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범하게 망겜 대항온을 하는 중붕이...

그러다 실베에서 연재글을 보고 머항중망호의 존재를 알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엣...?

와 장 창!

선장이 클리너 돌리고 잠적해버리는 초유의 사태 발생...!

2파티가 돌아가던 중망호도 절반이 빠지는 비상사태 발생!

그러나 나는 이 망겜에 간만에 터진 물꼬를 그냥 바라볼 순 없었다.

놓칠순 없었다...

기열찐빠가 된 1대 선장은 이제 뒤로 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런던 길드사무소에 중붕이 대피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우리 식당 정상 영업합니다

근황과 간단하게 출범식도 했으니 

이제 여기 브리튼섬에서 가장 유명한 발견물을 보러가도록 하겠다.

아발론,

세계의 뒷면. 신역. 별의 영혼, 내해. 영웅들이 잠드는 땅. 세계의 끝

물론 중붕이들이 좋아하는 그녀는 여기 코에이겜엔 없지만

발견물사진 하나 보여주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 겜에 몇 없는 특수필드로 진입하기에 선정하였다.

먼저 아발론에 갈려면 "트레져 헌트" 라는 컨텐츠를 해야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테마 시작을 하면 너가 이 게임에서 하는 모든행동

밥먹고 똥싸고 씻고 또 밥먹는 모든 행동에 트리거가 걸리며 해당 테마의 "피스"를 얻을 수 있다.

이걸 모아서 주점에서 조합한다음 최종 "피스"를 만들어서 

퀘스트를 받는게 트레져 헌트의 핵심 포인트

랭크가 오를때마다 이렇게 모험기가 하나씩 추가된다.

내가 고른 피스가 아발론-아더 라서 아더 쪽 모험기가 나오는 것

나는 기존에 캐둔 피스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최종 랭크를 만들 수 있지만

노베이스 중붕이의 경우 하루정도 피스 파밍노가다를 해야 한다는점 참고하자

어처피 이겜 태생이 노가다 겜이라 이 정도 노동은 준비운동일 뿐이다.

피스를 사용하면 이렇게 일반 퀘스트창이 뜨는데 

보면 켈트어가 부족해서 수락을 할수없다.

중붕이들은 꼭 파파고를 쓰도록하자

언어문제를 해결하고 받은 퀘스트

하지만 트레져 헌트 퀘스트는 함대원 공유가 되지않아 

퀘스트는 나만깨고 필드에만 같이 입장하기로 함

잠시 선임들의 발걸음을 쫒아오지 못한 신병의 찐빠가 있었지만 잘 해결하고

중붕이들을 강제로 집어넣었다.

아발론에 도착했다.

안개로 덮여진 섬 정상으로 향하는 중붕이들

산 정상에는 황금나무가 있었다.

여기 아발론(Avalon)이란 명칭은

웨일즈어로 사과 나무를 뜻하는 아발렌(Avallen)과

고대 아일랜드어로 사과를 뜻하는 단어 아발(Aball)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함.

켈트족 전설에선 섬의 중심부에는 

황금사과가 열리는 나무와 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는데

대항온에선 황금나무만 구현에 두었다.

보상으론 황금사과를 주는데 

사용시 효과라 무한부스터로 써도 좋고

함대원 전체 상태이상 회복도 달려있어 소모품으로 까먹어도 좋은 아이템이다.

비록 선장이 빤스런하는 찐빠가 발생했지만

플라잉 중망호는 아직 침몰하지않았다. 

혼자하기엔 심심한 중붕이들은 중망호에 언제든 탑승하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