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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66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03:52:48
조회 1104 추천 24 댓글 18
														

지금은 내가 물러나도 좋을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원래 계획은 달랐다.


원래는.


"핵보복능력이 갖춰지면 신헌법을 정식 반포하고, 이와 동시에 모든 지위에서 사임하려 했는데."


일이 더럽게 꼬이는 바람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유럽의 상황은, 완전한 혼란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



우선 영국은 소련의 핵위협이 생기자마자 바로 워싱턴으로 달려갔다.



"만일 소련이 우리에게 핵을 쏘면 미국이 보복해주는 겁니까? 그렇다고 말 좀 해주십쇼!"


트루먼은 고심 끝에 '영국군이 휘말려 죽든 말든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든 말든 거기는 몰라도 영국 본토까지 건드리게 되면 그때는 개입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아니, 굳히려고 했다.



"우리가 왜 유럽의 전쟁에 말려들어야 하는가!"



거의 말라죽어가고 있던 미국 내 고립주의자들이 들고일어나기 전에는.


고립주의 최후의 발악이라 봐도 무방했지만, 문제는 트루먼은 대선을 코앞에 둔 상태, 게다가 소련의 핵보유라는 정치적 위기에 몰린 상태였던 것이다.



컵을 넘치게 하는 건 마지막 물 한 방울인 법.



"대통령 각하, 농담이 아닙니다. 이건 진짜 위험합니다."

"이런 빌어먹을."


"여기서는 물러나셔야 합니다. 유럽의 문제에 우리가 계속 개입했다가는 각하께서 홈리스가 되고 정권은 공화당에 넘어갈 겁니다. 소련과 핵전쟁을 벌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소련은 대양을 넘어와 미국에 핵을 투하할 능력이 없다. 런던은 어떻게 운이 여러 번 겹치면 위험하지만.


하지만 일말의 가능성만으로도 의회를 뒤집어버리기는 충분했다.



"여기서 물러나면 공산주의자들이 유럽을 장악할 걸세, 폴란드인들은 모조리 학살당할 거고."


"그렇다 해도 대통령 각하께서 재선 못 하시면 전부 도루묵입니다."


"일단 제안이나 한 번 해 보지, UN을 통해서, 이럴 때 쓰라고 만든 거 아닌가."



한편, 소련 역시 고민에 빠졌다.



"핵무기 생산이 다소 차질을 빚고 있다고."

"아무래도 미사일과 탄두를 미국 대선 이전에 전력화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이미 대선이 코앞입니다."


"미국인들이 UN을 통해서 중재를 한다는데 무시하는 게 좋을지....."

"아니, 명시적으로 거절하지는 말고 시간을 끌게, 그리고 붉은 군대에게 총공세 명령을 내리게, 놈들을 상대로 승리를 한 번 크게 거둔 뒤에 협상을 개시하지."


"붉은 군대는 기습의 충격에서 벗어나 재편을 마쳤습니다. 반드시 어머니 조국께 승리를 바칠 것입니다."


이대로 휴전하면 소련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적어도 재래전에서 한 번은 이겨야 한다.



물론 적잖은 수를 차지하는 모자란 놈들은 '그냥? 핵을? 바르샤바에 쳐박으면 대가리를 박지 않을까?' 하는 수준의 생각만 하고 있었다.


사실 그건 지금도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스탈린은 그 생각에 전혀 찬성하지 않았다.


스탈린은 마르크스-레닌주의가 무슨 최면어플 같은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공산주의가 무슨 만능열쇠처럼 대응한다고 광신하지도 않았다.


당 간부의 중진들에도 한가득 포진한 마르크스-레닌주의로 뇌수까지 시뻘겋게 물든 놈들 중에는 아예 돈만 드는 극동 연해주와 캄차카, 사할린 지역을 한국에게 팔아버리고 그 돈을 국내 재건에 돌리자고 주장하는 놈들도 있었다. 극동군구와 극동함대를 해체하고 극동 지역의 관리비를 절감하면 큰돈이 될 테니까.



당연하지만 스탈린은 이를 기각했다.



마찬가지로 이들은 폴란드의 반동에게 원자의 권능을 보여주자 삐약거렸지만 스탈린은 그것도 마뜩찮아했다.


핵무기의 위력을 몰랐던 시절이면 모를까, 그 위력을 알면서도 사용하기에는 죄책감........같은 소리 하네, 죄책감은 스탈린이 가장 느낄 일이 없는 감정이다.


다만 스탈린은 뒷일을 염려하고 있었다.



바르샤바를 방사능-잿더미로 만드는 건 가능하다.


그런데 그 다음은?


