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회 정책은 무역 연합.

무역 연합(Trade Condederacy) : 국외 교역로의 산출량 25% 증가, 교역로가 연결된 도시국가에 대한 턴당 영향력이 도시국가와 연결된 교역로 하나당 +1(최대+5)

국제 교역로로 벌어들이는 골드가 실제로 25% 늘어나지는 않는다. 자원다양성 어쩌고 따른 골드수입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그거 때문에 골드가 별로 안 늘어난다고.

나는 오히려 도시국가의 영향력을 미미하게나마 유지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를 만나고

숨파 팔라파 : 도시를 얻을 때마다 주변에서 3개의 고유 사치자원 중 하나가 출현. 사치자원 독점보너스가 퍼센트단위이면 5%, 그 외에는 2 증가.

크리스 검사 : 검사를 대체. 첫 전투에서 살아남으면 고유한 6가지 승급 중 하나를 받음.

찬디 : 정원을 대체. 건설이 완료되면 주변에 고유 사치자원 중 하나가 출현.

황제사랑주간 기간동안 신앙과 문화가 15% 증가하고 송수로가 없어도 건설 가능하며 유지비가 더 적음.

전투력 보너스는 없다시피 피하는데, 특성을 살리려면 정복전이 강요된 문명이다.

아시리아도 만나고

니네베의 보물 : 도시를 정복하면, 해당 도시의 소유자가 발견한 기술 중 하나를 획득. 만약 기술을 획득 못하면 다량의 과학 획득. 이는 도시당 하나만 적용됨.

모든 걸작에서 과학이 +3.

공성탑 : 아무유닛도 대체하지 않으며 군사 이론을 연구하면 개발가능. 비전투유닛으로 의무병1&2승급, 추가 시야1승급, 공병승급을 보유.

왕립 도서관 : 철학 학당을 대체. 시민2명마다 과학1, 모든 도시의 도서관에 과학+3, 해당 도시에 무료 도서관 및 걸작 제공. 3 걸작슬롯 제공.

문명의 걸작 하나당 모든 생산되는 유닛에 경험치 5 추가(45까지)

공성탑의 뛰어난 유지력과 왕립 도서관의 절륜한 도서관 과학으로 초반을, 왕립도서관의 추가경험치로 후반의 전쟁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전투적인 문명이다.

잉카도 만나고

위대한 안데스의 길 : 모든 유닛들은 언덕을 넘을 때 이동력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으며, 산을 오릴 수 있음.

산 위에 도시, 길, 철도를 건설할 수 있으며 모든 산은 과학, 골드, 식량을 제공하며 이는 시대에 따라 증가.

와라칵 : 투석병을 대체. 적 전투유닛들을 뇌진탕 입혀서 전투력을 떨어뜨릴 수 있음.

계단식 농장 : 언덕에만 건설 가능. 식량과 생산력을 제공하며, 인접보너스와 배우는 기술에 따라 식량 증가.

6각형 산 타일 가운데서 뿌슝뿌슝 원거리공격만 하는 잉카 공성부대나 궁병 계열은 폭격기 개발 이전까지 만날 수 있는 모든 것 중에서 최악의 악몽이다.

프랑스도 만났다.

단결심 : 한 턴에 같은 대상을 공격할 때마다 전투력이 10% 증가. 새로운 도시를 정복하면 일정 턴 동안 모든 도시의 망치와 문화가 크게 증가함.

총사대 : 테르시오를 대체하며, 냉병기 근접 유닛이 아닌 화약 유닛으로 간주. 전투력, 생산비용이 모두 높음. 진형 1 승급, 전격전 승급을 받음.

샤토 : 사치자원에 인접하면서 다른 샤토에 인접하지 않는 곳에 건설 가능. 샤토가 건설된 곳은 요새처럼 전투력 50% 추가제공. 문화+2, 골드+3, 식량+3. 특정 기술을 배울 때마다 산출량 증가

ai가 단결심을 잘 쓰기 어렵기 때문에 전쟁문명치고 그렇게 위험한 문명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리스가 전세계 모든 무역을 만났고, 인쇄술을 배웠기 때문에 세계회의를 주최하게 되었다.

그리스가 올린 안건은 카투스 벨리.

