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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98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7 20:00:09
조회 921 추천 17 댓글 10
														

"국장님, 일이 생겼습니다."


희미하게 들리는 총성으로도 눈치는 챌 수 있었다.



"뭐지?"


"소련군 셋이 시내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있습니다. 전신에 방탄복을 두르고 중무장하고 있어서 저지가 어렵답니다."


"뭐/"

KGB 의장까지도 펄쩍 뛰었다.


"무슨 소리요? 소련군이 왜?"

"소련군일 수도 있고, 소련군복만 구해 입은 괴한일 수도 있지."


"소비에트 연방은 결코 이 문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즉시 저희 측이 괴한들을 제압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스페츠나츠 다수가 그쪽으로 갔는데 총알이 안 통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한 명이 전사했습니다."



#



테러범은 셋인데, 다들 중무장했다.


각자 소련제 AK-47 2자루에 드럼탄창을 달았고, 한 놈은 2차대전기에 사용되었던 미제 BAR과 권총 한 자루로 무장한 상황.



"죽었습니다."


AK 소총에 철갑탄을 끼워놓고 쏴대는 바람에 엄폐하고 있던 자동차 문짝이 펑펑 뚫렸고, 뚫린 탄환이 방탄복이 아슬아슬하게 못 막아주는 목 틈새로 파고든 스페츠나츠 대원 한 명이 절명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부상자는 수십 명 단위가 발생한 상태. 



"씨발! 총알이 안 먹혀!"

"방탄복을 두세 겹으로 입기라도 한 건가?"


초동대응에 나선 소련 스페츠나츠와 한국 경찰들은 악을 써가면서 총을 쏴댔다.


문제는 한국군의 6mm 탄과 소련군의 7.62mm 탄이 방탄복을 제데로 못 뚫는다는 것.


소련군의 7.62mm 탄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군의 6mm 탄은 약간 더 고성능이기는 한데, 한국군의 6mm 탄도 철갑탄을 쓰지 않으면 뚫리지 않는다.



그리고 철갑탄은 군인들에게만 지급되고, 공안국에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그리고 잠시 뒤, 차량들이 도착했다.


첫 총격 발생으로부터 3분 30초.



한국 군경은 테러 사태 발생 시 대응속도에 대해 어마어마한 갈굼을 받았다. 니들은 대체 뭐 했기에 총통 각하께서 18명을 단신으로 회치실 때까지 뭉개고 앉아 있었냐는 갈굼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덕분에 총격 보고가 수뇌부에 보고되기까지 1분.


30초 만에 출동명령 하달.


그리고 2분 만에 도착.



그야말로 전광석화 같은 대응속도였다. 아예 현장에 있었던 스페츠나츠들보다야 느렸지만.



"연막탄 발사!"


유탄발사기에서 불이 뿜어지고, 연막이 퍼졌다.



연막 너머에서 중무장한 긴급대응팀이 접근했다.



전원이 바디벙커를 이용해 방패벽얼 만들고, 단축형 돌격소총을 들고 대열을 갖춰서 접근.



문제가 있다면 단축형 돌격소총은 탄속이 느려서 철갑탄을 써도 방탄복을 관통시키기 어렵다는 점이었지만, 숫자로 밀어붙이면 그만일 뿐!


이미 적잖은 탄에 피격되어서 방탄성능이 제법 저하되었으리라!



그때 연속적인 총성이 들렸다. 미군 병사들도 뒤따라와 총격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크악!"


그리고 테러범의 비명이 터졌다.


"????"


미제 플레셰트 탄은 유체 방탄복에 문자 그대로 쥐약, 비뉴턴 유체가 경화되기도 전에 뚫어버리는 것이다.


어께에 탄을 맞은 테러범을 향해 기세를 올린 진압부대의 사격이 쏟아졌다.



소총을 떨어트리고 권총을 뽑아든 테러범은 저항했으나 이내 맹렬한 사격 속에서 이미 누수가 시작된 방탄복을 6발이나 되는 총알이 관통했다.


그 중에는 미군이 운용하는 다탄두탄도 있었으니 몸에 박힌 납탄의 수는 거의 16발에 육박했다.


