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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 제29장 - 위대한 천사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24 14: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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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어디서 왔나?' 단테의 당황은 그의 부상을 압도했다.


"저 함대는 누구의 것이지?"


서전트는 칼라엔을 바라보았다. "캡틴, 그럴까요? 아마 설명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기다려, 안투스." 칼라엔이 말했다. 


"당신께서 보는 게 최선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령관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만나게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걸을 실 수 있으십니까?"


단테는 알비누스에게 반항적인 표정을 지었다. "그래."


알비누스는 체념한 표정을 지었다. 


"좋습니다. 누가 그분께 파워팩을 가져다 드려라. 최선을 다해 그의 갑옷이 그분을 돕게 해드려라."


칼라엔은 단테를 일으켜 세웠다. 시체에서 온전한 원자로 장치가 회수되어 단테의 갑옷에 고정되었다. 전력이 다시 그 안으로 밀려들었고, 경보가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그는 그것을 침묵 시켰다.


"이쪽입니다, 단테 주군." 서전트 안투스가 말했다. "저희의 주군께서 기다리십니다."


그들은 단테의 팔을 부드럽게 이끌었다. 그는 다리를 절었고, 부서진 갑옷은 몸에 부딪혔다. 피가 그의 상처에서 새어 나왔지만, 그는 아무도 그를 돕지 못하게 했고, 그들은 그것 때문에 천천히 갔다. 하늘은 계속해서 맑아져서 워프스톰의 몸부림은 거의 남지 않았다. 아침은 바알의 자연스러운 색조의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다가왔다. 제국의 전사들은 새벽 내내 함성을 질렀다. 멀리 총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다, 하이브 플릿의 비명 같은 공포가 아니라 제국의 포병. 그러나 그것은 모두 몽환적인 소리였고, 아그리월드(식량재배용 행성)의 여름 거리에서 수확하는 기계처럼 조용했다.


끊임없이 외치고 비명을 지르는 타이라니드들은 싸이킥의 존재로 인한 엄청난 정신적인 압박과 같이 사라져 버렸다. 단테는 자신의 챕터의 색깔을 입은 많은 키 크고 낯선 스페이스 마린의 군단을 보았다. 생귀니우스의 아들들, 칼라엔은 그들을 그렇게 불렀다. 단테의 생각은 혼란스러웠고, 갈증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고, 그의 뇌는 혈액 부족으로 굶주려 있었다.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을 보기 위해 옆을 보면 알비누스가 보일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생귀노르가 보였고, 한때는 오랫동안 잊혀진 자신의 아버지가 보였으며 그의 호박색 눈은 황폐한 얼굴에 완벽했다. 단테는 자신이 위대한 천사 외에 다른 사람의 아들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유일한 눈을 가졌다.


“어서, 루이스.” 그의 아버지가 말했다. "여기에서 멀지 않다."


“아버지?” 단테가 말했다. "아버지, 당신이에요? 절 보세요! 천사가 됐어요, 아버지."


"주군?"


그의 아버지의 얼굴은 사막의 신기루처럼 떨렸고 알비누스의 걱정스러운 얼굴로 대체되었다. 


“주군, 그만두십시요. 당신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당신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분을 도와드리게." 칼라엔은 참을성 없이 말했다.


"안돼!" 단테가 명령했다. "나는 걸을 거다. 도움은 필요없다. 아직이다. 나는 걸을 수 있다."


그가 참회하기 위해 그랬다는 것을 그는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요새가 모래에서 솟아나는 착륙 지점으로 그를 데려갔다. 배들이 하늘에서 소리를 내며 내려와 무거운 짐꾼들 근처에 벽을 쌓았다. 궤도에서 떨어진 벙커는 자신의 위치에서 비명을 지르는 분출기에서 멈춰서 로켓을 차단하고 제자리에 부딪히기 전에 조심스럽게 위치를 잡았다.


수천명의 새로운 스페이스 마린들이 그곳에 있었다. 이것은 한 챕터나 여러 개의 챕터가 아니라, 새로운 세라마이트에서 다시 태어난 오래된 군단이었다.


단테는 알비누스를 향해 비틀거렸다. 손이 그를 움켜 잡았다.


"당신께서는 쉬셔야 합니다, 주군." 알비누스가 다시 말했다.


"난 안 그럴 거다." 단테가 툴툴거렸다. "나 자신을 위해서, 이 기적을 보기 전에는 안된다."


넓은 도로는 막사 블록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캠프에는 온갖 종류의 수천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 캠프는 조립식 건물이 아닌 아주 잘 조직되어 있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둘레가 아무리 넓어도 중심은 중심으로 남아있었다. 조립의 마지막 단계를 거치는 군사작전의 요새진지가 있었다. 네 모서리에서 코발트 블루의 커다란 깃발이 펄럭였고, 울트라마의 울티마가 은색 실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그 팔은 제국의 독수리를 감싸고 있었고, 월계관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새로운 변형이 가미된 친숙한 휘장이였다.


