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대회 심사입니다 - 엘사 마이너 갤러리

엘사 갤러리
마이너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연 엘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

매니저

엘사탕즈(elsainu1222)

부매니저

엘사랑꾼(dudejr56…) 매티어스(csh00607)

개설일

2016-01-21

[📚문학] 문학대회 심사입니다앱에서 작성

ㅇㅇ(119.201) 2020.01.16 23:28:45

조회 535 추천 17 댓글 24

이런 대회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맙소사..

상품까지 걸어주시다니

대회 주최에 상품까지 걸어주신 파딱이 형님과 엘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놈에게 심사는 과분하다 생각하지만 요청을 해주셨으니 진지하게 해보겠습니다

저는 매우 주관적이므로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다른 문학과는 다르게 삘받으면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것이라 쓰다보면 엘사때문에 더욱 가슴이 아파오는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어느정도 반영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학대회에 올라온 글들은 모조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올린 순으로)

1.엘사랑결혼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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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쫓지만 결국 꿈에서라도 보는것으로 타협을 하는것이 우리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아 슬펏다

격렬히 울다가 정신을 차린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 Iduna

간결한 문체와 반복으로 진심이 느껴졌고

글의 흐름에 근본이 없는걸 보아 의식의 흐름을 따라간것 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랑해'가 아니라 '사해랑'의 반복으로 보아 복사를 한 것 이므로 아쉽다

3. vip

엘사를 현실의 인물으로 인정하지 않음으로 매우 현실적인 스탠스를 취하고있다

뜬금없이 중국인과 페이스북이 나온게 웃겼다

블루레이가 나오면 5cm앞에서 너의 행동을 담아낸다는 말에서 소름돋았다

4. 안나병풍

상당히 정신적 문제가 있어보이는 글으로 좋지만 엘사를 사랑한다는 느낌보단 찬양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이미 엘사 예배의 좋은 예시가 있으므로 찬양은 행동으로 보일때 비로소 빛을 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58.127 (유동은 안된다고 했기에 평가에선 제외)

엘사에게 입맛이 더러운 자들을 처단하라고 독촉하는 글

엘사는 약간 뒷전인 것 같아 아쉬웠다

중간중간에 개그포인트가 있으며 '유동도 똑같은 취급을 해주는 정령님' 이란 구절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웃겼다

6. 인투디언논

엘사를 사랑하지만 한계를 인정하고 현실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점을 인정한다

엘사를 언젠가 잊을것을 인정하기에 아쉽지만 현실적인 모습에 역으로 진심이 느껴졌다

7. SweetSharp

교촌치킨이 핵심이다

8. 널위한내마음

58.127의 유동이 로그인을 하고 쓴 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느낌이다

매우 비슷하게 엘사에게 독촉을 하고 개그포인트가 있다

9. SHOWYOURSELF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아쉽게도 띄어쓰기가 애초에 필요없어도 되는 종류의 것이라 생각한다

10. 나츠코

조곤조곤하고 침착한 어투로 일관된 것이 아련한 순정이 느껴졌는데 엘사입장에서 생각하니 무서워졌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침착한 사이코 느낌이 들었다

11. 봉봉이

초반엔 엘사에대한 배려심이 느껴졌지만 후엔 집착증세를 보인다

특히 '너를 매일 가꾸어서 내 화원을 모두 너로 가득채운다' 는 말이 무서웠다

그러다 갑자기 초반의 배려의 마음가짐으로 돌아오니 사이코 기질이 약간 느껴졌다

12. 주디홉스

현실의 자각속에서 은근슬쩍 망상을 집어넣음으로 씁슬함을 느끼게 한다

'항성' 이라는 단어에서 변치않고 타오르는 사랑이 느껴졌다

13. 스카이서웨잌

존재하지 않았던 일을 떠올리며 쓰는 슬픈 망상글으로 정신병이 느껴진다

특히 '우리가 만든 가족이잖아' 에서 슬펏다

14. 올라프는3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마치 꿈속에서 헤매는듯한 느낌으로 난해하다

돌아버린 과학자의 두뇌속에 있는 기분이다

15. 베케는베케베케해

엘사에 대한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졌다

우리가 엘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나간 여름방학처럼 아련하게 표현을 했다

띄어쓰기를 했다면 아름다운 글이 됬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제가 글을 읽고 느꼈던 점 입니다

제 주관으로 3위까지 정하겠습니다

3위는 Iduna 님

제가 제일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2위는 올라프는3살 님

읽다가 정신병을 간접체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1위는 나츠코 님 드리겠습니다

엘사를 향한 차분한 집착이 느껴져서 진심이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정닉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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