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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장문주의) 이제야 쓰는 AGF 핫시 내한과 담주 핫시 팬미팅 후기

챠렌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4 22:23:56
조회 895 추천 21 댓글 9
														


AGF 후기를 어따가 좀 남겨볼까 하다가 오래전부터 여기 눈팅만 해왔는데 보니까 여기 생각보다 나처럼 숨어있는 핫시 팬들도 꽤 많은 것 같아가지고


이번에 내 핫시 오시 6년 인생 중에서 가장 역대급으로 기억에 남는 핫시 내한과 아마 나 말곤 아무도 못갔을 핫시 팬미팅 갔던 이야기들 당시 추억도 좀 살릴 겸, 


인제야 좀 겨우 여유가 생겨서 방성갤에다 처음으로 글 남겨봄.  


보면 볼수록 핫시한테 대가리 깨져서 뇌수가 흘러 넘치는 핫시 오시가 쓴 글이기 때문에 진짜 시간 넘치는 사람이나 핫시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봐줬으면~


******  쓰다보니까 너무 길더라고. "장문 ㅈㄴㄱ 주의" 나도 글 진짜 못쓰는데 막 갈기는거라 이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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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핫시는 진짜 오래 판건 아니고 6년 전부터 데레스테 하다가 알게 되고 나서 얘 목소리 진짜 너무 내 취향에 노래도 잘 부르는거 같아서


오 하다가 호기심에 헤고 16년 퍼스트 원맨 라이브 영상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 맛이 가서 푸욱 담궈진 이후로 어쩌다 지금까지 온듯...


방송에 나오는 헤고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다 성우 중에선 보기 드문 빅갭모에 (핫시모드, 헤고모드)도 갖고 있지, 드럼도 잘치지, 퍼포먼스도 지려, 


노래도 정말 너무 잘해, 진짜 못하는게 없는데 게다가 너무 열심히 하고; 나랑 성격도 좀 비슷한것 같고 거기에 심지어 나랑 같은 나이라는데, 


이런 성우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기도 했고 진심 존경스러웠어서 그때부터 점점 빠져서 오시질을 해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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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9년도때는 얘 이벤트 보러가는게 너무 좋았어서 얘 겐바 전부다 따라갈려다가 내가 진짜 굶어 뒈지고 쓰러질거 같아서;; 


출국만 21번에 밤새고 잠도 안자고 출국하고 이런 건 일상이었으니까 그때 입원 한번 하니까 그때 좀 능지가 좀 돌아오더라. 


한때는 진지하게 퇴사하고 일본으로 올려고 준비까지 했었는데 개같이 코로나로 봉쇄 당하니까 그때 현타가 진짜 너무 쌔게 와서


뭐 보고 싶어도 가질 못하니까 인생도 생각해야 되니까 그래... 이제 올해를 끝으로 진짜로 조용히 접고 현생이나 열심히 살려고 했었는데





그러다 시벌 갑자기 아니 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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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그때 일하다가 갑자기 톡이 막 날라오길래 정말로 장난치는줄 알았따... ㄹㅇ 누가 주작친줄 알고.


공식 계정 내가 직접 들어가서 보고 나서야 이게 진짜 꿈이 아니고 현실이구나라는걸 느꼈음.


그때 19년에 AGF하고 방도리 극장판에 아이미 내한올때도 물론 방도리 좋아했었으니까 둘다 갔었는데, 아는 사람은 알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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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핫시랑 친한 아이밍이 ㅈㄴ 고맙게도 오지도 않았던 핫시 이야기를 그자리에서 꺼내주면서 핫시 한국 오고 싶다고 2번다 말해주니깐 손발이 떨리던데


'하 둘이 손잡고 오지 ㅡㅡ 진짜 제발 좀 와줘!!!' 생각만 했지, 게다가 이제 방도리도 솔직히 한국에선 점점 잊혀져가니까 


얘 내한은 뭐 말딸 말고는 힘들겠구나 했고 그것도 쉽지 않으니까 애초에 기대조차도 안했었는데 22년에 설마 방도리로 와줄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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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원래 원체 조용하게 선물 보내다보니까. 내가 선물 보내왔었다 하면 거짓말인거마냥 못믿는 사람도 가끔 있어가지고 사진도 간만에 찾아봐서 올려보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다는 못찾겠고 그때 당시엔 핫시 겐바 갈때마다 저렇게 핫시한테 못해도 최소 편지 5번은 넘게 보냈던 기억이 나는데,


거기에다 데레 겐바나 원맨 라이브땐 한번도 빠짐없이 한국 과자랑 한국 화장품도 같이 채워서...


편지 내용도 당연히 한번도 빠짐없이 '오오하시상 한국에 놀러와주세요' 제발좀요 아주 그냥 구다사이 구다사이 빌면서 적었었는데.....  




아니 진짜로 와준다니까 당시엔 너무 충격이어서 믿겨지지가 않았음. 진짜 잠도 안오고 1주일 남을땐 뜬금없이 심장이 막 180까지 뛰고 부정맥까지 오더라...ㅜ


이제 일본 갈 기회도 많이 없을 뿐더러 진짜 이젠 보내줄려고 확실하게 마음 잡고있던 참이었는데, 이제 못간다니까 핫시가 직접 와준다니... 이럴수가 싶더라고.





