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성갤럼인데 여기도 올리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봄

여기나 타성갤럼들처럼 일본 이벤트 직관해본적이 없었는데

지난달 헤고 팬미팅이랑 오늘 아리쨩 팬미팅으로 여자 성우 직관 해봄

후기는 진행, 내용에 대해 자세한건 이미 여기나 타성갤에 올라왔고 올라올테니까 넘어감

아무튼 좌석은 1부는 c열 9번, 2부는 a열 11번이었는데 mc 누님이 왼쪽, 아리짱이 오른쪽에 있어서

오른쪽 좌석으로 예매 할 것 좀 후회했음

그래도 가까워서 잘 보였고 확실히 사진,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났네

헤고도 그랬지만 아리쨩도 실물이 더 예쁘고 특히 얼굴도 작고 키도 152cm라서

그런지 진짜 귀여웠음

그리고 주최사가 무슨 사정때문에 이렇게 한건지 모르겠는데 6월 2일에 뜬금없이

팬미팅 개최 발표하고 아리쨩도 말했지만 예매 기간도 6월5~22일로 짧았는데

오자와 아리다보니 티켓 예매 첫 날부터 저조해서 결국엔 2층 객석은 예매 막아버리고

1, 2부 다 예매(현장구매)하면 3만원 현금 페이백해주고 지방러는 교통비로 문상 1만원까지 주는

나름 객석 하나라도 더 채울려고 노력을 했지만 (나도 홍보할려고 루리웹 애니 정보, 핫딜 게시판에 글 올림)

안타깝게도 오자와 아리라서 1부~2부 다 1층 반도 못 채운듯

그나마 2부때는 1부보다는 좀 더 채워져서 다행이었음

그래도 첫 팬미팅 주최치곤 1, 2부 진행이나 코너도 가까운 거리에서 직관하는게 처음이라서 (헤고때는 중간쯤이었음)

개인적으로는 다 재미있었고 3만원 할인 안 해줬어도 충분히 만족했을 것 같았음

특히 질문 코너에서 1부때 두 번(블로그에 잡채 올린거랑 성우 꿈꾸게 된 계기)

2부때 한 번 (오디션에서 첫 주연작 연기하게 되었을때) 아리짱이 내 질문 뽑고 읽고 답변해주고

2부에선 싸인 색지까지 받아서 개인적으론 굉장히 기뻤음 솔직히 싸인 색지는 1부때 못 받아서

질문 코너떄 운 다 썼구나 했는데 2부때 받아서 기쁨 두 배 였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세컨드 팬미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음에도

팬미팅 주최 예정이라면 헤고처럼 객석 어느정도 채울 수 있는 성우들로

여러번하고 아리짱 세컨드 팬미 해줬으면 좋겠음

ps. 블로그에 잡채 처음 올린거 찾아봤는데 예전에 아베마 블로그에서 트위터 같은거

서비스 했다가 금방 망했는데 그 때 올린거였음 당연히 지금은 볼 수 없음

ps2. 다른 후기글 보니까 1부때 질문 필터 없었는지 노잼 잔뜩이라고 적혔는데

내가 질문을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 보냈고 그걸 다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문 박스에 넣어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1부 첫 질문때는 성+이름,

두번째는 성빼고 이름만 살짝 바꾼듯 어째든 여기서 1부 참가했던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이 노잼이었던건 센스가 없어서 그랬음

ps3. 하이 터치 배웅 할 때 질문 읽어줘서 기뻤다고 일본어로 말했는데

질문 읽힐 줄 몰라서 그냥 감사합니다만 할려고 했다가 저렇게 말했는데

일본어로 말해본적이 없어서 실제로도 찐따긴 하지만 찐따처럼 버벅거리면서 말함

아리짱은 그냥 다 들어주고 감사하다고 했음

2부때도 똑같았는데 싸인 색지 내려놓으니까 반응해주고 그 다음은 1부때랑 똑같았음

다음에는 내한 팬미팅 열리고 가게된다면 일본어로 말하는거 미리 연습 좀 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