무력화된 테러범의 방탄복에서 흘러내리는 유체와 붉은 피가 엉겨붙어서 바닥을 물들였다.



다른 테러범도 이내 무력화되었다.


-펑! 펑!



공안들이 가져온 산탄총에서 슬러그탄이 쏘아졌다.


일반적인 슬러그탄도 아니고 철갑탄마냥 내부에 열화우라늄 탄심을 박는 등의 마개조를 가하고 순수 위력으로도 .50 BGM에 맞먹는 슬러그탄을 맞으면 방탄복이고 지랄이고 살 가능성이 없다.


쓰러진 테러범에 두어 번 더 쏴 확실하게 쓰러트린 공안들은 마지막 남은 테러범을 향해 맹렬한 사격을 퍼부었지만, 마지막 테러범은 능숙하게 은엄폐를 하면서 좁혀오는 포위망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빠져! 뒤로!"


바디 벙커고 나발이고 수류탄이 눈앞에서 터지면 뒤진다. 다급하게 공안들이 바디벙커를 버리고 엄폐물을 찾는 그 순간을 이용해 마지막 테러범은 포위망을 우회해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다가 반대쪽으로 유리를 부수고 탈출했다.



"젠장! 막아!"


지휘관의 고함과 함께 맹렬한 사격이 퍼부어졌지만 이미 날쌔게 움직이는 테러범은.......



-빠악!



화살 한 발에 고꾸라졌다.



화살이 방탄복을 뚫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건 강화섬유를 잘 끊어낸다는 소리고 방탄 플레이트는 못 뚫는다.


당연히 한국군도 활과 화살로 방탄복을 공략한단 생각 따윈 안 했다.



하지만 방탄복 위에 맞았음에도 헬멧과 머리통이 동시에 부서진 테러범은 그대로 바닥을 뒹굴었다.



뱅스틱이라는 물건이 있다.


물 속에서 상어 등의 공격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던 잠수부는 물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했다.


작살은 큼지막한 상어나 고래 상대로는 작대기고 작살총은 너무 크며, 총은 물속에서는 힘을 못 쓴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뱅스틱.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한 작살로, 상대를 찌르는 순간 안에서 격발해 영거리 사격을 가하는 일회용 총기다.



그리고 몇몇 사냥꾼들은 뱅스틱의 원리를 이용한 화살을 만들어냈다.


활의 살상력이 생각보다 떨어지고, 총은 규제가 심하니 활로 총알을 쏘면 되지 않을까 하는 타협안.


활을 쏴서 맞추면 화살촉으로 쓴 총알이 격발하면서 사냥감을 골로 보내니, 상대가 화살에 맞아서 점점 힘이 빠져서 쓰러질 때까지 쫓아다니는 개고생을 안 해도 되는 것이다.



보통은 권총탄을 쓰지만 작정하면 12.7mm 중기관총탄도 끼워넣을 수 있다.



그리고, 방탄 플레이트에 닿았을 때 화살촉에서 터져나오는 50구경 탄환을 방호할 수 있는 방탄소재는 탄소나노튜브를 써도 어림없다.



"원샷, 원 킬."


나는 피식 웃으면서 활을 내려놓았다.



"각하....."


"성동격서겠지, 병력 전부 시민들의 대피를 지원해."

"예?"


보통 VIP를 보호하란 말을 내리지 않나?


"그리고 내가 어디 있는지를 계속 언론이 보도할 수 있게 해."



놈들의 목표는 무조건 나니까.



"사복요원들은 여전히 행사장에 있지?"

"예."


"그럼 방탄복 입은 놈들이라도 기어들어오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지. 예전 같았으면 권총 한 자루로 죽였을 텐데."

"예?"


"방탄 장구 사이에 총구를 쑤셔박고 쏘면 제놈이 살 거 같냐? 아무튼 사복요원들은 계속 대기시켜, 나는 시민들 앞에 모습을 좀 드러내야 할 것 같으니까."



몇이나 더 남았는지는 몰라도, 날 덮칠 기회를 포기하지는 못할 거다.



