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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연재] 쇼군이 되어보세! - 1화

정이대장군(126.227) 2019.01.05 00:50:18
조회 2090 추천 42 댓글 28
														


 * 이 소설은 '명군이 되어보세'와는 별 상관없음. 연산군은 그냥 원래 역사의 연산군이고, 선조도 원래 역사의 선조임.

 *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오다임.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센 건데 '오다가 왜 이렇게 세냐' 같은 태클은 ㄴㄴ

 * 이 소설의 주인공은 초능력자임. 고증 같은 건 이미 신대륙 갔음. 고증에 맞는 소설을 보고 싶으면 '명군이 되어보세'를 보셈.



1582년 음력 6월 27일 일본, 키요스 성.


"이제 내가 히노모토(일본)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니 너희들은 마땅히 내 명령에 복종하여야 할 것이다! 여기에 불만이 있는 자가 있는가?"


노부나가는 큰 소리로 외치면서 모여 있는 다이묘들을 슥 둘러보았다. 다이묘들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당연히 없습니다! 저희들 모두 노부나가 전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노부나가 전하 만세! 만세! 만만세!""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하였다.


"전하, 그렇다면 지금 요시아키(아시카가 막부의 쇼군)는 어찌할까요? 이제 전하께서 쇼군이 되신다면 요시아키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는 걸 텐데요."


노부나가의 왼쪽에 앉아있던 하시바 히데요시가 고개를 숙인 채 입을 열었다.


"아니, 내가 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것이 있다. 지금은 이름뿐인 쇼군이지만 앞으로는 더 쓸모가 많아질 게다. 벌써부터 퇴장했다가는 곤란해."


히데요시 이하 부하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노부나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1585년 양력 12월 25일 일본, 나고야 대성전.


노부나가가 일본을 통일한 뒤, 쇼군의 거처를 자신의 본거지인 키요스 성으로 옮긴 다음 이름을 나고야로 바꾸었다. 그리고 서양 성직자들과 기술자들을 불러모아 거대한 성당을 짓게 하니 이것이 바로 나고야 대성전이다.


지진이 잦은 일본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나고야 대성전은 높이는 낮아도 넓이는 웬만한 성과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였다.


그리고 노부나가가 막대한 돈을 들여 지은 대성전이 그 진짜 목적을 다하고 있었다.


".......이제 이 거룩한 날에 인간 요시아키가 주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이 나라를 다스릴 왕이 되려 하오니, 주여 이 어린 양을 축복하소서."


""거룩하고 또 거룩하시도다!""


마침내 이 날, 나고야 대성전에서 미치히토 (이 당시 덴노)가 아시카가 요시아키에게 선양할 것을 선언하는 것과 동시에 아시카가 요시아키는 덴노위를 폐하고 카톨릭 주교의 입회 하에 일본국왕으로써 대관식을 올렸다.


그리고 요시아키는 노부나가를 정이대장군 겸 태정대신으로 임명함으로써 일본의 진짜 지배자가 누군지를 명확하게 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요시아키는 새로운 율령을 반포하였는데, 일본국왕은 종교지도자 겸 정치적 얼굴마담으로서의 권한만을 갖고, 대부분의 권력을 정이대장군과 태정대신이 가져간다는 내용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이묘들과 지방 유력자들은 모두들 혼이 빠지기라도 한 듯이 노부나가의 이름을 찬양하였고, 노부나가는 완벽하게 열도 내의 모든 권력을 쥔 자가 되었다.



1687년 음력 3월 15일 명나라, 자금성.


"그래, 네가 일본 왕이 보낸 사신이냐? 네가 보낸 탕약은 아주 잘 먹었다. 아주 약빨이 죽이더구나"


비만한 몸을 침대에 눕히다시피 한 상태로 만력제는 노부나가를 맞이하였다. 노부나가는 고개를 깊이 숙인 채 남 몰래 미소를 지었다. 이 날의 만남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금과 은을 들였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는 것도 대국의 풍모에 맞지 않은 일이겠지. 뭔가 바라는 것이 있느냐?"