폴란드를 원래 계획되로 괴뢰화하려면 현지인들이 최소한 죄다 게릴라로 전향하는 사태만은 막아야 할 것 아닌가.


바르샤바를 증발시키면 가장 스탈린주의를 광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조차도 수류탄과 권총을 챙기리라는 점은 누가 봐도 명확했다.



그렇기에 되려 유엔 중재는 스탈린에게도 제법 괜찮은 출구전략이었다.


다만 협상장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야 하며, 미국 대선 전에 이렇든저렇든 끝을 봐야 한다는 시간제한이 붙어 있다는 것도 골치였지만.



그리고 전자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붉은 군대의 분전이 필요했다.



다행히도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소련의 핵보유 소식을 들은 폴란드군이 총공세를 개시한 것이었다.



'핵무기의 생산에는 적잖은 시간이 소모된다! 그 전에 어떻게든 소련에게 큰 피해를 입혀서 협상을 요구하게 만들어야 해!'



#



전투기 한 대가 화염에 휩싸이며 추락했다.


전쟁 초반만 해도 이렇게 추락하는 전투기는 볼 것도 없이 소련기였다.



하지만.



지금 추락하는 기체들은 명백히 폴란드기였다.



"저거 뭐야! 저게 뭐야! 저거 뭐냐고! 우리가 멈춰있는 것마냥 지나갔잖아!"



소련의 신형 제트전투기, Su-11이 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황이 뒤집혀서 신형기 연구가 가능해진 1944년부터 수호이 설계국에서 개발이 시작된 이 기체는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소련 최초로 유압 동력 제어 장치를 사용하고, 소련에서 독자 개발한 률카 TR-1 엔진을 장착한 다목적 전투기는 하늘을 날면서 프로펠러기뿐인 폴란드군을 유린했다.



물론 아무리 제트기라고 해도 초기형이니만큼 Me 262 등을 프롭기로 상대한 경험이 풍부한 폴란드의 베테랑 조종사들에게는 역으로 격추당한 사례들도 있었으나.


그렇다 해도 제트기를 애초에 보유하지도 못했던 폴란드군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었다.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제공권을 뺏긴 폴란드군이었지만, 폴란드의 마지막 희망을 건 총공세를 중단할 입장은 아니었다.



그리고.



-콰아앙!



"4호차가 당했어!"


"어디서 쏴대는 거야!"


"저기! 찾았다! 적..... 적 초중전차! 씨발!"



독일의 프로토타입 전차를 고스란히 복제해서 소련 기술진이 한국제 주포를 얹어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전차.


이 전차들은 소련군에게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정식으로 IS-1이라는 명칭을 받아 양산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자동장전장치와 한 방 맞으면 무조건 뒤지는 주포를 든 IS-1, 통칭 바이백은 신이었다.



-퉁! 퉁! 퉁! 퉁!



고도의 명중률을 자랑하는 152mm 포탄이 셔먼 전차들의 전면에 들어박혔다.


아무리 셔먼들이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전면 한정 8,8cm 직격도 막아낼 만큼 장갑을 둘렀다지만 152mm를 직격으로 맞고도 무사할 리 없었다.


아니, 그건 21세기 전차들도 마찬가지일 터.



고폭탄 파편만 맞아도 불타고 전투불능이 되어나가는데 철갑탄을 직격당하고, 또 그걸 자동장전장치의 힘을 빌려 고속사격을 퍼부어대니 초중전차의 단점인 잦은 기계고장과 느린 속도는 방어전 상황에서 드러나지 않고, 반대로 화력과 방어력은 극대화되는.


그런 전장이었다.



그 결과, 폴란드군은 기갑전력과 항공전력 대부분을 상실하고 패퇴했다.


달콤한 승리를 거두어내는 데 성공한 신무기 Su-11과 IS-1 전차들이 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소련은 신나게 전 세계에 홍보했고, 종군기자들의 사진과 영상으로 온 세상에 홍보해 승리를 자축했다.



그 와중에 역시 T-34나 그런 종류의 전차들은 한물 갔다면서 소련 군부가 T-34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인 KV 시리즈 등을 전량 퇴역시키고 IS-1과 그 발전형으로 전군을 무장시킨다는 결단을 내리고.


전쟁 정보를 수집한 미국도 잘못된 판단을 내려 M30을 약간의 개량을 거쳐 구동계통을 업그레이드한 결과 155mm 주포를 단 M50 패튼 중전차를 개발, M4 셔먼을 비롯해 기존의 전차들을 전부 M50 패튼 계열로 제식화해야 한다며, 셔먼 등의 중형전차의 시대는 한 물 갔다고 너무 섣부르게 판단하는 찐빠도 있었지만.



