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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멜른] 토끼는 별의 소녀와 함께 9-2앱에서 작성

티땀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8 15:38:42
조회 1128 추천 15 댓글 6
														

벨이 울부짖는 목소리가 들려, 그 장소로 가자, 정신을 잃은 아스트레아님을 끌어안으며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애처롭게 이름을 외치면서 몸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그 아이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었을 사람들도, 환성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짐작한 것이다. 그, 너무나도 안쓰러운 벨의 모습을 보고.
 

「 음--… 해버렸구나 」

「 괜찮습니까, 알리제? 」

「 으으응… 그 아이를 혼자 둬버린건 역시 나의 책임이야」

「… 그만큼의 인파가 있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새지 말라는 편이 무리일텐데요」
 

카구야는 지쳤다고 말하며 목욕탕으로 가, 지금 거실에 남아 있는 것은 나와 리온뿐이다.

다른 모두는 [ 가네샤・ 파밀리아] 와 정보 정리나 피해의 확인을 하기 위해 현장에 남아 있다.
 

「 아스트레아님도 조금 있으면 눈을 뜨겠지요. 먼저 목욕하고 단정하게 하고 오는 편이 좋지않을까요?」

「 리온, 함께 들어가 줄래?」

「… 싫습니다」

「 그럼 벨과 아스트레아님이 일어나면 같이 들어갈게」

「 하아…. 뭔가 먹을래요? 사올게요. 」

「 으응… 그럼 감자돌이. 팥 크림 맛으로」

「 벨의 몫까지 사올까요?」

「 그 아이는 달콤한 것이 서투른 것 같으니까, 플레인으로 부탁해 」

「 알겠습니다 」
 

리온이 신경을 써주는 건지 그런 대화를 하고, 혼자가 된다.
양 다리를 안고 무릎에 턱을 두고 저 아이를 미아로 만들어버린 것, 울려 버린 것, 그리고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한다.
 

「 주민에게 피해는 없어… 굳이 말한다면 벨 정도. 그 밖에 피해가 있다고 하면… 벨이 싸우고 있던 장소일려나. 군데군데 검흔이 있었고, 이건 아마 나이프에 의한 것일텐데. 근처에 있던 건물은 유리가 부서져 있었던가. 뭐 변상을 이쪽이 하는 일은 없겠지만. 」


이번 사건은 아마 [ 가네샤・ 파밀리아] 의 불상사라는 것으로 벌금은 저쪽이 낼 것이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고 하면…


「 그 극채색의 마석…2개중 1개는 검토하게 해주셨는데, 뭘까, 이건. 」

「 그리고, 벨은 실버 백과 싸우기 전에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 일을 하고 있었지. 아마, 이것은 확인했을 뿐이겠지. 처음으로 던전에 데리고 갔을 때에 고블린에게 인사를 했었으니까..…
정말로 있는 걸까. 말하는 몬스터 같은 건」
 

그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서투르다. 그래서 2번째의 스킬은 그 아이에게는 가르쳐주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정말로 있다고 하면…


「 지금까지의 상식이 뒤집혀버려… 그렇게 되면 싸울 수 없게 되는 사람들이 늘고 불의의 죽음이 증가해. 아니, 그 전에…」


생각해라. 벨이 말했던 것을 떠올려.
 

『 숙부님들이 말해주셨는데, 오라리오에서 외에는 있을 수 없대요. 어떤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밀매라고 하셨어요. 』
 

「--- 설마, 던전에 오라리오의 밖으로 연결되는 루트가 존재하는건가?」


바다는 확실히, 리바이어던을 쓰러뜨렸을 때에 그것을 가공해 막았다는 이야기니까 일단 없겠죠….

그렇다면, 어디?


「 벨이라면, 벨이라면 찾아낼 수 있을까? 그런 느낌이 들어」


그렇지만, 얽히는 것은 아마, 이빌스. 그런 곳에 그 아이를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다. 그 아이가 대인전을 실시하는 것이라면 일단 무리다, 왜냐하면 훈련 때에도 저들에게 공격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니까.
여차할 때는 움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 그런 일은 시키고 싶지 않다….
 

「 아아아ㅡ 으아아아…」


그런 일을 혼자 하고 있자, 벨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와
「 일어났… 을까?」라며 나도 상태를 보러 가기로 한다.


「 똑바로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하고, 칭찬해 줄게.
 

■ ■ ■


「 아스트레아님… 아스트레아님…!! 히끅」
 

눈이 뜨여 나의 옆에 벨이 눈이 부은 채로 자고 있는 것을 알고, 나는 살며시 벨을 향해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러자 움찔 하고 흔들리고 희미하게 눈이 열려 나와 눈이 맞아 눈물이 넘쳐 흐르고 나의 가슴에 달려들어 왔다.