근데 원래 AGF 내한해주면 다들 화환 해주니까, 난 당연히 핫시 화환부터 바로 생각이 났는데


문제는 코로나라서 원래 일본 이벤트쪽은 화환이나 선물을 막는 추세였고 그렇다보니 화환이 없는줄만 알았다가 그때 당시에 화환 공지가 뒤늦게 올라와줘서 


전이랑 다르게 준비 기간이 2주밖에 안됬었음. 그때 트위터 쪽에는 핫시 좀 깊게 파고 활동하던 남은 한국 오시들은 거의 본적도 없었고 


그나마 있던게 여기 갤쪽이라... 그전부터 방갤에서 화환 많이 하기도 했었다보니 여기를 그때 하루종일 쳐다봤던듯


내가 하기엔 그전에 안좋았던 사례 겪은 적도 좀 많았고, 남의 돈 받고 총대 매는게 전부터 진짜진짜 넘 부담이었어서 도저히 못하겠었고 


제발 핫시 좋아하는 그릇이 크신 어떤 다레카가 좀 안해주실까 했는데, 




아니 오유네스는 진작에 화환 올라왔는데 핫시만 계속 아무도 없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막 존나 개쫄려서 아 제발 누가 좀 해주세요 생각만 했었던듯 그때 막 갤에도 핫시 얘 혼자 화환 없냐는 글 올라올 때마다 ㅈㄴ 개슬펐는데


얘 한국 넘 좋아해서 내레이션도 하고 한국 자격증도 따고 전에도 한국에 최소 2번은 넘게 왔던거 당연히 알고 있는데,


핫시 혼자 화환도 없이 자존감 ㅈㄴ 바닥으로 떨어진채로 돌아가는걸 생각하니까 ㅈㄴ 개슬플거 같아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에 그럴 걱정이 없게 내가 직접 하나 개인 화환으로 만들어줘야겠다고 결심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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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만들어 본적도 없는 화환을 2주 전부터 할줄도 모르는 팝아트 글씨 유튜브에 어떻게든 배워가지고 포토샵으로 만들어서 포스터도 만들고...


핫시는 또 해바라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으니까 화환 할거면 당연히 해바라기를 꼭 쓰고 싶어가지고 업체에 해바라기 화환 전화 돌려보니깐


겨울이라 해바라기도 없고, 일단 해바라기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너무 비싸서 견적이 엄청나게 나가니까 최대한 예산 줄이려고 해바라기도 직접 따로 사고... 


포장지로 화환 포장 하는것도 배우고 풍선도 사서 불어넣고 별 ㅈㄹ 염병을 다 했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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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가 결국 갑자기 갤쪽에서 총대분이 나타나주셔서 ㅈㄴ 다행이더라... 심각하게 일정이 촉박했는데도 일러까지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람...


개인화환 한다고 많은 돈은 못넣긴 했는데...  핫시 화환 총대 매주신 분, 허겁지겁 그림 그려주신 분 핫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아무튼 그래서 첫날에 얼어뒈지겠는데 그 날씨에 퇴근하고나서 저녁 9시에 차 끌고 가서 진짜 안얼어뒈지려고 초중무장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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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겐바 원정뛰면서 니뽄 첫차 물판 뛰러 가본적은 몇번 있었지만 철야 경험은 당연 없었음 그것도 영하 7도 날씨에 밖에서 철야할거 생각하니까 너무 끔찍하더라


아마 그때 캠핑의자는 꽤 많았어도 아에 대놓고 무중력의자까지 가져온건 나뿐이었어서 약간 좀 부러워하는 시선이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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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만 하더라도 애초에 원래 타계할려던 내가 대체 얘 한번 만날라고 이 ㅈㄹ 염병을 떨어야되나 생각까지 할정도였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정상이었다는걸 느낌;;;


철야 줄 설때 피곤하지 말라고 각종 이벤트가 터져줘서 ㅈㄴ 재밌던데 진짜 막 소리지르는거 보고 살인사건 터지는거 아닌가 싶던데


그래도 경비들이 밖이 아니고 안에서 따뜻하게 재워줘서 다행이더라 안에서 다같이 막 월드컵 응원하고 개꿀잼이긴 했음ㅋㅋㅋㅋㅋㅋ  


뭐 그때 막 행사 입장부터 진행 ㅈㄴ 개판이었던건 다들 겪었던 걸테니 입이 아플거같아 그 말은 좀 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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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결국엔 얻음... 진짜 핫시 오시 하게된지 6년만에... 


솔직히 철야조로 섰는데도 줄이 개판되서 내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정말 못얻는줄만 알고 끝까지 개쫄려있었는데,


전달회 교환권 딱 손에 넣을때 진짜 막 너무 좋아서 손이 존나게 막 떨려서 주저 앉을 것 같더라. 심장 터질거같고 그렇더라고...






혹시나 여기 옛날 오래전부터 핫시 팠던 사람들이면 잘 알거임.


사실 원래도 핫시는 레스나 인지해주는 것도 거의 없고 얘 성격이 원래부터 쫌 여자같지 않게 ㅈㄴ 차갑고 약간 남자 같아서 완전 옛날에 울오 사건 터진 이후로 


접근전 싹다 막고, 그 뒤로 겨우 코로나 직전 쯤에 다이스키 하이터치회 한번 한게 전부였지만. 그땐 심지어 응모 넣었었는데도 떨어졌었음.


