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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97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7 16:35:15
조회 941 추천 17 댓글 14
														

"무장경찰 1개 대대인가."

경찰은 가급적 무장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들에게 가장 가깝게 지내는 생활안전국은 곤봉만 휴대하거나 그조차도 휴대하지 않는 게 기본.


흉악범을 상대해야 하는 치안국은 경우에 따라 권총까지는 소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공안국은 다르다.


물론 공안국 인원들은 보통 어지간히 대규모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대외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예외였다.



온몸에 흑복을 둘둘 두른 특수부대 스타일의 병력, 돌격소총은 모든 탄창을 실탄으로 꽉꽉 채우고 있고 부무장으로 자동권총과 수류탄 등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는 방탄 마스크에 보안경까지 껴서 살색이라고는 한 점도 노출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들은 방탄장구를 둘둘 두르고 있다.



물론 케블라 같은 섬유는 아니다. 그런 건 개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때도 원시적인 방탄복은 있었다.



1차대전 시기에는 흉갑에 방패 들고 돌격했지만 2차 세계대전기에는 그런 바보짓을 하지는 않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비에트 연방은 철제 방탄복을 공병과 충격보병에게 강철제 방탄복을 지급했다.


MP40 탄 정도는 100m에서 방호할 수 있었지만 Kar98k 탄을 막는 건 불가능.



한편 미군은 강화섬유를 이용한 '방편복'을 만들어 전선에 투입되었다. 총알을 막는 건 불가능하지만 포탄과 수류탄의 파편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두 가지를 모두 취하기로 했다.



우선 내가 기억하는 현대의 특수부대 스타일의 '플레이트 캐리어.'


그리고 지금 공안국 요원들이 입고 있는 방탄복들.



플레이트 캐리어를 만드는 것도 빡셌다.


21세기에나 쓰는 신소재는 만들 수 없었지만, 나는 발포제를 용광로에 넣어볼 것을 지시했다.


여러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발포제는 수소 가스와 이산화탄소 가스를 발생시켜 스테인리스 스틸을 거품지게 성형할 수 있었다.



이 거품지게 성형된 스테인리스 스틸은 간단히 말해 금속으로 된 스펀지에 가까웠다.


일반 강철보다 방탄성능은 더 좋다. 금속제 통짜 방탄판은 쉽게 깨지지만 스펀지 같은 구조가 충격을 흡수하기에 3cm 두께로 볼트액션 소총의 소총 철갑탄도 방호가 가능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2차대전기 일본군 전차보다도 방탄성능이 좋다고 볼 수도 있다.



대신 아무리 거품지게 성형해서 동일 방호력의 철판보다 20% 이상 가볍다 해도 무거운 건 똑같은지라 전신을 덮는 건 불가능.


급소만 짧고 두껍게 가려줘서 제식소총 탄환들도 어지간해서는 막지만 문자 그대로 급소만 가려주는 것이기에 기동, 은엄폐, 선제사격으로 가급적 피탄을 피하고 대신 한 대만 맞아도 치명적인 급소는 방탄판으로 확실하게 가리는 것.



그러나 지금 공안국 요원들이 입고 있는 방탄복은 그 작용 기전이 달랐다.


문자 그대로 어지간한 곳은 다 방어해주며 유연하다.



내가 퇴임한 후에 보급된 신형 전단농화 방탄복이다.


바뉴턴 유체, 혹은 전단농화물질이라고도 불리는 물질로, 옥수수 전분을 용매에 풀어서 점성을 가지게 한 용액을 주로 사용한다.



이 용액은 천천히 압력이 가해지면 그냥 물처럼 형태가 변하지만 주먹으로 치거나, 칼에 맞거나, 총알에 맞는 것처럼 빠르게 압력을 가하면 엄청나게 단단해진다.


TV 과학 프로그램에서도 가끔씩 비뉴턴 유체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사람이 뛰어서 건너는 실험 같은 걸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방수 재질 천 여러 겹을 겹쳐 만든 조끼의 섬유 사이에 그 사이에 비뉴턴 유체를 빽빽이 채우면 평소에는 전신에 두를 정도로 유연하고 가벼우면서도 총알을 튕겨내는 방탄복이다.


물론 새는 문제 때문에 천을 여러 겹 더 덧대서 여러 군데의 격벽을 만들어두어야 했지만.



이 방탄복은 한국만 쓰는 게 아니라 괜찮은 방탄복을 찾던 소련군과 스페츠나츠도 대량채용해갔다.


물론 아직 다소의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미국이 운용하는 플레셰트탄이나 그와 유사한 소구경 초고속탄의 경우 유체가 제대로 굳어지기 전에 관통해버린다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나.


그게 아니라고 해도 플레이트 캐리어만큼의 방호력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기존 방탄복들보다는 월등한 성능이지만. 본격적인 기관총 사격을 당한다거나 하면 골로 갈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우리는 군에서는 플레이트 캐리어를 채용하고 국내 문제를 책임지는 공안국에 전단농화방탄복을 지급한다.


