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사루딸들의 혐성을 알아보자 1편

@작중행적

아직 자기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많이 껴서 나왔다

야간 1지에서 P7은  MP5가 두번쨰로 만나는 정찰대원으로 나오는데

고생한 우유를 대접한답시고 56-1이 알려준 월병 레시피를 마개조한 괴식을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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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

풉——!!

이, 이맛은! 

P7

후후, 이건 내가 56-1 씨 한테 배워온 거야, 무려 그쪽 고향의 특산품이라고.

다섯 가지 견과류를 조화롭게 섞은 프리미엄 간식이지! 매년 보름달 뜬 밤에만 먹을 수 있는 희귀한 음식 이라고 하던걸? 

레시피를 까먹어서, 다섯가지 후추랑 치즈가루로 좀 맛을 내봤지롱~ 

MP5

잠깐만요. 후추는 견과류가 아니잖아요!

그리고......치즈가루에서 왜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거죠! 

P7

그게 말이지......56-1이 "얼음 설탕"을 넣어야 된다고 해서.

그게 뭔지 몰라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조금 넣어봤지.

무려 마지막 한숟갈이라고, 너를 "접대"하기위해서 희생한 거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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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걸 먹은 우유는 G36의 조언대로 P7에게 토마토 주스처럼 생긴 고추즙을 먹였고

(피칠이는 토마토 주스도 싫어해서 한모금만 먹고 안 먹으려고 했는데 G36은 그 한모금을 노렸다)

피칠이는 땅을 구르며 눈물을 흘리다가

마지막에는 우유를 언니라고 부르며 토마토 주스를 갈구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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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켁. 기다려 주세요! MP5! MP5 언니!

우우......토, 토마토 주스라도......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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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해 카리나 曰 MP5가 P7과의 접촉을 끝마치고, 인형들의 대표로서 P7에게 모종의..."교육"을 시켜주었네요.

아무튼 피칠이는 이렇게 반년치 비타민을 한번에 보급 받았다

피칠이가 만든 후추월병은 우유뿐만 아니라 기지의 여러 인형들도 먹었는데 이 때문에 기지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고 야간 5지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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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이, 니는 저번에 P7한테 준 월병 레시피 때문에 얼마나 많은사람이 수복실에 들어갔는지 알기나 해?! 보름동안 해명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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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전이가 주도했던 기지네 할로윈 파티에서는 흰천을 둘러쓰고 유령으로 분장했다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 경연대회에 억지로 끌려나간 WA가 벌벌 떨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때 총을 뺏어서 흔들면서 따라붙어서 중파의 그 모습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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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유령이 갑자기 WA2000의 뒤에서 소리쳤고, 그녀의 손에 있던 총을 빼앗아 위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천 보자기 아래의 장난기 가득한 P7의 얼굴이 정신이 아득히 날아가버린 WA2000에게 바짝 달라붙었다.

곧이어 고막을 찢는듯한 비명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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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주방에서는 m45의 갓 구워낸 빵과 수르스트뢰밍을 훔쳐 샌드위치를 만들고 다른 인형들한테 뿌리고 다니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다

바이킹의 개장 스토리에서는 비슷한 정신연령대의 어린이 인형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장난으로는 독보적인 1등으로

바이킹이 물건을 찾을 때 문을 잠궈버리고 불을 꺼버려서 울리고

이를 부정하는 바이킹의 담력을 시험한다면서 무단으로 기지 밖으로 빠져나가는걸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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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력 테스트하기 적당한 곳을 알고 있다구, 오늘 밤에 바로 가는 거 어때?

정말 안 무서운 거라면, 거절하진 않겠지?

...

하지만 빌어먹을 P7 녀석이 분명 내가 울면서 뛰쳐나오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

망할 P7! 내가 속을 것 같아!? 어디 한번 해보자고! 누가 무서워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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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난으로 찾아간 버려진 거주구역에 정말로 철혈이 나타나면 일이 꼬이게 되고 본인도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크게 당황하게 되지만 꾀를 내서 스케어크로우를 따돌렸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바이킹이 중상을 입고 쓰러지자 지휘관이 정찰을 위해 보낸 헬기를 타고 돌아오는데

이때 장난이라는 사실은 쏙 빼고 일련의 사건을 바이킹의 무용담으로 거짓말해서

바이킹이 포상을 받게 해주고었고 자신은 벌을 피해갔다

2017년 할로윈에 제대로 된 할로윈 의상을 받았으므로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가 생길 예정이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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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우리 도망갈까?

지금이라면 바이킹도 데리고 같이......

P7

됐어, 쟤를 수복실로 데려가는 게 더 급하니까.

...

흐흥...... 이걸로 바이킹하고 서로 빚진 거 없는 거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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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장난이 굉장히 심하다

친구끼리 장난은 넘어갈 법 하지만 후추월병으로 인형들을 집단입원 시키는 대형사고도 열심히 치고 있다

하지만 바이킹 개장 스토리 마지막을 보면

대책없이 지르기만 하는건 아니고 자기딴에는 나름대로 뒷수습을 하려고 하며

장난에 휘말린 친구들을 챙겨주는 의리를 가지고 있다

대형사고치고 그걸 다른 사고로 덮어서 일을 키운 어떤 여우귀랑은 다른 모습.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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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진하구나, 바이킹. 아무 말도 하지 마.

스케어크로우 같은 녀석쯤이야, 조금만 수를 쓰면 바로 속여넘길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에 하던 숨바꼭질이랑 비슷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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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간부를 상대로 속임수를 걸 정도로 꾀가 많다

다르게 말하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

MG5가 야간정찰을 맡기기도 했으니 썩어도 전술인형이라고 전장에서는 제몫을 다하는 모양이다

@기타

약방의 감초처럼 출현이 많은 편인데 자기가 주역이 되는 이야기가 없다

10월달에 나올 작년 할로윈 스킨 이야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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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에서는 G36이 담당처리반으로 자주 등장한다

일러레가 실총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아서 총의 크기가 실제보다 매우 작다

반대로 총을 냅두고 피칠이을 2m 장신으로 그리는 밈도 있다

오늘은 그나마 답이 있는 혐성이었는데

내일은 답도 없는 혐성을 다뤄보자

더워서 컴도 느려지고 나도 느려진다...

언오피셜 인형소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8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