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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멜른] 토끼는 별의 소녀와 함께 9-1앱에서 작성

티땀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8 15:08:23
조회 953 추천 9 댓글 2
														


「  상황은!? 」

「 잡았던 몬스터가 탈주!! 지하실에 있던 단원들은 누군가에 의해 재기불능이 되어있어!! 외부인이 이 소동을 초래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어!! 」

「 탈주한 몬스터는 총 몇마리인데!?」

「 9마리!! 그 안에 유능한 모험자라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도 있다고 [ 가네샤・ 파밀리아] 의 단원들이 말해줬어!! 」

「 알고 있는 몬스터의 종류는!?」

「 소드 스태그, 트롤, 그리고 실버 백!! 적어도 20계층보다 밑인 하층의 몬스터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아!! 」
 

이상 사태를 눈치채고, 알리제는 같은 파밀리아의 멤버와 근처에 있던 아디에게 말을 걸고 상황을 정리한다.
ㅡ  5계층 밑이면 하급 모험가는 맞설 수 없을텐데… 부탁이니까, 무사히 있어줘…!!
 

「 대체 왜 알리제는 혼자 있는거야!? 벨은!?」

「 읏, 잃어버렸어…!! 」

「「「 하아!? 」」」

「 아, 아니, 사람이 많아서… 잠깐 눈을 떼자마자…」

「 그건 위험하잖아!? 그 아이 혼자면, 진짜 곤란하다니까!! 」

「 아읏, 혹시라도 엇갈리면 콜로세움으로 향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없어서 찾고 있는 도중에 이런 상황이…」
 

너가 대역죄인이다아!!!
라고 말하는 동료들로부터의 비난으로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한없이 작아지는 알리제.

그래, 파밀리아의 모두는 알고 있다, 벨을 혼자 두면 좋지 않다는 것을. 분명 어디선가 울고 있을거야. 싸울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것 정도라는걸 당연하다는 듯이 알텐데!!
 

「 아아… 일단 침착해 너희들. 알리제, 벨은 어느쪽에서 놓친건데?」

「 어, 그러니까, 동쪽 스트리트를 걷고 있었으니까, 아마 그 근처가 아닐까…」

「 참고로, 지금 탈출한 몬스터… 뭐 [ 검희 ] 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기에 수는 계속해서 줄고있다만, 벨 혼자서 대처할 수 있을까?」


라일라에게 일단 냉정하게 생각하라며 제지당한 알리제는 눈을 감고, 생각한다.
그 아이라면… 그 아이라면…
그리고
 

「 응, 문제 없어. 다행히도 민간인은 근처에 적어. 그렇다면…」

「 어이, 들었냐!? 백발의 여자가 여신을 안고 실버백에 쫓기고 있다는데! 」

「 하아아! ?」
 

이야기가 끊기고, 아마, 아마,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 같은 인물과 여신의 정보를 피난하고 있던 일반인이 서로 말하고 있었다.
울 것 같은 얼굴을 하면서, 자신보다 조금 키가 높은 여신을 안고, 커다란 원숭이에게 쫓기고 있었다. 라고.
 

어디로 간거야 그 녀석은?!
몰라! 다리가 엄청나게 빠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게다가 왠지, 기분 나쁜 꽃처럼 생긴 뱀 같은 몬스터도 실버백의 뒤를 쫓아가고 있었어!
 

「 그 아이가 아스트레아님과..?? 그리고 들어본적 없는 몬스터?」

「 어떡할래, 동쪽의 중심가로 갈거야? 대형 몬스터라면 총 3체일텐데 벨이 혼자서 대처할 수 있을까? 적어도 나는, 그 녀석에게 대형 몬스터가 있는 계층까지 따라오게 한적 없다고? 」

「… 스읍, 하아-. 아뇨, 아스트레아님이 있다면 분명 괜찮아!! 우리들은 해야할 일을 하는거야!! LV2, 3은 피난 유도!! 그보다 높은 사람들은, 몬스터를 발견하는 대로 토벌해!! 다만 보고가 없는 몬스터가 있으니까 방심하지 마세요!! 」

「「「 알겠어!! 」」」
 

정의의 권속들은 각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괜찮아, 분명 그 아이라면 괜찮을거야.
몬스터의 마석이 있는 장소는 대체로 똑같다고 전했었지.
아스트레아님이 있다면 괜찮을 거야. 그렇게 기도하면서.
그때였을까, 잘 아는 종소리가 울렸던 것은.
 

