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지진부진하고 급전개고 뭐고 그냥 재미가 없음.

캐릭터들의 매력은 매력대로 밑바닥을 전전하고

스토리 템포도 존나 우왕좌왕 지랄 맞음.

중간중간 쉬어가며 캐릭터 매력을 살려줄 때도 

뭔가 지루하게 으음... 아아... 흐음...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뭔가 깊이 파고들기도 전에 갑자기 급발진해서 심각한 장면 돌입.(연관없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화제 제시용인데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아니라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이 든다.)

그나마 괜찮은건 전작 캐릭터 나올때인데 그건 과거에 있는걸 참고해서 그런거고 그마저도 매력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짐.

옛날 이누야샤 때 싯포가 삽질하하다가 이누야샤 츤데레마냥 도와주고 미륵이 여자밝히면서 캐릭터성과 개그를 잡아줬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음.

그나마 캐릭터 매력있는게 모로하인데 약간 주연은 주연인데 할당제 주연같은 느낌.

결국 시발 메인은 셋쇼마루 딸년들인데 이새끼들은 매력이 뭔지를 모르겟음.

하얀대가리는 무슨 치킨마냥 생긴데다가 에베베 거리다가 광선거어엄...!! 난 언니니까아아...! 이러는게 전부.

하얀 대가리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나? 

초반에 인간 고딩들 양학하면서 싸움꾼 기질 보여줫는데 정작 실전되니가 어버버 거리고 호전적인 기질 찾아보기가 힘드니까 보는입장에서 혼란스러움.

천생아를 사용할 수 있는 상냥함이 매력이라기엔 연출이 문제인지 별로 와닿지가 않음.

캐릭터 서사는 존나 맨날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이지랄하는거마냥 난장판.

처음엔 꿈나비 찾는다면서 존나 어영부영 넘어가고 동생이랑 뭔가 잘 안되는거같은데 그것도 어영부영 넘어가고 아빠랑 어색할거같은데 그것도 어영부영넘어감.

이러니까 시발 재미를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가 없음.

검은대가리 딸년은 시발 헹.! 흥칫뿡.! 이거 말고 씨발 개성을 찾아볼수가없다.

그런주제에 시발 수동적이여서 일행이 뭔가하면 딸려감.

츤데레마냥 마음에 안들지만 도와주지! 이런느낌이면 모르겠는데 정말 이도저도 아니어서 이년은 도대체 뭐지? 하고 물음표만 지어짐.

관심없는데? 이 지랄하다가 갑자기 의욕충만해서 도와주고 있으니 보는입장에서 씨발 이년은 도대체 뭐냐고.

그나마 떠올려볼만한건 아버지인 셋쇼마루와의 관계인데 모르고 살았는데 알빠냐? 이지랄하다가 적당적당하게 넘어가고 표출도 거의안됨.

게다가 개딸년들 세마리가 같이 다니면서 마음은 각각 따로 돌아다님.

요약하자면 스토리는 존나 중구난방이고 캐릭터성은 못 살렸고 전개 템포는 지좆대로인데 중요한 부분 못 살리는데 탁월한 재능을 갖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