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마천루는 바닐라 혁신 싹 다 원점에서 검토해서 전면개편함. 농협 같이 완전 새로 생긴 것들도 보일 거야

개편 과정에서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것들(ex. "연합 분할 상속법 사용 가능" 혁신 같은거)는 사라졌고요

그렇다고 모든 혁신을 다 찍어야 하는 건 아님. 필수 혁신은 별로 없고, 본인이 필요한 혁신만 찍고 넘어갈 수 있게 했음. 이를 위해 효과도 다양해짐.

지역 혁신도 팅그 같은 건 날리고 낙타는 살려서 몽골에서 쓴다. 이거 말고도 지역별로 각자 혁신들 한둘 받아감. 예를 들어 기호 지역은 '도시국가' 혁신이 있음.

시대 구분은 똑같이 4단계임. 첫 시대는 암흑기고 부족 시대를 대체함.

이 시대는 사건 이후 리셋된 문명이 다시금 싹을 꽃피울 준비를 하는 단계.

좀 문명화된 놈들이 도달한 2시대는 영웅기. 한만영 정일남과 같은 영웅들이 출현했던 시대다.

혁신 이미지들도 좀 새로 가져온 것들 보일 거임 

3시대부터는 본격적으로 근대로의 재진입이 시작됨.

마지막 시대에선 산업화까지 진행된다. 보이는 바와 같이 4시대는 근대로의 이행, 또는 회귀의 시대고

인권, 공립학교, 복지 등 현대적 개념들이 등장함. 사실 일종의 르네상스지만, 본받고자 하는 과거가 그리스/로마가 아닌 현대사회인 거지

또한 각 시대별 간격도 줄어들었음. 바닐라는 150년 정도의 간격이지만 여기 시대들은 대략 100년 정도의 간격을 가짐.

전체적 테마는 근대로의 이행임.

아 그리고, 군사나 경제 쪽 혁신들이 별로 안 보인다는 걸 눈치챘을 거임.

이런 것들은 나중에 소개할 기술에 배당됨.

많이많이 플레이해주시고 관심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