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블리치] 2회차 이치고- 뱀과 스트로베리

아스파탐(112.150) 2022.12.26 01:33:26
조회 46027 추천 347 댓글 38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191976&exception_mode=recommend&page=5



7ce58575e1d03da33abe87e442d2276a86652da3b6b87ab8610532774cde3ce9

7ce58575e1d16bff6fe7d7e442d2276afe3222c41609bc7ad815a185eb439d12a6


"아니 이게 뭐야 대장님 왜 켄파치가 되신거에요"

"말 좀 해보세요 대장님"


7ce58575e1d16dff6bec81e442d2276a06d58920fca01ac44d3cf947a883a5bc


"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화이트의 신들린듯한 컨트롤로 살아남았다."

"우노하나가 자라키인가 하는 남자 쪽에 정신이 팔린 순간에 화이트가 그런 기술을 쓸 줄이야."

"그 기술은 뭐냐?"


7ce58575e1d76ba36fbcd2e442d2276af5daa7e4b80f99efedc147be5fcf240e


"최후의 월아천충 4차 수정본인데."

"너 설마 보지도 않고 수정 요청한거냐? 씨발놈아."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아아... 화이트는 언제나 내 위기상황을 타파해주었지."

"우리 셋은 셋이지만 하나다."


 


5분 전:



7ce58575e1d16ff23bee8fe442d2276a0280d984c70a15e0e649bc3da2fc523c


"이치고! 등신짓 그만하고 나한테 컨트롤 넘겨!"

"우리 다 살아남을 수 있다고!"


7ce58575e1d16ff16aea84e442d2276af87ef8401294a05251212c4e3b37fe2d


"이치고! 고집부리지 말고 화이트한테 컨트롤 넘겨!"

"이러다 우리 다 뒤진다! 사실 이미 뒤지고도 남았어!"

"저 백정년이 회도로 널 살려놓은게 1분 사이에 다섯번이야!"


7ce58575e1d160f138eb82e442d2276a3c323f6f78de71f016fe78a1df1237c10c


"으아아아! 무월!!!"

"무월 어디갔냐고! 모자란새끼들아!"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살아서 현장을 벗어난 건 다행이지만."

"이 부상으로 영감님이라도 마주치면 이번에야말로 노릇노릇 구워진다."


7ce58575e1d76ba36fbcd2e442d2276af5daa7e4b80f99efedc147be5fcf240e


"그래서 초고속 재생 하고있긴 한데..."

"몇 분 전에 어떤 병신이 월아랑 그랑레이 세로를 상대가 맞지도 않는 허공에 계속 난사하는 바람에..."

"영압이 좀 부족하네."


7ce58575e1d03df23eedd5e442d2276acfb4605411b53f726df3f8c110b61d88e8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아아... 이 노랫소리는..."

"화이트, 잠깐. 재생에 영압 쓰지 말아봐."

"마침 힐링포션이 제 발로 걸어오고 있다."


7ce58575e1d668a736ba82e442d2276a8bb4d208d3c74301e54e1764997c77a893


"여화 침입 확인 5시간만에 긴급상황 대책 브리핑입니다."

"4번대 대장 우노하나 레츠, 11번대 대장 자라키 켄파치. 여화로 추정되는 소년과의 싸움에서 의식불명의 중상."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 6번대 부대장 아바라이 렌지, 요양중인 병실에 날아든 충격파로 인해 마찬가지로 의식불명의 중상."

"그리고 11번대 마다라메 잇카쿠 3석이 의문의 괴한에게 폭행당하고 귀등환을 빼앗겼다고 합니다."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잇카쿠 덕분에 영압도 아끼면서 회복했다."


7ce58575e08268fe3aeb84e442d2276afc8d326cc2573b31bc9f0c954bb1d0a6


"생각해보니까..."

"우노하나씨가 아까 긴이 아이젠과 토센을 살해해서 처형 예정이라느니 하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7ce58575e08269f53cea81e442d2276a6f57d13034b621ab25e3a9f297333620

7ce58572bd8069f23ebe86e442d2276a4cffc4f7b7bbbd1d5e8338eff4f8406d


'아...!'

'그 새끼 그땐 왜 뒤져있나 싶었는데...!'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이제야 어떻게 된 일이었는지 알겠군."

"내가 해야 할 일도."

"나는 이치마루 긴을 구하러 간다."


7ce58575e0833ca768eb82e442d2276ad4e1b788c20838c45dbd018a68b300d2


'이 느낌은 잔화태도다... 입술이 갈라지는군.'

'그나저나 잔화태도가 켜지기 직전에 잠깐 느껴졌던 혼란스러운 영압은 뭐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냐...'

'아니... 지금은 생존에 온 신경을 집중하자...'


7ce58575e0833ca768eb82e442d2276ad4e1b788c20838c45dbd018a68b300d2


"생각해보니까..."

"아직 중앙 지하 의사당에 걸어놓은 경화수월은 건재하니 혼란스러운 틈에 대영서회랑 털어서 현세로 도망치면 되는 것 아닌가?"




7ce58572bd836aa73aedd2e442d2276ad69bedbbb23030cb7a175b9e07075b708e


"긴 처형이 내일 오전 6시라면 필시 놈은 현재 참죄궁에 있을 터."

"이 지하수로를 빠져나가면 바로 참죄궁 앞이다."


