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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2회차 이치고- 웅변은 은이오, 침묵은 금이다.

아스파탐(112.150) 2022.12.28 12:10:22
조회 43412 추천 329 댓글 59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198393&exception_mode=recommend&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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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쿠로사키님의 말씀을 종합해보자면..."

"정령정에서 아이젠 소스케를 놓쳤는데, 그는 현세까지 도망쳐와서 붕옥을 강탈해서 날라버렸고."

"알고보니 백수십년 전부터 아이젠을 배신하려고 준비했다는 이치마루 긴을 구출했는데."

"그 과정에서 호정 13대 상대로 빠꾸없는 전면전을 선포해버렸다."

"심지어 그게 고작 어제 반나절 사이에 벌어진 일."

"그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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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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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나가서 토하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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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하라 키스케는 아이젠 금마가 굉장하다고 판단하는 거의 유일한 존재인데..."

"그런 존재를 스트레스로 토하게 만드네."

"굉장하네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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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두명과 46실이 전원 살해당한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호정 13대의 결론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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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마루 긴은 얼마 전 46실을 말살했으며..."

"모종의 능력을 통해 46실을 연기하여 우리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다."

"놈은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울 요량으로 아이젠 소스케를 살해."

"과정에서 사건을 목격한 토센 카나메 또한 살해하고 거짓 증언."

"그것이 통하지 않자 외부의 조력자를 이용해 탈출했다."

"그 조력자는 이치마루 긴의 탈환 과정에서 호정 13대의 총대장을 공격하고."

"실패하자 즉시 치료부대에 대한 기습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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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떻게 봐도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를 대상으로 감행한 계획적인 테러다."

"목적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양아치같이 생긴 이놈과. 뱀같이 생긴 이놈."

"위치가 확인되는대로 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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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긴의 증언대로 아이젠 소스케 대장의 경화수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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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로야."

"그럼 그놈들이 떳떳하니 46실의 말살이 확인될때까지 참죄궁에 얌전히 있었겠지."

"그리고 사망해서 유해까지 태운 사신의 능력이 이후 몇 시간이나 계속 유지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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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시게쿠니님."

"토센이 사건을 '목격'하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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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시발 깜짝아 부대에 웬 대형견이"

"아니 코마무라구나. 가면은 왜 벗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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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 제압중에 박살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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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케씨. 긴을 우라하라 상점에서 돌봐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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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강아지마냥 말하는 게 불쾌한 건 둘째치고..."

"내가 거절할긴데."

"자다가 꽥 하고 디지고 싶지 않거든."

"해논 짓이 많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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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부터 저희 집에서 같이 살게 된 이치마루 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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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부탁한데이"

"근데 여기도 시바 잇신이 있구마."

"니 주변엔 내랑 원수진 사람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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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나랑 유즈한테는 걔 안보인다."

"키스케한테 가서 의체 받아오라고 해라."

"갔다오는 김에 내 사신 의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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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잔화태도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미래밖에 보이지 않았건만..."

"웨코문드가 이리도 아늑하게 느껴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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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쉴 틈은 없다."

"46실의 전멸이 밝혀졌을테니 긴의 증언은 사실로 밝혀졌을 터."

"호정 13대는 긴이 가진 정보를 통해 나를 처치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을테지."

"슬슬 아란칼들의 성능 테스트를 시작하고..."

"무엇보다 원더와이스를 어서 완성시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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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무월이란 대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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