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물, 센통음식이 이 수준임 -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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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9-04-12

[논평/정보] 한국 명물, 센통음식이 이 수준임앱에서 작성

센봉장

2024.05.13 01:31:12

조회 633 추천 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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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핫하다는 음식...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밀전병 안에 닭고기랑 야채같은걸 말아서 먹는거라고 한다. 케밥 같은 느낌일듯. 두부를 썰어서 튀긴 다음에 가운데를 째고 밥을 쳐넣은 음식이다. 위에 보이는 시뻘건 양념장 같은걸 얹거나 발라서 먹는다고 한다. 소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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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캡처 중 콩찌꺼기로 만든 저 괴식을 맛본 사람의 젖은 골판지 맛이 난다는 진솔한 평가는 방송에서 뭔가 비중있게 다룬 거 같지가 않음

사실 한국음식이라는 게 대부분 저 모양임. 왜냐면 그 나라 브랜드 음식의 대부분은 귀족의 음식인데

한국은 예로부터 위든 아래든 존나게 가난했기 때문에 요리문화가 발달할 틈이 없었기 때문임

그러다 보니 음식 재료의 본맛을 살리기보다는 고추가루 같은 걸로 재료 자체를 센화, 자극적으로 만들어 재료의 맛을 덮는 걸 선택하는 거임. 그게 김치, 식해 같은 괴식인 거고

유럽 중세 초기 귀족들의 최고의 만찬이 엄청난 양의 후추를 고기에 뿌려 민주화시킨 것이었다는 것과 상통하는 이야기임

스파르타의 중산층 이상의 지배계급이 돼지 피를 굳힌 선지를 식초와 함께 먹었다고 하는데 궁금해서 이걸 맛본 중동 군주가 욕을 했다는 기록이 있음.

도저히 처먹을 수 없는 걸 식초 같은 자극적이고 저렴한 향신료로 민주화시킨다는 것, 그걸 중산층 이상의 지배계급이 먹는 거라는 점에서 경제력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임.

다시 말해 구한말과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조센의 센통요리라는 건 유럽 중세 초기의 요리문화 수준에서 못 벗어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단순히 구워 먹는 삼겹살 같은 게 한국 요리라는 것만 봐도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음 (이마저도 일제시대 축산, 냉장 냉동기술로 인해 대중에 보급된 거)

그나마 해외에서 통하는 조센요리는 대부분 일제시대에 그 정체성이 잡힌 것으로 일본 영향은 물론이고 근현대 기술 덕택에 요리취급이라도 받는 거임 (불고기 등등)

그런데 북센은 그마저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고 재화 자체가 처참하다 보니 요리문화랍시고 나오는 것들도 굉장히 보잘것없고 평양냉면이라는 괴식도 큰 차이가 없을 것임.

여튼 방송을 안 봐서 속단은 이르겠지만 젖은 골판지 맛이라는 저 사람의 평가가 굉장히 진솔한 평가일 것임. 아마 북센 요리랍시고 가지고 나온 것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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