코로나 중에는 몇번 하긴 했지만 그건 어짜피 가지도 보지도 못한거였으니까 완전 제쳐두고... 뭐 아무리 얘가 유명하고 인기있는 성우였다고 쳐도


그만큼 접근전 한번 하기가 정말 역대급으로 하기 어려운 성우였어서 얘 오시한지 6년만에 첨으로 접근전 해보는거였음.


그것도 한국에서.... 그렇다 보니까 진짜 저거 받을때도 현실이 아니라 꿈만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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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새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니지 스테이지만 보고 일단 돌아와서 잠깐 눈좀 붙였다가 배달온 꽃하고 허겁지겁 화환 밤 새가지고 만듬...


거의 이틀밤 샌거나 다름없는데도 그냥 좀있으면 핫시 초접근전 할 생각만 하니까 잠이 하나도 안오더라고...


원래는 토요일날 설치하는게 맞긴 한데 그때는 화환이 먼저가 아니고 전달회 티켓을 무조건 먹어야 되니 밤새러 간다고 그럴 여유조차 없었고


다시 생각해보면 해바라기가 너무 추워가지고 시들까봐 일부러 늦게 받은건데 경험이 짧았음... 


생각보다 꽃이 엄청 잘 버티더라고... 그냥 먼저 받아도 됬는데 ㅠㅠ



 

그리고 새벽 4시에 다시 킨텍스로 차에다 만들어놨던 화환하고 풍선 실고 갔는데,


문제는 화환 설치하는쪽에 불을 안켜주는 바람에 추워죽겠는데 어두컴컴한데서 작업하니까 앞이 안보이는 내 인생 마냥 현타 좀 오더라... 


그 컴컴한데서 풍선 일일히 하나하나 붙이고 지인 형님들이 폰후레쉬로 도움 없었으면 어림도 없었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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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어찌어찌 거기서 2시간 사투끝에 겨우 만들어냄. 진짜 화환 업으로 하시는분들이 다 존경스러워질 정도더라 내가 직접 해보니까;;; 


처음치곤 다들 정말 잘만들었다고 괜찮은것 같다고 해줘서 뿌듯하긴 한데, 딱 다만드니까 해가 떠오르는데 온갖 겪어온 시련과 곶통이 눈앞을 지나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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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방도리 한창 팠을때 데리고 다녔던 사아야 네소베리도 데려가고, 사아야 핫피도 입고 갔었음. 얼마만에 얘 데려가는지 진짜 ㅋㅋ




스테이지 이벤트 내용도 ㄹㅇ 역대급 진짜 뭔 이런 이벤트가 다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 난 당연 성떡이니까


니지때랑 다르게 방도리는 진짜로 자기 캐릭터 이야기 하나도 안하고 성우 자기 이야기만 하니까 너무 좋더라고


술 좋아하는거야 알고 있었다만 9월 13일 핫시 생일때 첫 술먹방 시켜주는데 그때 개미친 텐션 보고 얘 진짜 하이볼에 미쳤구나라는걸 제대로 알음.


근데 한국와서 ㅅㅂ 아침까지 질리도록 마시고 싶다고 한국어로 말해주는데 진짜 ㅈㄴ 개웃겨서 웃참하느라 뒈지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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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헤고 진짜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나서 바로 대가리 진짜 개박살남... 와 아니 한국어 이렇게 잘한다고?? 이렇게 열심히 했다고??


방도리 스테이지 끝나고 나니까 진짜 위에 저 사야 네소베리 마냥 대가리 터질거같더라. 


진짜 얼마만에 실물 이벤트 보는건가 해서; 그때 누가 옆에서 말 걸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진짜 멍~ 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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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드디어 접근전인데, 가까이서 보는데 정말 얘를 이렇게 가까이 본적이 없었으니까... 핫시 얼굴 보는데 진짜 별에 별 감정이 다 들더라...


그동안 옛날에 ㅈ고생하면서 힘들게 얘 겐바 따라가던 시절때와 더불어 코로나 때문에 거진 3년 가까이 못봤던 그 처참했던 모습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면서...


그동안 보냈던 선물과 편지들의 마음이 1%라도 전해져서 결국 한국에 와줬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어서 눈물이 쫙 나는데 좀 쪽팔려서 겨우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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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옆에 오유네스도 정말 귀엽고 예쁘거든.. 근데도 얘내 눈에 하나도 안들어옴... 그냥 진짜로 스테이지때부터 핫시밖에 안보임...


핫시 실물 제대로 보고 얘 진짜 사진발 더럽게 못받는다는걸 느꼈음. 훨씬 더 귀엽고 예쁨. 찍어주는 스태프가 개 안티였구나... 


사진과 영상이랑 너무 차이가 많이남... 원래도 뷰잉같이 스크린으로 보면 별 감흥도 없고 무조건 겐바충이다보니 그래서 일본 겐바만 갔던건데,


실물은 진짜로 말도 안되게 귀엽고 사랑스러웠음... 에가오가 진짜로 미쳐버리겠더라... 아 물론 내가 대가리에 총맞아서 그렇긴 할건데...



