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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선긋기 연습에 대한 개인적 견해 그리고 잡설 - 직선편

하와이안몽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21 01:46:38
조회 44024 추천 79 댓글 17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선화를 그리는 사람은 아니다. 예전에는 선화를 많이 그렸지만 최근들어 거의 그리고 있지 않다.

이로인해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너가 선에 대해 이야기 할 자격이 있냐?'

하지만 나는 선화를 그리지 않음에도 여전히 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스케치나 드로잉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면 하나를 체워야한다고 생각해보자. 그 방식이 어찌되었든, (테두리를 지우든, 갈고리툴을 사용하든) 선긋기는 그림의 가장 기본되는 요소이다.

덩이리를 잡고 명암을 나눌 때도 각을 잡아줘야하고 그 경계를 나누는 것은 선이다.

덩어리를 풀어줄때도 마치 선을 긋듯 정교하게 타블렛 펜이나 도구를 사용해야한다.


이러한 사실을 봤을 때 선을 긋는 능력은 단순히 선 만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도구를 통해 원하는 작업물을 만드는 하드웨어적인 능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손과 팔 그리고 어깨 허리 등등을 사용하여 도구를 통제한다.

이것은 하나의 섬세한 운동이고 숙련될 수록 도구를 통제하는 능력은 올라간다.


선을 긋는 능력은 이러한 운동 능력의 가장 핵심되는 요소이다.


이러한 능력은 오랜 기간 특정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하지만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갑작스레 도구를 바꾸게 된 사람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선이나 면이 나오지 않음에 좌절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판타블렛 같은 경우 굉장히 장점이 많이 갖고 있으나, 보편적인 필기구와는 다른 구조로 인해 익숙해지기 까다롭다.

이는 연필만 쓰던 사람이 갑작스레 붓을 잡았을때도 생기는 문제이고 공책에만 그리던 사람이 커다란 캔버스에 그릴때도 마찮가지로 생겨나는 문제이다.

모든 도구에는 각자 맞는 사용법이 있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그 도구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다. 소프트웨어 적인 것은 그 다음의 과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나는 이러한 문제점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해소하는 방법이 바로 선긋기 연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이러한 선긋기의 종류와 연습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럼 일단 선을 그을 수 있는 도구를 챙기자.

될 수 있으면 자신이 익숙해지고 싶은 자세를 취하고 (예를 들면 의자에 앉는다든지, 서서라든지) 도구, 용지를 준비하자.

그리고 예시에 따라 선을 그어보기 바란다. 


그럼 잡설은 이정도로하고 실전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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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선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이다. 수직 수평 기울은 직선.

그러나 선을 그어보면 우리의 신체는 단순히 3가지 방법으로 움직이고 있지 않음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선을 어느 방향으로 긋는지 이다. 왼쪽으로 긋는지 오른쪽으로 긋는지에 따라 느낌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방향때문이 아니다. 인간의 근육이 이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현상이다. 

인간의 근육은 당기는데 특화되어있고 손을 뻗을 때와 당길 때 근육의 사용법이 다르다.


때문에 선을 연습할때는 첫번째로 이 둘을 구분해야한다.


1단계) 당기는지, 미는지

이를 이해하고 선을 다시 그어보자. 그러면 자신이 잘 그어지는 방향이 있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 당기는 쪽이 잘 그어질 것이다.


그러면 이제 연습의 예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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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계속 그어보자. 종류는 처음에 말했던 수평, 수직, 기울어진 선이고 당기는지, 미는지, 오른쪽으로 긋는지, 왼쪽으로 긋는지

이러한 틀을 정해놓고 그것에 익숙해지는데에 신경을 써보자. 각자 사용하는 근육이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부러 익숙한 방향의 선말고도 다른 방향의 선을 연습해보자. 나중에 도움이 된다. (3단계에서...)



2단계) 중심축


그럼 다음으로는 좀 더 다양한 길이의 선들을 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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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름을 느끼는가?

분면 같은 방향의 선이었지만

짧은 선을 그을때는 손가락만을 사용하고 긴선을 그릴 때는, 손목, 어깨, 허리 등등 다양한 근육을 사용한다.

이건 무의식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의식하며 연습해보자. 그러다보면 자신의 도구가 어떠한 축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축들은 크게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허리 다리 등이다. 이러한 축을 의식하자. 그리고 익숙해지자.


노트와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어깨 이상으로 축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심지어 어깨를 축으로 선을 긋다보면 무언가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대부분 손목이라든지 팔뚝이 책상이나 종이에 쓸려 균일하게 움직이지 않는 경우일 것이다. 

굳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나

어깨를 이용한 선긋기는 긴선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싶다면 긴팔이나 토시, 그리고 드로잉 장갑을 착용하자.



3단계) 강 약


이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보자. 선에 강 약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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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한 선에 강약을 한번만 준것이다.

b는 한 선에서 여러번 강약을 준것이다.


이러한 강약은 선에 맛을 살려준다. 그리고 어떠한 방향으로 강약을 주느냐에 따라 선의 모양이 달라진다. (그래서 1단계에서 반대 방향도 연습하라했던 것이다.)

b는 심화기술이다. 솔직히 나도 잘 못한다. (오랜만에 했더니 결과물이 끔찍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펜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어차피 도구사용을 연습하는 과정이니 연습해보자.


앞서 말했던 1,2단계에 강약을 적용하여 연습해보자.


이러한 선맛은 선을 지우개로 깍는다든지, 덧입힌다든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도 표현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것은 도구에 숙련되는 과정이며

한번에 뽑아낸 맛깔나는 선은 그 특유의 간결함이 있다. 그리고 단번에 뽑아내는 선이 시간단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4단계) A->B



이제 선에 구체적 위치를 부여해주자.

점을 두개 찍고 그 두개를 이어주거나 통과하는 선을 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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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경우처럼 연습할 때도 각 선들이 수평이 되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직선들의 끝을 맞추도록 노력하면 꼭 점을 찍을 필요는 없다.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선의 각도를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Ctrl + 의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즉 선을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게 된다.  



5단계) A + B


마지막으로 두 선을 이어보자. 선을 하나 긋고 다른 선을 그 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양한데, 익숙해지면 아무렇게나 해도 선이 이어지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선 위에서 다른 선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며 긋는다.

중학교 시절 배웠던 방식인데, 그게 몸에 배여서 아직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털선이 나온다. 물론 털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데 털선이 나오는 것은 나쁜것이다.


이 이어짐이 얼마나 자연스럽냐에 따라 선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굉장히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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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털선의 o는 실수;;)



마무리)

이게 내가 생각하는 대략적인 선긋기의 종류와 목적이다. 그림을 조금 그려봤다면 대부분 알고 있거나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던 것들일 것이다.

하지만 한때 선에 대해 고민하며 선긋기를 연습하던 때의 기억이 떠올라 적어봤다.


물론 이것은 무조건 따라야할 '틀'같은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직선에 대한 생각이고 연습법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도구를 사용하기위한 훈련이다.


실제적으로 선을 사용함에 있어, 미는 선을 못쓴다고, 끝이 뾰족한 선을 못쓴다고 안 좋은 그림이란게 아니다.


오히려 선을 지우개로 깍고 덧칠하고 이어나가는 그림이 더 매력적일때가 있다.


그리고 너무 선긋기 연습만 할 필요는 없다. 나같은 경우는 걍 그림 그리기전에 10~30분정도 연습하고나면 손이 풀려서 좋았다 정도였으니까.

빠르게 글쓰느라 오타 많을꺼 같은데 ㅈㅅ


다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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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반응좋으면 올려야지;;


아래는 옛날에 했던 선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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