만력제는 기침을 한 번 한 뒤에 노부나가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폐하. 삼가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신에게 폐하의 존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한 번이라도 내려주시지 않겠사옵니까? 신 신장, 저 멀리 떨어진 섬나라에 태어나 폐하의 용안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지 못하는 무지렁이인지라 단 한번이라도 이 두 눈으로 폐하를 뵙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이옵니다."


노부나가는 얼굴이 땅에 닿을 정도로 숙인 채 말했다.


"참. 그래. 뭐, 그게 소원이라면 한 번 들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짐이 허락하노니 신장은 고개를 들라."


노부나가는 만력제의 말이 있은 다음에 고개를 들어 만력제를 바라보았다.


"신에게 이런 아량을 베풀어 주시었사온데 이 어찌 영광이 아니라 할 수 있겠사옵니까? 앞으로도 저희 일본국을 어여삐 여기어 주시옵소서."


"그래. 그래. 내 너희들을 어여삐 여기겠다."


노부나가는 마치 기름이라도 바른 듯이 아첨을 하였고, 만력제는 노부나가의 말을 그대로 받아서 대답하였다.



1590년 음력 3월 20일 일본, 나고야성.


"그대들이 조선에서 온 사신들이오? 이것 참 먼 길들을 오셨구려."


일본 국왕 아시카가 요시아키가 조선에서 온 사신 두 명(황윤길, 김성일)을 맞이하였다. 이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전날 이 두명과 미리 만났던 노부나가는 쇼군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았고, 이 자리에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리토시(란마루 라는 이름으로 유명)가 큰 소리로 조선에서 보낸 서신을 읽은 다음, 배석자들에게 나름 화려하게 차려진 술상을 한 상씩 돌리면서 막 연회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렇게 양국이 화친을 다지는 좋은 자리에 제가 시나 한 수 읊어볼까 하는데 부디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조선의 시라, 그것 참 기대되는구려. 어디 한 번 들어봅시다."


연회가 막 시작될 즈음, 김성일은 요시아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였다. 분위기에 들뜬 요시아키는 선뜻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요시아키의 허락이 내려지자 김성일과 황윤길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라의 적을 앞에 두고도 보고만 있는 것은 사대부가 아니라 소인배에 불과할 것이다. 내 오늘 왜적들의 큰 도적놈을 잡아서 조선 백성들의 원한을 갚겠다!"


위와 같이 고함을 지른 김성일은 품에 감추어 둔 단도로 요시아키를 찔렀고, 황윤길 역시 김성일과 마찬가지로 단도를 꺼내 요시아키를 찔렀다. 주변에서 말릴 사이도 없이 요시아키는 그대로 절명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무장들이 이 두 사람을 제압하기 위해 달려들었을 때에는 이미 이 두사람은 스스로 경동맥을 잘라 목숨을 끊은 뒤였다.


'모든 게 계획대로군'


노부나가는 미소를 감춘 채 당황한 체를 하면서 급히 의원을 찾고 있었다. 어차피 요시아키가 죽은 것은 알고 있지만, 신하된 의리로써 이 정도는 해야 하는 일이다.


그 뒤에 노부나가는 요시아키의 아들인 기진 다음 일본 국왕으로 추대한 다음, 조선에 대한 복수를 천명하면서 전국에 동원령을 내렸다. 동원된 군사만 60만이었고, 인부나 짐꾼 등으로 동원된 숫자를 합하면 거의 백만에 달했다.


조선이 경험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쟁이 곧 펼쳐지려 하고 있었다.



1592년 음력 4월 13일 조선, 부산진.


"왜적들이 몰려온다! 모두들 성벽 위로 올라가라! 서둘러라!"


