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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롬뇌) 레이븐과 브런치는 무엇인가

ㅇㅇ(211.194) 2023.09.27 18:01:49
조회 5946 추천 182 댓글 54
														


레이븐과 브런치

이 둘은 6계 스토리에서 제일 굵직한 떡밥이지만

정작 비중은 없어서 밝혀진 게 거의 없다


이번에는 브런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레이븐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통빡을 굴려보도록 하겠음


미리 경고하자면 글이 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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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기 : 애스터 크라운

아레나 랭킹 3위


임무 성공율 89.6%

극히 높은 기량으로 완성된 용병이라고 불림

브런치 중 "지금의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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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트뢰즈


탑승기 : 엄버 옥스

아레나 랭킹 5위


정면돌파와 화력집중에는 비견할 자가 없어서

"마주 보는 순간 죽는다"며 공포의 대상

브런치 중 "지금의 두 번째"



브런치란 무엇인가


독립용병집단 브런치

이들에 관해 공개된 정보만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다.



- 주기적으로 맴버가 교체되는 4인조 집단

- 현재 구성원은 파일럿 3명(이중 1명은 신원 불명)과 오퍼레이터 1명. 신원 불명 맴버는 십중팔구 레이븐

- 코랄 반응이 재검출된 이후에 루비콘에 들어옴

- 스테이션 31에 습격을 건 적 있음

- 코랄의 재검출 정보를 유출해서 기업을 불러들인 원흉



그 밖에 굳이 꼽아볼 점이라면 전투담당 전원이 존나 쎄다는 것

대외적으로 공개된 맴버 둘의 프로필만 봐도 화려함

강자로만 구성된 수수께끼의 소수정예집단하니 뭔가 간지나지 않냐


하지만 많은 사람 눈에는 분탕충으로 밖에 안 보였을 거다

왜냐고? 스토리에선 왜 저랬는지를 안 가르쳐주거든


그 정보 유출 탓에 겨우 진정된 코랄 문제가 다시 터졌고

이게 잘못 굴러가면 결말이 레이븐의 불이나 코랄 릴리즈인데

정작 유출을 한 브런치는 그 뒤로 존재감이 싹 사라진다

안 좋게 보면 사고 치고 잠수탄 걸로 보일 지경임


왜 그랬는지를 풀어보려면

우선, 브런치가 뭐하는 집단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브런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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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런치는 PCA의 적이다


샤르트뢰즈의 아레나 프로필을 보면 브런치를

핵티비스트 집단이라 설명한다


핵티비스트가 뭐냐고?

복잡한 건 빼고 간단히만 요약하면

국가나 체제 상대로 저항운동을 벌이는 해커들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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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파일럿이 무슨 해커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샤르트뢰즈가 자기 어셈에 써먹은 VE-42B가 아르카부스의 설계 정보를 훔친 물건임


그렇다면 작중에서 브런치가 적대할 "체제"는 어디일까?

말할 것도 없이 PCA다


실제로 브런치가 보여준 몇 없는 행보는 전부 PCA에 대한 적대행위였음

PCA가 은폐했을 코랄의 재검출 정보를 (아마 해킹으로?) 유출했고,

PCA가 관리하는 스테이션 31을 습격했음


아, 스테이션 31이 어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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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위성포가 지척에 배치된 곳이고,

나중엔 바스큘러 플랜트도 세워지는 거기 맞다


여기서 킹은 강습함대에 단독으로 달려들어 양동을 거는 먼치킨짓을 벌였고

샤르트뢰즈는 봉쇄시스템에 치명타를 입힌다


이들이 기업을 불러들인 장본인인 걸 감안하면

이 습격은 루비콘에 들어오려는 세력들을 지원하고자 했을 거다


때문에 PCA는 박살난 이곳을 복구하던 사이는 속수무책으로 기업의 진입을 허용했을 것임

아레나 프로필을 보면 독립용병들도 이때의 혼란을 틈타 들어온 사람이 여럿일 거고


이곳이 루비콘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루트라는 건 프롤로그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데

621이 강하한 곳도 스테이션 31이 있는 위성포가 보이는 위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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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런치는 독립용병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워치포인트 델타 습격 때, 어느 용병 기체의 잔해를 보면

루비콘에서 활동하는 독립용병들이 PCA와 기업들을 염탐해주고 있다는 로그가 나온다


브런치의 행적은 봉쇄를 뚫어버린 후에는 자취를 감췄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도 PCA가 기업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던 타이밍인데

감사부대를 운용했는데도 그때까지 잠적할 수 있었던 건 용병들 덕이 컸을 거다


즉, 브런치의 활동은 4인 만의 폭주가 아니었고

그 행보를 응원하는 자들이 있었음


브런치의 구체적인 목적은 모르니

무엇에 동조해서 도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돈으로 움직이는 용병들이 PCA에 밉보인 4명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줬다는 건 시사적임




3. 브런치는 레이븐을 위한 조직이다



머지않아 새로운 날개가 나타난다.