소련은 플레이트 캐리어보다는 전신방탄복이 더 끌렸는지 플레이트 캐리어의 채용을 거부하고 전단농화방탄복만 대량으로 채용해갔다마는.



"기계화, 기갑화되면서도 대량의 저숙련 징집병을 운용해야 하는 소련군 입장에서는 활동성이 더 좋지만 은엄폐와 전투기동, 대응사격 능력이 우수한 숙련병이 입을 것을 간주한 플레이트 캐리어보다는 전단농화방탄복이 더 나아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AK탄까지는 막고, 그 이상 구경의 탄환이 날아올 상황이라면 교리상 반드시 소련군은 전차나 장갑차를 끼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긴 그렇다. 공안국도 중무장 갱단이나 국내 반란분자, 대간첩작전 등을 염두했는데 그런 놈들이 경기관총 같은 걸 끼고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되려 시가지 한가운데에서 매복했다가 총격을 가해오는 걸 우려해야 하는데, 일단 무방비 상태에서도 어디에 맞든 처음 당하는 공격을 어지간해서는 방호해줄 수 있는 전신방탄복이 낫겠지.



"그래서 몇 명 깔렸냐?"


"공안국 병력은 1개 대대가 깔렸고, 그리고 약 3천 명에 달하는 정보국 소속 사복요원들이 현장에 있습니다. 무장이 단축형 돌격소총 정도라서 살짝 불안하지만 다들 실력 있는 인원들입니다."



사복요원들은 다들 요령껏 총기를 눈에 안 띄게 소지하고 있었다. 가방에 넣은 상태에서도 유사시 즉각 발포할 수 있게 한다거나, 외투 속에 숨겨놓는다거나.



거기다 각국 지도부들도 각자 경호인력을 끌고왔으니 다국적 인력이 경비하고 있는 셈.



얼핏 봐도 미군, 소련 KGB 휘하 스페츠나츠, 영국군 근위대, 프랑스 외인부대 등이 쫙 깔린 상태.


"좋지 않은데."


"예?"

"다국적이면 되려 빈틈이 많이 생기지."


"그렇다고 각국 국가원수가 끌고 온 인력더러 다 빠지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공안국장이 속삭이자, 나는 답했다.


"차라리 멀리 떨어져서 장식품이라도 하라고 그랬어야...... 에휴, 내가 이제 말해서 뭐하겠냐."

"각하께서 테러를 벌이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몇 가지 시나리오가 있지."



위치상 저격은 불가능하며 그나마 있는 포인트들에는 한국군 저격수들이 이미 배치되어 있으니 몰래 접근은 불가능.


인터뷰하면서 달려드는 기자들 사이에 암살범이 끼어올까 봐 기자들은 회견장에서만 접촉할 있고 기자회견 이전에 모든 참석자들은 사전에 철저한 몸수색을 받아야 하도록 했으니 이 시나리오도 불가능.



"저지선을 돌파해 침투하거나 장거리에서 뭘 쏘거나 폭탄 테러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데."


"탐지견을 동원해서 직전까지 철저 수색했습니다. 사전 설치된 폭탄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측은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각국 정부가 동원한 병력 가운데 내통자를 숨겨둔다거나.


엑스포 준비과정에서 통관 물품들 가운데 무기 부품들을 숨겨서 들여온 뒤 매수된 직원들을 통해서 내부에서 조립한다거나.


다 뒈져라 식으로 개막식에 화학탄을 박격포로 쏜다거나.



"엑스포의 통관절차 과정에서 모든 물품을 완벽하게 통관했다고 자신할 수 있나?"


"통관 과정의 물품들 중에는 사이즈가 큰 것들도 있었습니다. 지난번 테러처럼 그 안에 뭐를 숨겼으면 X선 검사로는 나올 리가 없으니 반으로 갈라보는 것 외의 방법이 없는데 가르면....."

"상대방 외교관들이 지랄을 하겠지."


"엑스포 관련자들은 저희가 신원을 조사하고 걸러낼 수 있는 것도 아닌지라 더 골치입니다."


애초에 한국 측이 선발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 정부들이 보내는 건지라.



"그러면 각하, 혹시 의심가는 국가가 있습니까?"


"소련."

"예?"


"첫째, 소련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번에 우리를 도발했지, 이 경우 테러에 협조할 가능성이 0이라고는 못 한다. 물론 완벽한 자충수지만,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거든, 당장 이번 군사도발만 해도 상식적으로는 일어나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야. 국익에 마이너스밖에 안 되는데."

"둘째, 설령 소련이 그럴 의지가 없다 해도 지금 KGB는 병신이라고 하지 않았나?"