 

원래 가장 하고 싶었던 말만 계속 고민했었는데, 제일 하고 싶었던게 "전부터 한국 놀러와 달라고 편지를 썼는데 진짜로 한국 와줘서 고마워요~"


이걸 하려고 했었는데, 근데 앞사람들 전달회 진행하는데 아니 앞에 사람들이 접근전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그냥 인사만 하고 물건만 받고


아에 그냥 도망을 가길래 아니 ㅅㅂ 이 사람들 뭐지 ????? 원래 하가시 당할때까지 최대한 버티다가 끌려나오는게 국룰인데 그냥 받고 슝 나가버려서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끌려나가는거 보고 다같이 이러면 시간이 부족하겠구나 싶어서;;;


화환 그동안 개고생해서 만든게 생각나서 그냥 얘 어짜피 화환 인증도 안해줄텐데 화환 사진이라도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화환 사진을 보여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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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전달회 시작 전부터 만날 생각에 계속 미친듯이 떨리고 심장이 너무 가쁘게 뛰고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정신차리고 속사포로 말을 전달하려고 앞에 뛰어들어가면서 앞에서 핫시!!를 외치려는데 그때 말문이 턱 막히면서 말이 안나오더라.


폰으로 화환 사진 보여주면서 직접 만든 후라스타인데 꼭 봐주세요~ 까지 한건 확실히 기억나는데, 그러고 나서 핫시가 와!!!!!!! 해주는데 


그때 핫시 리액션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맛이 가버려서 걍 직립 상태로 벽돌이 됬던듯... 그때 왼쪽 손에는 핫시 사진집을 들고 있었는데, 


벽돌 되니까 아마 당황했는지 핫시가 그거를 또 보더니 어 오!!!!! 해주는데 그러고 나서의 기억이 안남... 대가리 완전히 개박살나서.......




진짜로 앞이 완전히 새하얘저서 스태프가 그때 강제로 밀었는지 하가시당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러다 갑자기 내가 출구쪽으로 가있길래


다음 원맨 라이브때 뵈요 라는 말도 반쯤 꺼내다 다 못하고 내려옴...  진짜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  와!!!!!!! 오!!! 이 모습만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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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오시 직접 만나서 대화하면 대가리 깨진다고 하는데 난 뭐 해본 적 조차 없었다 보니까... 그 대가리 깨지는게 어떤 기분인지 그때 처음 알았고 


내가 얘를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접근전 해보면서 이제야 6년만에 드디어 깨달았음... 얘 진짜 앞 가까이서 지켜볼때부터 그냥 미쳐버릴거 같더라고.


솔직히 그전까지는 가치코이하는 사람들 ㅈㄴ 신기했고 비웃기도하고 가치코이의 최후가 뭔지 주변 한국 일본 사람들 많이 봤기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전까진 그냥 단순히 핫시 팬으로서 맨날 핫시 볼빵빵해져서 돼지되서 오면 씹ㅋㅋㅋㅋㅋ 와 또 쳐먹었네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놀렸으면 놀렸지 정말 몰랐지...


내가 진짜 찐 가치코이였구나라는걸 접근전 해보고 나서 그때서야 바보같이 깨달았다고 할까나... 




다시 돌이켜보면 참 화환 저게 뭐라고 대체 저 ㅈㄹ 염병을 떨면서 왜 만든건지 그냥 이해가 안되더라고. 그냥 모든게 다 내 본능적으로 했던것 같아서;;;




그리고 끝나고 나서 진짜 대가리가 완전히 깨질거같더라... 대가리가 개박살나서 완전히 몸이 고장나서 뭐 그냥 계속 정신 나간채로 있었던듯... 


진짜 도저히 뭘 할 상태가 아니었음. 그리고 내가 만들었었던 화환 있는 곳으로 가서 대가리 개박살난채로 걍 핫시 접근전때만 계속 떠올렸던듯...


일요일 새벽에 설치하다보니 자리가 밀려서 내 화환이 맨 왼쪽 구석지에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거기까지 안보고 그냥 지나칠줄 알았는데,


멍하니 화환 쳐다보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내가 만든 화환 찍어가는거 보고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더라고...


생각보다 일부러 내 화환만 찾아와서 찍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못해도 몇백명은 찍어가셨던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정말 너무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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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핫시가 귀국하러 가는길에 갑자기 화환 인증을 올려주는데 진짜 진짜 놀랐었음....... 


아마 이렇게 대놓고 올린건 트위터엔 최초일듯... 핫시 오시되고 난 뒤로 얘 트윗 날린걸 한번도 재끼고 안봤던 적이 없으니까...


농담이 아니고 궁금하면 핫시 트위터에 후라스타 쳐봐도 됨. 아마 아도리부꺼 딱 1개 빼곤 하나도 없음 ㄹㅇ 


옛날 블로그할땐 가끔 올려주긴 한걸 보긴 했는데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남 그땐 머 핫시 알지도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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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준 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왜 니껀 없냐고 그때 인증 못받은걸 보고 안타까워하긴 했는데, 솔직히 이건머 토요일날 설치 못한 내 잘못이기도 하고,


이미 핫시한테 보여줘서 그런가 막 그렇게 후회되고 아쉽진 않았었음... 원래도 겐바갈때 선물 그렇게 많이 보내주기도 했고 물론 인증 같은건 일체 없었기도 했고


오죽하면 마음이라도 좀 갔음 좋겠다 수준이지, 원래부터 저멀리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고 있었던 거라 사실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음... 


언제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라디오에서 한국 과자 너무 맛있다~ 이야기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거 듣고 아 내꺼라도 쪼금 들어있었겠구나 다행이네~ 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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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얘 해외는 중국 대만 싱가폴 등등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을 갔는데, 가서도 단 한번도 안했었고, 심지어 자기 원맨 라이브나 우즈키 라이브 갔었을 때도 


위에 보면 알겠지만 진짜 예쁜 화환들 저거말고도 ㅈㄴ 넘쳐났는데도 단 1개도 인증 안해줬었어서 ㄹㅇ 보고가긴 했을까 싶던데...


