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있긴 있냐 다 고인물들 같은데

근데 심심해서 써봄. 몹시 주관적임

반박시 니 말 맞

1. 연도 무관 나폴리

-> 나폴리 1백작령으로 시작할 수 있음. 나폴리 자체가 농지라 좋은데 주변에 꿀땅인데 좁밥인 놈들이 한가득. 어느 연도로 시작해도 좋다. 역사적침공모드 깔아도 나폴리까지 조지는 이벤트는 없어서 편함

2. 나폴리와 연계되는 사르데나

-> 유명한 지역임. 광산 있음. 섬이라 우주방어도 편함. 사르데나-코르시카 두개 먹고 내 맘대로 종교파고 문변하고 해도 앵간한건 다 막을 수 있다. 근처에 있는 마요르카 섬도 먹으면 좋음. 단 1066으로 하면 코르시카섬이 신롬꺼라 먹기 힘들 수 있음. 굳이 섬에서 안놀고 이탈리아 본토 상륙해서 꿀땅 쳐먹어도 됨

3. 1066 이베리아 삼형제 중 아무나

-> 시작하자마자 형제들 다 암살 돌리면 왕국 다 니꺼임. 안 그래도 이베리아 투쟁이 시스템이 좀 ㅈ같은데 너무 좁밥으로 하면 힘들 수 있으니까 좀 쌔진 상태로 하는게 낫지 않겠어? 툴레도까지만 탈환하면 졸라 쌔진다. 근데 왕국이 세개라 진짜 뉴비면 맨 처음 플레이어 캐릭 죽자마자 승계 지랄날 수 있음

4. 867 헤스테인

-> 너무 많은 글들이 있어서 생략

5. 1066 윌리엄

-> 유럽이니까 영국 플레이는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면 함 해봐라. 윌리엄의 잉글랜드는 선거제가 아니라 뉴비가 더 편하다. ubp 깔았으면 웨섹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꿀땅 많아짐

잉글랜드 가진 상태에서 스코틀랜드-아일랜드 모두 통일 해도 좋고, 프랑스에 쳐들어가서 깽판 쳐도 된다

6. 1066 신롬 봉신 취리히 였나?

-> 스위스 왕국 형성 결단이 개쉽다. 이거 만들면 4단계 절대왕권 걍 줌. 뉴비면 상당히 혜자로운 성능이고 결단 난이도도 개낮음. 조장 안 끌려가게만 조심하면 일찍부터 왕국 세우고 재미난 봉신플 가능

7. 1066 신롬 봉신 케른텐 공작

-> 오스트리아 형성 결단을 위해 한 번 달려보자. 황제에게 강한 구실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게 좀 클리어 빡세긴 하다. 다만 보상으로 오스트리아 대공국을 주고 장자상속제까지 주기 때문에 스위스 따위랑 비교도 되지 않는 성능

8. 867 서프랑크 봉신 외드 백작

-> 쌩뉴비가 하면 어려울 수도 있음. 카페 왕조 가문 꼬꼬마 외드로 플레이하게 됨. 867로 스타트 했는데 서프랑크라는 명칭 보기 싫을때 플레이 하면 좋다.

기본적으로 867 최강자 중 하나인 서프랑크 봉신이라 외부 침략은 신경 끄면 된다. 적절한 동맹 활용을 통해 내부부터 파먹는 플레이를 배우기 좋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주군 쫓아내고 왕국 홀라당 먹는 것까지 배울 수 있다. 서프랑크 왕위를 뺏어오면 자동으로 국가명이 프랑스로 바뀜

9. 867 노브고로드 류리크

-> 러시아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사실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이 사람이 시초라고 함. 처음 시작하면 부족제고 아사트루 신앙임. 부족제 치고 국력이 제법 쌘 편이며 주변에 상대적 좁밥들이 많아서 영토 확장이 용이함. 부족제 플레이 배우기 좋아 보이고 러시아 제국 만들면 뽕도 참. 근데 땅이 워낙 개지랄맞은 똥땅이라 키이우는 꼭 먹어놔야 뭐라도 된다. 디레를 조지자.

혹시 역사적침공모드 깔면 바로 키예프루스 제국위 주고 특수병사도 줘서 순식간에 다 통일 시킬 수 있다. 너무 쉬워지니 직접 플레이시에는 끄길 바람.

10. 내 개인적으로 추천 안 하는 친구들

1066 마틸다 : 너무 쉬움 게임 난이도가...

아일랜드 지역 : 통일했어, 아일랜드 왕국을 만들었다, 난 정말 대단해! 근데 이제 뭐함?

1066 보헤미아 : 얜 너무 사기야 진짜

이베리아 지역 : 혼자 다른 게임임

스칸디나비아 쪽 국가들 : 867 바이킹 약탈 플레이 컨셉으로 잠깐 즐기긴 좋은데, 그거 외에 컨텐츠가 없는 느낌

이슬람 : 컨텐츠가 너무 없다... 혼자 이입해서 할 수 있으면 1066 페르시아 봉신 추천. 메소포타미아쪽 범람원 다 먹으면 니가 지구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