검은 갑옷을 입은 정발 장군이 병사들을 독려해 보지만 두려움 그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 이 조그마한 성을 지키는 것은 고작 오백여명 뿐이고, 이 성을 향해 달려드는 왜적들은 그 숫자가 거의 2만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천지신명님 부디 살려주소, 지는 여기서 죽기 싫습니더......"


어떤 군사는 부적을 손에 꼭 쥐고 기도를 올려보지만 그런다고 해서 왜군들이 물러갈 리는 없었다.


마침내 3시간여 뒤에 부산진은 함락되었고, 정발 장군은 난전 중에 일본군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었다.


"그래 잘 해 주었다! 앞으로 이대로만 해 주면 우리가 이길 것이다!"


그리고 바다 건너 카라츠성(원래 역사에서의 '나고야성'.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거점 역할을 했다.)에서 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던 노부나가는 혼자서 무릎을 탁 치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1592년 음력 4월 23일 조선, 경상우수영.


"서둘러라! 적들이 이곳까지 오면 끝장이다!"


원균의 지휘 아래 경상우수영 군사들은 전선을 한 데 모은 다음 짚더미 따위를 모아서 불을 붙이고 있었다. 불은 삽시간에 번져서 경상우수영의 전선들을 모두 태우고 있었다.


경상우수영이 가지고 있던 화포들과 화약들까지 같이 타면서 마치 폭죽놀이를 하는 것 처럼 여기저기서 폭음이 들려왔다. 군사들은 내심 안타까워 하면서도 원균의 명령에 따라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제 나는 서둘러 전라 좌수영으로 가서 이 상황을 알리겠다. 너희들은 다른 군영으로 알아서 합류하여 싸워라!"


전선을 불태우는 일이 끝나자 원균은 미리 빼 놓은 전선에 자기 재산을 싣고 노꾼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가 버렸다. 남은 군사들과 군관들은 의논 끝에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이렇게 해서 원균이 탄 전선 1척을 제외한 경상우수영이 모조리 증발하였다. 일본군은 총 한방 쓰는 일 없이 조선 수군에서 가장 강력하던 경상우수영을 전멸시킨 것이다.



1592년 음력 4월 28일 조선, 달천평야.


"멈추지 마라-! 계속 쏴라-!"


조선군 궁기병들은 일본군 진영에 접근에서 활을 쏘아댔지만, 일본군 철포대의 막강한 화력 앞에서 마치 얼음처럼 녹아내리고 있었다. 말이 죽는 바람에 기수가 낙마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고, 기수를 잃은 말들이 전장을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경우도 허다했다.


"정말 조선군 장군은 멍청하기 짝이 없구나. 이런 뻘밭에 기병을 돌격시키다니, 그 수준이 낮음을 익히 알겠다. 병사들에게 계속 밀어붙이라고 해라. 이 싸움은 이제 우리가 이긴 거나 다름이 없다!"


고니시가 쾌재를 부르면서 병사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동안 저 멀리서 가토군이 충주성을 공격하고 있는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자기 나름대로는 충주성을 함락시킨 것을 공으로 내세우고 싶은 거겠지만, 조선군의 주력군을 전멸시킨 자신의 공이 더 클 것이다. 앞으로 자신이 받게 될 포상을 생각하면서 고니시는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조선군 기병들 대부분이 쓰러지자 장창을 든 아시가루들이 고함을 지르며 조선군 진영 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사기가 꺾인 조선군은 군기도 버린 채 도망갈 길을 찾지만 저 뒤쪽은 강이다. 어리석은 조선군 장수가 자리를 잘못 잡은 탓에 조선군은 도망칠 데도 없는 것이다.


이 날, 신립이 이끄는 16000여명의 조선군이 전멸하면서 조선군은 가지고 있는 모든 패를 잃어버렸다. 이제 남은 것은 누가 더 빨리 달려서 한양에 도착하느냐 하는 것 만 남은 것이다.



1592년 음력 5월 7일 조선, 옥포.