카투스 벨리 : 모든 유지비가 15% 감소. 선전포고 및 도시 점령에 대한 전쟁광 패널티가 크게 감소.

그리스가 먼저 이걸 올린만큼, 전쟁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전쟁평화조약을 제안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 다음으로 나, 비잔티움, 마야가 투표수가 많은데 일단 플레이어 혜택으로 내가 2순위로 안건을 올리게 되었다. 내가 올린 것은 문화유산.

문화유산 : 각 불가사의는 도시에 문화 +2, 모든 걸작은 도시에 과학+1. 싫어하는 문명이 훨씬 많으나, 그 정도가 200이하로 그렇게 싫어하지 않아서 올렸다.

보통 500 넘어가면 상당히 신경 쓰고, 1000 넘어가면 극도로 싫어한다고 보면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 정도까지 왔으면 도시국가가 무슨무슨 문명 찾아주세요하는 퀘스트가 거의 안 오니 그냥 모든 문명과 대사관 거래를 한다.

치첸아트사 지을 수 있으면 짓자라는 생각으로 나침반(Compass)와 천문학(astronomy)을 배우자.

나침반에서 개방되는 탐험가는 대양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주변 지도를 살펴볼 수 있고, 천문학을 배우면 모든 유닛이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된다.

일단 나침반 배우자마자 신앙으로 탐험가를 둘 정도 뽑아서 전세계를 탐험시켜 볼 생각히다.

중국이 겉으로는 호의적인데 양국간의 국경개방에 중립적인 문명들보다도 더 많은 골드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 중국이 속으로는 나를 상당히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조만간 비난을 하거나 심하면 전쟁을 걸거나 할 것으로 보인다.

근데 옆나라 그리스나 일본도 안 건너는 바다를 니가 어떻게 하려고?

3턴만에 종교적 차이를 이유로 공개비난. 일단 허리굽혀서 알았다고만 하자. (아래 선택지)

리세마라 여러번 한 끝에 피사의사탑. 일본과 한턴 차이로 겨우 세웠다.

피사의 사탑 : 건설한 도시에 위인출현율 25%, 그 외의 도시에 10% 증가. 원하는 위인 선택 가능.

다음 불가사의를 빠르게 먹기 위해서 위대한 기술자 선택.

알라신을 모욕하는 선도사가 오고 있다...위대한 선지자를 만들기 위해서 당분간 멀티에서 군대를 주구장창 뽑자. 중국이 언제 쳐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동쪽의 세 문명을 상대하느라 그런지, 서쪽(아라비아 방면)을 안정화하고 싶은 일본.

중국을 신경 써야해서 동쪽(그리스, 일본)을 안정화시키고 싶은 아라비아.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 친선관계 수락.

위대한 기술자의 출현으로 인한 천일야화 외에도 도시국가와의 무역이 끝나자 곧바로 터지는 천일야화.

이것으로 외교 아라비아도 쓸만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바다 쪽은 야만인들도 많고, 중국이 신경 쓰이는 만큼 당분간 내 섬쪽에 있는 도시국가하고만 무역할 예정이다.

문명 전체 과학의 3/4을 생산하는 수도에 더 활력을 넣기 위해서 영곡탑이 필요하다. 은행(Banking)>건축학(Architecure) 순으로 가보자.

그나저나 수도 근처의 중국 해군이 심상치 않다. 사기 승급(전투력 15퍼 증가)의 유닛을 만들 수 있는 수도(기사단)와 메디아(영웅 서사시)에서 급하게 석궁병 하나씩 사자.

그리고 은행(Banking)을 배우면 모든 도시에 최우선으로 은행을 세우자. 골드로 무엇을 구매할 때마다 전부 과학으로 들어온다.

결국 중국의 선전포고.

마지막 외교 사회정책인 외환시장을 배웠다. 이것으로 외교정책을 완성하였다.

외환 시장(Exchange Market) : 교역로 1 추가. 활성화된 교역로마다 행복 추가. 교역으로 발생하는 관광이 15% 증가.

도시국가가 제공하는 자원이 독점에 계산이 됨.

외교 아라비아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위인 기업 설립에 꼭 필요한 장신구 등을 단순히 행복만 주지 않고, 독점 자원 계산에 넣어준다.

