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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있을 웨코문드행을 위해..."

"12번대는 오늘부터 가르간타를 제작하게 된 게다."

"카라쿠라 마을 24시간 감시는요?"

"그거랑 같이 한다."

"씨발..."

"지금 욕하고 싶은게 너 뿐인 줄 알아?"

"일단 이치마루 점마 말대로면 우리도 한숨 돌린기제."

"어떻게 행동할지부터 정해보자."

"일단 나가 바이자드랑 니들 전두지휘 할테니께."

"우리 중에 현 호정 13대와 아이젠에 대한 정보가 제일 많은 이치마루가 작전참모 혀라."

"아이젠에 대한 정보는 내가 더 많"

""주댕이 닫아라 이치고야""

""

"원래대로라 카면 우리한테는 작전참모로 우라하라 키스케라는 와일드카드가 있었지만."

"듣자하니 어떤 딸기가 지 영압통만 믿고 실타래 맹키로 일을 꼬아놓아가"

"그 와일드카드가 길가다 누구 만해 쳐맞은것도 아인데"

"위에 구멍이 뻥 뚫려가 우리 전력에도 구멍이 뻥 뚫린 거 아이가."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아요."

"천 가지 수단이 아니라 이번엔 만 가지를 준비해도 안 될 것 같아요."

"대충 직책은 다 정해졌고..."

"이치고는..."

"....."

"비대칭전력으로다가."

"전술핵병기라 하자."

"?"

"이치고. 저 새끼들이 널 영압통밖에 없는 빡대가리 취급하는거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직책명이다."

"?"

[카라쿠라 종합병원]

"우류... 난 예전이 그립다."

"호정 13대와 너, 오리히메같은 그런 믿음직한 동료들이 있었을 때가..."

"그리고 차드도..."

"지금 내 동료라고는 성격은 배배 꼬여서 독설을 늘어놓는 사투리 심한 두 놈이랑..."

"나한테서 퀸시랑 인간을 뺀 것 같은 애들..."

"그리고 소통장애가 있는 호로와 천년 넘게 중학교 2학년을 벗어나지 못한 유하바하의 잔재뿐이다."

"...왜 이렇게 된 걸까?"

"과연 이런 상황에서 내가 이번에도 아이젠을 막을 수 있을까?"

"...모든 건 내가 약한 탓이겠지."

"......"

"우류..."

"들리지는 않겠지만 미안하다... 정말."

"그 때 적당히 호로용 미끼만 빼앗을 요량으로 때렸는데..."

"의식불명의 중환자가 될 줄이야."

"블루트 베네 쓸 줄 알았지..."

"우류에게 방문자가 있다길래 와봤더니..."

"설마 너였냐? 잇신의 아들놈."

"내 아들을 의식불명의 중환자로 만든 의문의 괴한이라던게..."

"아니요."

"우류... 미안하다..."

"병실에서 영자병장을 꺼내시길래 제압할 요량으로 때렸는데..."

"류켄씨 마저 의식불명의 중환자가 될 줄이야."

"아이젠을 쓰러뜨리면 다시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