"조선군입니다! 조선군의 함선들입니다!"


견시수가 고함을 치자 병사들은 저마다 흩어져서는 자리를 잡고 있었다. 수전을 위해 철저하게 훈련된 군사들 답게 전투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흠. 조선군 수군이라. 설마 쇼군 전하께서 말씀하시던 이순신이라는 장수는 아니겠지?"


견시수의 보고를 받은 토도 다카도라는 수염을 쓰다듬었다. 원정군 지휘관들을 모아 노부나가가 신신당부를 하기를 '조선에는 이순신이라는 장수가 있는데, 다른 무엇보다 이 자를 특히 조심하라. 절대로 적을 얕잡아 보아서는 아니된다.'라고 했었다.


지휘관들은 마음 속으로는 설마 하면서도, 쇼군의 명령인지라 군사들에게도 조선 수군을 철저하게 경계할 것을 지시해 두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조선군 수군과 별 다른 교전은 없었다. 경상우수사 원균이라는 자는 스스로 배를 불태우고 도망쳐 버렸고, 그 이후로는 조선군 수군과 만날 일 자체가 없었던 것이었다.


"설마 이순신이라는 자가 저기에 있다고 해도 우리가 밀릴 이유는 없다. 우리 싸움배(세키부네)만 백여 척에 이르는데다, 남만인들의 기술로 만든 남만선(갤리온)까지 가지고 있다.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전 함대 대열을 갖추어 진군하라!"


다른 장수들이 공을 세우는 동안 바다 위에 떠다니기만 한 것이 못마땅했는데, 이번 기회에 큰 전공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다카도라는 생각했다. 만약 상대방이 정말 이순신이라면, 그리고 그 이순신을 무찌르는 데에 성공한다면 자신의 이름이 이번 전쟁에서 가장 첫 번째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다카도라가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일본군 함대는 조선군에 점점 접근하고 있었고, 일본군 포수들은 포구에 탄약을 재고 있었다.


1592년 음력 5월 7일 일본, 카라츠성.


"아이고! 내 배들! 아이고! 도도 이 빡대가리야! 도대체 거길 왜 기어들어가냐!"


저 멀리 옥포에서 벌어지는 해전을 지켜보던 노부나가는 발을 동동 굴렀다. 열심히 건조한 세키부네들이 불에 타고, 그 비싼 갤리온이 조선군에게 빼앗기는 광경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지만 노부나가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도대체 저걸 어떻게 지냐? 응? 저게 사람이야?"


삿대질을 해도, 욕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무리 상대방이 이순신이라고 해도 이걸 지는게 말이나 되는 건가. 노부나가가 아무리 질문을 해도 여기에 대답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저 쳐죽일 놈들! 저 배가 얼마나 비싼건데. 저기에 들어간 대포는 또 얼마고....... 아이고 미치겠다!"


노부나가를 모시는 시종들은 기괴한 표정을 지으면서 노부나가 혼자서 발광하는 꼴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순신 무적신화의 첫 페이지에 불과했다. 이순신과 노부나가의 전쟁은 이제서야 시작종을 울린 것이다.


후기 : '만약 임진왜란에서 일본군에게 온갖 보정을 퍼 주면 어떻게 될까'에 착안해서 썼음.


작중에서 오다의 능력은 두 가지임. (중복사용 불가)


1. 강제명령권 :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무언가를 부탁/지시 하면 상대방은 무조건 그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한 사람당 한 번씩밖에 못 쓴다는 것이 단점.

2. 맵핵 : 지구상의 아무리 먼 장소라고 해도 실시간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 제한은 딱히 없지만 너무 자주 쓰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그리고 이순신은 대 일본군 한정으로 무적이다. 이순신이 1이고 일본군이 100이라고 해도 무조건 이순신이 이김;; 아무리 오다가 초능력을 쓰는 소설이라고 해도 이순신이 진다는 판타지는 있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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