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싱은 당연히 통일된 방침을 세워놓고 거기에 맞춰서 기초를 다지는게 좋음. 결국 그 뒤에 수치 미조정을 한다고 치더라도 초등학생이라도 당연히 이쪽이 효율적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위신은 어떠한 플레이 스타일 또는 요소를 강화하거나 약화하거나 새롭게 구축하는 구조로 되어있음.

1. 문제는 메리트/디메리트를 불문하고 어떤 것은 플레이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어떤 것은 극히 일부 요소에만 영향을 끼침. 그중 극히 일부 요소에만 메리트를 주는데 게임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존재함.

어차피 아주안섞기는 힘든데다 맹독충 2기 나와서 가성비 씹상타치인 변형체 떡버프하면서 변형체로 자원이득 보는 시점 전까지 수치로 환산해보면 진짜 좆도없는 공짜맹독충만 사라지는 자가라

vs 포탑 스펙도 아니고 포탑 업그레이드 효과에만 메리트를 주고 전투유닛 전체 가스비용을 너프때리는 스완

2. 메리트를 주는 분야와 디메리트를 주는 분야의 선정도 그 영향력이 크고 작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

디메리트라고 처박아놓은게 보복프로토콜 발동을 늘려서 오히려 메리트밖에 없는데 애초에 보복프로토콜 특화인 피닉스 3위신이랑 주력유닛 전체 매카닉한테 스팀팩을 달아주면서 어차피 자원밸런스상 남게되는 미네랄 20% 깎아주는 특성 끄고 이속증 50% 깎는게 전부인 레이너 2위신

vs 주력유닛 가스로 다뽑고 패널로 꾸역꾸역 버티지 않으면 초반이 답이없는 스완 모든 위신

3. 수치책정에 있어서 최소한의 고찰도 하지않은게 확실함.

스카이 중심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자원밸런스가 가스로 기우는 상태에서 실질적으로 남는광물 마린에 투자하는것만 제한하는 광물 50%인 레이너 3위신

vs 뭘 하든 가스가 전부인데 단일자원 생산비용 증가라고 똑같이 가스 50%때려버려서 유닛자체를 못뽑는 스완 2위신 심지어 이새끼는 특성(불멸) 발동도 패널 활성화도 위신 메리트를 받으려면 해야하는 포탑 업글도 가스임 ㅎ

잘 따져보면 보면 레이너 위신이 그나마 잘 생각해서 만들어진 위신임을 알 수 있음

근데 왜 병신인건 다 스완이 예시냐고 씨발롬아

마힘 문제나 영웅쪽 위신문제처럼 다룰게 많아서 원래 장문 쓰려고 했는데 어우 시발 적다가 빡쳐서 관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