우리는 횃대(止まり木)를 유지할 뿐이다.



킹과 샤르트뢰즈를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다목적 댐 방어 미션은

진행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대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621을 상대로 레이븐이 죽고 킹이 살아남을 경우

브런치를 "횃대"로 정의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음


핵티비스트라느니 독립용병들이라느니는 부차적인 거고

이게 브런치가 어떤 집단인지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거다


조직명이 브런치(Branch)인 이유가 있다

역대 레이븐이 몸 담을 곳, 역대 레이븐을 돕는 자들이 모인 곳

요컨대 브런치는 "까마귀가 내려앉을 나뭇가지"가 되고자 하는 조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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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런치와 621


사실 브런치와 싸우는 미션은 위화감 들 요소가 많은데

다목적 댐은 빈말로도 철벽이라기는 힘든 거점이었다

킹과 샤르트뢰즈가 동시에 나오는 건 과잉전력이었음. 게다가 싸우고 있으면 레이븐까지 나타난다


맴버들 말하는 것만 들어봐도 티가 나지만

이들은 임무는 관심없고 621과 싸우기 위해서 이 의뢰를 받은 거임

실제로 621이 쓰러지면, 더 용건은 없다며 댐 습격 임무는 팽개치고 철수해버린다


그렇다면 브런치는 왜 621을 상대로 전원이 나섰을까?


일차적으로는 "레이븐"을 쓸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브런치는 그 목적상, 레이븐의 이름을 쓰는 자를 내버려둘 수가 없음


물론, 3대1로 나선 건 치졸해 보이겠지만

이렇게 한 이유는 작중에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대사가 있다




이 강함….

「브런치」에 소집이 걸릴만 했군



이유는 간단함

레이븐이 621은 그 정도의 상대라고 판단했으니까


말했듯이 브런치는 레이븐을 위한 조직임

소집을 걸 수 있는 건 레이븐 밖에 없음


게다가 킹은 미션 중에 이렇게까지 하는 건 내키지 않는다는 대사가 실제로 있고,

샤르트뢰즈는 621을 4세대의 골동품이라며 은연 중에 깔보던 기미가 있어서

이 둘이 전원이 나서자는 제안을 할 가능성은 낮다


레이븐은 대사가 없어서 의중을 알기 힘들지만

이것 하나만 봐도 621을 아주 고평가한 건 확실해보임


오퍼레이터는 레이븐이 621에게 이길 경우

"우리의 퇴장은 더 나중에 될 것 같다"고 말했음

처음부터 질 가능성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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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레이븐이 브런치 전원을 동원한 이유도 명확해짐


그 싸움은 621이 존나게 쎄다는 걸 알아본 레이븐이

자기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후계자감인지, 시키는대로 따르는 장기말인지 판가름하는 자리였음

(러스티도 나중에 비슷한 짓을 함)


정황을 보면 레이븐은 일자상전의 칭호지
여러 명이 동시에 쓸 수 있는 게 아님

테스트에 합격한다면 더 뛰어난 자에게 물려줄 수 있지만,

아니라면, 더 이상 그 칭호를 쓰게 할 순 없음

그럼 불합격일 경우에 남은 방법은 동원할 수 있는 최대전력으로 제거하는 수 밖에 없었지


그리고 621은 가능성이 있다는 걸 증명하며 멋지게 승리했고

성공적으로 계승식을 마치게 됨


어떻게 보면 레이븐은 자기와 동료의 목숨까지 칩으로 삼아

브런치 셋조차 능가하는 차세대 레이븐의 탄생에 걸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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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탑승기 : 나이트폴

용병 등급 : F



레이븐이란 무엇인가


레이븐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아주 적다


621과 싸우던 킹이 과거 레이븐에게 느꼈던 압박감을 받은 것

카타프락토이의 파일럿이 621을 레이븐과 같은 수준이거나 그 위의 위협이라 판단한 것

킹과 샤르트뢰즈 상대로 2대1을 벌이는 걸 보고도 오퍼레이터가 "꽤하네?" 정도의 반응 밖에 안 한 것


이런 걸 종합하면 말도 안 되는 괴물이라는 건 확실함


이건 당연한 거임


작중에서 설명하는 레이븐은 의지의 표상, 자유의지의 상징

즉,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자를 가리킴


그리고 아코 세계관의 시궁창스런 현실 속에서

"자유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자"란 "압도적으로 강한 자"이기도 하다

아마도 역대 레이븐은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두 굉장한 강자였을 것임


그리고 이렇게나 강한데도 돌마얀 같은 몇몇을 제외하면

레이븐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사람은 적다


레이븐은 어떤 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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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지의 전설


