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에챔스 참가하지 않고, E7WC 운영 관련 업무에 참여했다.

심판장 역할로 참여했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들에 대한 룰북 제작등을 주 업무로 맡았다.

2. 사소한 이유지만 공식 크리에이터 관련해서 FM대로 진행하겠다며 거절해서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건 에픽 접게 된 큰 이유가 아니다. 팔로워 수 채우는건 방송만 꾸준히 하면 되는 일이다.

3. '진짜 에픽 접게된 이유'는 정말 사측한테 아주 아주 기분 상하는 일을 당했기 때문이다.

2번 이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피해를 입을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에픽 20년 당연히 같이 할거라고 생각할 정도의 대깨에였는데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불쾌한 일을 당했다.

+ 회사 다녀와서 피시방에 앉아 2시간 가량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 때릴 정도로 본인에겐 충격적인 일이었다.

4. 계정이 안 팔리더라도, 에픽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

5. 슈퍼크리에이티브. 유저들이 생각하는 그런 회사 맞다. (거듭 강조)

6. 쾅준 "경오 매번 말로만 접는다 했지 실제로 접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충분히 납득가는 내용이었다."

          "나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간불신의 끝에 달하는 일."

          "나는 딱히 사측에게 피해를 입은 것은 없다. 경오가 당한 일이라 본인이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내용"

          "게임보다는 사람한테 정이 많이 떨어졌다."

혹시나 방송 중후반부에 더 언급되는 내용 있으면 댓글 부탁

아무리 호감고닉이래도 슈크한테 된통 당하고 접는다고 하니까 기분 씁쓸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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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추가 내용 

- 아이디팜 써본 적 없어서 오픈카톡 적었다가 정지당함ㅋㅋ

- 가격은 300+정도 고려중. 

- 세린 나간거 이해한다. 

- 모바일 게임 자체가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것도 접는 이유중에 하나

- '흐흐 이대로만 갑시다.' 짤이 슈크 내부 분위기를 반영한 밈이라고 생각한다.

- 에챔스 알바비는 '조금 비싼 알바' 정도.

- VSPN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밖에 없었다. 운영사측한테 당한게 맞다.

호감이나 쌓인 업보를 떠나 같은 에붕이로써 앞으로는 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