■ ■ ■
 

「 스읍-… 하아…」


심호흡을 하고, 잡생각을 지워간다.
ㅡ 괜찮아, 할 수 있어. 주신님을 지켜야해. 지켜봐주시고 계시잖아. 두렵지 않아,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아.
 

소년은 묶인 백발을 휘날리며, 그늘에서 실버백의 정면으로 걸아간다.


「 일단, 확인을 해두는 편이 좋겠네…. "누나"가 말해준 정보에서는 실버백들은 무기가 없다고 했었지…」


하지만 모습을 봐보니, 달라. 저 무기는 사람이 쥐어준거야.


「… 내 말, 알아듣겠어?」
 
「 그루아아아!!! 」
 
「 의사 소통은… 되지 않았네. 그럼, 가볼까. 스읍… 하아…」


좋아하는 누나의 말을 생각해… 그 사람이라면 이런 때…


『 어때? 벨, 무서운 때에 힘이 필요해!! 라고 생각할때는 말이야, 이 정도냐? 라는 정도로 멋진 말을 하면 돼! ! 버닝!!! 같은!! 』
 

--- 확실히, [ 불타오른다 ]라고 말했었지.
 

「 불타오른다, 불타오른다 ! 불타오른다 !! 불타오른다 !!!」
 

자, 이제 용기의 스위치는 켜졌다. 해주자. 해주겠어!!
 
소년은 표정을 굳히고, 커다란 원숭이에게로 달려나간다.
큰 원숭이의 포효를 지워버리듯이, 소년도 포효를 지르며 달린다.


「ㅡ 아아아!!! 」


실버백은 팔에 붙어 있는 사슬을 채찍처럼 휘두르지만, 맞지 않았다.


「ㅡ 가스펠!! 」
 

데엥! ! ! 하는 종소리가 울리고, 쇠사슬을 튕겨낸다.
지금까지 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던 소리의 공격은,
아스트랄 나이프를 손에 들고나서 처음으로 소년이
생각하는 것처럼 발동했다.
그 소리의 충격으로 자신을 더욱 가속시켜나간다.
 

「 대형 몬스터와의 싸움은 아직 해본적이 없으니까, 섣불리 접근해선 안되겠지. 그럼, 우선은 움직임을 막아야해…!! 」
 

라일라씨가,


『 너는 탐지가 가능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 그렇지만 그건 시각의 정보는 일절 들어오지 않아. 좀 더 주위를 잘 봐. 쓰레기라던지 뭐든, 던져보면 잠깐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을거야. 치사하다고? 뭐라는 거야. 이런걸 "똑똑하다" 라고 하는거야』라고 말했던가.


주위에 우선 뭐가 있는지 살펴봐, 뭔가… 

시각 정보를 거둬들이면서 커다란 원숭이에 대항한다.
마법을 사용하여 부여 마법을 두른 것 같이 진동하는 2개의 칼날을 가진 롱 나이프를 들고 발을 굴리며, 팔을 내리친다.

그렇게 주변에 있는 것을 통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한다.

주신님과 재회해서 외식을 한 매점이 있는 광장 근처일려나.

잔해 속에서 포장마차의 뼈대이었을 철봉을 잡고, 실버백의 움직임을 멈추기위해 둘러싸듯이 땅에 찔러 넣는다.
 

「 좁고 울리는 곳이라면 마법의 영향이 커진다는 것은 류씨가 말해줬어. 금속이라면 더욱 더 울리겠지!! 」


실버백이[ 철의 우리 ] 를 파괴하려고하는 순간 대응한다.
 

「 가스펠!! 」
 

더욱 큰 소리의 폭풍이 몰려온다.
나이프도 한층 더 진동한다.
실버백은 포효하며 가까이 온 소년을 휙 던지려고 팔을 상공으로 휘둘러, 말려들게했다.

소년은 상공에 떠오르고, 순간적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도록 붙여놨을 로프를 잡아, 한번 더 영창한다.


「 가스펠!! 」
 

이걸로.. 3번째...!!
나이프는 3발째 발사된 마법에 의해 진동이 늘어나, 열을 발한다.
커다란 원숭이를 둘러싼 [ 철의 우리 ] 도 찌릿찌릿 진동한다.
로프에서 힘차게 탄환처럼 실버백을 향해 상공에서 일섬하니, 얼굴에 묶여있던 방어구는 열로 인해 불타버렸다.

거리를 조금두고,  다시 돌진한다.
 

「ㅡ 아아아!!! 가스펠!!! 」
 

나이프로 우리를 두드려 종을 울린다.
철봉이 마법의 영향을 받아, 마치 오르간처럼 거대한 소리를 낳고, 실버백의 움직임을 완전히 정지시켜, 단말마마저 지워버렸다.
 