아니 처음 온 한국에 와서 과연 인증을? 인증 안해줄께 뻔해서 기대조차도 안해조차도 안했던 거라 이거 보고 솔직히 너무 놀랐긴 했는데...


 


솔직히 그거보다 더 아쉬웠던건 화환보다 "전부터 한국 놀러와달라고 편지 많이 썼는데 진짜로 한국 와줘서 고마워요~"


이 말을 꼭 내 입으로 전달해주고 싶은게 컸었는데 그거 한마디를 못해가지고 완전히 벽돌되서 아무 말도 못하고 나온게 100배는 더 아쉽더라고....


원래도 원체 접근전 기회가 너무 없었으니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다보니... 




 그렇게 AGF 끝한주를 끝내는데 겨우 접근전 한번 해봤다고 정말 핫시에 미쳐가지고 일할 때도 정말 하루종일 얘 생각만 나서 미치겠더라고.


심지어 이틀밤 샜는데도 일욜 AGF 복귀하자마자 핫시 아니사마 심포닉하고 원맨 라이브 틀어서 완전 맛이 가버린 채로


밤 늦게까지 보다가 중간에 도저히 몸이 못버텨서 저절로 쓰러질 정도였으니...


분명 올해로 덕질도 완전히 끊고 트위터도 타계하고 일반인으로 살면서 공부나 하러 가려고 확실히 마음 잡고 있었는데,


얘가 무슨 가지말라고 이러는건가 내 대가리를 깨버리는데, 얘때매 완전히 대가리 개박살나서 일이 안잡히게 만들더라고. 



 

아니 진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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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시 애니메이트 가서 사인도 직접 보는데 일본에 가서도 보기 힘든게 여기 한국에 있으니까 모든게 다 꿈만 같더라....


그래도 한국까지 와준 핫시한테 너무 고마워서 접근전때 못한 감사말 때문에 자꾸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서 이걸 뭐 어떻게 전달이 안될까 하다가 


일단 편지는 당연히 준비하는데, 핫시 오시 하면서 처음으로 핫시 라디오(애니비트)에 사연이나 한번 써봐야겠다 싶더라고...


 


이게 원래 라디오 사연이 읽히는게 진짜 막 어렵진 않은데, 왜냐하면 사연 들어보면 항상 닉네임이 들어본 사람들인거 보면 보내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솔직히 일본어도 잘 못하는데다가 이게 사연 보낼 만한 것도 글쎄 라이브 너무 잘 봤어요 이런거 말고는 딱히 쓸게 없고 유창하게 쓸 자신이 없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억지로 써서 보내게 되면 인지받고 싶어서 어그로 끄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보니 그냥 조용히 응원하고 싶어서... 


이때까지 애니비트를 전부다 챙겨들었어도 사연은 단 1번을 안보냈었는데 이번 만큼은 정말로 한국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진짜로 좀 보내고 싶더라고...


한국 쪽에서 사연 보내는게 많이는 없다보니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할 사람이 핫시 한국 이벤터 한분 빼고는 딱히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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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서부터가 다음주 있는 핫시 2nd 팬미팅 이야기임.



 

글고 이 다음주가 곧바로 핫시 2nd 팬미팅이 있었던걸 알고는 있었지만 애초에 당연히 갈 생각이 없었고; 돈도 없고 비행기 값도 보니까 너무 비싸서 이건 뭐 


아니 일본 가서 똥만 싸지르고 와도 농담이 아니고 70이 넘게 깨지는데도 이성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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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갔음........ 1주일도 안되서 급발진으로...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랄까, 핫시를 이렇게 보고싶다는 마음이 이렇게 컸던 적이 없었는데...


핫시 팬미팅 와달라고 아직 티켓 남아있다고 사달라는거 보고 참... 겐바 자리가 900석 따리인데 이걸 만석을 못채웠다는 거 보니까 그래... 


핫시가 와달라 그래서 한국에까지 직접 와줬는데, 나는 쌩까고 안가주면 진짜 너무한거 같다고 생각하니까 안갈 수가 없겠더라고...


진짜 그야말로 대가리에 총 제대로 맞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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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화환 해체한거 차에다 그대로 두고 치우지도 못하고 12월이 너무 바빠서 야근하고 꼴랑 3시간 자고 출국한거라 너무 피곤했는데,


2년 10개월만에 일본 가보니까 일단 도착하니까 정말 처음 성우 만날려고 혼자서 일본어도 하나도 못하는데 일본 갔던 느낌처럼 너무너무 기대되고 흥분됬달까... 


그때 당시엔 참 기분이 싱숭생숭했었음. 핫시한테 대가리 시원하게 박살나긴 했지만은, 이제 나도 내 인생 생각하면은 진짜 이제 이러면 안되는데,


코로나 전때 핫시랑 성우 이벤트에 미쳐가지고 주말 일본 명예 시민 찍고 모든걸 덕질로 다 쏟아부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가 너무 싫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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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팬미 당일 겐바 도착함. 보니까 여기가 마쿠하리 멧세랑 가까운데 국제 연수센터 안에 홀이 있어서 거기서 하더라고. 참고로 900석 따리인데 


낮부밤부 사람 수는 비슷했었고 600석도 못채웠었음. 코로나가 종식되긴 했어도 코로나가 팬들까지 종식시켜버렸는지 


떠나버린 팬들이 꽤 있었겠구나 라는게 느껴질 정도. 애초에 뭐 나도 보내줄려고 했었으니까...


