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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빈아 소위, 봄처녀의 이두박근에도 꽃은 피는가?

ㅇㅇ(61.76) 2021.10.07 23:45:50
조회 42453 추천 386 댓글 47


해병컨테이너 18층에도 벚꽃의 꽃내음이 사근사근 풍겨오는 1972년의 가을!

개씹똥찌릉꾸릉내가 피어오르는 해병막사에서 생활하느라 자신의 여성성을 잊고 살던 맹빈아소위에게도

어느덧 결혼의 고민이 진지하게 다가오게 된다!


허나 이 사실이 소대원에게 누설될 시 육군땅깨와 같이 기열찐빠되어 연병장 한구석탱이에 불연성 쓰레기와 함께 묶인 채

처참히 버려질 것이 뻔했기에!


맹빈아 소위는 자신의 은밀한 욕구를 옆부대에서 긴빠이친 두돈반처럼 감추고 말았으나...


어느날 문득 눈에 들어온 결정사 홍보광고를 보고는 마음이 동해, 자신도 모르게 호랑이 같은 손놀림으로 결정사에 연락,

자신의 인적사항을 제출하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훗날 전국결혼정보회사연합회에 전체 배포되어 블랙리스트로써 엄단히 관리될 맹빈아 소위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이름 : 맹빈아

나이 : 1988년생(25세)

키 172.5kg 몸무게 95.8kg(체지방률 2%)

혈액형 : RH+ AG

최종학력 :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례시공과대학교 응용긴빠학과 졸

연애경험 0회

전우애경험 1,271회

워킹홀리데이경험 : 경북 상주시 감귤긴빠이(2년)

종교 : 장간조립교

취미 : 중화 요리

특기 : PT6번

기타특이사항 : 향후 가족계획 12남 14녀 희망




서류를 받아본 결혼매니저는 그 내용의 불가해성에 난해함을 느껴 긴급프로토콜을 발동, 전국결혼정보회사연합회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서류의 해독을 요청하였으나 일류 암호학자의 5분간의 마라톤 해독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소득은 없었고...


일단은 회원매칭을 통해 맹빈아 소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봄직이 어떻겠냐는 어느 간부의 제언에 따라

그 길로 맹빈아 소위에게 연락을 해 우선 대기중인 남성회원과 매칭을 시켜보았던 것이다!


남성 회원과 매칭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맹빈아 소위는 첫 유격훈련 시절 느꼈던 것과 닮은 흉부의 설렘을 느끼게 되었고...

그날은 이불을 잠 못드는 밤을 보냈으나!

아침에 기상나팔과 함께 일어나서는 제법 아가씨다운 차림새로 화장을 하고 약속된 레스토랑으로 나갔던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탁목조 회원 군납 버디언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다마네기의 생산관리담당자로써, 연봉 6,000만원을 자랑하는 건실한 청년이었다.

외모조차 어디하나 빠질것 없는 모양새에 맹빈아 소위는 첫눈에 반해, 난생 처음으로 '전우애'가 아닌 '연애'를 느끼게 되었다!


탁목조 회원 역시 싫은 눈치는 아니었기에, 맹빈아 소위와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었는데....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시라구요! 하하! 정말 믿음직스럽습니다."

"아쎄이 기..."

"기?"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후후, 실없으시긴.... 그나저나, 식사는 뭘로 드시겠어요?"


탁목조 회원의 풋내나는 질문에 맹빈아 소위는 해병식 승부수를 띄우게 되고!


"그, 그럼 짜장면으로....부탁드립...부탁드려요."
"네? 하지만 여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이탈리안..?"

"네. 파스타 가게에 짜장면이 있을리가요....다른 메뉴를 고르시는 편이..."


해병여성이 남성을 향해 수줍게 제시하는 '해병 짜장'의 의미란 단순한 중식섭취의 의미가 아닌 것을 육천만 대한해병은 모두 알고 있는 바이나!

싸제 남성에게 이 해병짜세여장부의 돌직구가 닿을 리가 없었다!


본래 맹빈아 소위의 성질머리였다면 그 자리에서 말길 못알아처먹는 아쎄이의 6번 추간판디스크를 한손으로 으스러뜨려놓았겠으나

좋아하는 남성 앞에서 그만 17세의 소녀가 되어버린 맹빈아 소위는 본래의 성질을 십분 죽여, 다만 천천히 자신의 치마를 벗은 후 방금 

말한 '짜장'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평일 낮 13시,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례시의 번화가에서 선보이고 말았던 것이다!


뿌닷! 뿌다다다닷!


".......!"


뿌닷! 뿌닷!


그것은 원초적인 욕망을 담은 영역표시의 활동이자

무적해병 상승불패로 대표되는 해병정신의 정수를 선보이는 항문적 활동의 일환이었던 바! 


"으아아아악!"


'해병짜장'을 뒤집어쓴 탁목조 회원은 그 자리에서 넘어져 목뼈골절, 향후 하반신 마비 및 식중독까지 걸려 전치 40주의 치료를 받게 되었고....

맹빈아 소위가 벌인 우당탕탕 중식대소동은 결혼정보회사의 회원관리능력의 자질까지 의심받게 되어, 탁목조 회원의 가입비용 및 매칭 비용은 전액 환불!

마침내는 맹빈아 소위가 전국결혼정보회사연합회에블랙리스트로써 이름이 오르게 되는 쾌거를 누리게 되었다!


난생 처음해본 소개팅에서 처참히 실패한 맹빈아 소위는 훌쩍거리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빠져나오는데....


헌데 그 앞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병 톤톤정

상병 무모칠

상병 석딕조

일병 박철곤

일병 황룡

그리고...병장 황근출.


해병컨테이너를 지키는 악동 7인방!


"여긴 도대체 어떻게?!"
"소위님이 결정사에 서류제출한거 저희가 모를 줄 알았습니까."

"......?!"
"하지만 소위님 성질머리에 제대로 될 리가 없었지 말입니다"
"해서, 혹시 풀죽어 있을까 싶어 미리 나와있었습니다"

"......!"


전말에 대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연히 행정실에서 방문한 박철곤 해병이 맹빈아 소위가 책상에 앉아 결정사 등급표를 빤히 바라보며 분내섞인 탄식을 터뜨리는 것을 목격하곤

석딕조 해병을 비롯한 내무반 해병 전우에게 자신이 목격한 내용을 털어놓은 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자 해병 안에는 남녀구분이 없다는 것이 모토인 것이 해병의 정신이었으나!

귀신 잡는 해병이라도 여성앞에서는 연약해지는 것 또한 해병의 정신이었으니!


이를 고뇌한 우리들의 일곱 해병전우일동은 맹빈아 소위의 연애활동을 응원 겸 속세구경삼아 잠깐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례시로 외출을 나왔던 것이다!


코밑을 쓱 훔치는 여섯남자!

구릿빛 근육 위로 걸쳐진 불그누르스름한 빤스가 이토록 믿음직스럽게 느껴질 줄은,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리라!


"너희들....!"


감동한 맹빈아 소위의 눈시울에 눈물이 수송대 유루탱크에서 긴빠이치는 기름마냥 줄줄 흘러나왔다!


"혹시나 몰라 준비해왔습니다."


무모칠 해병이 건넨 검은 봉다리.


그 속에는 빛나는 글리세린 관장약(1,500ml)이 12개입 동봉!


이를 본 열네명의 해병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너도나도 꺼내 하나씩 항문에 박아넣고는 한바탕 전우애의 대잔치를 벌이게 되었던 것이다! 라이라이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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