아무튼 소련은 휴전 협상에 나서도 쪽팔리지 않을 만한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



텔아비브,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끝내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바로 전쟁이 터졌다.



이스라엘 대 이집트 왕국,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예멘, 파키스탄까지.


원 역사에서는 미국이 소련, 체코와 함께 대대적인 지원을 해 줬지만, 여기서 미국은 유럽에 정신이 팔렸고, 소련과 체코도 당연히 제 코가 석 자.



즉 이스라엘을 도울 국가는 없다는 것.



게다가 한국 공군까지 출격해서 이스라엘 정착촌에 네이팜탄을 투하해가면서 진격을 독려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우선 아랍 국가들은 제 파벌 싸움이 더 급했으니까.



이집트군에서는 장교들이 작전을 무시하거나 일부러 후퇴해서 패배를 자초하는 등 쿠데타 밑작업 준비가 한창이었다.


그리고 쿠데타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에 대한 반감도 없을 리 없었다.



타국도 마찬가지.


장교와 사병 간의 갈등은 어느 군대나 심각했고, 그나마 요르단군이 잘 싸웠다.


한국군은 요르단군에게 CAS를 해주면서 요르단군의 진격을 독려해주기도 했으나, 근본적으로 수가 너무 적었다.



사실 수가 적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였다.


많은 이들이 기갑부대를 거느린 시리아, 공군력이 강한 이집트와 이라크, 정예 보병부대를 보유한 요르단이 총공세를 가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니었따.



우선 아랍연합군은 오만해진 나머지 대군을 끌고 와서도 병력을 소수만 투입했다. 사실상 축차투입.


게다가 서로서로가 꿍꿍이가 달랐다.



요르단은 철저히 이스라엘을 압도했으며, 명확히 팔레스타인을 병탄한다는 목적으로 진격했기에 전쟁의 목적이 확고했다.


이라크도 그나마 좀 싸우는 시눙은 했다.



그러나 이집트는 전쟁보다는 요르단이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로 영향력을 뻗친 끝에 아랍의 맹주로 올라서는 꼴을 봐줄 수 없다는 게 더 컸다.


되려 파루크 1세는 요르단과 이스라엘이 상잔해서 요르단이 피해를 입고 겁쟁이 시오니스트 깡패들은 이집트군이 진격만 해와도 다 겁먹고 달아날 거라는 망상을 하는 중이었다.



문제는 이게 파루크 1세의 개인적인 망상이면 모르겠는데 아랍연맹의 회원국들이 죄다 비슷한 꼬라지였던 것.



시리아의 경우 애초에 싸우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군대를 보내기보다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무기와 자금을 지원하자고 제안했으나 압둘라 1세는 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시리아의 참전 목적은 되려 압둘라 1세가 시리아를 상대로 정치질을 벌인 끝에 시리아를 통으로 먹어버리는 것을 저지하기 위함.



레바논군 역시 별로 싸우고 싶지 않았고, 군대의 규모도 작은 데다 압둘라 1세가 레바논을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었으니 레바논이 망국해버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참전했을 뿐, 이스라엘을 꼭 멸망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품고 있지 않았다.



그렇게 서로 동상이몽을 꾼 결과.


이스라엘군은 기적적인 반격에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총통 각하의 명령이다, 유대인들은 국가를 세울 자격이 없다."



복수라는 명목하에 참전해 공군을 투입한 한국이 이스라엘을 막았다.


이스라엘 정착촌을 폭격으로 불태워버린다거나. 이스라엘군을 정확하게 위치 특정하고 공습으로 때린다거나.


제대로 된 방공망이 없는 유대인들은 패는 대로 맞아야 했다.



그리고 한국은 명백히 딴생각 중인 데다 본인 행실도 개차반인 파루크 1세보다는 그래도 전쟁의 의지가 있는 압둘라 1세를 밀어주었다.


사실 이집트군이 유대인 정착촌도 못 밀어버리고 애먼 팔레스타인인들이나 학살하는 걸 보고 기대를 버린 탓이 컸다.



"하늘은 우리가 맡아서 장애물들을 다 때려부숴줄 테니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조속히 점령하시오."



한국 정부가 결단을 내리자, 요르단군은 일당백의 용사가 되어서 예루살렘을 향해 진격했다.


게다가 유엔 상임이사국의 압박은 이야기가 다르다.



그간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보다 적은 수로 공격해왔고, 유대인들은 인해전술로 이에 맞젔다.


그러나.


아랍 국가들이 민족주의적 오만에서 벗어나 눈을 뜨고.


요르단군에 의해 마침내 예루살렘이 떨어지고. 마침내 텔아비브가 위협받으니.



그야말로 이스라엘에게 있어 절체절명의 위기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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