우리는 극초반에 나이트폴의 잔해를 발견하고

레이븐의 라이선스 코드를 취득함


이 잔해는 아마도 사망했다고 위장하기 위한 공작이라 생각됨

위의 로그에서 독립용병들이 "그 네 명"에게 정보를 전해주자고 한 걸 보면

브런치와 협력하던 용병들은 레이븐이 건재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임


이 라이선스의 용병 랭크는 아레나 랭킹권에도 들지 못한 F

실력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게 낮음


올마인드의 인터그레이션 프로그램에서는 레이븐을

"바깥 무대에는 나타나지 않는 전설적인 독립용병"이라고 설명한다


랭킹이 전혀 오르지 않았고, 기업들이 존재도 몰랐다는 건,

용병업으론 거의 활동을 안 했다는 건데도 전설 취급을 받는 건 모순임


즉, 레이븐은 용병업과는 다른 쪽에서

전설 취급을 받을 정도로 깽판을 쳤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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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븐과 PCA


PCA는 레이븐을 경계한다

단순 경계 수준이 아니라 진짜진짜 싫어한다는 게 티가 날 정도로 경계한다


나이트폴이 파괴된 잔해로 발견되었는데도

여전히 레이븐의 이름이 우선제거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었을 정도였음


PCA가 레이븐을 얼마나 극혐했는지는

연료 기지 습격 때 만나는 엑드로모이를 보면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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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기기 쉽지만 엑드로모이는 카타프락토이와 같은 특무기체

그것도 특정 목표의 제거를 위해 개발된 고기동형 기체임


PCA는 워치포인트 베타에서 코랄 폭발이 일어났을 때

거기서 분탕친 놈이 이름이 "레이븐"이라는 걸 파악했고

다음에 자기들 눈에 띄자마자, 바로 특정대상 말살용 특무기체 2대를 투입한 거다


그 외에도 특무부대 파일럿들이 레이븐의 전투 스타일을 숙지하고 있고

심지어 시뮬레이션까지 돌렸다는 대사를 보면

명색이 루비콘 최강의 세력이 한 파일럿 상대로 편집적일 정도로 경계하는게 눈에 보임


레이븐이 누굴 상대로 전설이 될 정도로 깽판을 쳤는지 딱 감이 오지 않음?


겉에서는 레이븐이 PCA 상대로 뭘 했다는 기록이 전혀 안 나오지만

뒷무대에서는 두고두고 PCA의 우환거리였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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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째서 PCA를 적대하는가


여기까지 오면 알겠지만 레이븐의 행보

그리고 레이븐이 이끄는 브런치의 행보는

초지일관 PCA의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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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루비콘으로 끌어들인 것도, 용병들의 로그를 잘 살펴보면

어째 기업들이 야심을 품고 불판을 벌여주길 기다리는 듯한 뉘앙스까지 느껴짐

기업의 깽판으로 루비콘을 지배하는 PCA의 관리를 쳐부수겠다는 것임


그럼 어째서 레이븐은 이렇게까지 PCA를 적대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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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PCA라는 조직의 특징을 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

PCA는 작중에서 유일하게 "AI가 인간을 관리하는" 조직임


용병업을 서포트하던 올마인드 같은 수준을 넘어서

정말로 인간들이 AI에게 중요한 판단을 맡겨버린 조직이다


PCA의 파일럿들은 시도 때도 없이 코드를 부르짖으며 시스템에 보고했고,

시스템의 판단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음


AI의 합리적인 판단 아래 돌아가는 관리체계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도식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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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관리자"다


아머드코어의 근본은 뭐다?

인류를 관리하려는 AI에게 맞서는 자유의지의 상징 레이븐의 이야기다


아코6에서 레이븐과 PCA의 대립구도는

시리즈의 전통적인 도식과 아주 흡사함


레이븐의 칭호를 받을 자격은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게 아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

이건 PCA의 방식하고 대극에 위치함


즉, 레이븐은 작중의 그 불판과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인간이 AI에게 관리당하는 체제를 거부하려 든 것에 가까움


각 루트에서 레이븐이 621 앞에 나타나는 타이밍은

언제나 아이스웜이란 최후의 보루만 남기고, PCA가 무너져가고 있을 때였음


레이븐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려 하는 분수령에서

과연 내 후임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하러 왔었을 것임


너는 자신의 의지로 이 싸움에 참여하고 있느냐

아니면 누군가에게 목줄이 잡힌 들개냐면서




결론


레이븐이 코랄의 위험성을 다 알면서도 그랬을지는 알 수 없음


PCA의 AI는 나온 게 거의 없어서

왜 레이븐이 이렇게까지 했는지, 거기에 당위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아이비스의 불만 해도 성계 규모의 대재해였으니

코랄이 위험한 건 알았을 거면서도 이랬던 걸 보면

정말 작정하고 PCA를 부정하려고 들었을 거다


그러니 프롬은 레이븐과 브런치를 주제로 DLC를 당장 풀어야 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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