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유저가 모아둔 태양석이나 사막루비 같은 레어템을 내내 계속 빼가긴 했으나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음

어차피 그럴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벽 2시쯤 낚시켜놓고 자러갔는데 아침9시쯤 깨서 와서 보니까 어제 몇몇분들과 열심히 꾸며두고 인프라 깔아둔게 개판이 되어있고,

가축은 전부 죽거나 흩어져 있으며, 몹 리젠되는 바닥 등을 실컷 깔아서 다 죽이거나 뽀개놨더라고 ㅋ 그와중에 템도 뽀려가고

역시 지로보 센세의 말씀은 틀린 적이 없음 ㅋㅋㅋㅋㅋ

갖고있던 템중에서 떨군건 소울시커랑 포탈이 좀 아쉽긴 하네...

낚시로 얻은 템은 어차피 서버내에 공용으로 돌릴 거였는데 소울시커는 나름 고대 대장간 찾겠다고 개고생했던 거여서 ㅋㅋㅋㅋㅋ

포탈도 몇백개 만든다고 고생 좀 했었고...

일주일도 못가고 테러가 일어나긴 했지만, 딱히 서버 닫거나 하진 않을 예정... 

모두가 즐겁게 이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럴리가 없으니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도 했었고

도움이 필요한 뉴비, 소통이 필요한 고인물들이 부담없이 모일만한 곳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거라서... 

앞으로도 이런 저런 일들이 있겠지만 가능한 서버는 계속 열어둘 예정임

다들 많이 놀러와 줘 ㅋ 한글 챗 모드도 있으니까 챗게임마냥 놀아도 솔플보단 재밌더라

아 그리고 테러범이나 도둑놈들한텐 딱히 할 말은 없다. 뭐라 해봐야 안올 것도 아니고, 없앤다고 없어질 놈들도 아니라서 ㅋ

지능이나 생각이 딸리는건 미워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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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데디케이트 서버에 도둑질과 테러가 있었음

2. 서버는 안닫고 계속 열어둘 예정

3. 지로보 센세는 언제나 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