뒷블럭은 텅 비었고 당연 팬클럽 응모도 안했다보니 자리가 일반 발매라 맨 뒷자리 쓰레기인데도 핫시가 너무 잘보일정도로 겐바가 작아서 좋았음.


원래 한창 갔었을땐 못해도 2천, 라이브는 최소가 5천이고 캐파 3만, 4만 이래버리니까... 600석이면 망원경도 필요 없을 정도라서...



 


일단 한국인은 누가 더 갔는진 당연히 모르고, 내가 봤던 한국인은 낮부는 나 포함 3명, 밤부는 4명인데, 아마 숨은 핫시 한국팬들이 당연히 더 있겠다만


아무튼 이때를 설명해줄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을 것 같아서. AGF 내한하고 찍은 그 한국여행 Vlog 영상이 궁금한 사람도 많을것 같다고 느낌.


그때 당시의 컨텐츠가 어땠었는지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분명 궁금해하는 핫시 팬들도 있을것 같아서 써주려고 함.


​2주나 지났다보니까 완전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대충이라도 적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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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낮부 시작하는데 첨에 이뿌장하게 또 체크무늬 원피스 입고 핫시 나와서 ㅋㅋㅋ 와 얘 또 체크무늬 입엇네 ㅋㅋㅋ 이러면서 쪼갰던 기억이 남. 


안그래도 얘가 체크무늬에 환장하니까 나 오늘 또 체크무늬 입었어요 이러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내 그럴줄 알았다 ㅋㅋㅋ


일단 오오하시 아야카의 10년간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코너로 시작했는데 이건 밤부도 시작이 똑같음. 


낮부가 2012년 아이카츠 배역부터 16년까지, 밤부가 17년~지금 이었던걸로 기억. 10년을 부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까진 기억나네.


그 나무위키 핫시 보면 자기 배역 했던거 나오는데 12년부터 아 이런거 했었구나 추억회상 했다고 생각하면 됌.





근데 문제는 그전부터 능지가 좀 상승했었는데, 솔직히 이때 AGF부터 시작해서 2주동안 하나도 안풀렸던 진짜 쌓여있던 역대급 피로가 몰려오니까 


너무 피곤해서 졸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이거는 뭐 어짜피 나도 당연히 알고 있는거고 거기 온 팬들도 보나마나 다 아는걸꺼다보니까.. 


글고 애초에 이런거 이미 전에도 여러번 했었는데 이걸 도대체 왜 꺼내는거냐?? 싶었음


15년에 데레마스 우쥬키 애니 배역 맡으면서 우쥬키한테 인간적인 면을 많이 배웠다고 또 뻔한말 하기도 했고 (워낙 많이 말했던 말이긴 함)


그때 좀 웃겼던게 데레마스 피냐코라타 배역 적혀있는데 갑자기 어 피냐...? 그게 뭐지 이러는거임 그러다 모리상(여자 MC분)이 알려줘서 


그때 십 아니 어떻게 이걸 모르냐고wwwww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야 너 장난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었긴 했음.






난 낮부에 핫시의 10년의 궤적 하다가 갑자기 16년에서 끊길래 아 걍 끊은건가? 했는데 알고보니까 밤부에 17년부터 하려고 끊은거더라고.


진짜로 헤고가개 노잼만들려고 이러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나이스 이럴 정도 ㅋㅋㅋㅋㅋ  순간 그때 능지 초급상승했었음 ㅋㅋㅋㅋㅋ


오죽하면 입장할때 한국 핫시 오시분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핫시가 팬미 개 ㄴㅈ으로 만들어버려서 개빡쳐서 욕하고 다신 안갔음 좋겠네요'라고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농담까지 퍼질렀을 정도니까... 다시 생각해봐도 대체 내가 이 ㅈㄹ 염병을 떨면서 저번주에 핫시 봤으면서 


대체 또 밤을 새가면서 왜 또 핫시 볼라고 여기 일본까지 온걸까? 싶더라고... 능지가 존나게 올라가니까 이게 참


저 바로 앞에 핫시가 앉아있어도 AGF 스테이지 때랑은 완전 다르게 저번주에 접근전 한번 해봤다고 그런가 이상하게 영 감흥이 없더라고...


이때 진짜 아.. 드디어 내 대가리를 계속 깨버리는 저 악마같은 핫시로부터 지켜줄 천사가 찾아왔구나 싶었었음... ㅋㅋㅋㅋㅋ


 


일단 나한텐 ㄴㅈ이었던 그 코너 끝나고, 이게 원래 낮부는 팬클럽 한정 이벤트고 밤부가 일반인들도 올 수 있는 이벤트다보니까


원래 전부터 핫시 팬클럽에서 앙케이트 받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앙케이트 코너를 진행했었는데,


핫시의 이미지 랭킹 퀴즈? 였던걸로 기억함. 5가지 항목을 팬들로부터 앙케이트로 설문조사를 받고,


처음에 예를 들면 3, 4위는 보여주고 1, 2위는 가린 다음에 답이 어떤걸까요~? 맞춰보세요 ㅎㅎ 라는 식으로 핫시한테 퀴즈를 내서 물어보는 꽤 흥미로운 코너였음. 