더불어 늘어난 교역로로 천일야화를 더 터뜨려볼 수 있다.

섬이라는 지형 덕분에 극도로 적은 석궁병들 만으로도 무한방어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일본의 종속국이 된 마야의 친선관계 제의. 일본와의 관계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서 일단 받아들인다.

아무것도 못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포기하는 중국.

그나저나 내 동맹도시국가를 뺴앗고, 내 도시 근처에 종교를 전파하는 그리스가 심상치 않다.

일단 그동안 묵혀놓은 두 선지자들을 그리스가 아닌 중국 쪽으로 보내서 중국도시들을 전부 이슬람을 믿어버리게 강제 개종해버리자.

동쪽 그리스의 선교사들도 신경 쓰이긴 한데, 그리스를 개종해봐야 나중에 건너편 비잔티움이 그리스 지역을 다 개종시켜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의외로 척을 진 일본, 그리스와 친선관계를 맺었던 나에게 친선관계 제의하는 비잔티움. 그리스가 신경 쓰이는 만큼, 받아들인다.

보란듯이 친선관계를 깨버린 그리스. 이미 예정된 수순이긴 하다. 문제는 전쟁을 바로 일으킬 것인가, 아닌가 뿐이다.

그 사이에 중국이 우피치 미술관을 지어버렸다...에이

폴란드의 친선관계 제의. 중국와 친선관계를 포기하고 나에게 걸어오는 건 의외이다. 중국을 간접적으로나마 견제하기 위해서 받아들인다.

다음 사회정책은 합리주의(Rationalism) 개방.

과학과 과학자, 식량 위주의 합리주의와 망치, 골, 위대한 상인 위주의 산업 사이에 고민했는데 전문가 운영에 식량이 상당히 중요하다보니 합리주의를 갔다.

전문가 운영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 과학이 중요해도 그냥 산업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영곡탑 완성.

영곡탑 : 위대한 과학자 출현. 협약이 활성화되면 협약으로 증가하는 과학 50% 증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해당도시의 과학이 25% 증가. 문맹으로 인한 불행 1 감소,,.

수도에 몰려있는 엄청난 과학력을 한 단계 진보시킬 수 있다.

(사진 없음)

다음 연구 목표는 산업시대의 증기력. 내 영토에 석탄 몇 개 있는지 가늠하고, 부족하면 슬레이트 밀을 지어서 확보해야 한다.

설상가상. 이제 일본까지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게다가 일본은 중국과 친선 관계이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매우 난감해진 상황이다.

계속 이럴 줄 알았는데...

폴리네시아+아시리아+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정신이 없어진 일본은 다시 친선관계를 제의한다....

이렇게 ai문명들은 플레이어가 직접 친선관계 파기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먼저 파기했다면, 그걸로 장기적으로 외교가 곱창나지는 않는다.

영 좀 그렇지만 일단 받아는 준다. 이렇게 관계 외교 좀 풀려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비잔티움이 친선관계를 끝내자고 한다. 겨우 15턴 정도의 친선관계인 것이다. 국제 정세가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다.

다음 정책은 과학혁명이다.

과학 혁명(Sciencific revolution) : 모든 도시에 관측소 건설 가능. 모든 정글과 눈 타일에 과학 2 추가. 도시가 보유하는 걸작 개당 과학이 3퍼 증가.(최대 20퍼)

이미 수도에는 당연히 7개 이상의 걸작이 있으니 과학 20퍼를 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관측소로 위대한 과학자를 더 빨리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글과 눈 타일은 그냥 소소한 보너스..

근데 또 중국이 전쟁을 거려고 하는 모양이다. 중세시대 후반 유닛인 석궁병 만으로 르네상스 해상 유닛인 코르벳과 프리깃을 막기 어렵다.

그렇기에 증기력(Steam power)을 배우고 바로 머스킷병을 만들 수 있는 야금학(Metallurgy)을 배울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경제학(Economics), 철도(Railroad)를 연구할 것이다.

한편, 아직 중국 도시들 위치를 다 파악하지 못해서 위대한 선지자들을 중국 군대가 찾기 못하게 구석(극지방)이나 친선관계인 폴란드 영토에 숨겨놓았다.

두번째 아라비아-중국 전쟁이 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