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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이치고 전편 목록 -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

1화: 2회차를 시작하는 이치고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184726&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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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츠치 마유리는 불쾌함, 그리고 전신에서 둔중한 통증을 느끼며 눈을 떴다.

그 눈에 비친 광경은...

[금발]

[실눈]

[양아치]

[아저씨]

[네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지금으로부터 8시간 전.]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잖아."

"그렇게 됐으니 긴."

"천계문 열어."

"허억-"

"뭐여!"

"우라하라 임마 갑자기 상태 더 안좋아졌는디?"

"머고. 임마 왜이라는데."

"와 발작하는긴데?"

"?"

"왜 다들 나를 보는거냐."

[우라하라 키스케 위궤양의 시작지점]

"일단... 다짜고짜 천계문 열고 쳐들어갈것도 아이고."

"생각 좀 하자. 이치고야."

"아니..."

"일단 정령정에 가자는 것부터 씹오바 아녀?"

"잠깐 생각해봤는데..."

"이거 그렇게 좇될 확률만 있는 일이 아이다."

"설명해본나."

"니가 작전참모잉께."

"일단... 우라하라."

"우리 영압차단외투 있나?"

"예..."

"혹시나 싶어... 50년 전 쯤에 충분히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럼 반은 온기다."

"원래 나가 자주 하던 일이랑 크게 다를게 없구마."

"정령정 쳐들어갈 인원수만큼 영압차단 외투 챙기고..."

"거기에 두세벌 정도 더 챙겨가야한다."

"우선 12번대는 북방 루콘가에서 제일 가깝다."

"쿠로츠치 마유리의 위치를 특정하는게 어렵나 하면 그것도 아이고."

"별 일이 없는 이상 12번대에 병설되어있는 기술개발국에 쳐박혀있으니까."

"우리가 지금 쓸 수 있는 천계문은 두개."

"우라하라꺼. 내꺼."

"물론 지금 저 꼬라지인 우라하라를 끌고 갈 수는 없으니께."

"하나는 일방통행이라 봐야한다."

"가만... 니들 천계문 열수 있나?"

"못 열제."

"나머지... 느그들은?"

"못 열죠."

"못 여는데요."

"못 연다."

"못 열지."

"못 열어."

"전직 대장이 넷에 천계문 관리직인 전직 대귀도장이랑 부귀도장까지 있는데 천계문 열 수 있는 놈이 와 없는긴데?"

"동부 루콘가 천민출신인 내도 여는데"

"글쎄요?"

"아이젠 소스케와 네놈새끼 때문이 아닐까요?"

"아뿔싸."

"일단... 계획 다시 시작할게."

"일단 조를 납치조와 양동조로 두개로 나눈다."

"납치조는 12번 대에 최대한 가까운 북쪽 문에 천계문을 열고."

"양동조는 동쪽 루콘가에 천계문을 열고 양동을 시도한다."

"할거면 굳이 동쪽보다는 제일 먼 남쪽이 낫지 않나?"

"이유가 다 있는기라."

"첫째로는 동쪽이 지금은 압도적으로 안전하다."

"와?"

"생각해바라. 동쪽에서 동선상 제일 가까운 부대가 뭐랑 뭐냐."

"가까운 순서대로 5번대 9번대 4번대 8번대인데."

"어이쿠. 배신자 하나랑 사망자 하나. 중환자 하나네?"

"대장급 두셋 상대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병력이?"

"없제."

"쥑이네."

"대장들의 이목을 끌면..."

"순보만 겁나게 땡겨도 제일 가까운 대장이 오는데 적어도 20분은 걸린다."

"그럼 대장들 영압 이동한다 싶으면"

"바로 다시 영압 차단외투 챙겨입고 납치조는 남동쪽으로, 양동조는 북서쪽으로 내빼서..."

"내 천계문을 타고 정령정이랑 바이바이하는기다."

"잠깐. 긴."

"와 그라노 이치고야."

"생각해보니까..."

"우리 이동 동선에 딱 겹치는 8번대 대장이 슌스이씨다."

"슌스이씨는 에반데."

"쿄라쿠는 에바여."

"쿄라쿠는 에바제."

"어라...이게 머시당가?"

"머고 이 위화감..."

"?"

"아이다. 그냥..."

"니가 맞는 말을 하니까... 이상해가."

"씨1발새끼들아..."

분량조절 대실패로 인해 3편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