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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하멜른] 래빗 플레이 21화앱에서 작성

티땀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29 19:04:56
조회 1638 추천 16 댓글 6
														

그렇게 간신히 해방된 나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배개에 얼굴을 묻었다. 다음날, 리베리아씨와 함께 던전에서 마법 연습을 해보기로 약속했다.
 

다음날 아침, 나는 리베리아씨와 함께 레피야씨의 방 앞에 와 있었다. 미궁에서 마법 연습을 하기 위한 연습상대겸 마법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도움을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 저, 정말로 레피야씨도 함께 갈 건가요…?」

「 마법의 효과를 생각하면, 가장 적임인 것은 레피야겠지?」

「 하, 하지만…」

 

그 영창을, 본인에게 듣려주는건 부끄러운데요… 라고, 작은 소리로 전하자, 리베리아 씨가 가볍게 웃었다. 거기에 얼굴을 붉히고 있자 힘차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

 

「 뭐, 어쩔수 없다. 그렇게 영창이 발현해 버린 것은 어쩔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바보같은 짓이겠지」

「 우으… 네, 네…」

「 뭐 익숙해질 수밖에 없구나, 자, 빨리 레피야를 꾀어내고 던전으로 가자」

「 네에… 레피야 씨, 계세요?」

 

콩콩콩, 문을 노크하면서 묻는다.

 

「… 베, 벨… 인가요…?」

 

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소리는 들려왔다.

 

「 네, 실은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 부탁, 인가요… 그렇다면… 아, 하지만…」

「 ㅁ, 뭔가 용무라도 있었나요?」

「 아뇨, 딱히 용무는 없지만… 그래도 그, 우으」

「 그, 그렇습니까… 그, 레피야 씨에게 밖에 부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으, 힘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 나, 나밖에…! 그, 그렇다면 어쩔수 없네요..! 아,아니.. 그치만…」

 

무언가, 격렬하게 갈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옆의 리베리아씨에게 눈을 돌리자, 쓴 웃음을 짓고 계셨다.

 

「… 레피야, 이번 건에 관해서는 네가 제일 적임이라고 내가 판단했다. 물론, 핀도 로키도 사태 파악이 끝난 상태다. 나와주지 않겠나?」

「 헤응!? 리, 리베리아님! ?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그러나, 그런 리베리아 씨가 말을 걸자 태도가 일변했다.
어수선한 소리가 들리고 바로 레피야씨가 방에서 나왔다.

 

「 좋은 아침이구나, 레피야」

「 안녕하세요, 레피야씨」

「 안녕하세요, 리베리아님.. 안녕하세요, 벨, 그, 어제는 여러가지 죄송했습니다… 무심코 감정을 억제할 수 없어서, 미안해…  후반부에는 정말로 전부 제가 나쁜거지만… 전반부에는.. 크흠!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건 뭐죠?」

 

아침의 인사를 주고 받고, 바로 본론으로 가기전에, 레피야씨가 사과한다. 사과한 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싶었던 것 같지만, 거기에 내가 제동을 걸었다.

 

「 레피야씨가 사과할 일은 아니에요! 그, 내가 레피야씨와의 약속을 어긴 것이 원인으로…」

 

내가,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주장하더라도 레피야씨는 힘없이 고개를 젓는다.

 

「 그래도, 나쁜건 저에요. 벨은 노력했는데, 그, 칭찬하는 일도 하지 않고 화내고 있어서… 만약 리베리아님이 오시지 않았다면, 돌이킬 수 없게 되버렸을지도 몰랐어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눈도 귀도 늘어뜨리고 레피야씨가 말한다. 그 모습에, 죄악감이 싹트고 있었다… 평소의 기운찬 레피야 씨로 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부터는 최대한 레피야씨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안전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도록 조심하자. 가능하면 나때문에 이런 얼굴을 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그렇게 마음먹고 허둥지둥 대화를 계속한다.

 

서로 양보하지 않고, 사과하고 있다. 책임의 떠넘기기는 없고, 책임 끌어당겨.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있는데, 계속되자 정색하며 화를 내는 악순환이 될 뿐이었다. 그런 우리들을, 리베리아씨는 기가 막힌 눈으로 보고 있었다.

