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국방 1VS1 유저이다.

오늘의 주제는 국방에 관한 고찰이며, 입문한지 4개월차 + 1vs1 판수 150판 정도이기에 반박은 환영한다.

개인적인 견해로, 미국의 강세는 라이플의 유통기한 연장(2 bar, 슐탄업), 고급군수에서 나오는 물량과 회전율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국방은 차량을 통한 플레이에서 나온다.

대표적으로 쓸수 있는 차량유닛은 3가지가 있다.

1. 221

2패파 이상일 때, 굴려주는것이 좋은 유닛이다.

대위나 패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바업 라이플도 거리를 주지 않으면 신나게 팰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는 상대방의 빌드를 읽지 못해 막 굴리다가 엠팔을 마주하거나, 스티키 1대만 맞아도 엔파가 나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 유닛을 2패파 이상일 때(혹은 돌격공병 스팸) 굴려주는 것이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다.

- 패파와 돌격공병은 준수한 전투능력으로 인해, 커버끼면서 상대방의 보병을 묶어 놓는다

- 대가리수가 많아서 땅 투기에 앞선다.

- 위 2개의 빌드를 쓰는 미국은 221이 나오기 전, 보통 국방에 비해 보병 머리수와 땅 투기가 우세하며, 여차하면 at드랍을 생각하기에 

  3티어를 가지 않고 배를 째서 4티어를 가는것을 선호하는 미국의 심리가 있다.

-> 그렇기에 꼭 뽑아서 배를 째주도록 한다. 특히나 퇴각하는 패파나 대위는 쫒아가면서 딜을 박으면 분삭도 생각보다 잘낸다.

2. 8륜

3티어를 갔을 시, 221 대신 사용하는 차량이다. 8륜을 뽑기전에 찍는 스킬로 땅투기도 하며, 연막을 통해 생존능력이 좋기에 2대를 뽑아서 맵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거점 점령하는 깃돌이들을 집요하게 괴롭히거나, 상대방이 AT 1개를 갖추고 자신도 전차를 갖추어 나갈려고 하는 그 타이밍을 기습같이 찔러서 상대방의 AT를 박살내고 지속적으로 손실을 강요하는 플레이를 추천한다.

또한 기척을 굴리게 될시, 장교구역 업을 하게 되는대 이것은 8륜에도 적용이 되기에 시너지가 좋다.

주의할점은, 3cp 포인트가 적지는 않기에 타이밍을 잘 골라서 소환하도록 하며

험버와 다이다이하면 높은 체력으로 인해 이기지만, 생각보다 잡는 시간이 오래걸리는것을 유념하자.

또한 3티어를 가게 되면, 스톰멜을 굴릴 수 있는대 수풀, 집 뒤 에서 쏘면 적들이 아주 좋아한다.

3.빌빈

높은 체력과 퇴각하는 적 보병을 쫒아가면서 분삭을 낼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유닛으로, 국방의 필수유닛이다.

너프 당하기 전에는 적 보병 블로빙을 갈아먹기에 최적화 유닛이였으나, 유닛 타겟 범위가 너프를 당함으로, 예전만큼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이 게임은 콯1에 비해 컨트롤 하는 유닛수가 비교적 많기에 흘리는 유닛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필자는 처음 나오는 빌빈으로 멀리 점령하는 유닛(주로 정찰병)을 분삭내거나 라인을 걷어내거나 혹은 타이밍이 좋다 싶으면, 적 베이스켐프에 주차를 시켜 이득을 취하는 편이다.

주의사항으로는, 퓨마처럼 빠른 기동은 불가능하기에 시야가 없는곳을 돌아당기다 AT맞고 인사불성이 되거나, 대공로이터를 믿고 설치다가 수색점멸키고 오는 채피에 터지는 일이 발생한다. 판슈 예거와 짝을 이루어서 돌아당기는 것을 추천하며, 여차하면 척탄의 판슈로도 적의 저지를 막을 수 있기에 꼭 제병합동을 하도록 하자.

이상 글을 마치며, 너무 흔해빠진 상식을 설명하는 글이라, 다음편에서 리플레이를 가지고와 설명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