「ㅡ 후우 」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가 주신님으로부터 커다란 원숭이의 의식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 『 유인』 를 했지만, 그 후에 "2마리" 의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스펠키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ㅡ 반응은… 정면에서.. 윽!! 」
 

지면을 가르고, 2체의 [ 꽃의 형태를 띈 뱀과 같은 괴물]이 꽃피워, 덤벼들려고 하고 있다.
 

ㅡ 괜찮아, 괜찮을거야.

거기서, 괴물들과 소년의 사이를 가로지르듯이 백은의 빛이 달린다.
 

「 ㅡ 윈・ 핌불베트르!!! 」
 

「ㅡ 반응이 조금 떨어진 곳에 1, 3, 4마리… 인가. 」


그렇다면, 이걸로 끝이다.
 

그렇게 말하고 소년은 얼어붙은 괴물로 다가가, 열을 발하는 나이프를 거꾸로 쥔 채로, 「 가스펠 」 이라며 가볍게 영창하고, 마지막 스펠키를 말한다.
 

「ㅡ 루기오 」
 

4회분의 소리의 잔향이 증폭되어, 키이이이잉. 하고 이명 소리를 울리고, 괴물을 부수며, 바로 근처에 있던 건물은 금이 가고, 유리가 부서졌다.
그 산산조각난, 괴물이었던 물건과 파편이 빛에 닿아, 눈처럼 쏟아진다.
소년은 곧바로 뒤꿈치를 돌려 여신의 곁으로 발길을 옮긴다.
 
 
■ ■ ■
 

솔직하게,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다.
저 애가 여기까지 할 수 있을줄은 몰랐다.
대형 몬스터와는 싸워본 적이 없으니까, 약점은 알고 있어도 어떻게 급소에 닿게 하면 좋을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설마, 우리를 만들어, 때려가며 마법의 위력을 증가시킨다. 라니 생각도 하지 못했다.
 

「ㅡ 그런 얼굴도 지을 수 있구나. 그 아이는 」


두근. 하고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천진난만한 어린 얼굴이었고, 적어도 멋진 남자의 얼굴을 나는 본 적이 없다.
함께 던전에 갈 수 있는 권속들이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눈꺼풀에는 무서운 것인지 눈물이 고여 있었지만,
그래도, 그렇다해도.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 갭이라는 걸까.. 이건... 」


재회했을 때에는 가슴에 달려들어서, 울고 있었는데,


「 이, 이것이, 타케미카즈치가 말했던 『 남자는 3일 단련하면 몰라보게 달라지니 눈을 뜨고 잘봐라』 라는거야…!?」
 

확실히, 3일 정도 만나지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바뀌는 거야!?
타케미카즈치!! 3일동안 뭔가가 일어났어!!?


여신의 심장소리는 크게 울리고 있다.
소년은 조금씩 다가온다. 칼날은 마법의 효과가 끊어져, 조금씩 식어 간다.
 

「… 아스트레아님?」

「… 뭐, 뭐야? 벨」

「 얼굴, 빨갛네요.. 」

「 그, 그런가. 벨도 눈이 새빨갛네? 눈물을 너무 흘린거 아니니?」

「… 아스트레아님」

「 응, 왜?」

「 저, 이길 수 있었어요」

「 네, 보고 있었어요. 멋졌… 었… 어…」

               「 아스트레아님! 」


아, 이거, 벨이 나를 올려보고 … 울고있어? 어째서?
                      

                「 아스트레아님! 」


--- 아아, 저질러 버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헤파이스토스의 말을 좀 들을걸. 너무 열심히 일했어..


「 아스트레아님!! 」


■ ■ ■
 

「 아스트레아님의 상태는?」

「 과로..라고 하시네.. 지금 주무시고계셔 」

「… 그래, 다행이네. 그래서, 벨은?」

「 아스트레아님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울고 지쳐서
자버렸기 때문에 같은 침대에 넣어줬어. 그 편이 좋겠지?」

「 그렇겠지… 고마워, 리온, 카구야. 일단은 아스트레아님도 벨도 무사한 것을 기뻐하자. 벨도 활약해 준 것 같고, 아스트레아님이 일어나면 칭찬해주자고」
 

그 후, 우리들은 큰 소리가 났던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기에는, 대형 몬스터였지만 잿더미와 마석, 그리고 불타버린것 같은 몬스터의 겉껍질이.

조금 떨어진 곳에는, [ 로키・ 파밀리아] 의 4명의 여자애와, 본 적 없는 극채색의 마석이 2개, 잿더미 속에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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