 

「 그러니까! 내가 나쁘다니까요, 벨도 고집쟁이네요! 」

「 달라요! 내가 전부 나쁜 거에요! 레피야씨도 완고하네요! 」

 

논쟁을 계속하는 우리들. 두통을 억누르듯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있던 리베리아 씨. 한숨을 내쉬자, 나와 레피야씨의 양쪽의 머리에 손을 얹고 쓰다듬으면서 말을 걸어 온다.

 

「 사과는, 그 정도로 해두는 편이 좋다. 서로 자신을 탓하면서도, 어느쪽도 득을 보지 못하다니… 무엇보다, 사과하고 있는데도 벌써,  싸울 징조를 보이질 않나…」

 

그 말에, 나도 레피야씨도 정신을 차리면서, 거북함에 쓴웃음을 짓는다.

 

「… 그러니까, 그럼, 벨…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무사히 돌아와줘서, 감사해요」

「… 이쪽이야말로, 약속을 깨서 죄송했습니다. 걱정해줘서, 감사해요」

 

말을 주고 받으며, 눈을 맞추고  미소를 띄우자 간신히 마음이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 사실은 벨이 마법을 발현시켰는데, 계통적으로 레피야의 마법과 가장 가까우니까 효과를 검증해보고 싶은 것이다」

 

차분해진 이후 이야기를 한다. 그 발언에 레피야 씨는 처음에는, 앵무새처럼 반복했지만 조금 반복한다고나서 의미를 이해했는지, 비명을 지르며, 내 쪽을 보고 질문을 해 온다.

 

「 헤에, 벨이 마법을 발현시키에에엣! ? ㅁ, 무슨말인가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설마 랭크업입니까?!」

「 으, 아파요오..」

 

덮칠듯한 기세로… 실제로 뺨에 달려들어 온 레피야씨에게 조금 발뺌하게 되면서 대답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리베리아씨는 황당함을 띄면서 이야기를 계속한다.

 

「 랭크업되지는 않았지만… 역시, 미노타우로스를 토벌한 경험은 컸던 것 같다. 그래도 부족함을 한탄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이야」

「… 헤에… 알겠습니다, 저의 마법과 계통이 같다고 하면… 사격계의 마법입니까. 그렇지만, 인간 종족의 전위에서 사격 계열의 공격 마법이라고 취급하기 어려운 것은 아닌지…」

「 뭐, 피로연 뒤의 즐거움이겠구나. 그럼, 간다」

「「 네! 」」

 

그렇게, 우리들은 마법의 연습을 위해 던전의 초반 계층으로, 적당히 넓고 사람이 없는 플로어로 향했다.

 

 
「 그럼 벨, 당장이지만 영창을 개시해 줘. 발동 대기 상태까지 간 곳에서, 내가 마법을 사용해 보자」

「 네, 알겠습니다! 」

「 응? 에, 리베리아님이 마법을 사용하다니 무슨…」

 

딱 좋은 플로어를 발견하자, 조속히 라는 듯이 리베리아 씨로부터의 지시가 퍼진다. 이해하지 못한 레피야씨는 당황하고 있지만, 보여주는 편이 빠를 것이라고 나도 영창을 시작으로… 아아, 아무리 생각해도부끄러워…

 

「━━ 나의 꿈에 맹세하고 기도한다. 산에 부는 바람이여, 숲에 사는 정령이여. 」

「… 어라, 장문영창입니까…? 그렇다기엔…」

「 빛나는 영웅이여, 강인한 전사들이여. 어리석은 나의 목소리에 따라서 전장으로 따라와주길 소망한다. 」

「… 어라, 이거… 아니, 설마」

「 이야기를 지어내고, 맹약에 맹세하니. 전장의 꽃이 되어, 폭풍처럼 흐트러지리라. 」

「… 어, 하지만 역시 이 영창…」

「 아까부터 시끄럽구나… 조용히 하고 있어, 레피야. 벨은 처음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동요해서 마력 폭발이라도 일으키면 어떻게할려고.. 」

「 으윽, ㄴ, 네」

「 전달되어라, 기도여. ━━ 읏, 힘을 빌려줬으면 한다」

「 으으으음! ?」

「 좋아, 벨… 앞으로, 내가 영창한다. 사전에 가르쳐준 이 마법의 상세 영창문은 파악하고 있구나? 발동 시에 신호를 줄테니, 벨도 마법을 발동해줘」

 

소리를 내면, 집중이 끊길 것이므로 끄덕,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중간 중간의 레피야 씨의 반응에, 동요해버렸지만… 괜찮을 것 같은 예감이라고 할까, 왠지모르게 알 수 있다고 할까, 그런 신기한 느낌이 든다.

