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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2회차 이치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전편)

아스파탐(112.150) 2023.01.02 23:27:38
조회 35201 추천 283 댓글 37
														

전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206521&exception_mode=recommend&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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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얼마 전에 이치마루 긴을 데려온 건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이후 말 걸틈도 없이 바빠 보이기에 묻지 못했는데..."

"그 남자는 속을 알 수 없는 뱀 같은 존재란 말이다."

"생긴 것부터 뱀이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것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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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루키아."

"여전히 말버릇이 안 되어 먹었구나."

"이치마루 긴이 아니라. 이치 마루 대장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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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마루...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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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는기다."

"맞는 말이긴 한데."

"의외로 꽤 상처받는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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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은 이제 더 이상 대장도 아니고 속을 알 수 없는 뱀같은 놈도 아니야."

"백년짜리 계획을 분신에 꼬라박은 빡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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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녁 시간이라..."

"오빠랑 같이 드시라고 가져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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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데이."

"신기하네. 오빠는 윽수로 불쾌한 아이인데."

"동생들은 참 귀엽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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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각해봤는데..."

"우리가 좇된 이유중에 절반 정도는 네 외모에 지분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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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야."

"사람은 굳이 밖으로 내지 않아도 되는 사실을 내지 말라고 주댕이를 닫을 입술이 있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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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긴이 모르는 정보를 토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나의 이해자가 될 수도 없는 골계를 너무 가까이 두었었군."

"언젠가 배신할 줄은 알았기에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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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 게 지나쳤다."

"긴이 내 계획 중에 모르는 게 있던가?"

"이제 야마모토 겐류사이는 내가 무슨 짓을 할 지 다 알고있고..."

"쿠로사키 이치고는 나의 안배를 벗어났기에 일말의 성장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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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무월이 대체 무엇이냐..."

"쿠치키 루키아. 나의 이해에서 벗어난 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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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죠가 휘하 프라시온들을 이끌고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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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이 없어 깜빡했다."

"그 미친개를 간수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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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였냐, 다들."

"조금이라도 영압을 가진 놈들을 찾아."

"야마모토 겐류사이인가 하는 노인네는 내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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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압은...'

'그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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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쿠라 마을에서 긴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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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치마루 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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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아란칼인데요."

"바스트로데급 개체랑... 뭔가 좀 많습니다."

"오자마자 흩어졌는데요."

"마을에 배치된 대장들 쪽으로 달려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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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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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을 펼쳐놓고 이치마루 긴과 카라쿠라 마을을 탈출할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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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야."

"내 말이 혹시 귓구녕에 안들어갔나?"

"니 지금 나가면 디진다고."

"와 아란칼 영압만 느끼면 뛰쳐 나갈라 카는데?"

"아란칼 못 찢어가 환장한 새끼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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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번엔 찢으러 가는게 아니라 구출하러 가는거다..."

"퀸시 침공을 함께 저지할 동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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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또 무슨 헛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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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내가 지금 이해가 안 되니께 다시 말혀봐..."

"이치마루야. 우리 핵폭탄이 어데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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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지 말라 캤는데 빙시가 말을 안들어쳐먹대."

"힘은 드럽게 쎄고 발도 드럽게 빨라가 막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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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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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 이름 말이냐?"

"난 아란칼 13... 아니다. 지금 이름같은 게 뭐가 중요하겠냐."

"내 앞에 말하는 개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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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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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들은 그림죠 쫄따구들이랑 붙고있다...!'

'11초 안에 결판내고 내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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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설명할 시간 없다!"

"집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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