경이로움 위에 세워진 경이로움. 문으로 통하는 계단 꼭대기에 서 있는 경비원은 단테 자신이 테라 황궁의 궁내에서만 보았던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의 금색갑주의 전사들이었다. 그들은 다가오는 블러드 엔젤 일행에게 경례를 했다.


성문은 날카로운 공기압의 한숨을 내쉬면서 열리며 더 많은 의장대를 드러냈다.이들은 울트라마린의 베테랑들이였다.


캡틴의 전투갑주를 한 전사가 앞으로 나왔다.


"요새진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단테 사령관님." 그가 말했다. "저희 군주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시카리우스?" 단테가 말했다. "자네인가?"


"그렇습니다, 주군. 살아 계신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울트라마린은 말했다. "다치셨습니까?"


"물론 그분은 엄청나게 많이 다치셨지, 시카리우스." 알비누스가 쏘아붙였다. 


"지휘관께서 쓰러지기 전에 우리를 그분께 데려가주게!"


시카리우스는 단테가 가야 할 길을 가리키며 사과하듯 손을 내밀었다. 구형의 울트라마린은 새로운 대표자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단테는 중앙 지휘부의 기갑문을 향해 지겹게 절뚝거리며 걸어가는 동안 주목을 받았다. 이것은 그가 접근하자 개방되었다. 단테는 문턱에서 알비누스의 팔을 뿌리치고 최대한 당당하게 걸어갔다.


순수한 아다만티움으로 된 옥좌 위에는 수백 개의 원초적인 규범으로 둘러싸인, 살아있는 기적이 앉아 있었다. 푸른색과 금색으로 옷을 입은 거대한 전사, 그의 표정은 공정하지만 엄중했고, 한 손에는 거대한 건틀렛이, 그의 무릎 위에는 칼집이 달린 거대한 검이 놓여 있었다.


이제 그는 자신의 환상에서 사라진 검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황제의 검은 살아있는 프라이마크의 위에 있었다.


로부테 길리먼은 바알에 왔다. 착각이 아니였다. 단테는 이전에 마크라지의 헤라의 요새에 있는 정지장에 갇힌 프라이마크를 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여기 그는 살아 있고 숨쉬고 있었다.


프라이마크의 물리적 존재는 단테를 강타했다. 길리먼은 고귀했고, 육체의 기념비였다. 그는 압도적이었다. 치유되는 상처를 무시한 채 단테는 덜커덕 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정말로 현실입니까? 정말 당신이십니까? 살아 계십니까?"


프라이마크는 서서 칼을 치우고 계단을 내려왔다.


"일어나라, 단테." 길리먼이 부드럽게 말했다. 


"나는 자네 같은 사람에게서 겸손의 표시를 받아들이지 않겠네. 당신은 이 시대에 나와 동등한 조건으로 이야기할 권리를 얻은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일세. 일어나게, 당장."


단테가 일어서려고 하자 그는 고통으로 끙끙거렸다. 길리만은 단테의 견갑을 움켜쥐고 챕터 마스터를 이끌었다.


"모욕을 용서하게." 길리먼이 말했다. "다친 것 같구나." 단테는 무감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는 내 앞에 무릎 꿇지 말게. 존경의 표시로 나와 함께 서게 하겠네. 필요하다면 하지 말라고 명령하겠네. 나는 그런 조건에서는 우리의 관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길 바라네. 경의를 표할 시간이 없네. 할 일이 너무 많네. 고통이 크다면 당연히 앉아도 좋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것은 꿈입니까, 아니면 환상입니까?"


"둘 다 아닐세. 나는 살아있네. 나는 제국을 구하기 위해 돌아왔네." 길리먼이 말했다.


"용서해 주십시오, 주군." 단테는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 위해 뒤로 물러나야 했다. 


"실패했습니다. 저는 모든 피의 챕터들을 소집해서 바알을 구하기 위해 모두 잃었습니다. 아크 안젤리쿰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수천 명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죽었고 바알은 황폐화 되었습니다."


"용서?" 길리먼이 말했다. 


"용서할게 없네, 단테. 자네가 막았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하이브 플릿은 크게 고갈되어 쉽게 파괴되었네. 우리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인도미투스 성전군은 타이라니드들의 마지막 잔재물을 이 항성계에서 샅샅이 뒤지고 있네. 자네는 남들이 거의 하지 못할 일을 성취했고, 큰 하이브 플릿의 힘줄도 파괴했네. 축하하고 싶지만, 자네가 성취한 일의 규모를 포괄하는 말을 할 표현이 없네." 길리만은 단테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자네는 바알을 하이브 마인드로부터 구했네, 단테 사령관, 그리고 그것과 함께 이 세그멘툼의 더 큰 부분까지."


그제서야 단테는 자유롭게 눈물을 흘렸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가 말했다. "하마터면 질 뻔했습니다. 하마터면 모든 것을 잃을 뻔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용서할 건 아무것도 없네."


단테는 듣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상처와 살아있는 프라이마크의 빛나는 존재에 압도되어 땅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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