 

「━━ 휘몰아쳐라, 세 차례의 엄동━━ 나의 이름은 알브」

 

그런 감각에 잠겨 있자, 리베리아 씨의 영창이 끝나고, 끄덕이며 신호를 보내 온다. 나도 그것에 수긍하고, 마법을 발동한다.

 

「━━ 레푸스・ 오라시오」

「━━ 윈・ 핌불베트르」

 

그 직후, 나의 가슴 근처에서 나온 녹색의 빛이 리베리아씨의 마법을 빨아들이듯이 삼켰다. 보통이라면, 혹한의 눈보라가 일어났겠지먀, 지금은 선명한 하늘색의 구체 형태를 띄고있다. 그것을,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것에 따라 만지자, 사라져갔다.

 

하지만, 알았어. 확실히 지금 나는, 이 마법을 몸 안에 넣었어.

 

「… 흠, 이것으로 스톡은 성공, 이라는건가? 좋아, 그럼 벨. 나의 마법을 발동해봐라」

「… 네」

 

스읍, 심호흡을 한다. 오라리오의 마도사인, 고귀한 하이엘프의 마법. 그런 것을 내가 다루는 날이 올거라고는…  환희하면서, 영창을 시작한다.

 

「 들판을 달리고, 숲을 빠져나와, 산에 오르고, 하늘을 건너라. 별들이여, 신들이여. 지금 여기에, 맹약은 완수되었다. 친구의 힘이여, 가족의 힘이여. 나를 위해 휘둘려다오━━ 길을 막는 것에는 철퇴를, 함께 가는 것에게는 구제를. 파도를 넘는 힘은, 여기에 있으니. ━━ 레푸스・ 오라시오」

 

영창을 외우자,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아까의, 요염한 하늘색의 구체가 뇌리에 떠오른다. 그 밖에, 9개의 새하얗게… 투명색같은 구체도 보였다. 아마, 이게 보관되어 있는 마법이라는 거겠지.

 
경악하고 있는 레피야 씨의 얼굴을 곁눈질로 보고, 다음 영창을 뽑는다.


「 종말의 전조여, 흰 눈이여, 황혼 앞에 바람을 일으켜라. 닫혀버린 빛, 얼어붙은 대지. 휘몰아쳐라, 세 차례의 엄동━━ 나의 이름은 알브」

 

━━ 윈・ 핌불베트르━━

 

영창을 끝마치자, 얼어 붙는 은색선이 미궁내를 꿰뚫는다. 근처를 얼어붙게 하면서 맹위를 떨친 그 은색선을 보고, 2명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 확실히, 나의 마법이구나」

「… 굉장해… 벨의 이명, 뭐가 되는걸까요?」

「 글쎄, 하지만, 이건 단련시킬 보람이 있을 것같군」

「 그것보다 벨, 엄청 태연하네요. 리베리아님의 마법을 발하는 건, 나도 상당히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자타가 공인하는 마력 바보인 레피야의 말에, 리베리아가 조금 고민한다.

위세의 숲, 마력이 높은 사람이 태어나 자라기 쉬운 땅 속에서도, 한층 더 강대한 마력을 가진 레피야다. 혈통과 재능에 가세해, 오랜 세월의 연구로 길러진 리베리아의 마법을 다루는 것이 가능한 그녀가 희귀한 존재인 것은 틀림없다.

 

그런 그녀도, 꽤나 소모하는 것이다. 하물며, LV1 로, 거기에 인간 종족으로, 첫 마법이라는 조건의 벨. 3번 연속해서 마법을 발동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자신이 한 일에 놀라서 움직임을 멈추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제 조건이 갖춰지면 대답하는 것은 쉽다.

 

「…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혹시 마인드 다운인가?」


눈치 채는걸 기다리고 있었는지, 눈치 채자마자 벨의 몸이 기울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랜만이노

영창 어떻게 번역했는지 기억 안나서 다시 번역함

저번거랑 틀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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