가슴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고 몇 번이나 나의 이름을 부르는 벨을, 나는 꾸짖는 일은 하지 않는다. 분명 내가 쓰러져 있어서 불안했던 것이다.

『 신이 죽으면 어떻게 될지 』 를 모르는 이 아이의 일이니까, 동요도 할 것이다.

나는 벨을 끌어안고, 내 무릎 위에 올라타게 하듯이 앉힌다. 그래도 벨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어깨를 떨고 있다.
 

「 벨? 내 가슴이 그렇게 좋니?」

「 훌쩍, 흑윽」

「 괜찮아, 괜찮아. 지나치게 일을 해버렸을 뿐이니까」

「… 두고 가지 말아줘」

「 응, 두고 가지 않아. 그러니까 얼굴을 들어줘? 너의 아름다운 눈동자를 보여줘. 」

「… 응」
 

벨은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나를 올려다보는 것처럼 치켜뜨면서 눈과 눈을 맞춘다.
눈동자는 물기를 띄고 빛나고 있어서, 또다시 나는 움찔했다.


「 아스트레아님?」

「 뭐, 뭐니. 벨」

「… 두근두근거려요」

「 읏, 으으.. 벨이 멋있었는 걸」

벨은 나의 가슴에 손을 대고, 귀를 대어서 고동을 듣고 있다. 두근두근하고 있다. 고.
가슴을 손대고 있는 것에, 불쾌함 따위 없고, 뭔가 감상을 말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 으음, 벨?」

「?」

「 읏, 가슴을 만지고 있는 것 같지만… 아니, 괜찮아. 네가 그렇고 싶다면. 나는 네게 요구되는 것이라면 싫지는 않아? 단지, 그, 감상 정도는 얘기해줬으면 하지만?」

「 감상?」

「 그, 그래. 」

「 좋은 냄새가 나요…」

「 에, 에에. 고마워」

「 부드러워요. 알리제씨와 카구야씨보다」

「 아, 그 아이들은 앞으로 성장할 거야」


ㅡ 랄까 그 2명 것을 만진 적이 있는 거야! ?


「… 안심했습니다」

「… 그래. 그건 다행이네요」


다시 벨의 머리를 쓰다듬고, 눈물을 닦아 주고, 그리고, 그리고…
 

「 그렇네, 벨. 포상을 높이도록 하자」


처녀라던가, 처녀라던가, 처녀라던가,,

처녀여신이 처녀가 아니게 되면 송환당한다는건 없겠지..?
응, 분명 없을거야.


『 야! 나를 말하는 건 아니겠지!! 』 같은 게 들렸던 기분이 들지만, 무시 무시.
 
 
「 아스트레아님? 무슨 일인가요?」

「 아, 아무것도 아냐」

나는 벨의 뺨에 양손을 대고, 입맞춤을 했다.


「 므으!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벨, 아아.. 저질러 버렸다.. 알리제가 봐버리면 무슨 말을 할까…
 

끼이이이이익..!!


뭔가가 갈라지는 소리가 나서, 2명 모두 흠칫 어깨를 흔들며, 망가진 인형처럼 끼기긱… 하고 천천히 소리가 들린 쪽으로 향하자


「 아,, 아와와와와와와!? 거, 걱정하고 있었는데에에에!?」


열린 문에서, 알리제가 엉덩방아를 찧고 눈가에 눈물을 글썽거리며 우리들을 가리키며 떨고 있었다.

그 소리가 주위에 전해지고 있었을 것이다, 귀환하고 있던 권속들이


「 뭔데! ?」

「 왜그래! ?」

「 알리제, 무슨 일인가요!?」 라며 허둥지둥 달려왔다.


기다려, 기다려 카구야, 왜 목욕 타월 모습이야. 제대로 옷을 입으라고. 좋지 않아, 그런 건.
그리고, 권속들은 손가락을 내밀고 부들부들거리는 알리제를 보고, 손가락 쪽을 본다.

거기에는, 벨의 뺨에 양손을 대고 굳어있는 나와, 내 무릎 위에 대면하는 형태로 앉아 가슴에 손을 대고 있는 벨이 있었다.
 

「 무슨일인데...에에에에에에?! 이게 무슨!?」

「 아, 아니야, 아니야 이건!?」

「 읏… 으아…」

「 아와와와,, 저도 아직인데…」

「 칫, 벨, 나중에 감상을 들려줘…」

「 알리제!! 정신 차려!! 치명상이야!! 」

「… 꼴깍」

「 꺗, 벨!? 정신 차려!! 일어나!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안짤리겠지?

아스트레아 눈나 맘마통,, 헤으응,,

오타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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