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이베리아 문화는 800년에 서고트에서 갈라져나온 문화이기 때문에

900년까지 문화 분화나 개혁이 막혀있지만

바스크 문화는 오랜 기간 스페인~남프랑스 지역에 있던 문화라서

867 스타트 시점에서 바로 개혁이나 분화가 가능함.

이베리아에서 안달루시아를 사기 문화로 만드는

'융통성 있는 백성'의 추가 비용이 고작 2000 위신이기 때문에

문화 선도자라면 2천 위신으로 용병 고용비 -50%를 땡겨올 수 있고

(*동일 문화 한정이므로 바스크 문화 용병에만 해당)

분화를 할 거라면 대들보 변경비용과 기본비용을 포함해

4500 위신으로 분화+전통 확립 가능 ㅋ

문화 혁신에서 이미 영민총회가 찍혀 있어서

서고트의 관례로 빠르게 고등분할 도입이 가능하고

투석기도 이미 열려 있기 때문에 안달루시아처럼 공성 고자가 되지도 않음.

특히 안달루시아는 치고 빠지기 전술가 때문에 공성무기 효율 감소까지 있지만

바스크는 그런 것도 없다는거...

이렇게 나름대로 포텐셜이 있는 문화이지만

바스크 문화가 퍼져있는 땅들이 쓰레기 산악지대가 대부분이고

세력 자체가 약해 빠지긴 했는데(나바라, 바누 무사)

아무튼 약간만 존버하면 꽤 쓸만하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