에 딜이 다 박히지 않아서 여러번의 히트백에도 돌고래양을 잡지 못했고

돌고래의 딜에 고우키가 사망, 그리고 돌고래의 연이은 넉백으로 흑타마의 메즈가 없어져 도그마루, 흑타마 순으로 짤리고 망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정정당당한 흰적 라인전 승부 맵이라면 어떨까?

똑같은덱으로 야생조 관찰 3성을 도전해봤다.

이번에도 타조무리가 뭉쳣을때 보내주면

와 ㅅㅂ 딜량보소

사진이라 제대로 담기진 못했지만 정확하게 한방 한방마다 타조를 넉백시키고 몇대 때리지도 않고 타조 두개골을 박살내버렸다.

총평: 흰적 유리대포 그자체

조건만 갖춰진다면 흰적 대가리깨는데 천직이다.
그러나 애매한 사거리와 조금만 톡쳐도 아파하는 내구가 단점.

글쓰다보니 대충 휘적휘적하게됫는데 뭐암튼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