일단 그때 당시엔 AGF 간다고 화환 생각만 했었지 애초에 갈 생각이 없어서 앙케이트 응답 하지도 않았고 뭐 물어봤는지도 몰랐었으니까...



 

(일단 나도 정확하게 순위는 확실하진 않음 기억 잘 안나서) 


'팬들이 핫시를 좋아하는 부분' 해가지고  ->  1위 - 미소 / 2위 - 노래 / 3위 - 갭 (핫시/헤고모드 같은거) / 4위 - 순수함? / 5위 - 프로의식  


이었던걸로 기억함. 순위 이렇게 보다 보니까 나도 이건 비슷하게 찍었을듯...


'팬들이 핫시에게 가장 맡기고 싶은 배역'  ->  1. 소년 / 2위. 오토코노코 / 3위. 성인여성 / 4위 - 악역 / 5위 - 멘헤라언니


'팬들이 핫시에게 듣고 싶은 노래 타입"   ->  1위 - 록 / 2위 - 발라드 / 3위 - 엔카 / 4위 - 재즈 / 5위 - 팝


하고 뒤에 2개인가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막 관심있던 내용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렇게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진짜 겨우겨우 기억 속에서 짜냈음.


 

 


그리고 나서 잠깐 잡담좀 하다가 가라오케 타임을 했는데, 진짜 이거 하나만으로 티켓 가격 1만엔 줘도 전혀~ 아깝지 않았을 정도.


라이브담 기계 자체를 아에 통째로 들고와서 팬들 앞에서 가라오케 하듯이 불러주는게 이게 너무 좋더라고... 제일 기대한 컨텐츠이기도 했고


왜냐하면 무려 3곡씩이나 해줬기 때문에;; 이때 졸리던거 싹 날아가고 핫시 노래부르는거 보니까 정신이 그냥 번쩍 들더라... 


심지어 3곡 전부다 내가 다 알거나 많이 들어본 유명한 노래여서 너무 좋았었음...


 


첫곡은 자기 좋아하는 건담시드 노래(Life goes on) 있으니까 바로 고르고 ㅋㅋㅋ 원래는 노래 선곡도 전부터 팬들한테 이거 불러주세요~ 


트위터로 선곡 받아가지고 선곡 신청 받은거 종이로 받아서 핫시가 고르고 그러는 거긴 했는데, 당연히 노래 고르는게 느낌이 ㅋㅋㅋ;


걍 그런건 모르겠고~ 찾아보고 내가 부르고 싶은 거 딱 있으면 바로 부를꺼여~ ㅋㅋㅋ 딱 이런 느낌 ㅋㅋㅋ 전형적인 헤고스타일로 ㅋㅋ


1번째 잘은 모르는 건담시드 노래 중에서도 아는 노래 걸려서 너무 좋았었는데 이건머 유명한 노래다보니까.


근데 2번째에서 갑자기 Aimer가 부른 귀칼 오프닝을 꺼내는데 이 갓곡을 핫시 목소리로 들으니까 진짜 뽕이 개미치겠더라.


코로나때매 입도 뻥긋 못하고 부동 자세로 있어야되는게 너무 답답했었음. 원래였음 미쳐가지고 바로 제자리 공중제비 쌉가능인데 


3년만에 실제로 듣는 핫시 보컬이다보니 또 슬슬 대가리 깨질것 같긴 하더라고.





이렇게 대충 마치고. 아 팬미 이정도면 뭐... 개 ㄴㅈ이네~ ㅋㅋㅋ (이미 대가리는 다시 박살났지만) 개꿀이네 이러면서 이제 끝나나 싶었는데 


아니 뭐...? 2월에 냥이 인형 전달회를 또 한다고...?   엥...????? 뭐...뭐... 오미오쿠리???   갑자기 뭐지 아이터치???   아니 핫시가 나갈때 인사를 해준다고? 


내가 일본어를 잘 못하다보니까 잘 못들었나? 그럴리가 없는데 싶었음. 


대신 코로나 때문에 비닐로 벽을 씌우고 말은 못하고 이제 가까이서 3초 정도 빠르게 배웅해주는걸 해주는데 대신 말은 못하는거라. 


그냥 인사하고 배웅만 해주는 거지만은 팬미팅이라고 핫시가 접근전을 시켜준다니 진짜 핫시가 정말 달라졌구나라는걸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었음.


원래 나 겐바 다녔을 때는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던 접근전을 또 시켜준다니까 내 차례가 올때까지도 좀 믿겨지지가 않았음.



 

근데 진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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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저 옷 입고 있는 핫시 앞에 가서 그냥 본능적으로 손가락 하트만 한 10번은 갈겼던듯 존나 갈기고 나왔음... 아우 그때 대가리 또 제대로 작살났었음.


마스크를 썼지만 활짝 웃으면서 하트 날려주니까 갑자기 핫시가 그 특유의 헤고 웃음(찡긋)으로 활짝 웃으면서 손가락하트 맞받아쳐주는데 


내가 헤고의 그 미소를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그때 순간 너무 좋아 죽을거 같아서 그거 보고 순간적으로 눈도 못마주치겠더라고... 


아마 그거 계속 봤으면 진짜로 쓰러졌을지도 모를듯...;; 


결국은 그렇게 능지가 올라서 좋아하고 있다가 결말은 대가리 개박살 엔딩이더라고...... 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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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낮부 전에 12시 되서 핫시 물판 샀던거... 작은 겐바인데 레지가 4명이나 있더라고...