"그럼 VIP 분들을 옮겨야 할까요?"

"3천 명에 달하는 병사들이 돌격소총을 들고 지키는 곳보다 안전한 곳이 있나? 괜히 부대가 흔들릴 수 있다. 어차피 그들은 표적이 아냐."



나는 웅성거리는 군중 한가운데로 가볍게 뛰어내렸다.


"총통 각하? 괜찮으신 겁........"


-타앙!



내 손에서 권총이 불을 뿜었다.


그와 함께 모두가 경악했다.



"각하? 무슨....."

즉사한 직원을 내려다보며 나는 싸늘하게 말했다.



"다음번에는 수류탄을 팬티 속에 넣고 오지는 말라고."


그 말 한 마디에 경찰들이 다급하게 사람들을 물러나게 하고, 경관 한 명이 핀이 뽑히다 만 수류탄을 직원....으로 위장한 테러범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찾아냈다.


손을 덜덜 떨면서 핀을 도로 끼워넣은 경관들은 그야말로 폭탄을 손에 든 듯.... 아 든 거 맞구나, 아무튼 죽어라 뛰어나갔다.



'열일하셨습니다.'


[별거 아니다. 저놈이 달려나오기 전에 바짓가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넣는 거 보고 눈치챘지, 저놈이 널 보고 딸을 치지는 않을 거 아니냐.]


그건 그거대로 쏴버려야 할 놈이고요.


그리고 그거 말고도 활 쏘신 건 장군님이시잖습니까.


[컴파운드 보우라는 놈도 제법 손에 잘 맞는구나, 돌아가면 하나 장만해 보지]



#



"하일 히틀...... 크악!"

동물원 우리 위에서 총을 쏘려던 테러범을 호랑이 우리로 걷어차버린 뒤 부상당한 테러범을 호랑이가 죽여버리는 게 보였다.


잡아먹진 않았지만 냥냥펀치 호랭이 .ver 만으로도 사람 한 명 골로 보내기는 충분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정리되었으니 VIP들을 모셔도 될 것 같답니다."


"수색이 덜 된 지역은 없나?"

"현재 중앙시스템에서 컴퓨터로 모든 이의 신원을 3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직원 두 명이 나체 상태로 살해된 채 각각 하수도와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놈들이......."

"우리 직원을 살해하고 옷을 뺏어입었다는 거군."


"캄퓨터를 이용해서 분석 중입니다."



한국 정부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를 쓰지 않는다.



진공관은 비싸다,


그렇기에 작동 원리나 성능을 떠나 전류를 이용해 여닫히는 스위치라는 측면에서 보면 트랜지스터와 완벽하게 동일한 물건인 계전기(TMI : 자동차에서 방향지시등을 켰을 때 똑딱거리는 것도 계전기 소리였다, 21세기 들어서는 계전기 안 쓰지만)를 이용한 논리 회로를 구성해서 만든 컴퓨터를 군사적 용도 및 행정보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튜링 완전을 달성했으므로, 먼 미래에 나올 초고속 컴퓨터와 한국 정부가 쓰는 계전기 컴퓨터는 같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더 느리냐 빠르냐 차이지.



한국의 인공위성이나 탄도미사일에도 계전기 컴퓨터가 들어가는데 그건 넘기고.



한국 정보부가 눈 빠지게 자료를 분석하고 컴퓨터가 과열로 터지기 직전까지 돌린 결과 밀입국자들의 잔존 숫자를 확인한 것이었다.



"둘이라고?"


"예, 둘입니다. 최대로 따져도요."



엑스포 관련자들에 대한 점호를 진행한 결과 행방불명자들이 확인되고, 행방불명자들을 추적한 결과 테러범 생존자는 많아도 둘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



"행적은?"


"CCTV 분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나는 고개를 들었다.



"아니, 그럴 거 없을 것 같다."

"예? 각하? 각하?"



나는 무전을 끊었다.


그리고 천천히, 어슬렁어슬렁 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마 나한테 볼일이 있을 테니.



두렵지 않느냐고?


이미 내 할 일은 다 끝냈는 걸.



오히려 화려한 마지막이라면 나로써도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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