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모전은 대부분 상금이 아닌 "지원금"을 준다.

  지원금이라 하면 결국 회사 자금으로 쓰라고 주는셈인데

  당선 확률도 보통 회사가 선정되기 쉬우며, 1~2인 팀은 당선되도 쓸때가 없다(외주 비용으로 쓸수는 있긴한데 남의 배 배부르게 하는셈)

  또한 공모전 지원금도 전부 1억 이하인데 회사 단위의 단체가 5000만원 받아봐야 직원 5명 4달 월급정도 된다...

2. 공모전과 게임 판매량은 전혀 상관없다.

   물론 공모전과 판매량 둘다잡은 게임도 존재하긴 하지만...  만약 스팀에 무지성 젖보똥 게임이랑 철학적인 작품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무지성 젖보똥 게임이 100배는 더 잘팔린다.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국내에서 상 싹쓸이 해놓고 20장 판 게임도 많이 있다...

3. 심사위원들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들은 아니다...

   아무리 봐도 심사위원을 봐도 업계 종사자가 아닐뿐더러, 게임할 관상도 아니다.

   대충 뽑아도 욕 안먹을법한거 뽑아놓고 개발을 잘 이어나갈지 , 회사가 어떤지 뭐 그런걸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 

4. 그래도 공모전에 붙어서 이름을 날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아주아주 공모전에 적합한 게임을 내면된다.

    철학...인생....사랑..... 뭐 이런거.. (유저들은 물론 쌈박질 하는게임에 환장한다)

    하지만 아주아주 인디스러운 게임을 낸다는건 성공하기 배는 어려워 진다는 이야기다.

모두들 공모전 떨어졋다고 낙심하지 말고 열심히 개발하자!!!

당장 상금 천만원 가량에 만족할거였으면 걍 일다니는게 나음 ㅋ

- 이상 1년내내 공모전 한번도 못붙은 병신이 하는 말이였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