난 그냥 많이 사주고 싶긴 하지만 내가 거지될거같아서 회색깔 후드티 하나랑 캔뱃지 5개만 사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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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술냄새가 날것만 같은 캔뱃지는 이게 최초일듯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것음 ㅋㅋ 



 

아무튼 낮부 끝나고나서 겐바 왔던 한국인 분들하고 밤부 전에 모여서 노가리좀 까다가. 밤부를 갔는데 아니 왠걸 노가리 까던 분들이 나랑 연석일줄이야...;;


알고봤더니 그 한국인 분들도 급발진했긴 했는데 타이밍이 비슷하다보니 일판 티켓 샀던 시기가 나랑 비슷해서 걸렸던거임. 


그래서 그때 유일하게 한국인 3연석으로 봤었음. 아니 이런 인연이 있을 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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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부 시작되고 낮부랑 다르게 밤부는 팬클럽 아닌 사람들도 올 수 있었는데, 팬미다보니까 인원 차이가 낮부 밤부 차이는 거의 없더라고...


일단은 뭐 핫시가 먼저 유튜브 채널에서 연습했던 3점슛을 보여준다고 미리 말하기도 했었고, 거기에 유튜브 생방때 AGF때 한국 와서 


여행가서 사온 기념품들을 팬들에게 뿌리겠다~ 했어서 컨텐츠는 뭐 할지 이미 뻔히 알고 있었긴 했는데...  문제는 그 내용이 정말... 후




일단 핫시 10년의 궤적 끝나고 곧바로 3점슛 하기 전에 막 간단하게 수레에 핫시가 타서 1박2일 알까기 하는거마냥 하는 게임하는게 있었는데


진짜 이때가 역대급으로 핫시가 헤고모드로 변환됬어서 이때부터 점점 대가리 깨질거 같더라고... 너무 귀여워서 미칠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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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태프들이 정말 저 홀 안에다 존나게 큰 농구 골대까지 낑낑대면서 들고와서 ㅋㅋㅋ 아야쨩의 3점슛 도전기 진행하는데, 


정말 그전에 열심히 연습하는 영상 인스타에 올린거 보고 얜 진짜 꼭 해낼거 같다는 생각은 들긴 했지만;


첨에 한 2번인가? 도전했는데 실패를 했었음. 저건 뭐 내가 해도 10번은 실패하겠는데 할 정도로 거리가 멀었는데 이거 뭐 되나 싶을 정도였는데,


아니 갑자기 슝 넣더니 퍽 들어가서 성공시키는거임. 진짜 들어갈때 와 ㅁㅊ 씹 아드레날린 터져서 몸이 다 떨리는데. 


얘 프로정신은 진짜 ㅋㅋㅋ 와... 하면서 지릴거 같더라고. 근데 1번 넣었으니 끝~ 이럴줄 알았는데 또 한번 더 던지더니 그걸 또 넣네??? 2연속으로??? 


그때 회장이 날아갈거 같더라고. 원래 코로나라 규칙상 절대 말 꺼내면 안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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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핫시 가라오케 하기 전에 잠깐 옷좀 갈아입고 쉬는 타임에 AGF 내한 때 로케 영상을 틀어주겠다고 하는데


당연하겠지만 모든 컨텐츠 중에서 이 한국 여행 Vlog 영상이 제일 궁금하고 기대됬었음. 


핫시가 AGF 내한 와서 스테이지에서 한국에서 홍대, 잠실, 명동 이렇게 갔었어요 껄껄껄~ ㅋㅋㅋㅋㅋ 


이런 이야기는 했었지만 그때 정확히 뭐했는지 사진이라던가 그런건 보여주질 않았으니까.


그나마 트위터로 핫시가 잘 먹었던거 좀 올려주긴 했어서 그게 좀 단서가 되긴 했다만 ㅋㅋㅋ

 



사실상 유일하게 팬미 갔던 사람들만 핫시가 그때 당시에 한국에서 뭘 했었는지 다 볼 수 있었던 거라서 정말 미칠듯한 어드벤티지였던 거임.


 



첨에 자기가 김포공항 (참고로 저기는 국제선 2층 카운터 밖 고가도로) 낮에 도착해서 레전드짤 '너무 추워요~' 부터 하나 하나씩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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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가서 가장 먼저 애니메이트 들려서 사인하는 영상 틀어주는데 보니까 한국어가 어렵긴 하니까 매니저가 한국어 써논거 띄운걸 


한땀한땀 옮겨서 적어서 싸인해주더라고. 첨엔 핫시가 정말 한국어 잘하는거 보고 읽고 쓰고 수준이 보통이 아닐거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 영상 보고 아직은 한국어 유창하게 쓰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느꼈었음. 그래도 그게 어디냐... ㅠㅠ 


핫시 한국어 글씨가 ㅁㅊ 무슨 나보다 더 잘 쓰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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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바로 홍대에 라인 프렌즈에 갔던 사진 보여주더라고. 여긴 일본인들한테는 뭐 최우선 방문 스팟으로 유명하니까...


근데 아마 카카오 프렌즈도 분명 갔었을 것 같었을 것 같긴 함. 두곳이 한블럭 차이로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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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때 대가리 개박살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카카오프렌즈 가면은 위에 사진 처럼 되있는 곳 있는데 


저런 비슷한 곳에서 핫시가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 그래서 아마도 2곳 다 갔지 싶음. 일단 라인 프렌즈에선 확실히 코니 사서 선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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