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천충."

"안 나가네."

"앗차. 아직 참월이 아니구나."

"씨발"

"니 몸 속엔 붕옥이라는 게 있어"

"나중에 그거 긴빠이쳐서 하늘에 서겠다느니 하는 놈이 하나 있는데 어차피 무월 맞고 찌그러질거야."

"그러니까 아직은 뭔지 몰라도 돼."

"생각해보니까..."

"지금 우라하라 찾아가면 뱌쿠야 오기 전에 참월 습득해서 월아천충 배우고 천쇄참월 업그레이드에 호로화 제어까진 할 수 있지 않나?"

"니 이름은 화이트야."

"니 이름은 유하바하고."

"괜히 내가 참월이네 놈의 검의 비명소리가 들리네 고오오오 염병마라."

"그리고 기간 넉넉히 줄테니 천쇄참월까지 업그레이드 해놓고 틈날때마다 만해도 좀 손봐둬라."

"이번엔 괜히 급하다고 렛트슈틸 섞어서 무월 만들어놓지 마라 뒤진다 진짜"

"씨발"

"사실상 지금 우르키오라랑 맞짱떠도 이길 거 같다."

"힘이 생기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여유가 생기니... 1회차에서 느껴지지 않던 게 느껴진다."

"루키아한테서... 엄청 좋은 냄새 난다..."

"현세는 무서운 곳이더군."

"루키아를 찾아내기도 전에 메노스 그랑데보다 강한 고등학생한테 죽기 직전까지 폭행당하고 돈도 빼앗겼다."

"다짜고짜 맨주먹으로."

"쓰러지는것도 느리다면서 패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