7ce58575e1d16dff6bec81e442d2276a06d58920fca01ac44d3cf947a883a5bc


"참죄궁으로 가기 전에..."

"기억을 잘 해봐라. 우리는 벌써 네 판단에 즉사급 지뢰를 두번 밟았다."

"참죄궁 수비병력의 인상착의부터 말해다오."


7ce58572bd836bff6fea86e442d2276a98c26dbb81d3fafdc4192edd94a8ddfa


"아아. 걱정마라."

"1회차에서 참죄궁을 수비하던 병력은 렌지, 뱌쿠야, 켄파치다."

"공교롭게도 셋 모두 지금 중환자다."


7ce58575e1d16da56fed8fe442d2276a6a852a39211dfd0edaa7c87a8143a21034


"니가 중환자로 만든거잖아 미친놈아"


7ce58575e1d16dff6bec81e442d2276a06d58920fca01ac44d3cf947a883a5bc


"하지만 그 말대로라면 문제없겠군."

"이치고의 말에 따르면 수비병력의 부재로 텅텅 비어있는 참죄궁에서 긴인가 하는 놈을 빼오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빈 집을 터는것만큼 쉬운 일이지."


7ce58575e0833ca768eb82e442d2276ad4e1b788c20838c45dbd018a68b300d2


"비상시엔 대장 한 둘 정도 죽여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건만."

"어지간히 호정13대에서 나와 토센의 죽음이 가져온 혼란이 큰 모양이군. 중앙 지하 의사당까지 배치된 대장이 아직 한명도 없을줄이야."

"뭐, 나야 좋다만."

 



7ce58572bd836bff6fea86e442d2276a98c26dbb81d3fafdc4192edd94a8ddfa


"자, 여길 올라가면 참죄궁이다!"



7ce58572bd8068f168bd84e442d2276ad90d6986cafac65bb9c08cc7d6bad979


"새끼..."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구나."



7ce58572bd8069f23ebe86e442d2276a4cffc4f7b7bbbd1d5e8338eff4f8406d


"미친"


7ce58575e1d16ff23bee8fe442d2276a0280d984c70a15e0e649bc3da2fc523c


"씨발"


7ce58575e1d16ff16aea84e442d2276af87ef8401294a05251212c4e3b37fe2d


"얘들아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음생엔 만나지말자"


7ce58572bd806da53aeb86e442d2276a1d7e2de125c29024b3612e49b9fc5618f8


"이치마루 긴이 대장 둘을 살해한 날에 여화가 침입했다는 건 우연의 일치라 보기 힘들지."

"필시 긴과 모종의 관계가 있었을 것."

"하여 이치마루 긴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생각했느니라."


7ce58572bd8068f168bd84e442d2276ad90d6986cafac65bb9c08cc7d6bad979


"허나 켄파치를 둘이나 쓰러뜨린 전력."

"방심할 수는 없겠지."

"현재 움직일 수 있는 대장급들을 전부 모아왔느니라."


7ce58572bd8061ff36bcd2e442d2276ad0230c381b3b576b6f834711a15c7fe3


"총대장님. 쓰러진 켄파치는 한 명 아닙니까?"


7ce58572bd8061a53eeb8ee442d2276ad083ee31298e65db9a4a2573fa0cf748


"그런게 있다 토시로야"

"그럼 어디..."

"남길 말은 있느냐, 여화야."


7ce58575e1d16ef238ee87e442d2276a59a4c4855fb9662fa33fa7642a237b0e


"아아. 그렇다면 들어줘."

"사실 나는 미래에서 왔"


 






7ce58572bd816ba538bd83e442d2276ab944007f586d7c33dc9c509ec5f16695


"씨발"


7ce58572bd806da53aeb86e442d2276a1d7e2de125c29024b3612e49b9fc5618f8


"일단 바쁘고 빡치니 이새끼 영압 봉인해서 사심뢰에 던져둬."

"46실에서 처형 최종승인 내려오면 긴이랑 같이 따버린다."

"그나저나 46실 이 개새끼들 왜 아까부터 회의만 하고 대답이 없냐."

"엎어버릴까 진짜"




7ce58572bd816ca36dbb84e442d2276ac2cf92aa5bb203aa2ca41066127fab6a


"구하러 왔다. 긴."


7ce58572bd803eff36ec80e442d2276a1f13139e50a7446b9b323300ef4acc70


"니 머고?"

"그리고 이건 아무리 봐도 구하러온게 아니라 잡혀온긴데?"


추천 비추천

347

고정닉 33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02848 블리치 2회차 이치고- 우리 동료가 되겠느냐 [73] 아스파탐(112.150) 22.12.29 41914 270
201612 블리치 2회차 이치고- 웅변은 은이오, 침묵은 금이다. [59] 아스파탐(112.150) 22.12.28 43413 329
198393 블리치 2회차 이치고- 아는 게 없는 당신도, 아는 게 많은 당신도. [35] 아스파탐(112.150) 22.12.27 40803 369
198375 블리치 2회차 이치고- 반만 아느니 모르는것만 못하다. [23] 아스파탐(112.150) 22.12.27 38913 299
블리치 2회차 이치고- 뱀과 스트로베리 [38] 아스파탐(112.150) 22.12.26 46027 347
196853 블리치 밤비에타의 인생 2회차는 이럴듯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5 2453 24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