"예, 국내 통제 능력도 극히 떨어졌습니다. 베리야 사망과 그 측근인 고위 관리자들의 숙청의 여파가 큰 걸로 보이는데....."


"그러면 소련의 국내 통제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소련 내에서 검역 능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면? 용역 정도로 알고 들인 놈이 테러범이라면? 가뜩이나 소련 내에는 아시아계, 특히 중국계의 수가 적지 않지 않나?"

스탈린 시절 중앙아시아나 우크라이나 등지로 끌려 만주인들의 수가 결코 적지 않다. 당연하지만 이들 가운데에는 붉은 군대에 입대한 이들도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사회에 녹아들어간 상태.


"소련 내로 놈들이 기어들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


"그럴 리가......."


"놈들은 몇 년간 복수를 준비해왔고, 자신들을 추적하는 이들을 전부 속였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정말로? 놈들이 기회를 노리다가 KGB 조직망이 붕괴한 틈을 노리지 않았으리라고, 그렇게 여기나?"

나는 코웃음을 쳤다.


"뭐, 곧 알게 되겠지만."


"지금 그쪽에 병력을 추가배치....."


"이미 늦었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돌렸다.



"웃어, 분위기 망치지 말고."



속삭이면서, 나는 손을 내밀었다.



"여왕 폐하, 몇 달이니 오랜만이라고 하긴 어렵겠군요, 반갑습니다."


".... 예, 반갑습니다."


애써 웃는 엘리자베스 여왕, 그 외에도 익숙한 얼굴이 여럿 보였다.



"워런 대통령 각하. 뵙는 건 처음이군요."

"전 총통 각하라 불러드려야 할까요?"

"그저 한국 시민으로 충분합니다만."


워런 대통령은 허 하는 소리를 냈다.


"당신처럼 넉살 좋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그만두면 뻔뻔해지게 되더군요."

나는 피식 웃었다.


"제가 전 총통 직함을 사용할 때는 귀찮게 구는 놈들을 쫓아낼 때뿐입니다."


몸을 기대며 나는 고개를 돌렸다.


"성함이? 소비에트의 대표는 두 분이라 들었습니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입니다. 대선배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국가보안위원회(KGB) 의장 블라디미르 세미차스트니입니다. 혁명 원로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KGB 의장이 직접 오셨군요."

"그렇습니다."


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좋군요."

나중에 저 양반 표정을 보고 싶긴 한데, 일단 상황을 잘 끝내야지.



나는 좌석에 앉았다.



개막식 시작은 공격 개시가 아니다. 물론 그 상징성이 있겠지만, 적어도 놈들이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인식할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그러니 와 보거라, 먕령들아.




#



"돌파! 돌파!"



문이 폭약으로 박살나고, 돌격소총을 든 군인들이 줄줄이 뛰어들어갔다.


-타타타타타! 타타타타타타!



총알 수십 발이 사방으로 날아다녔다.



"피해는?"


"방탄복 위로 맞은 한 명뿐입니다. 적은 전원 사살."


"화학무기는 어디지?"


"찾았습니다!"



트럭에 실려 있는 흰색 플라스틱 용기들. 특수부대원들은 차량을 둘러쌌다.



"디코이일 가능성은?"


"일단 내부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조심해, 부비트랩이 있을지 모른다."


"기폭장치가 있습니다. 지금 해체합니다."


"기폭장치 해체, 회로가 단순하군요. 다이너마이트와 화학물질이 담긴 용기가 같이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분리, 안전구획으로 옮깁니다."


빠른 속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요원들은 여러 발자국 물러나서 바디벙커에 몸을 숨긴 채 요원 두 명이 폭발물을 해체하는 걸 지켜보았다.



"소방경찰은?"


"오고 있습니다."


"늦어."


"내부성분 확인, 부식성 물질, 극도로 위험. 플루오린화수소입니다."


"불산이라. 소방경찰대에 연락해, 석회 좀 싣고 오라고."



원래 석회에 물을 섞어서 불산을 중화하는 게 불산 공기 유출 시의 정석이다.


가장 좋은 건 아예 유출이 안 되는 거지만.



"차에는 함정을 설치했을지도 모른다. 우리 차량에 옮겨 싣고 안전지대로 이송한다."



비슷한 상황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곳에 병력을 투입하는, 일견 보기에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짓.



그러나 가장 확실한 대응법.


테러를 앞두고 잠시 경계에 소홀해졌던 테러리스트들의 거점은 그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모든 곳을 완벽하게 청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준비해."


소련군 군복을 입고 있는 남자 넷과 진행요원 복장을 입고 있는 두 명.


세 명은 중국계, 한 명은 일본계, 두 명은 백인이었다.


"그분께서는?"


"그분은 안전하게 계실 거다. 시작해."



소련군복을 입은 남자 셋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창고 밖으로 사라졌다.



다른 셋 역시 둘과 하나로 갈라져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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