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미씨벌~ 내 컴이 문제냐 디씨가 문제냐~

10개 넘게 적었는데

개짜증나니까 짧게 쓴다.

스포가 될 수 있는 만큼 스토리는 되도록 적지 않겠음.

문장이나 읽히는지, 그 정도만.

1. 외계유물로 캐리한다.

소재는 좋다. 글도 어느 정도 볼 정도는 됀다.

과학이 발전하고 하늘을 점령했고, 1화 내용을 보니 게이트를 이용해 던전을 탐구하는 그런 헌터물인듯.

제목대로 주인공은 외계유물을 얻겠지? 1화에 오파츠(외계유물을 부르는 말) 설명서인 이상한 책을 만난다.

책주제에 말을 하는데, 씹.... 작가가 오덕인건지 말투가 그냥... 여자랑 말 한번도 안 섞어본 남자가 여자 말투 상상해서 끄적거리는 그런 말투.

만나자마자 주인님 이지랄 하는데 나도 거를 뻔했다.

다음화부턴 작중 설정이 나오는데 뭐, 흔하디 흔한 양판소 설정 + 어디서 본 거 같다 붙힌 거.

가끔 나오는 독백의 찌질한 말투, 아마 여성의 것을 표현해내려는 괴상한 말투 2개만 참으면 머리 비우고 시간 때울만한 킬링타임.

아마 아직 경지에 오르지 못한 누렁이들은 1화 주인님~ 이지랄 하는데 거를 듯 하다. 난 10화 달리는 중.

++ 공지를 보니 외계유물로 캐리한다가 유입이 없어 바꾼 제목이라는데, 작가야 제목이 문제가 아니야

25화 까지 나왔었나?

2. 빽 투더 무림

서재 상태를 보아하니 아마 몇 작품 엎고 다시 쓴 것이 분명함.

꿈 속에선 무당제자, 현실에선 초짜 요원인 주인공의 이야기다.

근대 무림이 좀 신기한 무림이다. 내가 신무협 구무협만 읽어서 그런지. 마교에 엄청난 마물과 함께 마룡도 등장하고

무림에 마물이 등장해 무인들의 주임무가 마물 퇴치가 되었다고 한다. 아마 헌터물식 무협지를 적고 싶은 듯.

문장도 잘 읽힌다. 하지만 대화나 서사가운데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는 깨달을 거임 ㅇㅇ

아직까진 볼만한 작품. 9화 연재.

3. 인간 자체가 강함.

조만간 투베에서 보자~

3화까지 올라왔고, 이건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사과 걸고 투베 간다.

신선함 잼슴

4.역대급 클래스 계산사

규격외 등급 해석사의 계산사 버전이라고 하면 되려나?

글에서 기성 냄새가 흠씬 풍긴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글.

프롤로그 초반에 무슨 무슨 공식~` 하면서 이런 부분에 늘어질 듯 했지만, 그래도 흐름을 다잡는다.

투베에서 보자~ 5화 연재

5. 소설 속 악역이 되었다.

처음엔 ㅋㅋㅋㅋ 침략자가 저 제목으로 신작 연재한다길레 구경하러 갔다가 발견함

침략자 글은 소설 속 망나니 악역이 되었다고

내가 본 글은 소설 속 악역이 되었다.

근대 글은 소설 속 악역이 먼저 연재한거네, 아마 제목 뺏긴듯? 아니면 요즘 트렌드인 망니를 섞은건가.

여튼 소설 속 악역이 되었다는 제목 그대로 빙의물.

1600화?에 달하는 인기소설, 주인공은 그 소설에서 악당에게 자신의 심정을 몰입한다.

완결 직전 악당의 멋있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허무하게 죽었고 그로 인해 댓글에 악역은요? 했다가 몰매맞고 빤스런함.

그런 주인공에게 작가의 쪽지가 왔고 뭐라고 했더라 악역의 삶을 바꿔달라 했던가? 그거 읽고 다음날 일어나니 소설 속 악역이 되어 있었다.

문장은 1~5번 중에 2, 3위 정도. (개인적인 생각임. 4가 너무 압도적이다.)

인상깊었던 점은 간간히 작중에 다른 소설을 등장시킨다. 저번에도 글 올렸었는데 이렇게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ㅋㅋ

내가 본게 초반 전독시 독자 텍본드립이랑, 메이플의 나인하트, 망나니 1황자 이거였음. 아마 주인공이 소설 읽는 독자라 그런건가.

분량 쌓일 때까지 킵~ 9화 연재~